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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세 그릇 먹었어요.ㅠㅠ

김장김치때문에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5-12-07 19:34:39

제가 담근건 아니고.. 산거긴 한데요,,


김장김치를 플라스틱 통 말고

큼직한 스댕 찬통에 죽죽 찢어 넣고

그 위에 푸른 잎으로 꼭꼭 덮어두었었거든요.


새벽밥 먹는 딸아이가 그리 먹는걸 좋아해서요.

스댕통의 위력인지 모르겠으나.

김치맛이 그냥.. 막 싱그럽고 아삭하고

늠 맛있는거에요..


간식을 먹었어야 했는데..ㅠㅠ

퇴근 후 미친듯이 먹다보니.. 세 그릇..

쌀밥 한 숟가락 크게 뜨고

찢은 김장김치 올리고

조미김 한장..ㅠㅠ

천국의 맛이네요...

IP : 124.53.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7:36 PM (1.232.xxx.128)

    부럽네요....

  • 2. 그 까이껏
    '15.12.7 7:45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세공기야 뭐 보통이죠.
    저는 매일저녁이 그래요.
    김장겉절이에 한공기. 어리굴젓에 한공기. 잘 익은 깍두기 국물에 한공기.
    더 먹고 싶은거 참아서 이 정도!
    다이어트는 새해계획으로 미뤘어요.

  • 3. 예의가 있으시네요
    '15.12.7 8:00 PM (112.218.xxx.60)

    세공기에 야채니까 단팥빵 두개 먹으신 칼로리 정도 되지안을까요. 먹어봐야 기별도 안오는 빵보다 실속있게 마무리하셨어용. 그정도 먹어줘야 낼 또 나가서 일하고 하루를 보내죠. 이왕 먹은거 행복한 포만감 누리셔요 ^^

  • 4. 밥공기가 작은가보죠
    '15.12.7 8:03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요만~~한 밥 3공기가 뭐 어떻다고요
    맛있게 드셨다니 좋죠 뭐 ^^

  • 5. 밥공기가 작은가보죠
    '15.12.7 8:04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요만~~한 밥 3공기가 뭐 어떻다고요
    맛있게 드셨다니 좋죠 뭐 ^^
    간식도 안드시고 김치만 먹었는데 말이 밥 3공기지 칼로리는 얼마 안되요~

  • 6.
    '15.12.7 8:50 PM (14.36.xxx.48)

    잘하셨어요
    니도 내일그렇게 먹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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