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계실때 화장하고 계세요?
화장하고 예쁘게 꾸미고 있으라고 하시면서 익숙해지면 화장시간은 솔직히
몇분 안걸린다...하시더군요....
무심코하신말씀같아도 새겨들어볼만해서 두어달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메이크업을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모든 아침을
시작하고있어요... 결과적으로 전 꽤나 좋은점이 많은거같아요
갑자기 나갈일,하다못해 편의점에 뭐 하나사러갈때도 맘이 편하고
외출준비 시간이 짧아졌고, 제얼굴의 단점 커버가 되니 조금 자신감도
있어지고,남편도 제가 집에서 이른아침부터 깔끔해 보이니 자기에게
신경도 쓴다고 느껴진다고 하고 -_-::이뻐 보인다고하네요
그리고 화장을 하니 머리 손질도 잠시 하면서 거울 한 번 더 봐지고
편한옷이라도 색맞춰 입게되네요. 제일 좋은점은 나를 찬찬히 어리고
젊을때처럼 내스스로를 보면서 미소짓게 하는점이요...,
1. ㅇㅇ
'15.12.8 7:42 AM (175.209.xxx.110)색조 메이크업 (비비부터 시작해서 모든 화장) 자체가 피부에 독인데...전 누가 뭐라해도 제 피부가 가장 소중해서...그렇게 못해요. 종일 계속 화장하고 있으면 나중엔 정말 민낯으로 못 다녀요. 누렇게 떠서 .. 차라리 피부를 많이 쉬게 하고 가꿔서 더 예쁜 민낯을 만드시는 게 나을듯..;;;
2. ....
'15.12.8 7:47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피부를 위해서라면 화장을 안 하는게 가장 좋죠.
화장품 회사는 싫어하겠지만;
미용실은 그런 소리를 잘 하는듯, 안 꾸미고 다니는 손님 보면 꾸미라고 한 소리 하던데,3. 그ld
'15.12.8 8:01 AM (92.21.xxx.136) - 삭제된댓글저요 이쁜 옷도 입고 화장하고 요리해요
앞치마 필수구요
자세가 달라져요
화장 매일 해도 오히려 안할때보다 각질제거니 더 신경써요
생전 처음 피부마사지 받았을때가 애낳고 화장 안하고 구리구리하게 다니다가 어디 모임을 가야하는데 화장 안받아서 그때 처음 관리받았어요
아이들도 집에 있을때 잠옷이나 내복바람에 있지 않아요 저는 그게 교육상으로 좋은거같아요4. ㅡㅡㅡ
'15.12.8 8:06 AM (216.40.xxx.149)솔직히 부지런해야 화장도 하고 이뻐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민낯으로 몇년 지내봤는데 피부 누렇게 뜨고 부시시해 보이는건 여전했고 차라리 화장 매일 하니 오히려 피부 매일 관리하게 되니 더 화사해졌어요. 나이들수록 화장은 관리라고 생각해요. 화장 안한다고 피부 더 좋아보인단건 착각5. ㅎㅎㅎ
'15.12.8 8:13 A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맘 먹은 며칠은 잘 하는데
얼마 안가서 도루아미타불되는게 늘 문제죠 ㅎ
원글님은 꼭 습관으로 정착시키시기를 화이팅입니다^^6. 여인2
'15.12.8 8:15 AM (112.152.xxx.66)정말 대단하셔요. 저도 씻고 피부 화장만이라도 하고 있으려고 다짐다짐 하는데 늦잠 때문에 잘 안되더라고요ㅜㅜ최대한 저도 깔끔하게 노력하려고요^^
7. ..
'15.12.8 8:19 AM (110.70.xxx.34) - 삭제된댓글색조 메이크업 (비비부터 시작해서 모든 화장) 자체가 피부에 독인데...전 누가 뭐라해도 제 피부가 가장 소중해서...그렇게 못해요.
2222222228. ...
'15.12.8 8:27 AM (211.36.xxx.110)깨끗히 씻고 깨끗한옷 입죠
제 남편은 화장한 얼굴 싫어하던데요9. ㅇㅇ
'15.12.8 8:31 AM (175.209.xxx.110)화장 후엔 클렌징을 이중으로 해야 하는데 그런 이중 클렌징 자체가 피부에 엄청 자극적입니다. 포인트 메이크업도 클렌징 할수록 노화가 더 빨리 오구요..
10. 아뇨.
'15.12.8 8:31 AM (175.209.xxx.160)집에 있을 땐 로션만 듬뿍 바르고 절대 화장 안 해요. 대신 옷은 좀 예쁜 거 입어요.
11. gg
'15.12.8 8:33 AM (121.167.xxx.114)그 원장이란 여자는 보여지는 것에 세상에 최고니까요. 전 자외선차단제도 안 발라요. 한 여름에도 어지간하면 뭘로 가리면 가렸지 덕지덕지 바르는 게 딱 질색이라. 매니큐어 바르면 손톱이 답답하고 화장하면 얼굴이 답답하고 그래요.
12. ..
'15.12.8 8:36 AM (58.29.xxx.7)저도 로션정도 입니다
매니큐어도 못합니다
원장 말 듣지 마세요
화장 하는 거 하고 안하는거 하고 머가 다른데요
밖에 나갈때도 하기 싫어요 저는
집에서라도 얼굴이 숨의 쉬어야지요13. 햇살
'15.12.8 8:41 AM (211.36.xxx.71)그 나쁜걸 왜??
14. 얼굴로
'15.12.8 8:48 AM (188.23.xxx.57)먹고 사는 연예인도 집에선 일부러 피부때문에 노 메이컵이라는데
일반인인 주부가 왜 집에서 화장을? 피부에 독 333.15. ㅋㅋ맞아요
'15.12.8 8:49 AM (117.111.xxx.64)화장품이 요즘 얼마나잘나오는데
전비타민세럼이랑 하이드라세럼쓰고썬 비비 요렇게발라요 비비까진기초죠 ㅎㅎ립스틱이랑 아이 눈썹정리 요러코롬만해줘요 매일
나이들어맨얼굴 솔직히 좀보기그렇죠 ㅎ16. ㅜㅜ
'15.12.8 8:52 AM (14.44.xxx.171) - 삭제된댓글화장하고 싶어도 피부가 답답하고 여드름 나서 잘 안하게되요 화장하는게 예의라는 분들 얘기들음 수치심 듭니다 원글님이 그러신건 아니지만 화장강요하는 여자분들 무서워요ㅜㅜ
17. dd
'15.12.8 8:55 AM (223.33.xxx.104)외출하고 오면 조금이라도 빨리 지워볼 생각은 했지만
뭐하러 일부러 집에서까지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 안 좋은 걸 뭐하러 집에서 까지 해야해요?
귀찮아서 안 하는게 아니라 피부거 너무 불쌍해서 집에선 안 해요~18. 근데
'15.12.8 8:56 AM (61.102.xxx.174) - 삭제된댓글저 위에 분..
아이들 집에서 내복입히는게 왜 교육상 안 좋아요?
듣다 듣다 첨 듣는 말이라....
아이들 교육이 집에서도 갖춰입고 있어야 한다는건가? 집은 따뜻하고 편안하고 포근하게 쉬는 곳아닌가요?? 집에서도 흐트러지면 안되는거에요?
허허..19. 한 마디 더...
'15.12.8 8:56 AM (175.209.xxx.110)저기 위엣분..비비는 기초가 아닙니당...
20. ᆢ
'15.12.8 8:58 AM (175.223.xxx.61)남편이 밖에 나갈때 화장해도 화장하지말라고 해요 맨얼굴이 더 이쁘다며 연애할때도 그랬음요
집에서도 화장하면 피부에 안좋지 않아요? 저 피부하나는 미인소리 듣는데 화장 늦게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싶은데21. 네네
'15.12.8 9:02 AM (183.109.xxx.87)화장뿐 아니라 머리감는것도 마찬가지에요
아침에 싹 다 해두면 어디 외출예정 없는 날이라도 기분이 훨씬 좋고
집앞 가게라도 갈때 맘이 편하죠22. ....
'15.12.8 9:04 AM (183.101.xxx.235)갑자기 제친구 엄마가 떠오르네요.
소시적에 미스코리아 지역대회에도 나갈 정도로 미인이신데 아침에 눈뜨면 세수하고 화장부터 하신대요.
자기 아버지는 엄마 생얼을 본적이 거의 없다고..
부지런해야 늘 자기를 가꿀수있는것 같아요.23. 새겨들을말이네요
'15.12.8 9:10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꼭 화장은 않더라도 단정하게 하고있으면
좀더 부지런해지는건 있어요24. 햇살이
'15.12.8 9:10 AM (112.150.xxx.29)그럼 매일 화장 해야하는 직장인보다 가끔 화장하는 전업주부가 훨씬 노화도덜오고 피부도 좋겠네요~~~~
25. 낼모레 50
'15.12.8 9:11 AM (60.240.xxx.19)화장을 해서 피부가 나빠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한다고 특별히 좋아 보이지도 않네요
전 게을르지만 집에 있을때도 화장을 하는편인것 같아요
화장을 안하고 있으면 갑자기 나갈일이 있을때 굉장히 귀찮고 더 생활이 소극적이 되는것 같아요
화장을 하고 있으면 덜 게을러 보이고 하루생활을 조금이라도 더 활력있게 보내는 느낌이 있어요26. 새겨들을말이네요
'15.12.8 9:11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꼭 화장은 않더라도 단정하게 하고있으면
좀더 부지런해지고 괜히 가지런하게 정리하게되는건 있어요27. 비비가 기초인가요?
'15.12.8 9:12 AM (115.140.xxx.134)하다못해 썬크림도 이중세안해야합니다 집에서까지 화장하고있으면 대체 피부는 언제 쉬나요? 화장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있으면 되죠
28. ㅇㅇ
'15.12.8 9:13 AM (175.209.xxx.110)상대적으로 비교를 하면 안되는 거죠. 전업주부가 직장인보다 피부 좋단 말이 아니라 전업주부가 매일 화장했을 때보단 안하는게 훨씬 피부에 좋을 거란 얘깁니다. 그리고 화장 안하고 있으면 피부가 좋아진단 소리가 아니라 화장으로 인해 자극받는 걸 줄여준다는 거죠. 화장 외에도 피부 나빠지는 다른 요소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29. 다들 피부미인들이신가봐요
'15.12.8 9:15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저도 집에있을때 피부를 위해서가 아닌 귀찮아서 화장 안하지만
나이든 여자가 화장안하면 추례하던데요
그럼 직장다니는 여자는 피부 다 썩었겠네요
직장에 맨얼굴로 갈수 없는데요30. .........
'15.12.8 9:19 AM (216.40.xxx.149)솔직히 삼십중반 넘어서 피부 좋아봤자구요. .
그거 좋아지려고 화장안한단 아줌들 보면 기미 잡티 작렬이에요.31. ㅎㅎ
'15.12.8 9:27 AM (221.149.xxx.168)안하면 기미잡티 작렬 당연하죠. 하면 화장으로 가리는 거지 사라지는 건 아니고요. 외모지상주의가 보여지는 것에만 집착하게 만드네요. 허영을 부지런함이라고 위장하는....
32. 햇살이
'15.12.8 9:36 AM (112.150.xxx.29)화장을 위해서 아침에 기초를 잘 바르고 자기전 클린징도하고 다시 보습하고를 성실히 한다면 화장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33. 음
'15.12.8 9:45 AM (49.167.xxx.48) - 삭제된댓글막 속눈썹에 쉐도우에 화장 떡칠한거 말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가벼운 화장정도는 다 하지 않나요? 나만 한다고 생각한건가 ㅋ 언듯 아이라인도 안하고 하면 안한듯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썬크림에 비비 가볍게 바르고 립글로스 연한색상 살짝바르고 그정도는 다들하는줄 알았는대..
피부가 왠만큼 좋다는사람은 드물고요 왠만하면 본인 주위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비비정도 립글로스정도는 바르는게 나을듯
왠만하면 진짜 뵈기 싫은거 본인만 모르는게 아닐런지..34. 음
'15.12.8 9:50 AM (49.167.xxx.48)집밖에 아예 안나갈땐 세수도 안하는대요 ㅎㅎ
원글님처럼 미용실이라도 나갈땐 가볍게 비비정도는 발라요
초광속으로 집앞 슈퍼갔다오는거 아니면 왠만하면 집앞 밖에나갈때도 비비나 쿠션정도는 발라요
속눈썹에 쉐도우에 화장 떡칠한거 말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가벼운 화장정도는 다 하지 않나요? 나만 한다고 생각한건가 ㅋ 언듯 아이라인도 안하고 하면 안한듯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썬크림에 비비 가볍게 바르고 립글로스 연한색상 살짝바르고 그정도는 다들하는줄 알았는대..
피부가 왠만큼 좋다는사람은 드물고요 왠만하면 본인 주위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비비정도 립글로스정도는 바르는게 나을듯
화장 안한얼굴 왠만하면 진짜 뵈기 싫은거 본인만 모르는게 아닐런지..35. ...
'15.12.8 9:52 AM (121.188.xxx.241)로션만 발라요
집에서까지 왜 화장을 해야하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36. 화장안해요
'15.12.8 9:59 AM (221.164.xxx.184)대신 아침운동후 샤워하고 머리다듬죠.
그러다 외출할때는 비비정도하고요.
씻고 머리만 다듬고 있으면 화장이야 금방이죠.37. 또하나
'15.12.8 10:00 AM (221.164.xxx.184)외출할 일 없는 날도 오늘 뭐입지 생각해둬요.
갑자기 나가게 될때 기분좋게 빠르게 준비할 수 있죠.38. 안합니다.
'15.12.8 10:09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집에 있을때만이라도 피부 휴식.
립스틱만 발라도 풀메이크업 했다 할만큼 피부가 좋아서
외출대비 청결 옷만 갈아입지 화장은 집에서는 안해요.
집에서만이라도 피부가 쉬어야지요.39. 아기 피부
'15.12.8 10:33 AM (24.114.xxx.50) - 삭제된댓글전 안해요. 화장을 안한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화장을 매일 하면 노화가 빨리 오더라구요. 전 외출하고 집에 오면 바로 클렌징 해요.
40. 흠..
'15.12.8 10:53 AM (222.237.xxx.127)가능하면 아침에 화장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늘어져서 침대에서 뒹굴거리게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41. ᆢ
'15.12.8 10:54 AM (175.223.xxx.79)피부가 왠만큼 좋다는사람은 드물고요 왠만하면 본인 주위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비비정도 립글로스정도는 바르는게 나을듯
화장 안한얼굴 왠만하면 진짜 뵈기 싫은거 본인만 모르는게 아닐런지..
ㅡㅡㅡㅡㅡㅡㅡ
맞춤법 공부 좀...보기 싫어서요. 본인은 모르는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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