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경제권

경제권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15-12-08 03:33:45
언니가 은행에 근무하다가 사내커플로  결혼을 했어요  형부가 일주일 마다  생활비를 갖다 주었어요  아가씨  때 참  멋쟁이고 알뜰하고 조카들에게  맛난 식당도 데리고 가고 아무턴 멋있어 보였어요  결혼 후 언니가  돈을 전혀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느꼈어요  제가 전문직에 근무하면서 언니 집에 가서 언니가 아가씨 때 했던 것 처럼  제가 조카에게  선물도 해주고 언니랑 재미나게 보내다 오곤했어요   언니는 정말  여성스럽고  착한 여성이었어요   친척들은  다 알았어요 언니가  무난하게 살지만 경제권이 없다는 것을  늘 심장이 아프다고 했어요  나이 들어 지금 생각해 보면 언니가 화병이 아니였을가하고 짐작해봅니다   하지만   언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저도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제가 더 심할 수도 있는 듯     남편이  속된 말로  "그시기만 달고 장가 갔어요"  전 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두 사람 다 전문직이니  벌어서 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개천에서  용난  집의 아들과는  결혼 하면 안된다라는 말이 그 때는 못 들었어요   시댁은 정말 도시에 쪽방에 살다시피 했어요   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너무 당연하게  생활비며  여러가지 제목을 달아서  신혼 때 부터  돈을  다 가져갔습니다   울면서 버텼지만  남편이 저의 직장에 찾아와서  달라고 하는 방법에는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적으로 계속 되었고   최종 결론 내린 것이  제가 직자아을 그만 두고  살림만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3년만에 우연히 남편의 통장을 보았는데  힘들게 모은 전재산을  시댁으로 들어 간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남편 명의의 카드 한 장으로  살림을 살았습니다  카드 사용 할 때 마다  남편 핸드폰에  알림창이 뜨게 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이 시댁에 돈을 주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시댁의 병원비 시어른 용돈이 아니라  융자를 내거나 보증을 서거나, 목돈을 줍니다  이혼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부사이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떄  이혼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자녀가 없다면  뭐가 두려울까요  자식 때문에 엄마는 ................
IP : 89.66.xxx.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8 4:13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있고, 그 답답한 마음을 잘 알아요.
    결혼하고 햇수를 더해 가면 어느 시점에 내놓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다만 생활비만 더 써요.
    자기 통장에 넣어 두고는 액수가 올라가니 흥청망청 합니다.
    유흥비도 대폭 올라가고, 생활도 흐트러져서 대형사고 치고 천만원단위로 물어주고요.
    크게 싸우고는 재산분할, 위자료 얘기가 나왔는데 땡전 한푼 못 준다 이런 말로 혈압 오르게 합니다.

    저는 전쟁 같이 조금씩 생활비 올렸어요.
    목돈은 부담스러워 하는데, 푼돈은 부담을 덜 느끼고
    평소에 각종 항목을 만들어 푼돈을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가령 옷을 한두개 사면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인터넷으로 둘이 합쳐 50~100만원 지출하면 남편이 지출하게 하고요.
    외식은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가전도 10만원 정도는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10만원짜리를 모아서 2~3개 사면 목돈이라 남편이 지출합니다.
    여튼, 지출을 목돈으로 지출되게 해서 남편이 내게 했습니다.
    저희는 온갖 공과금은 남편 통장에서 나가게 했습니다.
    이런게 주는 것 없이 생활비 많이 준다는 체감만 올리는 항목이니까요.
    실 지출은 식대, 자잘한 생활용품, 제 용돈.. 이 정도 지출해요.
    처음에는 정말 자린고비처럼 생활비에 태클 걸었는데요.
    그럴때 강경하게 나가면, 한발 물러서요.
    처음에는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은 저도 안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당연한 게 되더군요.
    너무 적게 지출하려니 스트레스고, 작게 나마 쌈지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너무 없으니 역시 스트레스구요.
    저는 푼돈 타 버릇하는 게 습관이 된데다, 얼마전부터 목돈으로 생활비를 타다보니
    이중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어요.
    남편도 푼돈 주던 버릇이 있어 생활비 주는 날이 아까워 하지만,
    악착 같이 그날 전액 받아내요. 한번은 생활비를 건너뛰기도 하고, 좀 깎아서 주기도 하더군요.
    엄청 싸웠어요.
    지금은 싸우기 싫어서라도 그냥 군소리 없이 줍니다.
    이렇게까지 되기 까지 엄청 싸웠어요. 그냥 하잔대로 하고, 시간 지나면 내게 경제권을 넘겨주거나 생활비를 올려 주겠지 하던 마음은 애초에 잘못된 것이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얘기를 하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저는 그 점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 2. ..
    '15.12.8 4:14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있고, 그 답답한 마음을 잘 알아요.
    결혼하고 햇수를 더해 가면 어느 시점에 내놓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다만 생활비만 더 내놓기는 해요.
    자기 통장에 넣어 두고는 액수가 올라가니 흥청망청 합니다.
    유흥비도 대폭 올라가고, 생활도 흐트러져서 대형사고 치고 천만원단위로 물어주고요.
    크게 싸우고는 재산분할, 위자료 얘기가 나왔는데 땡전 한푼 못 준다 이런 말로 혈압 오르게 합니다.

    저는 전쟁 같이 조금씩 생활비 올렸어요.
    목돈은 부담스러워 하는데, 푼돈은 부담을 덜 느끼고
    평소에 각종 항목을 만들어 푼돈을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가령 옷을 한두개 사면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인터넷으로 둘이 합쳐 50~100만원 지출하면 남편이 지출하게 하고요.
    외식은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가전도 10만원 정도는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10만원짜리를 모아서 2~3개 사면 목돈이라 남편이 지출합니다.
    여튼, 지출을 목돈으로 지출되게 해서 남편이 내게 했습니다.
    저희는 온갖 공과금은 남편 통장에서 나가게 했습니다.
    이런게 주는 것 없이 생활비 많이 준다는 체감만 올리는 항목이니까요.
    실 지출은 식대, 자잘한 생활용품, 제 용돈.. 이 정도 지출해요.
    처음에는 정말 자린고비처럼 생활비에 태클 걸었는데요.
    그럴때 강경하게 나가면, 한발 물러서요.
    처음에는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은 저도 안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당연한 게 되더군요.
    너무 적게 지출하려니 스트레스고, 작게 나마 쌈지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너무 없으니 역시 스트레스구요.
    저는 푼돈 타 버릇하는 게 습관이 된데다, 얼마전부터 목돈으로 생활비를 타다보니
    이중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어요.
    남편도 푼돈 주던 버릇이 있어 생활비 주는 날이 아까워 하지만,
    악착 같이 그날 전액 받아내요. 한번은 생활비를 건너뛰기도 하고, 좀 깎아서 주기도 하더군요.
    엄청 싸웠어요.
    지금은 싸우기 싫어서라도 그냥 군소리 없이 줍니다.
    이렇게까지 되기 까지 엄청 싸웠어요. 그냥 하잔대로 하고, 시간 지나면 내게 경제권을 넘겨주거나 생활비를 올려 주겠지 하던 마음은 애초에 잘못된 것이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얘기를 하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저는 그 점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 3. ..
    '15.12.8 4:21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있고, 그 답답한 마음을 잘 알아요.
    결혼하고 햇수를 더해 가면 어느 시점에 내놓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다만 생활비만 더 내놓기는 해요.
    자기 통장에 넣어 두고는 액수가 올라가니 흥청망청 합니다.
    유흥비도 대폭 올라가고, 생활도 흐트러져서 대형사고 치고 천만원단위로 물어주고요.
    크게 싸우고는 재산분할, 위자료 얘기가 나왔는데 땡전 한푼 못 준다 이런 말로 혈압 오르게 합니다.

    저는 전쟁 같이 조금씩 생활비 올렸어요.
    남편이 목돈은 부담스러워 하는데, 푼돈은 부담을 덜 느껴요.
    평소에 각종 항목을 만들어 푼돈을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과일, 음료 등등.
    그리고, 푼돈 들어갈 일을 합쳐 생활비로 감당하기 어려운 목돈 지출을 만들어 몇달에 한번 지출하게 합니다.
    가령 옷을 한두개 사면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인터넷으로 둘이 합쳐 50~100만원 지출하면 남편이 지출하게 하고요.
    외식은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가전도 10만원 정도는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10만원짜리를 모아서 2~3개 사면 목돈이라 남편이 지출합니다.
    여튼, 지출을 목돈으로 지출되게 해서 남편이 내게 했습니다.
    저희는 온갖 공과금은 남편 통장에서 나가게 했습니다.
    이런게 주는 것 없이 생활비 많이 준다는 체감만 올리는 항목이니까요.
    실 지출은 식대, 자잘한 생활용품, 제 용돈.. 이 정도 지출해요.
    처음에는 정말 자린고비처럼 생활비에 태클 걸었는데요.
    그럴때 강경하게 나가면, 한발 물러서요.
    처음에는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은 저도 안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당연한 게 되더군요.
    너무 적게 지출하려니 스트레스고, 작게 나마 쌈지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너무 없으니 역시 스트레스구요.
    저는 푼돈 타 버릇하는 게 습관이 된데다, 얼마전부터 목돈으로 생활비를 타다보니
    이중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어요.
    남편도 푼돈 주던 버릇이 있어 생활비 주는 날이 아까워 하지만,
    악착 같이 그날 전액 받아내요. 한번은 생활비를 건너뛰기도 하고, 좀 깎아서 주기도 하더군요.
    엄청 싸웠어요.
    지금은 싸우기 싫어서라도 그냥 군소리 없이 줍니다.
    이렇게까지 되기 까지 엄청 싸웠어요. 그냥 하잔대로 하고, 시간 지나면 내게 경제권을 넘겨주거나 생활비를 올려 주겠지 하던 마음은 애초에 잘못된 것이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얘기를 하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저는 그 점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 4. ..
    '15.12.8 4:22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있고, 그 답답한 마음을 잘 알아요.
    결혼하고 햇수를 더해 가면 어느 시점에 내놓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다만 생활비만 더 내놓기는 해요.
    자기 통장에 넣어 두고는 액수가 올라가니 흥청망청 합니다.
    유흥비도 대폭 올라가고, 생활도 흐트러져서 대형사고 치고 천만원단위로 물어주고요.
    크게 싸우고는 재산분할, 위자료 얘기가 나왔는데 땡전 한푼 못 준다 이런 말로 혈압 오르게 합니다.

    저는 전쟁 같이 조금씩 생활비 올렸어요.
    남편이 목돈은 부담스러워 하는데, 푼돈은 부담을 덜 느껴요.
    평소에 각종 항목을 만들어 푼돈을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과일, 음료, 간식거리 등등.
    그리고, 푼돈 들어갈 일을 합쳐 생활비로 감당하기 어려운 목돈 지출을 만들어 몇달에 한번 지출하게 합니다.
    가령 옷을 한두개 사면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인터넷으로 둘이 합쳐 50~100만원 지출하면 남편이 지출하게 하고요.
    외식은 남편이 지출하게 합니다.
    가전도 10만원 정도는 생활비에서 지출하지만,
    10만원짜리를 모아서 2~3개 사면 목돈이라 남편이 지출합니다.
    여튼, 지출을 목돈으로 지출되게 해서 남편이 내게 했습니다.
    저희는 온갖 공과금은 남편 통장에서 나가게 했습니다.
    이런게 주는 것 없이 생활비 많이 준다는 체감만 올리는 항목이니까요.
    실 지출은 식대, 자잘한 생활용품, 제 용돈.. 이 정도 지출해요.
    처음에는 정말 자린고비처럼 생활비에 태클 걸었는데요.
    그럴때 강경하게 나가면, 한발 물러서요.
    처음에는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은 저도 안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당연한 게 되더군요.
    너무 적게 지출하려니 스트레스고, 작게 나마 쌈지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너무 없으니 역시 스트레스구요.
    저는 푼돈 타 버릇하는 게 습관이 된데다, 얼마전부터 목돈으로 생활비를 타다보니
    이중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어요.
    남편도 푼돈 주던 버릇이 있어 생활비 주는 날이 아까워 하지만,
    악착 같이 그날 전액 받아내요. 한번은 생활비를 건너뛰기도 하고, 좀 깎아서 주기도 하더군요.
    엄청 싸웠어요.
    지금은 싸우기 싫어서라도 그냥 군소리 없이 줍니다.
    이렇게까지 되기 까지 엄청 싸웠어요. 그냥 하잔대로 하고, 시간 지나면 내게 경제권을 넘겨주거나 생활비를 올려 주겠지 하던 마음은 애초에 잘못된 것이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얘기를 하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저는 그 점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 5. 전문직 맞으세요?
    '15.12.8 4:28 AM (188.23.xxx.57)

    연세도 오십 넘으신거 같고..,..,
    남편이 저정도면 이혼해야죠. 저런 놈은 애초에 결혼하면 안되는 놈인데.

  • 6.
    '15.12.8 4:30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헐~ 직장까지 돈달라 찾아오고...에서.
    무엇이든 처음에 정리가 되었어야하는데 늦은감이 있네요. 너무 멀리 왔네요
    님 남편 정상 아닙니다 . 시댁에 말없이 돈 보내는것부터.
    완전 전쟁을 치루시던가 . 결단을 내려야 할거 같네요
    윗님 118 226 처럼 하자니. 죄송하지만 비참해보여요
    여자가 돈을 함부로 쓸것두 아니고 남자가 완전 관리 하는게 잘못된거죠
    물론 여자가 경제적 운용 능력이 없어 포기를 했었다면 몰라도 남자가 돈가지고 그러는거 찌질해 보이고
    윗님처럼 그 찌질한 속에서 돈 타내려 애쓰는 모습도 참
    어찌하면 그런 상태가 될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원글님도 남편분도 오히려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을것 같이 보일 정도네요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부부가 뭔지. 왜 결혼이라는 약속을 하고 한집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자는지
    강하게 나가셔서 결단이 필요하네요
    이혼이라는 말이 아니고 부부간의 권리에서 평등해 지시라는 말입니다
    원글님 전업도 아쉽네요

  • 7. ㅋㅋㅋ
    '15.12.8 5:11 AM (89.66.xxx.16)

    네 욕먹을 각오 하고 적었습니다 결혼 할 때 엄마가 딱 한 말씀 " 니가 어디 코가 없니, 눈이 없니, 뭐가 부족해서......" 둘이서 벌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별거도 해 보고 여성의 전화에 상담도 해보고 했지만 결론은 아이들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제가 일을 할 때는 아이 유치원비를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았어요 그나마 일을 안하고 집에 있으니 그런 것이라도 해결 되었어요 말은 한 마디도 안해요 그냥 독재자 침묵의 독재자 무엇이든지 자기 마음대로 다 해야해요 의논 없어요 주말에 냉장고 다 뒤지고 쇼핑가면 가족이 바구니에 넣는 것은 다 빼고 독재자가 사고 싶은 것 다 사요 절대 소리 지러지 않아요 웃으면서 자기 할 말 다 하고 무조건 다 빼요 전 결혼 몇 년 후 부터 쇼핑 같이 안가요 식당이던 어디던 자기 가고 싶은 곳에 가요 아이들도 이제 아빠랑 쇼핑 안가려 해요 옷도 자전거도 모두 아빠가 선택해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 학원까지 간섭해요

  • 8.
    '15.12.8 5:14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모진 소리를 못해서 첫 댓글님이 ..비슷한 처지라 하시면서 ...남편 살살달래고 이리저리 돈 빼고 징징거려 생활비 꼭 담날이라도 타내고 ...그리 댓글 다셔서 좀 황당했는데 글 삭제 하셨네요
    부부라는 이름으로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옆에 원글님 남편 있으면 이놈저놈 욕이라도 한바가지 퍼붓고 싶네요
    살아온 상황이 어쨌으면 그럴까요
    시댁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다 그러진 않지요
    정신적 문제가 반드시 있을거 같네요

  • 9.
    '15.12.8 5:22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니..더 답답해지네요
    상담 받아보세요
    남편과 편한시간에 언성 높이시지마시고 상담받아보자고 하세요
    남편의 살아온 삶중에 뭔가가 남편을 옥죄고 있을듯도 하네요 좋게 말하자면요
    괜찮은 상담소 검색하셔서 꼭 상담 받으세요
    두분이 서로 말하는것보다 중간자가 서로의 말을 전달하고 교정 받는 가운데 서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게 된다 하더라구요
    제친구가 가정불화로 상담후 많이 좋아지고..지금은 행복해 해요
    가족모임할때 남편이 울더라구요
    꼭 상담 받으세요
    행복하려고 결혼하고 부부라는 이름으로 사는거네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 10.
    '15.12.8 5:24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전 해외라 이시간 편한 시간인데...
    님 마음고생이 느껴 지는 시간이네요

  • 11. 한마디
    '15.12.8 6:39 AM (118.220.xxx.166)

    전문직이시라면서요
    지금이라도 다시 직장다니시고
    돈 모으세요.
    이혼준비 해야죠.

  • 12. ..
    '15.12.8 6:5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님은 이혼도 못하고 수중에 돈은 한푼도 없이 나중에 아프면 그대로 내쫓기겠어요.
    님이 가진 것은 모두 빼앗고 소중히 다루는게 없네요.
    그저 자기 원가족만 챙기는 남편.
    그집안 사람은 한사람 등골 빼먹고 껍질만 홀랑 남겨 내칠것 입니다.
    자식이 무슨 소용있겠어요. 그집안에서는....
    그냥 카드로 쓰고 싶은데로 쓰세요.
    무슨 말도 안돼는 소리 해도 너는 그러던지 말던지...
    애들은 학원 안보내도 돼요.
    그러나 아빠 노릇 안하는걸 보니 당장 이혼이 하는게 어떨지...
    아이가 병걸립니다. 님은 이미 걸렸겠지만...

  • 13. ㅇㅇㅇ
    '15.12.8 7:27 AM (211.237.xxx.105)

    남편이 번돈을 어떻게 원글님에게 그돈을 맡기지도 않는데 무슨 수로 원글님이 못쓰게 하겠어요..
    그건 가능성이 없습니다.

  • 14. 부부학대ㅡ경제적학대
    '15.12.8 8:50 AM (180.154.xxx.89)

    님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바로 경제적학대입니다
    부부학대의 한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일 하시고 대안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5. 전문직 아닌거 같아요.
    '15.12.8 9:06 AM (188.23.xxx.57)

    나름 전문직이면 몰라도.

  • 16. 저~~~
    '15.12.8 9:21 AM (152.99.xxx.62)

    미안하지만요,
    원글님 전문직 아닌 것 같아요.
    글을 풀어 쓴 방법이나 글 내용이나....

  • 17. ...
    '15.12.8 9:39 AM (223.62.xxx.203)

    구질구질한 놈 만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49 개 태우고 운전 어떻게 하나요? 29 개모 2016/05/01 3,062
553748 음악어플 멜론과 밀크의 차이가 뭔가요? 4 겨울 2016/05/01 1,372
553747 요즘 냉장고 8ㅡ9백만원씩이나 하나요? 10 허걱 2016/05/01 6,706
553746 맛있는 녀석들 9 괜찮을까 2016/05/01 2,522
553745 점빼고 나서 일주일 지났어요. 2 반창고안해도.. 2016/05/01 3,314
553744 기본 성향이 식욕좋고 살잘찌는 사람인데요 식욕 사라져 봤어요 10 꽃사슴이되고.. 2016/05/01 3,212
553743 아이라이너 반영구 장단점 18 2016/05/01 7,744
553742 김치통으로 스텐용기 왜 사용 안하나요? 14 ^^* 2016/05/01 15,322
553741 눈밑 한관종치료 잘하는곳 아시나요? 1 2016/05/01 3,273
553740 아프리카 tv회사의 대표 수준이 정말 막장이네요.. 1 대박 2016/05/01 1,571
553739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사저 공개 사진 보세요. 36 ... 2016/05/01 6,403
553738 책임은 저희가 지는 거겠죠? 1 책임 2016/05/01 1,011
553737 롯데시네마 - 인터넷으로 예약해보신 82님들,,,, 5 극장 2016/05/01 1,045
553736 뱅상카셀 - 영화 몽루아 추천 ㅗㅗ 2016/05/01 1,054
553735 5월 14일 봉하버스 끌어올립니다. 3 가브리엘라 2016/05/01 986
553734 유니클로 미국 4 바지 한국에선 어떤 사이즈예요? 1 유니클로 2016/05/01 1,134
553733 첫직장이 제일좋은곳이다vs이직하면서 좋은직장 간다 6 ㅇㅇ 2016/05/01 1,553
553732 제가 본 마른사람 통통한 사람 특징은 38 dd 2016/05/01 18,837
553731 우울함을 날릴,웃긴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부탁드립니다.. 2016/05/01 3,787
553730 남자들 선본 후 애프터 잘 안하나요? 25 ..... 2016/05/01 7,728
553729 49세 아지매가 9세 아동 폭행 5 ㅁㄱ 2016/05/01 3,940
553728 [아파트] 서초동 롯데캐슬 클래식 vs 교대이편한세상 - 어디가.. 7 부동산 2016/05/01 3,234
553727 경매로 생애첫집 사는거 어때요? 22 .. 2016/05/01 7,506
553726 (펌)소화가 잘 되려면... 2 위장 2016/05/01 1,362
553725 50대분들 화장할때 볼터치 하세요? 7 모모 2016/05/01 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