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은 치료 방법이 없나요?

ㅁㅁ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5-12-07 19:42:26
몇 주 전부터 시험 앞두고 이명이 생겼어요.
처음엔 피곤해서 그러가보다 좀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몇 주내내 소리가 안없어지는거에요.
이비인후과 병원에 갔는데 청력 검사만 하고 딱히 방법은 없고
의식하지 말고 살라는 얘기만 들었어요.
그동안 한 일은 영양주사를 맞아보고 비타민씨나 영양제를
일부러 많이 먹었어요. 근데 크게 차도가 없어요.
이제 시험도 끝나서 좀 낫겠지 싶었는데
여전히 두통까지 오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어지러워요.
동네 한의원도 대수롭지 않은듯 시큰둥 하는데 달리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196.xxx.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7 7:58 P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피곤하고 힘들어하더니 이명이 생겨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에서 검사하고 약 처방 받아서 먹었고요.
    약은 다들 아시는대로 신경안정제 혈액순환제 종류였는데 처음 일주일 약 먹고 차도 없다고 하자 같은 종류의 약이지만 다른 제약사 걸로 처방해주셔서 두주정도 먹었고 동시에 한방 치료도 같이 했어요.
    이곳 게시판에서 검색한 한의원 찾아가서 약 한재 먹이고 침 세번 맞았어요.
    지금은 소리 안들리고 피곤할때 어쩌다 한번씩 들리다가 잠자고 나면 괜찮대요.
    한의사님이 약 한재 더 먹이라 해서 한재 더 먹일까 해요.
    애가 워낙 몸도 약하고 예민한데다 피곤해서 왔던것 같아서 치료겸 체력보강겸 한재 더 먹이려고요.

  • 2. ㅇㅇ
    '15.12.7 8:00 P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아, 이거 오래되면 만성되서 점점 고치기 힘들어지니까 초기에 빨리 서둘러서 치료받으세요.
    전 한방치료 권합니다.

  • 3. ㅇㅇ
    '15.12.7 8:02 P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아, 이거 오래되면 만성되서 점점 고치기 힘들어지니까 초기에 빨리 서둘러서 치료받으세요.
    전 한방치료 권합니다.
    한의원 가기전에 집에서 홍삼도 사서 먹이고 비타민이랑 견과류도 먹였어요.

  • 4. ㅇㅇ
    '15.12.7 8:05 P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피곤하고 힘들어하더니 이명이 생겨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에서 검사하고 약 처방 받아서 먹었고요.
    약은 다들 아시는대로 신경안정제 혈액순환제 종류였는데 처음 일주일 약 먹고 차도 없다고 하자 같은 종류의 약이지만 다른 제약사 걸로 처방해주셔서 두주정도 먹었고 동시에 한방 치료도 같이 했어요.
    이곳 게시판에서 검색한 한의원 찾아가서 약 한재 먹이고 침 세번 맞았어요.
    지금은 소리 안들리고 정말 어쩌다 한번씩 들리다가 잠자고 나면 괜찮대요.
    한의사님이 약 한재 더 먹이라 해서 한재 더 먹일까 해요.
    애가 워낙 몸도 약하고 예민한데다 피곤해서 왔던것 같아서 치료겸 체력보강겸 한재 더 먹이려고요.

    이거 오래되면 만성되서 점점 고치기 힘들어지니까 초기에 빨리 서둘러서 치료받으세요.
    전 한방치료 권합니다.
    한의원 가기전에 집에서 홍삼도 사서 먹이고 비타민이랑 견과류도 먹였어요.

  • 5. smartball
    '15.12.7 8:13 P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

    어느 한의원인가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 6. ###
    '15.12.7 8:16 PM (182.221.xxx.22)

    저도 궁금하네요
    어느 한의원인가요?
    전 내일 군자쪽에 소리귀 클리닉 예약해서 갑니다

    이상 없다고 했음 줗겠어요..요즘은 안들리는데 초기에 고치려고 갑니다
    기도해주세요

  • 7. ###
    '15.12.7 8:17 PM (182.221.xxx.22)

    한방으로 효과 없으면 어떡하죠?
    ㅜㅜ

  • 8. ...
    '15.12.7 8:31 PM (211.36.xxx.91)

    신경쓰고 몸이 허약하면 생겨요.
    아마 한약도 몸을 보하는 그런약일듯.
    무조건 잘먹고 잘쉬면 나아요.

  • 9. ᆞ.
    '15.12.7 8:44 PM (175.223.xxx.203)

    징*** 같은 은행잎 제제 장기적으로 복용하세요. 돈 버리다고 생각하시구요. 권위자께서 아무 생각말고 드시는게 좋다고 하십니다.

  • 10. ㅇㅇ
    '15.12.7 8:52 P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쓴 사람인데요.
    사람마다 맞는 한의원이 있는것 같아서 한의원을 딱 집어 권해드리기는 좀 조심스러워요.
    저도 이명이 좀 있는데 저는 다른 지병이 더 심해서 이명은 몇년을 방치하다가 딸아이랑 똑같이 한재 먹었는데도 아직 이명 있거든요. 아직 지병으로 몸도 약한 상태여서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초기에 빨리 치료 받으시라 한거구요.
    피곤해서 오는 이명인 경우에는 몸을 편히 하면서 한약으로 체력을 보강하면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딸아이 학교 끝나면 바로 오게하고 전복이랑 고기도 먹이고 홍삼도 먹이고 그랬거든요.
    한의원은 게시판에서 검색해보고 찾아갔어요.
    대치동에 있는 강남청아한의원 갔고요.
    병원은 역삼동에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이명 치료선생님 두분 계신데 그중 연세 많으신 선생님께 진료 봤어요.
    제 생각엔 꼭 그 한의원이 아니더라도 약 잘 짓는 한의원에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발목이 아파서 집 근처 한의원 갔는데 거기에도 이명때문에 침 맞으러 오신분이 계셨어요.
    치료법이 비슷해 보였어요.

  • 11. 경험상
    '15.12.7 8:57 PM (114.204.xxx.212)

    저도ㅜ한방 권해요 허약하면 심해집니다
    징@@, 기넥@ 이런건 보조제로 평소에 먹는거고요

  • 12. ㅇㅇ
    '15.12.7 8:57 P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쓴 사람인데요.
    사람마다 맞는 한의원이 있는것 같아서 한의원을 딱 집어 권해드리기가 좀 조심스럽기는 하네요.
    저도 이명이 좀 있는데 저는 다른 지병이 더 심해서 이명은 몇년을 방치하다가 딸아이랑 똑같이 한재 먹었는데도 아직 이명 있거든요. 아직 지병으로 몸도 약한 상태여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아직 침 맞을 체력이 안된다고 하셔서 약만 먹었고요.
    기넥신이라는 혈액순환제는 몇년동안 꾸준히 먹고 있어요.
    처음 이명 왔을때 보다는 몸이 좀 회복되서 그런가 소리는 좀 줄었어요.
    그래서 초기에 빨리 치료 받으시라 한거구요.

    피곤해서 오는 이명인 경우에는 몸을 편히 하면서 한약으로 체력을 보강하면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딸아이 학교 끝나면 바로 오게하고 전복이랑 고기도 먹이고 홍삼도 먹이고 그랬거든요.
    한의원은 게시판에서 검색해보고 찾아갔어요.
    대치동에 있는 강남청아한의원 갔고요.
    병원은 역삼동에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이명 치료선생님 두분 계신데 그중 연세 많으신 선생님께 진료 봤어요.
    제 생각엔 꼭 그 한의원이 아니더라도 약 잘 짓거나 침 잘놓는 한의원에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발목이 아파서 집 근처 한의원 갔는데 거기에도 이명때문에 침 맞으러 오신분이 계셨어요.
    치료법이 비슷해 보였어요.

  • 13. ...
    '15.12.7 9:10 PM (182.230.xxx.75)

    좀 큰병원에 가보세요. 저도 이명 때문에 고막주사 맞고 약먹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귀는 안좋으면 빨리 큰 병원에 가보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14. 이명은 난청으로 이어져요..
    '15.12.7 11:02 PM (218.234.xxx.133)

    난청이 시작되기 전에 이명이 먼저 와요.
    이명 있고 몇년 후에 난청 와요. 30 초반에 좀 충격적인 일 하나 당하고 한쪽 귀 그렇게 되더니 10년 만에 다른쪽 귀도 그렇게 되어서 보청기 없이 대화가 안될 정도에요.

    그런데 이명을 딱히 잘 고치는 병원이 없어요. 제가 간 병원들에서는 그냥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고,
    또 어떤 병원은 약을 먹는 동안에만 안들리고 끊으면 또 들린다고...

    저는 지금 티냐민(은행잎 추출 성분) 먹고 있는데 효과는 별로 없어요. 약사 친척이 선물해주신 거라 먹긴 하는데... - 댓글에 나온 하나이비인후과(역삼동), 분당제생병원,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 등.. 다 소용 없더라고요..

  • 15. ....
    '15.12.8 12:14 AM (125.178.xxx.9)

    저도 4년째 앓고 있어요 .이명 온후에 저음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의사가 그러네요.
    치료법도 없고 완전히 충격받았는데 더 안좋아지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어요 ㅠㅠ~

  • 16. ***
    '15.12.8 12:15 AM (121.185.xxx.149)

    혹시 목 디스크 확인해 보세요
    지인이 이명 목디스크가 원인이어서 반달베개베고 나앗다 하셨어요

  • 17. 나가리라
    '15.12.8 12:40 AM (39.113.xxx.153)

    피곤하여 이명이 온것은 잠을 잘자면 호전됩니다.
    일부러 잠을 1시간이라도 더 자도록 노력해봐요.

  • 18. 첫댓글자
    '15.12.8 7:53 A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이명 힘들고 고통스러운거 잘 알아서 자꾸 글 쓰게 되네요.
    댓글들처럼 큰병원도 가보세요.
    저도 처음에 동네병원 두군데 갔다가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고 상태가 더 심해져서 대학병원 두군데 가서 다시 검사했어요.
    세브란스에서는 고막주사도 맞으려면 맞으라 했는데 초기에 바로 간게 아니고 발병후 몇달 지나 간거라 확률은 반반이라 해서 그때 몸도 너무 아프고 힘든 상태여서 안 맞았어요.
    이명 카페 가보니 고막주사로 효과 본 사람도 있지만 못 본 사람도 있더군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세브란스나 강남성모병원에 많이 다니는것 같았고요.
    저는 세브란스 가봤기에 딸아이는 귀전문 병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잠 많이 자는거 효과 있어요.
    잠을 푹 주무시고 잘 드세요.
    저도 지금은 하루종일 안 들리는 날도 있고 많이 좋아졌어요.
    잣이 좋다해서 잣도 많이 먹었어요.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 19. 첫댓글자
    '15.12.8 8:01 A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이명 힘들고 고통스러운거 잘 알아서 자꾸 글 쓰게 되네요.
    댓글들처럼 큰병원도 가보세요.
    저도 처음에 동네병원 두군데 갔다가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고 상태가 더 심해져서 대학병원 두군데 가서 다시 검사했어요.
    세브란스에서는 고막주사도 맞으려면 맞으라 했는데 초기에 바로 간게 아니고 발병후 몇달 지나 간거라 확률은 반반이고 소리크기도 반정도 줄어들 가능성 높다해서 그때 몸도 너무 아프고 힘든 상태여서 안 맞았어요.
    고막주사도 초기에 맞는게 치료효과가 좋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이명카페 가서 치료후기 읽어보면 주사로 효과 본 사람도 있고 못 본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같은 치료라도 효과가 동일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세브란스나 강남성모병원에 많이 다니는것 같았고요.
    저는 대학병원도 가봤기에 딸아이는 귀전문 병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잠 많이 자는거 효과 있어요.
    잠을 푹 주무시고 잘 드세요.
    카페인 들어간거 드시지 마시구요.
    잣이 좋다해서 잣도 많이 먹었어요.
    저도 지금은 하루종일 안 들리는 날도 있고 많이 좋아졌어요.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 20. ㅇㅇ
    '15.12.8 8:04 A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이명 힘들고 고통스러운거 잘 알아서 자꾸 글 쓰게 되네요.
    댓글들처럼 큰병원도 가보세요.
    저도 처음에 동네병원 두군데 갔다가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고 상태가 더 심해져서 대학병원 두군데 가서 다시 검사했어요.
    세브란스에서는 고막주사도 맞으려면 맞으라 했는데 초기에 바로 간게 아니고 발병후 몇달 지나 간거라 확률은 반반이고 소리크기도 반정도 줄어들 가능성 높다해서 그때 몸도 너무 아프고 힘든 상태여서 안 맞았어요.
    고막주사도 초기에 맞는게 치료효과가 좋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이명카페 가서 치료후기 읽어보면 주사로 효과 본 사람도 있고 못 본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같은 치료라도 효과가 동일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세브란스나 강남성모병원에 많이 다니는것 같았고요.
    저는 대학병원도 가봤기에 딸아이는 귀전문 병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잠 많이 자는거 효과 있어요.
    잠을 푹 주무시고 잘 드세요.
    카페인 들어간거 드시지 마시구요.
    잣이 좋다해서 잣도 많이 먹었어요.
    저도 지금은 하루종일 안 들리는 날도 있고 많이 좋아졌어요.
    큰병원이든 한의원이든 맞는곳 찾으셔서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98 부동산하고 싸웠어요 6 아파트등기 2015/12/10 2,856
507697 모직이랑 아크릴머플러 자르면 이상할까요? 3 .. 2015/12/10 433
507696 실리콘 마사지 글러브 써보신분..?? 2 때수건 2015/12/10 644
507695 ‘서울시 비방·강남구 칭송’ 댓글이 지워지고 있다 4 세우실 2015/12/10 679
507694 해독주스 좋나요? 5 파워업 2015/12/10 1,852
507693 앞니가 마모됐는데요 5 환자 2015/12/10 2,413
507692 수의학과 나오시거나 재학자녀분두신분계신지요 5 하트하트 2015/12/10 2,872
507691 세탁기 가격 차이 2 때인뜨 2015/12/10 3,061
507690 오래전에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수학 강의 올려주신 분이.. 49 수학 2015/12/10 1,924
507689 60대인데 며느리 시켜서 제사지내는 건 왜인가요? 22 ?? 2015/12/10 4,981
507688 저희 엄마의 무섭고 신기하고 슬픈이야기 10 엄마 사랑해.. 2015/12/10 6,110
507687 아시는 분 도움 좀 달리 2015/12/10 397
507686 2015년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0 454
507685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 제사 이야기 6 소랑소랑 2015/12/10 2,735
507684 과학고등학교에서 최하위권이면 대학을 어느 정도 가나요 12 교육 2015/12/10 5,524
507683 미국 대리군대, 일본..대테러센터 개소 1 proxy .. 2015/12/10 474
507682 웃음일 없는데 웃고 싶으신 분들 여기로~~ 8 복분자 2015/12/10 2,288
507681 이 주부 육아만화 제목좀요 3 2015/12/10 888
507680 한국의 간추린 역사 1 Bbc 2015/12/10 424
507679 2015년 대한민국 경찰의 종교사찰 조계사 난입 4 박근혜정부 2015/12/10 567
507678 아파트 매수할 때 조망권 많이 따지시나요? 23 하하 2015/12/10 4,705
507677 응팔에서 선우집이요 13 연시공주 2015/12/10 6,631
507676 '서울시는 개판'강남구 공무원들, 집단 '비방' 댓글 9 강남구불법댓.. 2015/12/10 1,242
507675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 3 랑랑 2015/12/10 1,502
507674 참치 주먹밥엔 마요네즈를 넣어야 맛있나요? 7 참치 2015/12/10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