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속에 있을때 얌전한 아이, 정말 얌전하던가요?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5-12-08 13:52:07
임신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저는 엄마가 임신 3개월이 되도록 임신한줄도 몰랐대요
그럴수도 있나요?
엄마가 성격이 절~대 순하지 않아요
예민하고 다혈질이신데 -.-
전 타고나길 순한 편인 거 같긴해요
주변에서 다들 그리 말하니까....

근데 복불복인지 아니면 뱃속에서 얌전하던 애가 태어나서도
조용한지 궁금하네요
IP : 39.7.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8 1:53 PM (183.99.xxx.161)

    얌전이란게...태동을 말씀하시는건지요?
    3개월이면 태동을 못느끼죠
    입덧도 포함이라면 별 상관없어 보이구요

  • 2. ㄷㄷ
    '15.12.8 1:57 PM (175.209.xxx.110)

    제가 그렇게 엄마 뱃속 있을적 정신사납게 굴고 저희 언니가 그렇게 얌전했었대요... 어릴 때도 전 까불까불하고 언니는 얌전얌전 ....그런데 고등학생때부터 확 바뀌었어요. 전 엄청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얌전한 편...저희 언니는 완전 반대. 고로 사람 성격은 바뀌기도 하는 거니 아무도 몰라요.

  • 3. 아프지말게
    '15.12.8 1:57 PM (121.139.xxx.146)

    근거없는듯 합니다~^^
    타고난기질이죠

  • 4.
    '15.12.8 1:57 PM (183.106.xxx.228)

    우리 아들 뱃속에 있을때 태동 딱 한두번 느꼈어요..
    배가 부르니 임신인 줄 알지...아님 똥배인줄...ㅋㅋㅋ
    아이가 순둥이 맞아요..초5인 지금도 착해요..
    또 정적이어서 운동 싫어하고 책 좋아하네요..

  • 5. ...
    '15.12.8 1:58 PM (125.130.xxx.138)

    아니오.
    저희 아이는 약간 까칠해요.
    뱃속에서 엄청 얌전했네요.
    아이는 안 움직이는데.. 배는 배대로 불러서 임신 맞지~ 이랬다는...

  • 6.
    '15.12.8 1:59 PM (117.111.xxx.237)

    저희 애가 뱃 속에서 순했고
    태어 나서도 너희 애 같은 애면 10명도 보겠다면서 순하다 했거든요
    중2인 지금도 순해요
    다른 케이스는 모르겠고

  • 7. ...
    '15.12.8 2:00 PM (121.182.xxx.126)

    큰 애가 태동이 진짜 그 좁은 뱃 속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엄청 요란했고 둘째는 가~~끔 꾸물거리는 정도?
    지금 큰 애는 행동 무지 빠르고 좀 민첩하고 급해요
    둘째는 느긋~~~~~ 해요 잠도 많구요
    형따라 다니다보니 조금 빠릿해졌는데 천성이 느긋해요
    둘째가 첫 애였음 저 속 터지고 애도 힘들고 그랬을거라 웃으며 얘기하곤해요
    둘이 반반씩 섞으면 좋겠어요

  • 8. 제경우는 맞더라구요..
    '15.12.8 2:08 PM (61.74.xxx.243)

    쌍둥이 임신했는데 한애만 태동이 심했고 다른 애는 가끔 꾸물 거리는 정도?
    그랬는데 낳아보니 태동 심한애는 맨날 울고 울고 또 울고..
    지금 6살인데 애가 너무 부산스럽고 활동적이고요.

    가끔 꾸물거리는애는 애기때부터 부터 양반님, 교장선생님 뭐 이런 별명일 정도로
    얌전하고 지금도 의젓하고 듬직한면이 있더라구요.

  • 9. 딸둘맘
    '15.12.8 2:13 PM (59.20.xxx.63)

    둘째가 뱃속에 있을때 첫째에 비해 활발하지 않고, 안에서 한쪽 발인지 손인지 지긋이 누르는 느낌이 자주 들었어요.
    겉에서 보면 배모양이 한쪽으로 찌그러진채로 툭 튀어나와
    엄살 좀 보태면 그대로 찢고 손이 발이 튀어나올지경..
    근데 요녀석 태어나서도 제가 앉아 있으면 손가락이나 발로 제 몸을 꾹 누르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지 하지 말래도 9살인 지금도 그래요. 뱃속에서 하던짓을 아직도 하는거 보면 참 희안해요.

  • 10. 순이엄마
    '15.12.8 2:45 PM (211.253.xxx.83)

    첫째아이 - 못먹던 청량고추가 그리 먹고 싶더라는...(제가 원래 욱하는 성격인데 임신하고 예민해져서 짜증, 짜증) 그냥 그런가보다. : 우리 따님 성격이 청양고추

    둘째아이 - 임신후 천하태평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화도 안나고 그러나보다 이해되고 - 우리 아드님 성격이 천하태평

  • 11. spsp
    '15.12.8 3:11 PM (50.137.xxx.131)

    네..그러네요..
    뱃속에서 약간 느물거리기만 하던 첫째
    명랑하고 민첩하지만 진중하고 엉덩이 무거워요
    4-5살때도 어디 데려가면 지루한 세미나 수업 하는데도
    옆에서 2-3시간 꼼짝 안고 앉아있어서 어른들이 다 희안하다 했어요
    12살인 지금도 그러네요.
    근데 고집있고 까칠한건 반전이에요

  • 12. 사랑해아가야
    '15.12.8 3:14 PM (119.207.xxx.137) - 삭제된댓글

    큰애는 임신기간동안 발로 차지도 않고 슬슬 움직이기만 했는데 태어나고 보니 말썽없이 얌전한 편이고
    둘째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정도로 발로 차기도 할정도로 우당탕탕~ 늘 바빠요....
    그래서 살도 안찌나봐요 말랐어요
    그런데 동네엄마 딸이 뱃속에서 그렇게 요란했다는데 아이는 엄청 얌전해요
    그것도 다른가봐요

  • 13. ......
    '15.12.8 3:56 PM (112.150.xxx.143)

    전...
    첫째 폭풍 태동 -> 활발한 아이
    한시도 엉덩이 안 붙이고 다니는 스타일이에요
    밝고 흥 많구요
    둘째 태동 거의 없음 -> 보통 아기
    첫째처럼 잘 웃고 옹알이도 많아요
    그렇게 순한줄 모르겠어요
    첫째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한거지
    밥상 다 뒤엎고 여기저기 기어가고 딱 보통 아기에요

  • 14. 우리애
    '15.12.8 4:13 PM (116.123.xxx.41)

    잘움직이다가 태동검사하러 병원가면 절대 안움직이기
    초음파 사진찍으면 가릴수있을만큼 다 가리기

    어디가 발이고 엉덩이인지 다 알정도로 움직이면서 병원만가면 그러더라구요 덕분에 48시간 진통하고 수술 :)
    의사가 내진하면 위로 도망가기 ㅠㅠ

    지금도 조심스러운 편이어서 다른 남자친구들에 비해 매우 덜 다칩니다 축구도 잘하고 까불까불한데 넘어지고 까지는거는 별로 없네요

  • 15. 저도
    '15.12.8 5:43 PM (119.70.xxx.10)

    막달에 너무 움직임이 없어서 태동검사까지 했는데요...태어나서 정말 순하고 지금도 초등4학년인데 너무 순해요.오죽했으면 4살정도에 식당에가서 돌아다니는 아이들 보고 부러워서 너도 좀 돌아다녀봐...할정도로
    근데 지금 다른아이들 축구좋아하는데 밖에 나가 놀 생각을 안해요.

  • 16. 태동이 활발했던 아이가
    '15.12.8 6:20 PM (223.62.xxx.27)

    태어나보면 활동적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거랑 성격이 순한 거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울 큰애는 잘 안움직여서 다들 얌전하다고 하지만 성격은 강해요.
    그런데 3개월까진 원래 태동 못느껴요. 그건 순한거랑 상관없어요.

  • 17. 자유인
    '15.12.8 6:28 PM (61.252.xxx.26)

    뱃속에서 순한 태아가 태어나 키워보니 순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852 김종인 할아버지가 더민주당을 귀족당으로 만들 생각인가! 4 2016/04/28 1,200
552851 주말농장에 옆집 아줌마~ 4 ... 2016/04/28 2,171
552850 어린시절 아버지의 방치에 대한 미움이 자꾸 올라와요. 4 슬픈아이 2016/04/28 1,602
552849 췌장암 검사와 대장암 검사 어떤 검사로 받아야 정확할까요? 6 허망하다ㅠㅠ.. 2016/04/28 3,357
552848 컴퓨터 사용시간 관리등.. 프로그램 필요하신분 1 tt 2016/04/28 632
552847 모처럼 선들어 왔나 했더니 14 ㅜㅜ 2016/04/28 4,216
552846 홈쇼핑 올리브팬 쓰시는분 계신가요..잘되나요 1 샌드위치 2016/04/28 1,997
552845 커피 홀릭분들 2 스마트한 소.. 2016/04/28 1,656
552844 문자로 계좌받으면 전화로 이체할때 계좌를 종이에 옮겨쓰나요? 4 anab 2016/04/28 1,261
552843 목에 거의 딱맞는 골드 목걸이 사고싶어요 어디서 사야 할까요 2 ㅗㅗ 2016/04/28 1,340
552842 아침에 유치원 등교시키는 엄마들 길막고 얘기들 좀 하지 맙시다!.. 9 블라썸 2016/04/28 2,526
552841 요양병원 2 미셸 2016/04/28 1,512
552840 우체국택배 배송기사는 일하기가 어떨까요 12 1종보통 2016/04/28 3,082
552839 여대생 둘이 부산여행 간다는데 노선을 어떻게? 1 궁금 2016/04/28 955
552838 부모님이랑 연 끊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들 계시나요?? 5 ㅇㅇ 2016/04/28 3,975
552837 학군이사 상담드려요 4 학부모 2016/04/28 1,336
552836 82님들은 양수경이 이쁜가요? 21 2016/04/28 3,792
552835 자식은 천륜,, 초록나무 2016/04/28 1,065
552834 의사들 추잡한 갑질이 속출하는군요 4 ... 2016/04/28 2,428
552833 48주간으로 세분화한 별자리 특성- 심심하신분들 오세요^^ 3 썸머스노우 2016/04/28 2,916
552832 페브리즈도 쓰면 안되나요? 11 드드 2016/04/28 3,299
552831 번역어플 좋은거 있을까요? 나름 2016/04/28 494
552830 GM 대우 '2016 말리부' 라는 차 색깔이요. ㅠ.ㅠ 6 결정장애 2016/04/28 1,842
552829 윗집 아줌마의 초대박 재테크 38 세입자 2016/04/28 33,361
552828 동경에서 이건 꼭 사야해 하는 거 추천해주세요 4 동경 2016/04/28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