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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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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덕분에 다시 듣는 박광현

여고생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5-12-08 08:02:24
http://m.music.naver.com/onStage/onStageReview.nhn?menu=onStageReview&article...

잊고 있었는데
응팔덕분에 근황도 찾아보네요
여고시절 사랑도 남자도 모르던 철부지 시절
요샛말로 수컷냄새를 알게 해준 박광현씨 ㅎㅎ

내가 늙은만큼 많이 늙으셨지만
여전히 멋지시네요♡

그 시절 박광현씨 좋아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IP : 101.250.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15.12.8 8:05 AM (101.250.xxx.37)

    https://youtu.be/OraFkFNkXKY

  • 2. 저요..
    '15.12.8 8:18 AM (122.100.xxx.71)

    '함께'란 노래 나올때 김건모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신인으로 막 시작할때..같이 녹음을 한게 아니고 따로따로 해서 노래 만들었다고 라디오에서 들었던듯.
    이승철도 솔로로 전향해서 박광현 곡 제법 많이 불렀었고.
    박광현 노래 중에 좋은 곡들 정말 많아요.
    노래 부를때 목소리 정말 좋아했는데..쓸쓸함의 극치.저는 3집 4집을 정말 닳도록 들었네요.

  • 3. ㅎㅎ
    '15.12.8 9:10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당시 박광현 창법 흉내내는 남자들도 많았죠.
    임재범씨 '고해' 따라 하는 것만큼 듣기 싫었던...ㅋㅋ

    긴 사자머리로 야성미 좀 풍겼었는데...ㅎㅎ
    같이 작업했던 음악하는 후배가 별로 안 좋은 소리 했던 것 같은데...ㅎㅎ

    가수들 줬던 곡 스스로 부르기도 했는데, 분위기 있었죠.

  • 4. ㅎㅎ
    '15.12.8 9:12 AM (119.14.xxx.20)

    당시 박광현 창법 흉내내는 남자들도 많았죠.
    임재범씨 '고해' 따라 하는 것만큼 듣기 싫었던...ㅋㅋ

    긴 사자머리로 야성미 좀 풍겼었는데...ㅎㅎ
    같이 작업했던 음악하는 후배가 별로 안 좋은 소리 했던 것도 같고...ㅎㅎ

    가수들 줬던 곡 스스로 부르기도 했는데, 분위기 있었죠.

  • 5. 원글
    '15.12.8 9:27 AM (101.250.xxx.37)

    맞아요 응팔에서 함께 노래 나올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딸아이는 김건모 노래인 줄 알죠 서운하게스리 ㅎㅎ

    박광현씨가 사자머리도 했었나요? 꺄~
    전 1집때 LP판 사진, 담배피는 사진에 꽂혀서 ㅎㅎ
    음악만 들었지 막 찾아보고 그러진 않아서인지 몰랐어요
    멋있었을거예요 쓸쓸한 수컷의 느낌 ㅎㅎ 안아주고싶은

    좋으셨다니 저도 기뻐요~♡

    모두 행복한 하루 만듭시당^^

  • 6. ㅇㅇ
    '15.12.8 11:25 AM (175.198.xxx.26)

    박광현 저도 진짜 좋아했었어요
    1집은 지금 들어도 명반이에요. 테입이 너덜너덜 해지도록 들어서 새테입을 샀을 정도예요 ㅎㅎ
    그 이후에 나온 앨범들은 좀 거기에 못미치는거 같아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승철이 부른 노래도 좋은게 엄청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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