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님 노후.. 엄마 전화받고 멘붕이네요..

...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15-12-08 16:25:56
엄마가 전화하셔서 평소 용돈이 적다.. 다 키워 놓았더니 그런다.. 며 한바탕 하셨어요..
저 남편이랑 일하면서 월급 형태로 입금 받아 그걸로 생활비하고 나머지는 남편이 관리해서 대충만 알지 얼마 있는지 잘 몰라요.. 요즘 워낙 경기가 안좋아서 곶감 빼먹 듯 있는 돈 까먹는 건 아닌가 해서 아예 묻지도 않아요..ㅡ.ㅡ 우리도 정말 빠듯한데..
그런데 아빠 사업이 힘드신데 대출이 2억5천 이래요.. 아이고.. 뭐 어떻게 보태는 수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거죠..
시업장 정리하고 있는 재산 정리해서 일단 막는게 맞는거겠죠..?
머리가 복잡복잡하네요..
IP : 223.62.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같,,
    '15.12.8 4:43 PM (115.137.xxx.76)

    으세요 저도 부모님땜에 너무 답답합니다
    가게가 안되어서 일궈두셨던 집팔아서 가게빚1억넘는돈 갚고 이제야 가게 접으신다고..
    남으시는돈은 5천 정도 되실텐데 집 구할라면은 또 돈 대출해야하고...미치겠습니다..ㅠㅠ
    그렇게 접으라고 접으라고 몇년을 해도 고집부리시더니 미치겠네요 ㅠㅠ

  • 2. 흑흑
    '15.12.8 4:46 PM (221.149.xxx.1)

    우리 셋이 모여서 커피라도 한 잔 할까요...?
    저도 시댁 문제로..
    오늘 마통 개설하고 왔어요..
    남편이 저한테 미안해서 꼼짝도 못하네요.. 불쌍한 울 신랑..

  • 3. ㅠㅠ
    '15.12.8 5:40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대체로 그렇게 이자관련 험한 소리 하다가....
    대출갚으려면 집줄이는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기 까지 계속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73 가족모임장소 가족모임 2015/12/09 605
507372 지인이 카페 개업하는데 화분 괜찮을까요? 10 개업 2015/12/09 1,829
507371 영화 제목 문의드립니다. 3 ... 2015/12/09 759
507370 잡 오퍼시 월급 협상 4 어떻게 할지.. 2015/12/09 1,298
507369 한국에서 중학생 조카들이 놀러 오는데,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 .. 5 미국 아짐 2015/12/09 2,099
507368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ㅠㅡㅡ 2015/12/09 1,477
507367 애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이랑 알면알수록 생각,가치관다르다 느껴보셨.. 9 ㄹㄴㄹ 2015/12/09 4,693
507366 히트레서피 닭백숙 해보신분~~ 2 동글이 2015/12/09 1,047
507365 잠이 너무 많아요 4 suk 2015/12/09 1,654
507364 고3되는 아들이 너무 급격히 살이 찝니다ㅠ 6 2015/12/09 1,948
507363 통합에 대한 이야기 - 문재인 [동영상] 1 함석집꼬맹이.. 2015/12/09 512
507362 이성파와 감성파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이해의 벽이 있는걸까.. 6 이성과감성 2015/12/09 1,220
507361 극세사 이불 도저히 못고르겠어요...... 11 tapas 2015/12/09 2,989
507360 장염으로 고생하는 40대 여성께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5 병문 2015/12/09 1,440
507359 겁이 엄청 많은 아기..괜찮을까요? 17 .... 2015/12/09 3,022
507358 피코탄과 린디백중에서~ 49 ㅎㅎ 2015/12/09 3,312
507357 일체형침대 써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5/12/09 1,528
507356 가스건조기와 통돌이 드럼 고민 1 음.. 2015/12/09 1,459
507355 6살 이런 아들 성향이요. 1 .. 2015/12/09 1,023
507354 이터널션샤인 질문있어요 3 이터널 2015/12/09 1,397
507353 억울함당했데 어찌할수없는 현실이라면 어떤마음을 가져야 8 .. 2015/12/09 1,493
507352 한상균 위원장 관련 팩트 2 간장피클 2015/12/09 1,238
507351 길가다가 얼굴에 복이 있으세요 접근한사람에게 15 ㅎㅎ 2015/12/09 4,403
507350 자동차 속도위반금액 49 아흑 2015/12/09 2,923
507349 2580 김군 취재기자의 2차답변과 해운대구 정신건강센터 팀장의.. 49 따뜻한세상 2015/12/09 7,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