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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 합격했다고 축하턱 낸다는데...

맘.. 조회수 : 15,076
작성일 : 2015-12-07 21:41:20
지금 초 3인 딸 친구의 누나가 외고 합격했다고,
그 엄마가 밥 사신다고.. 낼 보기로 했어요.
무슨 백화점 한식 뷔페인듯해요.
외고 입학하게된 아이 선물이래도 사야하나 싶어서요..

부러은 초 6맘입니다..
외고를 목표하니..ㅜㅜ
혼자준비해서 갔다니 대견하기도 하고요..

가벼운 선물 뭐 없을까요?

IP : 125.181.xxx.19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u
    '15.12.7 9:42 PM (211.36.xxx.91)

    도서상품권.
    책사보라구요.

  • 2. ...
    '15.12.7 9:43 PM (14.52.xxx.126) - 삭제된댓글

    문화상품권 2만원 정도면 좋을듯해요~

  • 3. ..
    '15.12.7 9:45 PM (114.206.xxx.173)

    문화상품권 어떨까요?

  • 4. ...
    '15.12.7 9:45 PM (223.62.xxx.85)

    우리애 잘되면 그때 내면 될듯

  • 5.
    '15.12.7 9:47 PM (58.148.xxx.208)

    원래 선믈하는거예요? 친구 누나턱내는데

  • 6. 211
    '15.12.7 9:50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만나서 자랑들어주면 큰 선물임

  • 7. 이해가
    '15.12.7 9:52 PM (39.7.xxx.133)

    누나친구의 엄마들한테나 쏘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8. 그런
    '15.12.7 9:54 PM (183.100.xxx.232)

    턱은 왜 내는 건가요?
    가까운 사람들이 야 너 축하한다 한턱내라하는 정도 사이면 선물 고민안해도 되는 사이니 상관없는데
    님처럼 그도 아닌 관계인데 뭔턱을 내는지
    그분이 어지간히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었나봐요

  • 9. ..
    '15.12.7 9:58 PM (125.181.xxx.195)

    그럼 선물 안 해도 되나요?
    그냥 가서 먹기가..
    주 1호는 만나 커피마시는 사이입니다..
    기분좋아서 턱 내는데..이상한가요?

  • 10. ...
    '15.12.7 10:00 PM (121.150.xxx.227)

    선물은 하고싶음 나중에 2월말 3월초 졸업 입학때 간단하게 하면되죠.한턱내는자리는 그냥 얻어먹고 오면됨요 .

  • 11. .
    '15.12.7 10:00 PM (58.127.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먹고 축하해주면 됩니다~

  • 12. ..
    '15.12.7 10:03 PM (58.143.xxx.38)

    주1회 만나 커피 마시는 사이면..아주 가까운 사이인데..
    충분히 저리 나올수 있죠.
    선물은 도서상품권이 제일 나을듯 싶어요.

  • 13. ㅇㅇ
    '15.12.7 10:04 PM (218.158.xxx.235)

    도서상품권하세요.
    얼마짜리든 성의표시를하면, 자기딸 합격한거에 엄청 큰 축하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좋아할거예요

  • 14. ...
    '15.12.7 10:18 PM (14.52.xxx.126)

    만원~2만원대로 작은거 하나라도 하심이... 제가 그 엄마라면 만 얼마짜리 파운드케익 하나라도 받음 넘 고맙고 기쁠것 같아요. 다 그렇게 주고 받으며 인간관계 돈독하게 하는거죠~ 주1회 커피 마시는 사이라면 턱내는게 자연스럽고 유난스럽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도서상품권 2만원 정도면 적당할듯해요~

  • 15. .....
    '15.12.7 10:21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던 동네 엄마인데
    그집 아들이 과고 합격했다고 밥산다고 해서 축하한다고 문화상품권 줬고
    몇달 있다가 울딸 외고 합격 했을때 저도 밥샀더니 축하한다고 문화상품권 주더군요.
    밥 산다고 하면 기분 좋게 먹고 축하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 16. ...
    '15.12.7 10:38 PM (14.52.xxx.175)

    고작 그런 일로 턱 씩이나 내는 것도 이상하지만
    그 턱 얻어먹는다고 선물까지 해야 하는 건 더더욱 이상하네요.

    축하해주느라 시간 내주고 자랑 들어주고
    덕담해주고 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 17. 음음음
    '15.12.7 10:57 PM (59.15.xxx.50)

    그 날은 얻어 먹는 날입니다.그 자랑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됩니다.

  • 18. ..
    '15.12.7 11:15 PM (183.98.xxx.129)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는 사이면 친한 사이니깐 당연히 밥살수있지요..도서상품권 이 삼만원 정도 사주시면 될듯..아니면 그냥 가도 무방할듯

  • 19.
    '15.12.7 11:28 PM (14.54.xxx.235)

    댓글들 왜그리 팍팍하나요..
    한턱 낼 사이면 평소에 친한사이잖아요
    축하해주면서 앞으로 더 화이팅하라고
    문상2~3정도 드리면 서로 기분 좋을듯 해요

  • 20. 그게
    '15.12.7 11:34 PM (124.51.xxx.155)

    그게 왜 이상하죠? 보통 친구들 만나면 기분 좋은 일 있는 사람이 한턱내던데... 게다가 주 1회 만나면 꽤 친한데..
    저희 친구 모임에서 외대부고 보낸 친구가 한턱 내고, 뭐 공돈 생긴 친구도 한턱 내고 그래요. 근데 꼭 선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님도 좋은 일 생기면 한턱 내세요~

  • 21. 한턱 낼수도 안낼수도
    '15.12.8 12:14 AM (211.245.xxx.178)

    사람들 좋은 일 있으면, 밥 한번 사라..인사로 하고..
    인사로 받아서 밥 한번 사려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났냐..소리 들을까 겁나고..
    누군들 돈 쓰면서 밥사고 싶을까..ㅠㅠ

    밥 맛있게 얻어먹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면 됩니다..
    나중에 수능 치룰때, 맛있는 간식 선물하면 될테구요..
    고등가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덕담 한마디 진심으로 해주면 그거보다 좋은 답례가 있을까요??

  • 22. 축하축하
    '15.12.8 12:21 AM (96.255.xxx.242)

    친한 사인것 같은데
    진심으로 축하해주면 됩니다.
    문화상품권 해줘도 되는데 굳이 한턱 내는 날 말고 졸업식 즈음에 2-3만원 해줘도 될거 같네요.

  • 23. ..
    '15.12.8 12:53 AM (118.221.xxx.103)

    저도 작년에 절친 아이 명문대 입학했다고 친구가 거하게 한턱 쐈어요.
    전 진심으로 기쁘게 밥 먹었는데, 친구도 같이 기뻐해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주 1회 만나면 많이 친한 사이 맞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게 선물일 듯 싶어요.
    선물은 졸업,입학에 맞춰 문상 2~3 만원 정도 해주면 될 것 같구요.

  • 24.
    '15.12.8 8:52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모임에 누군가 합격소식을 알고 한 턱 내라고 했을지도 몰라요
    지인은 합격한 아이 친구 엄마들한테는 한 턱 안내고 동생 친구 엄마들한테만 내더라구요
    같은 학년 엄마들은 낙방한 아이도 있고 조금이라도 경쟁심도 있어서 그냥 조용히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문화상품권 주면 책도 사보고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5.
    '15.12.8 8:58 AM (61.74.xxx.54)

    모임에 누군가 합격소식을 알고 한 턱 내라고 했을지도 몰라요
    그럴때 못들은척 하기도 그렇고 내겠다고 하다보면 그런 자리가 만들어지더라구요
    지인은 합격한 아이 친구 엄마들한테는 한 턱 안내고 동생 친구 엄마들한테만 내더라구요
    같은 학년 엄마들은 낙방한 아이도 있고 같은 학년이다 보면 묘한 감정이 들 수 있으니
    그냥 조용히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밥 먹는 자리에서 문화상품권을 주는것도 좋은데 준비 안해온 사람들이 뻘쭘해질수 있으니
    졸업이나 입학식 정도에 주면 좋을거 같은데요

  • 26. ^^*
    '15.12.8 9:01 AM (49.169.xxx.8)

    저희 아이 친구 누나가 외고 합격했다는 소식듣고 전 바로 케이크 보내는데요 ^^;;
    그 가족들이 케이크 좋아하거든요
    친한 엄마이기도 했고, 누나와는 일면식도 있고.... 무엇보다 3년간 애쓰고 고생했다고 다독이고 싶었어요

    다른 친구 누나도 합격인데 ... 거기는 선물 안했구요
    친분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듯 ... 마음이니까뇨

  • 27. ...
    '15.12.8 9:22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도서상품권 준비했다가 분위기 봐서 주면 되죠..
    근데 전 울딸 공부잘햇다고 아들친구 엄마가 만원짜리 용돈줄때 기분 안좋았어요.
    오지랖같았다는. 우연히 집에 들렀다가 냉장고에 붙여놓은 성적표 보고는 ...

  • 28. ^^
    '15.12.8 12:36 PM (112.170.xxx.237)

    분위기 봐서 남들 잘 눈치 못채게..도서상품권 찔러주심 센스쟁이시죠. 맘 가는대로 하세요~

  • 29. 저라면
    '15.12.8 1:41 PM (122.34.xxx.34) - 삭제된댓글

    주1회 만나는 사이라면 가까운사이라고 생각해요.
    외고 붙는것 쉬운 일 아니에요. 아이가 매일 새벽2시까지 치열하게 공부했을거에요.
    대견하쟎아요.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세요.
    웃는 얼굴로 축하한다고 말해주세요.

    저같으면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 한권에 도서상품권 끼워서
    한두줄 손편지 써서 줄래요.
    내아이든, 남의 아이든 치열하게 노력했고 성과를 본 일에는
    축하해주고싶은 마음이네요^^

  • 30. 댓글보니 턱내고 욕하고 안내도 욕할
    '15.12.8 1:5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사람들 주변에 꼭 있을듯.

  • 31. ..........
    '15.12.8 1:5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자청해서 내는거면 가서 맛있게 먹고 축하 듬뿍 해 주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 32.
    '15.12.8 2:2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2만원 짜리 한식뷔페 얻어먹고 얼마짜리 문화상품권을 주란 말인지;;;;

    그냥 애 엄마가 기분 좋아서 쏘는 거니까 잘 얻어드세요.

  • 33.
    '15.12.8 2:2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2만원 짜리 한식뷔페 얻어먹고 얼마짜리 문화상품권을 주란 말인지;;;;
    그냥 애 엄마가 기분 좋아서 쏘는 거니까 잘 얻어드세요.

    나중에 졸업이나 입학때 간단한 선물을 따로 하심이~

  • 34.
    '15.12.8 2:31 PM (211.114.xxx.131)

    그냥 밥한끼 얻어먹고 축하해줌 되지 꼭 선물 사갈필요 있나요
    2-3만원 도서상품권에 책에 케잌에.. 그래야 한다면 저는 초대받은거 자체가 부담스럴듯요

  • 35. 내가
    '15.12.8 3:08 PM (1.240.xxx.48)

    맘이가고 여유가 되면 작은 선물해주는게 좋죠..

    꼭 외고 붙어서가 아니라 졸업을 앞둔의미기도 하고 일단 좋은일인데

    밥만 먹고 말로만 축하해주는것보단 훨씬 정감가고 좋네여~

    저라도 작은 선물하나 주고 싶을듯요,..,,

  • 36. 턱을 낼수 있다 없다가
    '15.12.8 3:14 PM (183.100.xxx.232)

    아니고
    주1회 만나는 사이란 원글님 댓글 올라오전에는 여기 산물해야하나를 물아볼 정도로 서먹한 사이에 뭔 턱이냐란 거였죠
    그런데 원글님이 주1회만나는 사이다라면 가까운 사이고 그렇다면 여기 물을 필오도 없이 어차피 입학하면 입학 선물 간단히 할 정도의 사이니 지금 하든 나중에 하든 상관없는 편한 사이라는거라는거죠 그렇다면 상품권이든 아이 필요한거든 물어보고 할 수 있겠죠

  • 37. 보통보면
    '15.12.8 3:35 PM (1.241.xxx.219)

    붙은 아이의 친구들에겐 턱을 내기 어렵더군요.
    둘째의 친구들에게 턱내면 진심으로 기뻐해주기도 하고 그런게 없어도 내 기쁨에 그냥 저들에게 맛있는거 대접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그런거겠죠.
    저도 제가 시험 붙었을때 제 친구들 비싼 밥 사줬어요.
    뭐 상관있나요.
    그리고 밥먹으면서 시험이야기 하나도 안했어요
    밥이 맛있다. 와 여기 음식 뭐가 좋다. 그런 말만 했죠.

  • 38. ..
    '15.12.8 4:26 PM (203.237.xxx.73)

    그나이 정도면,
    립밤 한개 지금 같은 계절에 사주면 좋을듯해요.
    이니스프리에서 살짝 분홍빛 도는것도 있고, 아주 투명한것도 있어요.
    작은 축하의 선물 좋을것 같아요.

  • 39. !!
    '15.12.8 4:41 PM (1.233.xxx.53)

    저라면 축하한다고 도서상품권 2~3만원정도 선물할 것 같아요.
    고딩 되면 책 살 일도 많고 다가올 겨울에 영화보러 가기도 좋구요.

  • 40. ....
    '15.12.8 4:54 PM (125.132.xxx.178)

    그냥 자기 기분 좋아서 밥 사는거예요. 꼭 선물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하면 좋죠..
    할거면 같이 밥먹는 엄마들끼리 맞추세요..
    누군 하고 누군 안하고 그러면 서로 불편해질거예요.

  • 41. ..
    '15.12.8 5:50 PM (175.193.xxx.179)

    제아이 외고합격했을때 아이친구엄마들에게
    밥사지 않았어요. 떨어져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그냥 조용히 있었고
    주변에 친한엄마들이 밥내라고 해서
    가볍게 냈고 선물같은것 받지도 않았고
    받을생각도 안했던것 같아요.

  • 42. 조카가 외고합격
    '15.12.8 6:07 PM (1.229.xxx.58)

    했는데요,,,,, 주위에서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턱내라고 다들 그러던데요 거기다 대고" 싫어요!"할 순없잖아요ㅜㅜ 물론 그런일에 숟가락 올려놓는 사람들도 있지만ㅜㅜ진짜 친한사람들은 한턱내도 아깝지않다고 생각하네요
    원글님 처럼 마음씀씀이가 예쁘신분은 못봤네요~~
    다 나눈만큼 돌아온다고 하잖아요~
    한턱낸다고 자랑질이라고 하는사람 심보가 쫌;;이해 안가요

  • 43. 음~~
    '15.12.8 6:21 PM (110.13.xxx.194)

    문화상품권 말고 합격축하용돈 이라쓰고 1만원권 새지폐2장. 본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세요. 아이가 엄청 재밌게 생각하며 더잘하고 싶겠죠. 나중에 님 자녀 공부도 조언 부탁하구요..^^

    우리집 합격하고 이런 선물 인상에 남아요. 입학전에 할일많아 현금말곤 다 구석에 들어가요. 현금으론 기분내며 작은 물건 살때 기분내며 쓸수있죠.

  • 44. 전 방금 친구 딸
    '15.12.8 6:49 PM (220.117.xxx.115)

    서울대 갔다고 문자 받았어요. 부럽네요.

  • 45. 맛있게
    '15.12.8 9:39 PM (223.62.xxx.43)

    맛있게 드시고 진심담아 축하해주심 될것 같아요
    정 선물 하시고 싶음 입학때 도서상품권이나 필기도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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