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재식술 하신분 계신가요?

치아재식술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5-12-07 20:01:54
한달전 몸이 춥고 몸살이 났었어요..
그와중 엄청난 치통으로
동네 치과에 갔더니
대학병원으로 가서 발치후 인플란트를 해야할거라더군요..
세브란스치과에 갔고..
예전 신경치료한 치아뿌리 염증으로
잇몸을 절제후 뿌리접근해서 뿌리끝을 일부 절단하고 염증을 제거해야는데..
구조상 어려우면 치아재식술을 한다고 하더군요..

ㅜㅜ
지금 치아재식술한 상태고 그다음 날 소독하러 병원다녀오고..
목욜(수술후 1주일) 실밥 제거하러갑니다..

항생제소염진통제 2일 치 먹고
지금 통증은 없는 상태예요..
입안에 고정장치로 불편함정도고..
붓기도 거의 다 빠져 있는 상태예요..


치아재식술로 검색해보니 아직 다양한 후기?가 없네요..
(뽑았다 다시 끼운다는 얘기에 저만 놀 란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생소해하더라구요.)

치아재식술 하신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IP : 112.150.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
    '15.12.7 8:06 PM (112.150.xxx.23)

    수술할때..사랑니 발치 정도라고 했어요.(워낙 떨어서 안심시키느라..였는지)
    그런데 검색해보니..그리 쉬운게 아닌듯 해요.ㅜㅜ

  • 2. 땡땡이
    '15.12.7 10:17 PM (116.39.xxx.137)

    98년에 제가 했어요..그러니깐 이십년이 안되었죠.
    저도 너무 어금니가 아파서 치과갔더니 다들 뽑아야한다고 했는데 여의도 오래된 치과에서 신촌 세브란스 가보라 하셔서 거기서 재식술 받았어요. 제일 안쪽 어금니를 뽑아서 뿌리쪽을 썩은부분을 제거하고 다시 심었죠. 그때는 제가 뭔 실험대상이 된듯 교수와 학생들 여러명이 와서 봤었어요.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그런데 한참 있다가 그부분을 다시 금으로 씌웠구요. 간간히 몇년에 한번씩 정도는 그쪽 잇몸이 살짝 아팠어요. 사진찍으면 이대로 잘 쓸수 있을때까지 써야 한다고 하네요.. 전 그때 참 잘한 것 같네요.

  • 3. teaching
    '15.12.8 2:05 AM (211.36.xxx.253)

    일반로컬에선 거의 안 하고 대학병원에선 종종해요
    수술 잘 되면 윗분처럼 오래쓸수도 있고 예후 안 좋으면 바로 문제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아마 수술한 병원에서도 정기적으로 오라고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07 기독교 질문입니다. 29 ㅇㅇ 2016/01/27 1,595
521906 영어원서 추천해주셔요 2 조이 2016/01/27 843
521905 반드시 혼자만 있을때 하게 되는 거 있으세요? 13 노귀티 2016/01/27 4,070
521904 이미 고기 재워놓은 양념에 고기 더 넣어도 될까요? 2 ㅇㅇㅇㅇ 2016/01/27 489
521903 2016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7 377
521902 어제 여행갔다온시어머니 .... 1 궁금 2016/01/27 2,275
521901 직구관련 영어 메일 해석 도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6/01/27 584
521900 영유 원어민 교사들 자질 검증 안된 사람들 많아요...... 9 1월 2016/01/27 2,125
521899 결혼생활 직장생활 무던하고 감흥없는 사람이 잘하나요 4 하하오이낭 2016/01/27 2,189
521898 신상철 재판.. 천안함 좌초설 무죄, 명예훼손 유죄 1 무죄 2016/01/27 653
521897 딸아이가 올해 고3된다고 친정엄마가 .... 8 .. 2016/01/27 5,152
521896 풍수인테리어 잘 아시는분ㅠ 9 2층집 2016/01/27 3,241
521895 위안부 할머니들 日 항의방문.."아베가 직접 사죄하라&.. 1 후쿠시마의 .. 2016/01/27 308
521894 삐딱해지면, 나가서 혼자 살겠다는 딸. 15 2016/01/27 3,418
521893 몇백만원 정도 펀드에 들어 보고 싶어요 2 이정 2016/01/27 1,318
521892 영화 . 타인의삶은 어떤걸 말하려는 걸까요 3 2016/01/27 1,387
521891 정말 성격차로 이혼하고 싶네요 12345 2016/01/27 1,626
521890 30년 두피 가려움증 완치 방법 공유합니다. 11 60대 2016/01/27 23,741
521889 4인가족 이상 주상복합 사는 분들은 몇 평에 살고 계신 건가요?.. 3 주복 2016/01/27 1,675
521888 예뻐지고 싶어요.. 6 중년 2016/01/27 2,118
521887 딩크 7년차에 아기 낳아보니..썼는데요 27 사랑 2016/01/27 15,634
521886 부모자식간에도 갑과을이 있네요 4 치즈 2016/01/27 2,404
521885 계단오를때 엄청 다리 후달리고 심장힘들면,,어찌해야 하나요? 8 Wwww 2016/01/27 2,391
521884 중 외교부 대변인, 미국에 “멋대로 지껄이지 말라” 직격탄 self 2016/01/27 528
521883 서울투어버스 어떤가요? 1 방학 안끝나.. 2016/01/27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