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속에 있을때 얌전한 아이, 정말 얌전하던가요?

조회수 : 3,531
작성일 : 2015-12-08 13:52:07
임신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저는 엄마가 임신 3개월이 되도록 임신한줄도 몰랐대요
그럴수도 있나요?
엄마가 성격이 절~대 순하지 않아요
예민하고 다혈질이신데 -.-
전 타고나길 순한 편인 거 같긴해요
주변에서 다들 그리 말하니까....

근데 복불복인지 아니면 뱃속에서 얌전하던 애가 태어나서도
조용한지 궁금하네요
IP : 39.7.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8 1:53 PM (183.99.xxx.161)

    얌전이란게...태동을 말씀하시는건지요?
    3개월이면 태동을 못느끼죠
    입덧도 포함이라면 별 상관없어 보이구요

  • 2. ㄷㄷ
    '15.12.8 1:57 PM (175.209.xxx.110)

    제가 그렇게 엄마 뱃속 있을적 정신사납게 굴고 저희 언니가 그렇게 얌전했었대요... 어릴 때도 전 까불까불하고 언니는 얌전얌전 ....그런데 고등학생때부터 확 바뀌었어요. 전 엄청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얌전한 편...저희 언니는 완전 반대. 고로 사람 성격은 바뀌기도 하는 거니 아무도 몰라요.

  • 3. 아프지말게
    '15.12.8 1:57 PM (121.139.xxx.146)

    근거없는듯 합니다~^^
    타고난기질이죠

  • 4.
    '15.12.8 1:57 PM (183.106.xxx.228)

    우리 아들 뱃속에 있을때 태동 딱 한두번 느꼈어요..
    배가 부르니 임신인 줄 알지...아님 똥배인줄...ㅋㅋㅋ
    아이가 순둥이 맞아요..초5인 지금도 착해요..
    또 정적이어서 운동 싫어하고 책 좋아하네요..

  • 5. ...
    '15.12.8 1:58 PM (125.130.xxx.138)

    아니오.
    저희 아이는 약간 까칠해요.
    뱃속에서 엄청 얌전했네요.
    아이는 안 움직이는데.. 배는 배대로 불러서 임신 맞지~ 이랬다는...

  • 6.
    '15.12.8 1:59 PM (117.111.xxx.237)

    저희 애가 뱃 속에서 순했고
    태어 나서도 너희 애 같은 애면 10명도 보겠다면서 순하다 했거든요
    중2인 지금도 순해요
    다른 케이스는 모르겠고

  • 7. ...
    '15.12.8 2:00 PM (121.182.xxx.126)

    큰 애가 태동이 진짜 그 좁은 뱃 속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엄청 요란했고 둘째는 가~~끔 꾸물거리는 정도?
    지금 큰 애는 행동 무지 빠르고 좀 민첩하고 급해요
    둘째는 느긋~~~~~ 해요 잠도 많구요
    형따라 다니다보니 조금 빠릿해졌는데 천성이 느긋해요
    둘째가 첫 애였음 저 속 터지고 애도 힘들고 그랬을거라 웃으며 얘기하곤해요
    둘이 반반씩 섞으면 좋겠어요

  • 8. 제경우는 맞더라구요..
    '15.12.8 2:08 PM (61.74.xxx.243)

    쌍둥이 임신했는데 한애만 태동이 심했고 다른 애는 가끔 꾸물 거리는 정도?
    그랬는데 낳아보니 태동 심한애는 맨날 울고 울고 또 울고..
    지금 6살인데 애가 너무 부산스럽고 활동적이고요.

    가끔 꾸물거리는애는 애기때부터 부터 양반님, 교장선생님 뭐 이런 별명일 정도로
    얌전하고 지금도 의젓하고 듬직한면이 있더라구요.

  • 9. 딸둘맘
    '15.12.8 2:13 PM (59.20.xxx.63)

    둘째가 뱃속에 있을때 첫째에 비해 활발하지 않고, 안에서 한쪽 발인지 손인지 지긋이 누르는 느낌이 자주 들었어요.
    겉에서 보면 배모양이 한쪽으로 찌그러진채로 툭 튀어나와
    엄살 좀 보태면 그대로 찢고 손이 발이 튀어나올지경..
    근데 요녀석 태어나서도 제가 앉아 있으면 손가락이나 발로 제 몸을 꾹 누르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지 하지 말래도 9살인 지금도 그래요. 뱃속에서 하던짓을 아직도 하는거 보면 참 희안해요.

  • 10. 순이엄마
    '15.12.8 2:45 PM (211.253.xxx.83)

    첫째아이 - 못먹던 청량고추가 그리 먹고 싶더라는...(제가 원래 욱하는 성격인데 임신하고 예민해져서 짜증, 짜증) 그냥 그런가보다. : 우리 따님 성격이 청양고추

    둘째아이 - 임신후 천하태평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화도 안나고 그러나보다 이해되고 - 우리 아드님 성격이 천하태평

  • 11. spsp
    '15.12.8 3:11 PM (50.137.xxx.131)

    네..그러네요..
    뱃속에서 약간 느물거리기만 하던 첫째
    명랑하고 민첩하지만 진중하고 엉덩이 무거워요
    4-5살때도 어디 데려가면 지루한 세미나 수업 하는데도
    옆에서 2-3시간 꼼짝 안고 앉아있어서 어른들이 다 희안하다 했어요
    12살인 지금도 그러네요.
    근데 고집있고 까칠한건 반전이에요

  • 12. 사랑해아가야
    '15.12.8 3:14 PM (119.207.xxx.137) - 삭제된댓글

    큰애는 임신기간동안 발로 차지도 않고 슬슬 움직이기만 했는데 태어나고 보니 말썽없이 얌전한 편이고
    둘째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정도로 발로 차기도 할정도로 우당탕탕~ 늘 바빠요....
    그래서 살도 안찌나봐요 말랐어요
    그런데 동네엄마 딸이 뱃속에서 그렇게 요란했다는데 아이는 엄청 얌전해요
    그것도 다른가봐요

  • 13. ......
    '15.12.8 3:56 PM (112.150.xxx.143)

    전...
    첫째 폭풍 태동 -> 활발한 아이
    한시도 엉덩이 안 붙이고 다니는 스타일이에요
    밝고 흥 많구요
    둘째 태동 거의 없음 -> 보통 아기
    첫째처럼 잘 웃고 옹알이도 많아요
    그렇게 순한줄 모르겠어요
    첫째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한거지
    밥상 다 뒤엎고 여기저기 기어가고 딱 보통 아기에요

  • 14. 우리애
    '15.12.8 4:13 PM (116.123.xxx.41)

    잘움직이다가 태동검사하러 병원가면 절대 안움직이기
    초음파 사진찍으면 가릴수있을만큼 다 가리기

    어디가 발이고 엉덩이인지 다 알정도로 움직이면서 병원만가면 그러더라구요 덕분에 48시간 진통하고 수술 :)
    의사가 내진하면 위로 도망가기 ㅠㅠ

    지금도 조심스러운 편이어서 다른 남자친구들에 비해 매우 덜 다칩니다 축구도 잘하고 까불까불한데 넘어지고 까지는거는 별로 없네요

  • 15. 저도
    '15.12.8 5:43 PM (119.70.xxx.10)

    막달에 너무 움직임이 없어서 태동검사까지 했는데요...태어나서 정말 순하고 지금도 초등4학년인데 너무 순해요.오죽했으면 4살정도에 식당에가서 돌아다니는 아이들 보고 부러워서 너도 좀 돌아다녀봐...할정도로
    근데 지금 다른아이들 축구좋아하는데 밖에 나가 놀 생각을 안해요.

  • 16. 태동이 활발했던 아이가
    '15.12.8 6:20 PM (223.62.xxx.27)

    태어나보면 활동적이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거랑 성격이 순한 거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울 큰애는 잘 안움직여서 다들 얌전하다고 하지만 성격은 강해요.
    그런데 3개월까진 원래 태동 못느껴요. 그건 순한거랑 상관없어요.

  • 17. 자유인
    '15.12.8 6:28 PM (61.252.xxx.26)

    뱃속에서 순한 태아가 태어나 키워보니 순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58 강남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10 아파트 2015/12/08 2,894
507357 남편 아침식사 겨울버전 아이디어 좀 부탁합니다. 49 덤보 2015/12/08 5,837
507356 최근에 서울 대치동 도곡동 지역에서 집 매매 하신 분들께 질문합.. 3 .. 2015/12/08 2,784
507355 집에서 봉골레 파스타 맛있게 만드는 4 df 2015/12/08 1,618
507354 응팔얘기가많아서.택이 6 미루 2015/12/08 3,346
507353 학교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3 2015/12/08 1,423
507352 결혼 20년‥이젠 절약이 지긋지긋 합니다 49 광명찾아 2015/12/08 25,149
507351 위에 염증 보호자동반. . . 2 오랜만에, 2015/12/08 1,117
507350 닷새 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4 눈의꽃 2015/12/08 717
507349 마늘장아찌가 너무 짠데요? 로즈향 2015/12/08 453
507348 오래된 김치냉장고 쓰시는 분들~~ 11 ... 2015/12/08 3,091
507347 신은경, 드라마 마을 출연료도 압류.. 아직도 빚 남아 2 ... 2015/12/08 3,894
507346 文 "통합전대 된다면 대표직 내려놓을 것" 6 케이케크 2015/12/08 1,002
507345 채널cgv 니콜키드만이랑 킹스맨주인공 나온 내가 잠들기전에 .. 1 .. 2015/12/08 1,032
507344 요즘 남자들의 사고방식 40 2015/12/08 12,049
507343 어제 애슐리에서 3 못볼걸 보다.. 2015/12/08 3,044
507342 이런 글 너무 너무 웃깁니다. 15 아이고 2015/12/08 3,860
507341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김용익 토크콘서트합니다!! 11 ... 2015/12/08 1,137
507340 마트 갔다 제가 짠순이 된걸 알았네요. 20 커피 2015/12/08 9,349
507339 혁신초교 다녀도 공부잘할 아이들은 잘하겠죠? 5 겨울 2015/12/08 1,742
507338 꼬마들 몸부림…난민열차가 멈출 곳 있을까요? 시리아난민 2015/12/08 570
507337 우울증약 살찌나요? 10 ddd 2015/12/08 6,995
507336 어느 여검사의 패기.jpg 4 아진짜 2015/12/08 2,165
507335 목돈 얼마까지 배우자한테 안알리고 쓰세요? 5 기준 2015/12/08 1,808
507334 외국놀러온다 하면서 거처, 가이드 당연시하는 사람들 너무싫어요 dd 2015/12/08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