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로 입사해, 3일만에 퇴사시켰는데
오히려 손해본건 회사인데..
경력직 경리 직원 뽑는데 완전 초보가 와서 이건 뭐,
자산 비용은 차변,
부채 자본은 대변부터 가르쳐야 하는상황.
도저히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할지몰라,
사장님께 보고 했더니, 이건 사기 아니냐며 3일 나온것도
돈 안줄거라 한걸,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설득 시키고, 바로 지급했습니다.
근데, 이사람 참..
자기가 할수있다는데 왜 당신이 나서 자기를 평가하고,
퇴사하려면 그냥 하면 되지
왜 회사입장에서 생각을 하냐네요.
퇴사할 생각없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상고 3년 경력 10년도 자기는 충분히 몇일만에 익힐수 있는데,
본인이 어렵다고 남도 어려운줄 아냐며..
참.. 진상도 진상도.
자기가 사기치고 들어온건 생각도 안하고 전혀 미안한 마음도 없고,
오히려 한참이나 나이 많은 제게 참 막말을 해대더군요.
세상에 참 싸이코도 많은것 같습니다.
새직원 구했어요.
test 까지 했어요. 저사람한테 데여서.
나이도 30 중반이나 된 사람이 기본이 저럴수 있는지..
너무 어이없어요.
당신이 어쩌고 그쪽이 어쩌고..
막말 작렬..
저런 사람 또 사기 취업할거예요.
ㅠㅠ 사람도 잘보고 뽑아야지 정말 무섭네요.
1. 경력을
'15.12.8 9:11 PM (182.224.xxx.43)위조한건가요? 그렇담 저리 말 못할텐데.
단순히 할 수 있냐 없냐 묻고 뽑으신 것인지...2. 도저히
'15.12.8 9:12 PM (175.209.xxx.160)이해가 안 되네요. 직원 뽑을 때 인터뷰 하지 않나요? 실무 관련 질문을 했을텐데 어떻게 합격한 건가요. 회사가 너무 멍청한 거 같네요.
3. eq
'15.12.8 9:13 PM (123.109.xxx.88)저번에 글 한 번 올리신 듯 한데요.
지원자의 말만 듣고 뽑지 마시고
경력자의 경우 전직장 경력증명서를 꼭
받으세요.
그게 서로가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만 듣고 확인 없이 경력직원을
뽑은 회사측 잘못도 있다고 봐요.4. 회사측 잘못도
'15.12.8 9:14 PM (118.176.xxx.100)있는데요 타산지석으로 삼으세요
5. ..
'15.12.8 9:15 PM (1.243.xxx.44)경리 경력 2년 정도 있었고,
건설회사 하청 사무실에서 2년 정도 일했더군요.
영수증 본사에 다 넘기고 심부름 정도만 했더라구요.
얘기하다 보니 알았어요.
회계 프로그램 써봤다고 해서, 믿고 채용했는데,
회계의 기본도 모르더라구요.6. 저도
'15.12.8 9:16 PM (124.80.xxx.198)좀 의아한게 면접볼때 해당 업무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주지 않나요?
요즘은 세무사끼고 업무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경리업무라도
단순업무나 사무 총무쪽 업무로 일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도 경리업무(기장은 못해요)
세무사끼고 담당자에게 처리하게끔해서
차변 대변도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업무는 다른 업무가 기준이라
경리업무는 보조식으로 같이 해줄
뿐이어서 이런 경력이 있는 경우는
애매할 거 같아요
다 떠나서 그 직원의 태도는
문제가 많네요7. ..
'15.12.8 9:20 PM (1.243.xxx.44)세무사 사무실에 맡기지만 자체기장은 해요.
면접시 충분히 얘기했고,
해봤다고 해서 채용한건데,
막무가네
당신같은 사람한테 평가받은것도
기분상하고 기본이 안되어 있대요.
하~ 참..8. 헐...
'15.12.8 9:22 PM (118.139.xxx.113)간이 크긴 크네요...
요즘 막가파들...참 많아요..9. ...
'15.12.8 9:2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지난번에 속이고 경력자로 취업하겠다던 그 사람 얘긴가요?
다들 말렸는데 차근차근 배우면 안되냐고 우기던...10. 저도
'15.12.8 9:27 PM (124.80.xxx.198)아 ~
세무사 사무실에서 전반적인걸 관리하면
좀 여유롭지 않나요?
대변 차변 모르면 물어보고 세무사
담당 직원이나 그전 자료 찾아가면서
알아가도 괜찮았지 싶은데^^;
저도 사실은 기장을 직접 안해봐서
그걸 잘 몰라요
곧 기장 업무도 직접해야할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ㅜㅜ
그 직원과는 인연 아니다 생각하시고 마세요11. ..
'15.12.8 9:29 PM (1.243.xxx.44)저는 퇴사하더라도, 아무나 앉혀놓고 나오긴 싫습니다.
제가 채용하다 시피 했는데,
사장님에게도 미안하고, 시간 여유도 있어
괜찮은 사람 채용해놓고 그만두겠다 얘기했거든요.
저런 사람들 정말 싫네요.
본인이 사기친것은 생각않고, 본인의 피해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12. ..
'15.12.8 9:32 PM (1.243.xxx.44)문제는 혼자 경리일과 회계처리를 다 해야하는거예요.
아무도 가르쳐줄 사람도 없고,
회계 담당 상사도 없어요.
그래서 초보는 절대 채용할수 없는 구조예요.13. ..
'15.12.8 9:37 PM (1.243.xxx.44)저희 회사같은 경우는 자체기장하고,
원천세, 부가세, 결산 정도만 세무사사무실에
맡겨요.
저도 기장, 원천세, 부가세 신고 정도는 할수 있구요.14. ..
'15.12.8 9:42 PM (1.243.xxx.44)제가 자기 뒷통수 쳤다네요.
현장 사무실에서 심부름만 한걸 사장님께 얘기하고,
자기 잘랐다고.
세상 참.. 이해안되네요.
굳이 좋지 않게 끝낼 필요 없어 좋게 좋게,
얘기했건만. 장문의 쓰레기 막말 카톡을 보내길래
차단 했어요.. ㅠㅠ15. 인성거지네요
'15.12.8 9:44 PM (182.224.xxx.43)이런사람은 나이불문인건가..
원글님 토닥토닥..16. ..
'15.12.8 9:48 PM (1.243.xxx.44)거기다 더 대박은 3일 일하고,
지급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하루더 일했는데 왜 3일치만 보냈냐고.
"더이상 엮이기 싫고, 그쪽도 마찬가지 일테니,
오늘 중으로 처리해주세요"
하더니, 3일이 맞다고 확인 시켜주니
"제가 착각했네요" 끝!17. ..
'15.12.8 9:49 PM (1.243.xxx.44)멘탈이 너덜너덜 해집니다..
18. 음
'15.12.8 9:54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전공자 아니고 경력 없어도 그쪽 일을 하려면 자기개발좀 해야죠.
아무리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더라도 자기회사 재무제표는 볼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복잡한 세무조정을 하라는게 아니라 기본은 알아야 상의도 하고 시키기도 하죠.
요즘 세상에 널린게 인강이고 책인데..이건 기본문제라고 봐요.19. 릴렉스
'15.12.8 9:55 PM (183.100.xxx.191)헉 차변/대변은 기본중의 기본인걸 ㅜㅜ 원글님 토닥토닥
20. 그런사람이니 저렇게
'15.12.8 9:58 PM (1.254.xxx.88)나댈수있는 머리구조를 갖추고 있는거겠지요..
세상은 넓고 gr도 가지가지다 싶어요.21. 부기~
'15.12.8 10:04 PM (210.218.xxx.191)별인간도 다 있네요
상고나왔다고 하잘 말던가
경력직이라고 하질 말던가
대차/대변도 모르는 주제에~
어디서 사기를 무식하면 용감한거네요
원글님 무시하세요22. ..
'15.12.8 10:08 PM (1.243.xxx.44)윗님.. 그게 아니고, 제가 상고 3년에
경력 10 년인데,
그사람은 몇일만에 그런 경력만큼 할수 있대요.
네 경력이 뭐 대단하다고 뭐 이런 얘기지요.
차/대변도 모르는 주제에.
솔직히 저런건 열정도 아닌,
그저 꼬라지 부리는거라 생각됩니다.23. ....
'15.12.9 1:07 AM (5.254.xxx.172)경령 증명서랑 reference (추천서 ) 꼭 받으세요.
저희는 모든 직원 채용할 때 전 직장 사람과 통화해요.24. 돌돌엄마
'15.12.9 2:57 AM (112.149.xxx.130)조심하세요, 미친놈들 많아서 누구한테 원한 사는 게 가장 무서운 듯...
25. 맞아요 잘못한사람이 더 성내는세상
'15.12.9 3:51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저희도 알바 하나가 일주일동안 근태가 제시간에 온적이 한번도 없고
지각도 5분정도가 아니라 30분 1시간 이래서 일주일보다가 잘랐는데
우연히 뭐 사러 가려고
회사밖에 갔다가 그 잘린알바가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몰래 들어와서 회사 컴퓨터 몇십대 다 박살내버릴까?
자기 친구랑 통화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
전혀 자기잘못은 없는데 억울하게 잘린 악질회사 말하듯이요26. 잘못한사람이 더 성내는세상
'15.12.9 3:53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저희도 알바 하나가 일주일동안 근태가 제시간에 온적이 한번도 없고
지각도 5분정도가 아니라 30분 1시간 이래서 너무 기막혀서 일주일만에 잘랐는데
뭐 사러 가려고 나가는데
그 잘린알바가 회사밖에 서서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몰래 들어와서 회사 컴퓨터 몇십대 다 박살내버릴까?
자기 친구랑 통화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
어이가 없어서...
전혀 자기잘못은 없는데 억울하게 잘린 악질회사 말하듯이요
지각한거 1시간짜리만 시간빼고 30분은 그냥 일한걸로 후하게 잘쳐줬는데도 그랬답니다27. dd
'15.12.9 4:37 AM (118.217.xxx.29)그직원 참 않됐네요 세상을 너무 무르게 본 죄값를 받는거죠
이번참에 세상이 그리 허술하진 않다라는걸 공부했을거에요
반면에 능력있고 말없고 묵묵히 직장다니는 사람들도 많죠28. ..
'15.12.9 6:53 AM (121.140.xxx.79)이건 블랙 리스트감이죠
어쨋든 그 직원에게 임금 다 주시고 새 직원도 뽑으셨으니
그만 잊으세요 정말 험한 경험 하셨네요29. 뜨끔
'15.12.9 8:52 AM (116.87.xxx.221) - 삭제된댓글뜨끔하네요. 내일 그런 자리 면접 있는데. 회계장부 적어본적 없는데... 배워서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닌가 보군요.
그 용감한 아줌마 처럼 "저 일 금방 배워요"로 밀어 보려고 했어요.
솔직하게 면접보고 처분을 기다려야 겠네요.30. 사기꾼 마인드에
'15.12.9 9:04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기본이 안된 또라이인거예요,
평생 그러고 살겠죠, 민폐나 끼치면서.
어떻게 자랐으면 저런 인간이 될지 에휴31. 사기꾼 마인드에
'15.12.9 9:05 AM (211.202.xxx.240)기본이 안된 또라이인거예요,
평생 그러고 살겠죠, 민폐나 끼치면서.
악담 퍼붓는거 보니 보통 사람 아닙니다.
어떻게 자랐으면 저런 인간이 될지 에휴32. 어이가 없네요
'15.12.9 9:11 AM (203.249.xxx.10)신입사원 뽑은것도 아닌데
회사에서 교육까지 시켜가며 월급주면서 일배우게 하지 않죠.
당연히 경력사원 채용이면 당장 제대로 일할 사람을 뽑는건데 그 사람 어이가 없네요.33. ...
'15.12.9 12:52 PM (118.33.xxx.186)근데 경력사원이면 사전에 면접도 봤을 건데 그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나요? 좀 이상하네.
애초에 그런 걸 필터링할 만큼의 전문성이 없는 자리인 거 아니예요?
사실 단순 경리 부기 같은 거 며칠만 배워도 할 수 있는 거긴 한데..34. 격한공감
'15.12.9 3:28 PM (110.70.xxx.97)지가 할수있다기에 뽑아놨더만 며칠하더니 못하겠다고...
신신당부했는데도 할수있다고 했어요
면접얘기하는분들 좀 어이없어요
몇분대면만으로 업무능력파악이 착착되시는지..
도의적으로 잘 달래서 맞춰가며 데리고 일했더니만 결국 나갔어요
나간뒤 보니 사고쳐놓고....사유 물으려고 전화했더니 안받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