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식 습관은 어떻게 고치나요?
1. 나는 나를 사랑해
'15.12.8 10:46 PM (1.231.xxx.134)뇌에서 사랑을 느끼는 지점과 음식의 쾌감을 느끼는 부위가 매우 인접해 있다는 얘기와
입에서 넘어가면 다 죽이다
는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2. 11
'15.12.8 10:49 PM (183.96.xxx.241)연애할 때는 저절로 살이 빠지던데요 예쁘게 보이고 싶어 긴장감을 가지게 되잖아요 미혼이면 연애해보심이
3. 11
'15.12.8 10:49 PM (183.96.xxx.241)물자주 마시는 습관도 좋아요
4. 이를
'15.12.8 10:55 PM (218.155.xxx.45)닦아요!
저는 웬만큼 먹었으면 양치 해요.
그러면 좀 입 닥쳐 되더라구요ㅎㅎ
아니면
나의 몸을 가능하면 크게 사진을 찍어
냉장고에 붙이세요ㅎㅎ
그 옆에는 이쁜연예인 사진도 한장 함께ㅎㄴㅅ5. 흠
'15.12.8 11:26 PM (24.114.xxx.90) - 삭제된댓글반식 다이어트 하세요. 님이 먹고 싶은 음식... 딱 반만 드세요. 조금씩 양을 줄여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그리고 저녁을 일찍 드세요.
6. 저두
'15.12.9 12:13 AM (175.223.xxx.101)답이 없네요 ㅜㅜ
7. 빅토리아
'15.12.9 12:51 AM (121.162.xxx.178)빅토리아베컴이 씹기만하고 냅킨에 음식물을 뱉는다고 하잖아요. 먹다가 죄책감 느끼면 음식물을 뱉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오늘 기사 읽었음.
8. ..
'15.12.9 1:00 AM (101.235.xxx.210) - 삭제된댓글씹고 뱉는거 그거 식이장애 초기단계에요
연예인이 한다고 함부로 따라하면 안됩니다요..
저도 많이 먹다가 어느순간부터 소식하게 됐는데요
뭔가를 가득 먹고 얻는 기쁨과 그로인해 살찔것이 두려워 받는 스트레스 둘 중 어떤 것이 더 큰지 생각해보니 후자가 저한테는 훨씬 더 크더라구요. 저도 살쪘을때의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받아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ㅜ(말로 표현도 못할정도였음) 그때를 생각하면 고통스러운 마음에 알아서 소식하는 버릇이 들었네요9. 저 이글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15.12.9 6:42 AM (1.227.xxx.22)ㅠㅠ 제맘이네요.
저도 과식 장난 아니에요.
어제 저녁 같은 경우 백화점에서 만두 한팩 사온걸 다 먹고
본도시락의 도시락 셋트 (드셔본 분들은 알거임.. 양 엄청 많음)
하나를 다 먹었어요.
남편한테는 부끄러워서 만두만 먹었다고 했는데
ㅠㅠ 결국 소화제 먹고 잤어요.
왜이렇게 먹는걸까요?
저는 일단 일이 많아도 먹고 (스트레스)
일이 없어도 먹고 (불안)
일을 끝내도 먹고 (기쁨)
일을 못마쳐도 먹고 (짜증)
뭐 다 먹네요. ㅋㅋㅋㅋ ㅠㅠ
심지어 어제는 백화점에서 쇼핑 진탕하고 왔는데도 먹었어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 경제적 문제도 없고
커리어 적으로도 잘 나가고 있는데
어째 이런걸까요... ㅠㅠ
살찔것이 두려운 스트레스가 저는 왜
먹기 전에는 생각이 안나나요..
꼭 먹고 나면 운동하고 싶고 살찌는거 무섭고 이러더라.
아직은 그래도 먹는거에 비해 많이 찌진 않는데
뱃살도 많이 나오고 탄력도 없고 ㅠㅠ
어떡하나요 ㅠㅠ10. ....
'15.12.9 10:22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친구랑 다이어트 내기를 했는데 한달동안 저는 5키로를 빼고 친구는 그대로예요
근데 보니 친구가 미각이 굉장히 발달해서 맛으로 느끼는 쾌감이 있는 거 같았어요
저는 모르겠는 같은 음식의 미묘한 차이까지 다 아는
주위에 펼쳐진 미각의 세계에서 안먹고 줄이고 버틴다는게 저와 달리 힘겨워하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즐겁게 살기로 했어요 친구는11. ...
'15.12.9 1:51 PM (125.128.xxx.122)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여야죠...과식을 일단 소식으로 바꾸고, 숟가락 놓으면서 1시간 있다 또 먹자 그러세요...조금씩 자주 먹으면서 위 크기를 줄이면 점차 쉬워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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