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식 습관은 어떻게 고치나요?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15-12-08 22:36:04
전 먹는 걸 너무 좋아해요. 기뻐도 슬퍼도 우울해도 불안해도 많이 먹어요. 매일 과식하구요. 데이트 할 때도 먹는 게 제일 중요하고;;;이런 습관은 어떻게 고치나요?
IP : 211.36.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나를 사랑해
    '15.12.8 10:46 PM (1.231.xxx.134)

    뇌에서 사랑을 느끼는 지점과 음식의 쾌감을 느끼는 부위가 매우 인접해 있다는 얘기와
    입에서 넘어가면 다 죽이다

    는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

  • 2. 11
    '15.12.8 10:49 PM (183.96.xxx.241)

    연애할 때는 저절로 살이 빠지던데요 예쁘게 보이고 싶어 긴장감을 가지게 되잖아요 미혼이면 연애해보심이

  • 3. 11
    '15.12.8 10:49 PM (183.96.xxx.241)

    물자주 마시는 습관도 좋아요

  • 4. 이를
    '15.12.8 10:55 PM (218.155.xxx.45)

    닦아요!
    저는 웬만큼 먹었으면 양치 해요.
    그러면 좀 입 닥쳐 되더라구요ㅎㅎ
    아니면
    나의 몸을 가능하면 크게 사진을 찍어
    냉장고에 붙이세요ㅎㅎ
    그 옆에는 이쁜연예인 사진도 한장 함께ㅎㄴㅅ

  • 5.
    '15.12.8 11:26 PM (24.114.xxx.90) - 삭제된댓글

    반식 다이어트 하세요. 님이 먹고 싶은 음식... 딱 반만 드세요. 조금씩 양을 줄여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그리고 저녁을 일찍 드세요.

  • 6. 저두
    '15.12.9 12:13 AM (175.223.xxx.101)

    답이 없네요 ㅜㅜ

  • 7. 빅토리아
    '15.12.9 12:51 AM (121.162.xxx.178)

    빅토리아베컴이 씹기만하고 냅킨에 음식물을 뱉는다고 하잖아요. 먹다가 죄책감 느끼면 음식물을 뱉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오늘 기사 읽었음.

  • 8. ..
    '15.12.9 1:00 AM (101.235.xxx.210) - 삭제된댓글

    씹고 뱉는거 그거 식이장애 초기단계에요
    연예인이 한다고 함부로 따라하면 안됩니다요..

    저도 많이 먹다가 어느순간부터 소식하게 됐는데요
    뭔가를 가득 먹고 얻는 기쁨과 그로인해 살찔것이 두려워 받는 스트레스 둘 중 어떤 것이 더 큰지 생각해보니 후자가 저한테는 훨씬 더 크더라구요. 저도 살쪘을때의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받아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ㅜ(말로 표현도 못할정도였음) 그때를 생각하면 고통스러운 마음에 알아서 소식하는 버릇이 들었네요

  • 9. 저 이글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15.12.9 6:42 AM (1.227.xxx.22)

    ㅠㅠ 제맘이네요.

    저도 과식 장난 아니에요.
    어제 저녁 같은 경우 백화점에서 만두 한팩 사온걸 다 먹고
    본도시락의 도시락 셋트 (드셔본 분들은 알거임.. 양 엄청 많음)
    하나를 다 먹었어요.

    남편한테는 부끄러워서 만두만 먹었다고 했는데
    ㅠㅠ 결국 소화제 먹고 잤어요.

    왜이렇게 먹는걸까요?
    저는 일단 일이 많아도 먹고 (스트레스)
    일이 없어도 먹고 (불안)
    일을 끝내도 먹고 (기쁨)
    일을 못마쳐도 먹고 (짜증)

    뭐 다 먹네요. ㅋㅋㅋㅋ ㅠㅠ
    심지어 어제는 백화점에서 쇼핑 진탕하고 왔는데도 먹었어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 경제적 문제도 없고
    커리어 적으로도 잘 나가고 있는데
    어째 이런걸까요... ㅠㅠ

    살찔것이 두려운 스트레스가 저는 왜
    먹기 전에는 생각이 안나나요..
    꼭 먹고 나면 운동하고 싶고 살찌는거 무섭고 이러더라.

    아직은 그래도 먹는거에 비해 많이 찌진 않는데
    뱃살도 많이 나오고 탄력도 없고 ㅠㅠ
    어떡하나요 ㅠㅠ

  • 10. ....
    '15.12.9 10:22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친구랑 다이어트 내기를 했는데 한달동안 저는 5키로를 빼고 친구는 그대로예요
    근데 보니 친구가 미각이 굉장히 발달해서 맛으로 느끼는 쾌감이 있는 거 같았어요
    저는 모르겠는 같은 음식의 미묘한 차이까지 다 아는
    주위에 펼쳐진 미각의 세계에서 안먹고 줄이고 버틴다는게 저와 달리 힘겨워하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즐겁게 살기로 했어요 친구는

  • 11. ...
    '15.12.9 1:51 PM (125.128.xxx.122)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여야죠...과식을 일단 소식으로 바꾸고, 숟가락 놓으면서 1시간 있다 또 먹자 그러세요...조금씩 자주 먹으면서 위 크기를 줄이면 점차 쉬워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804 문재인대표가 또 안철수 집에 찾아 갈까요? 11 .... 2015/12/12 1,793
508803 이사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쓰여 있는 열쇠가 없어요. 49 이사 2015/12/12 921
508802 (급) 미역국 끓이고 있는데 쓴 맛이 나요!! 어쩌죠 5 미역국 2015/12/12 1,381
508801 저는 응팔에서 장만옥 성격이 너무좋아서 끌려요 10 2015/12/12 4,132
508800 문재인씨가 조영래씨를 추모하며 쓴글 5 ㅇㅇ 2015/12/12 1,089
508799 (급실)인공관절수술병원추천(동대문구/남양주구리) 2 차이라떼 2015/12/12 830
508798 배춧국할때 멸치가루 아니면 멸치다시물 ? 둘중 뭐가 더 맛있나요.. 5 배추국 맛있.. 2015/12/12 1,449
508797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6 고2엄마 2015/12/12 1,455
508796 그동안 정치팟캐스트들에 속고 살았네요 쩝.... 26 ........ 2015/12/12 4,549
508795 30대에 중앙부처 사무관이면 4 ㅇㅇ 2015/12/12 3,306
508794 나이들어 남자 만나다 보니... 9 나이 2015/12/12 4,363
508793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4 걱정 2015/12/12 6,728
508792 응팔 라미란이 말하는 고한이 어디죠? 7 ㅎㅎ 2015/12/12 3,883
508791 이용당하는 걸 눈치챘을 때 49 ccccc 2015/12/12 2,003
508790 너무 돈에 쪼들리는 느낌이예요 8 . . 2015/12/12 4,049
508789 정환이가 덕선이 밀어내는게 택이 때문에 그러는 건가요? 3 ,,,, 2015/12/12 3,360
508788 시아주버님이 시어머니께 매일 전화를 하셔요. 5 9999 2015/12/12 2,960
508787 부끄럽지만.. 5 ㅇㅇ 2015/12/12 1,607
508786 전세집 욕실 변기 물내리는 레바가 부러졌는데요 15 나나 2015/12/12 3,036
508785 연봉58백정도 되시는 분들 한달 수령액은? 2 아침 2015/12/12 2,667
508784 불면증.. 2 1111 2015/12/12 932
508783 서울 3대도심으로 선정된 지역이 용산 잠실보다 투자가치가 있을지.. 1 .. 2015/12/12 1,997
508782 농사지은 배추 얻었는데 왜이렇게 길다랗게 생겼는지요 4 이런 배추 .. 2015/12/12 1,632
508781 연애중인 제 조카 12 j-me 2015/12/12 5,598
508780 백암온천 7 ... 2015/12/12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