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고싶다는생각은 자주해보긴하는데요.
마침 아파트 공사를 하게되어서 지인집에서 이틀보내게되었어요.
고양이를 키우는데 전에도 몇번봤고... 일년됐는데 사람을 물더라구요. 주인이며 가족들 전부... ㅎㅎㅎㅎ
좀 웃긴게 자기를 쓰다듬으라고 무릎에 앉는데요, 앉아서 쓰다듬으면 갑자기 물어요.
집안에 젤 나이많으신 할머니를 젤좋아한다는데 할머니한테도 똑같이행동해서 가끔 맞죠 ㅋㅋㅋ.
개냥이 처럼 순한 고양이도 있을텐데, 고양이들이 대개 저렇게 물고 할퀴기도 하나요?
그래도 고양이주인은 물리면서도 잘놀더라구요.
좋은점은 집안 물건은 손대지않더라구요. 집안에 가구들 긁어놓는 고양이도 있다던데
집안물건은 전혀 손대지 않더라구요.
난 역시 개가 좋구나 느꼇어요. 좀 무섭더라구요. 고양이주인도 키우기전엔 좀 무서워 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