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세졌던 친구에게 받은 부탁을 거절했어요

고민 조회수 : 23,976
작성일 : 2015-12-07 14:16:30

친구집에서 6개월을 얹혀살았어요.

고마웠고, 늘 미안했고, 그런 마음이었어요.

잘되면 꼭 갚을꺼라고 진심으로 다짐하며 잊지 말자고 늘 다짐했어요

은혜 꼭 갚으려구요.


근데 취직도 안되고 여전히 저는 취준생으로 빌빌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신세졌던 친구가 뭘 좀 부탁을 해왔어요.

그게...제가 해줄수 있으면 두발벗고 해줄수가 있는데, 또다른 제친구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그게 임신한 제 친구를(제 3자인 다른 친구) 좀 왔다갔다 귀찮게 해야 하느 일이고,

남편 허락도 받아야 하는 좀 그런일이라..(법적 관련일)

제가 거절했거든요.

단박에 거절한건 아니고 아주 어렵게...미안하게 됐다...


근데 그 친구는 그게 서운했는지 연락을 끊어버렸어요.

먹여주고 재워준건 고마운데, 너무 고마운데,

그렇다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제 선에서 해줄수 있는 일이면 무조건 해줬겠지만 또다른 친구힘을 빌려야 하는일이어서 그랬던건데....


무엇보다 친구를 잃은게 가장 가슴 아파요.ㅠㅠ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관계회복 될까요?



IP : 118.38.xxx.74
2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2:1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리 말라죠.

  • 2. ....
    '15.12.7 2:20 PM (112.220.xxx.102)

    뭔 부탁이었길래요?

  • 3. ....
    '15.12.7 2:21 PM (211.193.xxx.111)

    거절할 수 밖에 없는 부탁이니 잘 하셨구요
    다만 거절 당한 친구 입장..무지 섭섭했을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큰 도움 받았던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으니 원글님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 섭섭한 마음 풀어 주세요.

  • 4.
    '15.12.7 2:21 PM (118.42.xxx.87)

    되든안되든 다른 친구에게 말이라도 꺼내봤다면 절교까지는 안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된다해도 노력한 것과 시도조차 안한 것과는 다르니까요.

  • 5. ...
    '15.12.7 2:22 PM (118.219.xxx.4)

    친구 서운했을꺼 같은데.....

  • 6. ...
    '15.12.7 2:23 PM (183.98.xxx.95)

    많이 서운했나봅니다
    연락끊은거 이해하실수 있으시죠?
    그 친구가 다른 방법으로 그 일을 잘 해결하길 바라고 또 바라고
    앞으로도 잘되길 또 바라는..그 마음 말고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지..

  • 7. 핑계일뿐
    '15.12.7 2:23 PM (175.212.xxx.36) - 삭제된댓글

    6개월 신세진거에 비할까요
    결국은 님도 귀찮았던거죠

  • 8. 시크릿
    '15.12.7 2:24 PM (119.70.xxx.204)

    그러게요
    서로 부탁암하고 살수있음.참 좋겠지만
    그게 맘대로 안되잖아요
    그임신한 친구에게 얼마나 큰 부탁이었는지모르겠지만
    한번 양해를 구해보지그러셨어요
    나중에라도 갚으면 되는데.

  • 9. 거절하는 요령
    '15.12.7 2:24 PM (144.59.xxx.226)

    거절하는 요령이 부족했네요.

    친구분에게 일단 운을 떠보고,
    그렇게 몇번의 심부름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그 임신한 친구분도 원글님에게 직접적으로 해주어야 되는 일도 아니니,
    당연히 거의 100% 거절할 가능성이 많았을터인데,

    일단 물어봐주마...
    하고서는 시작을 했어도 상대가 그리 섭하게 생각하지 않았을터인데...

  • 10. ㅇㅇ
    '15.12.7 2:25 PM (180.182.xxx.66)

    글읽어보니 제3자로서는 친구부탁을 거절한이유가 이해가되는데 친구분입장에서는 괘씸하고 서운하기만했나봐요 안해주는것과 못해주는건 차이가있는건데
    얼굴보고 오해푸세요

  • 11. 괜찮아요
    '15.12.7 2:25 PM (206.212.xxx.200)

    거절할 수 밖에 없는 부탁이니 잘 하셨구요 222222222222222222222
    6개월 먹여주고 재워준 것은 따로 보답하세요 ... 나중에.
    그럼 됩니다.
    아무리 신세졌다고 ... 모든 부탁을 다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 12. ㅇㅇ
    '15.12.7 2:26 PM (49.1.xxx.224)

    되든 안 되든 다른 친구와 남편에게 말해보고 나서 그 결과를 친구에게 말했더라면
    친구가 연락을 끊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연락 다시하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지금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낄 만한 입장이 아닌듯...
    굉장히 현실적이고 본인이 귀찮은 일은 아예 미리부터 차단하는 스타일인게 글에서도 읽혀져요.

  • 13. ..
    '15.12.7 2:26 PM (115.143.xxx.5)

    잘못하신거 같아요.
    힘들때 도와주는 사람 많이 없는데..

  • 14. 그래도
    '15.12.7 2:26 PM (175.209.xxx.160)

    최선을 다해 봐야죠. 결국 님은 제3의 친구에게 신세 지며 아쉬운 소리 하는 게 싫었던 거잖아요. 그 친구한테 민폐 안 끼친다는 핑계로요. 그 부탁한 친구한테 끼친 민폐에 비할까요. 정말 거둬주면 안 되는 친구네요. 나쁜 짓을 시킨 것도 아닌데.

  • 15. ...
    '15.12.7 2:26 PM (222.234.xxx.177)

    노력이라도 해보시지... 머리도 계산다하고 시도도 안해보고 거절한거잖아요

  • 16. ㅇㅇ
    '15.12.7 2:29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6개월이면 엄청 긴데....
    제3의 친구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시겠지만
    6개월 거둬준 친구 입장에서는
    쟤한테 민폐 끼치는 것은 못 할 짓이고.. 나한테 6개월 눌러사는 건 별거 아니였나?
    싶은 생각들죠

  • 17. ㅇㅇㅇ
    '15.12.7 2:30 PM (180.230.xxx.54)

    6개월이면 엄청 긴데....
    제3의 친구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시겠지만
    6개월 거둬준 친구 입장에서는
    쟤한테 민폐 끼치는 것은 못 할 짓이고.. 나한테 6개월 눌러사는 건 별거 아니였나?
    싶은 생각들죠

    솔직히 6개월 눌러앉을 정도의 얼굴 두께를 가진분이
    제3자 친구 힘들거 걱정스러워서 거절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 친구한테 부탁하고 일처리 하느라 왔다갔다 하는게 싫었던거지

  • 18. 지금
    '15.12.7 2:32 PM (182.228.xxx.84)

    그래서 남 신세를 지면 안되는건가봐요. 6개월 얹혀 살았다면 큰 신세를 지셨네요.
    그 친구도 그걸 생각하고 부탁을 했을 텐데 말이지요.

    지금이라도 6개월치 월세 계산해서 입금시켜 주시고, 잊으심이 좋겠네요.

  • 19. ...
    '15.12.7 2:3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6개월;;;;;;;;;;;;;;;

    저라도 절교합니다.

    은혜 갚는다는것도, 원글님 편한 방법으로 갚겠다는 거고..
    아직은 말 뿐이고....

  • 20. 거절할 수밖에 없는 부탁 같은데요.
    '15.12.7 2:32 PM (122.128.xxx.20) - 삭제된댓글

    본인이 힘만으로 해결 가능한 부탁이라면 거절한 님이 잘못한 일이지만 제 3자의 노력과 무엇보다 법적인 부담까지 필요했던 일이라면 거절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마음의 빚을 갚고자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는 안되는 거네요.

  • 21. 거절할 수밖에 없는 부탁 같은데요.
    '15.12.7 2:32 PM (122.128.xxx.20)

    본인의 힘만으로 해결 가능한 부탁이라면 거절한 님이 잘못한 일이지만 제 3자의 노력과 무엇보다 법적인 부담까지 필요했던 일이라면 거절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마음의 빚을 갚고자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는 안되는 거네요.

  • 22. ..
    '15.12.7 2:3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소송과 관련있나 봐요
    에휴 ..

  • 23. ..
    '15.12.7 2:3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소송과 관련있나 봐요
    돈 드는 일은 아닌 거 같고
    에휴 ,..

  • 24. ..
    '15.12.7 2:3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소송과 관련 있나 봐요
    돈 드는 일은 아닌 거 같고
    에휴 ,..

  • 25. jjj
    '15.12.7 2:36 PM (61.108.xxx.132)

    그일이 신세진 친구의 일이 아니고 본인의 일이었어도 임신한 제3의 친구에게 부탁안했을건가요? 만약그렇다면 잘하신거고, 본인일이면 염치불고 임신한 친구에게 부탁해보겠다 쪽이면 저라도 많이 서울할거같아요

  • 26.
    '15.12.7 2:36 PM (223.33.xxx.251)

    6개월간 얹혀 살았으면..

    남편한테 허락받고,
    제3자인 친구한테 부탁 한번 해봄직 할만 한데요?

    님은 아주 어렵게 거절했다고 하지만..

    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지 않고서(다른 친구에게 말한마디 안 꺼내봤죠?)
    자기 합리화에 괜히 연락끊은 친구에 대한 서운함만 갖고 있네요

    그 친구가 연락끊은 거 잘한거 같네요

  • 27. 원글
    '15.12.7 2:42 PM (118.38.xxx.74)

    돈이 들거나 법적인 책임이 있거나 그런 부탁은 아니었어요.

    친구가 어렵게 임신을 해서 조심을 많이 해야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신경쓰이게 하기가 저로썬 좀 그랬어요. ㅠㅠ

    뭔가를 한동안 (2주정도) 간간이 체크해야하고 좀 그런일이어서 (신경을 써야 하는 일) 부탁하기가 좀 미안했어요.
    이 상황을... 부탁한 친구도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신세를 졌으니 들어줄줄 알았나봐요. ㅠㅠ

  • 28. 웬 친구
    '15.12.7 2:44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3일 이상 머무르면 원수된다는 속담도 있어요.

    난감한 부탁인 거 알지만 나에게 이 만큼 베풀어준 친구의 부탁이라 임신한 너에게 말이라도 꺼내본다 이렇게 전달이라도 했었어야죠.
    자기 이미지 관리하느라 그 쪽에는 말도 안 꺼내고 자른 거잖아요.
    그게 저 친구를 분노하게 한 원인이에요.
    나에게는 180일이나 못 볼 꼴 다 보이는 염치없는 애가 다른 친구라는 애에겐 저토록 염치를 차리다니...
    난 그 때 그걸 몰염치로 여기지 않고 나의 모든 불편을 감수하고 딱한 사정을 봐준 건데...

    친구라고 부르지 마세요.
    제3자에 대한 자기 체면과 이미지가 더 소중한 사람이니까.

  • 29.
    '15.12.7 2:46 PM (118.221.xxx.103)

    좀 우습네요. 님이 아주 어렵게 거절을 한 만큼 그 친구는 어렵게 부탁했을거란 생각은 안하나봐요?
    6 개월 신세 진 것에 대한 은혜는 아직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있고요.
    말이나 생각은 아무 의미 없죠. 행동이 중요한 거죠!
    님은 단지 제3의 친구에게 내일도 아닌 남의 일로 민폐끼치는 게 싫었던거죠.
    사실 6 개월이나 남의 집에 얹혀산게 훨씬 큰 민폐인데....님 많이 얌체에요.

  • 30. ....
    '15.12.7 2:48 PM (112.220.xxx.102)

    뭔 부탁이냐구요
    아 현기증 나 ㅡ,.ㅡ

  • 31. ...
    '15.12.7 2:49 PM (220.73.xxx.248)

    돈이 없으면 시간과 몸과 정신적인 귀찮음이
    따르더라도 은혜는 갚아야겠지요.
    그러나 원글님이 아니라 부탁해야 되는 또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위험이
    따른다면 당연히 거절해야죠.
    그렇지 않다면 할수 있는데까지 움직였어야 했겠지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살아요.
    화해가 돌ㅇ킬 수 없다면 언젠가는 갚을날을
    기약하며 무거운 마음에서 벗어나세요.

  • 32. ==
    '15.12.7 2:53 PM (114.204.xxx.75)

    사실...그 친구와의 연은 이제 기대하시기 어려워보여요.
    그 친구 역시 힘든 상황인 것 같은데
    본인이 가장 어려울 때 손 내민 친구가
    다른 친구 힘들게 못한다고 거절한다면
    그 서운함은 정말 크겠지요.
    게다가 그 친구가 지난날 6개월씩이나 내 집에 먹고 자고 하면서 불편을 끼칠 때
    나는 그 친구를 꾹꾹 눌러참으며 살았었다는 생각까지 밀려들면
    아마 저라도 연 끊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 33. 삼자로선
    '15.12.7 2:55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가는데
    제가 그 친구 입장이었더라면 당연히 님이랑 인연 끊을듯

    불법적인 일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 핑계죠 뭐
    이주 정도 신경쓰이게 한다 라니
    참 육개월이 무색해 지는 기간이네요

  • 34. 5박6일
    '15.12.7 2:56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우리집에서 5박6일을 머물렀어요. 경우없는 친구도 아니였 ㄷ고 서로 잘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친구가 가고 나니깐 ㅈ닌 이틀을 퍼져서 아무것도 못 했어요.
    친구집에는 절대 일박 이상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도 생겼고요.
    6개월을 같이 살았다니 대단한 친구입니다.

  • 35. ....
    '15.12.7 2:57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 정도의 일이면 뭔가 구린 일인가요?
    은혜를 입었다고 해도 옳지 못한 일을 해 줄 수는 없죠.

  • 36. ..
    '15.12.7 2:57 PM (211.213.xxx.10)

    저라도 원글님 다시 안 볼 것 같네요.

  • 37. 에공
    '15.12.7 3:00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에 나오는것도 처럼 제 삼자라면 원글님 이해하는데 내가 그 친구라면 엄청 서운하다 못 해 연 끊을걸 같아요.
    원글님은 시도도 안 했다는 그 사실이 더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내가 상대에게 부탁이라도 해 보고 안 된다고 했다면 어쩔 수 없네라고 생각하겠지만
    친구 거두어줘도 돌아오는건 서운함 뿐이네요.

  • 38. 이또한지나가
    '15.12.7 3:01 PM (119.70.xxx.59)

    6개월 먹고자고...저 같아도 원글님 다신 안볼거 같네요. 3박4일도 못해줘요. 돈으로 환산해도 얼마인가요. 진짜 배신감 느꼈을 듯.

  • 39. 루팽이
    '15.12.7 3:01 PM (183.107.xxx.51)

    집접해주실수 있는일이 아니고 제 3자한테 부탁해야하는데
    어떻게 들어줘요~ 워쩔수 없네요

  • 40. ....
    '15.12.7 3:07 PM (121.157.xxx.195)

    원글님 입장은 이해되지만 저라도 그친구처럼 했을것 같아요. 절교할만큼 서운할정도면 그친구도 정말 힘들게 부탁한걸텐데 얘가 나한테는 6개월이나 그렇게 민폐끼치고 있더니 딴 친구한테는 그정도도 미안해서 부탁을 못하겠다? 내가 그동안 만만해서 그런거구나 싶었겠죠.

  • 41. ㄱㄴㄷ
    '15.12.7 3:09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이건마치 , 원글님의 지인돈을 빌려
    그친구한테 빌려주는 꼴 (모양)과 같은데요.

    원글님의 선에서 도와주는거라면 섭섭할수는 있겠으나
    원글님도 다른사람한테 부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쪽에서 해줄지 못해줄지 모르는상황인데

    당연히 못하지요.

    원글님친구가 무리한 부탁한거 맞아요.
    원글님의 능력밖이잖아요.
    신세지고 갚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 42. ...
    '15.12.7 3:10 PM (223.62.xxx.99)

    부모가 없으신가요?
    왜 친구집에서 6개월이나 신세를 지나요..
    인연 끊긴건 당연한거고 제삼자가 거절을 하더라도
    말은꺼내봤어야죠.
    취직못했어도 신세진거 부모도움 받아서라도사례를
    하기도했어야맞구요.

  • 43. ..
    '15.12.7 3:1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세부터가 글렀어요

    그래도 제가 신세를 졌으니 들어줄줄 알았나봐요. ㅠㅠ

    그냥 부탁할만 하니까 부탁한 거 같은데
    친구 남편이 관련자니까
    그 친구가 무리한 경우없는 부탁을 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쵸??

  • 44. 엄훠
    '15.12.7 3:16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그일을 해결해 달란것도 아니고 중간 부탁 한번 해달란거 아니었나요?
    말도 안꺼내보고 어려운 일이라 거절했다? 그러면서 내가할수 있는일은 발벗고 도와줄건데??
    친구분이 인복 드럽게 없네요..
    원글님은 그친구가 또 너무나 편했나본데..편한친구 하나 잃었네요..

  • 45. ...
    '15.12.7 3:27 PM (223.62.xxx.51)

    말이라도 해봐야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친구라해도 님 안봐요
    그 친구도 여러번 생각하고 어렵게 말 꺼낸거예요
    남 하루만 재워도 엄청 피곤해요
    6개월인데 ..

  • 46. 원글이
    '15.12.7 3:30 PM (112.158.xxx.36)

    돈이랑 법적 관련일 아니라잖아요.

    님은 친구에게 도움받기전 어떤 마음이었나요?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

  • 47.
    '15.12.7 3:4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 임산부 친구가 거절한거라면 모르겠지만,
    중간에서 님이 차단한거라면 당연히 섭섭하겠지요.

  • 48. 진짜 화나네요.
    '15.12.7 3:44 PM (210.106.xxx.206)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222

  • 49. ~~
    '15.12.7 3:50 PM (116.37.xxx.99)

    시도라도해보시지..

  • 50. 솔직히
    '15.12.7 3:55 PM (115.161.xxx.152)

    님 입장도 있겠지만 친구분 많이 서운하겠네요.

    일단 친구한테 찾아가서 정말 미안하다고
    상황 설명 하시고,, 그래도 친구가 안 받아준다
    하면 어쩔 도리가 없어보여요.
    한번 어긋나면 돌이키기 힘든게 인간관계 더라구요.

  • 51. 친구입장
    '15.12.7 3:59 PM (110.70.xxx.104)

    제가 님 친구입장인적이 있었어요
    전 님이 신세졌던것보다 더 많이 베풀었구요
    내가 도와줳기때문에 그 보답을 받으려는것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상황이 그 친구만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 친구도 갈등하는듯 했지만 거절하더군요
    저도 무체 섭섭했어요
    섭섭한 이유는...그 친구가도와주려고 나서서 뭔가 액션을 취해보지도 않고 머릿속으로 계산해보고 거절했다는점입니다
    되든안되든 도와주려는 쪽으로 맘이라도 써줬더라면 ...
    그 친구와는 그 일로 서로의 맘에서 지워버린듯해요
    맘 아프네요

  • 52. 원글
    '15.12.7 4:00 PM (118.38.xxx.74)

    댓글들 잘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방향 저방향, 입장 바꿔서...ㅠ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53. ..
    '15.12.7 4:00 PM (182.218.xxx.115)

    나같아도 너무싫어서 인연끊고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것 같네요
    적어도 임신한 그친구에게 성의껏 부탁해보는 노력이라도 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6개월 신세지는거 형제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예요

  • 54. ..
    '15.12.7 4:04 PM (222.98.xxx.210)

    말이라도 한번해보시지.. 저같아도 많이 서운할듯... 시간이해결해줄일은아니네요. 어차피 원글님도 그친구랑사이 유지할맘은 없으신듯보이네요

  • 55. 에고
    '15.12.7 4:11 PM (223.33.xxx.251) - 삭제된댓글

    남이 귀찮을까봐 부탁도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 집에서 6개월은 어떻게 얹혀 사셨을까 ㅉㅉ

  • 56. 에고
    '15.12.7 4:12 PM (223.33.xxx.251)

    남 귀찮을까봐 부탁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 집에서 6개월은 어떻게 얹혀 사셨을까 ㅉㅉ

  • 57. 천성이
    '15.12.7 4:15 P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남에게 부탁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려 죽인다해도 잘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아마 원글도 부탁을 잘 못하는 사람 축에 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그런 신세를 졌던 친구의 부탁이라,,,,이왕 엎질러진 일, 냉각될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그 친구분을 한번 만나보세요. 싫다고 해도 억지로라도 한번 보면 마음이 누구러질 수 있어요. 그런게 친구잖아요. 친구분도 지금은 서운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글을 이해할 지도 몰라요.

  • 58.
    '15.12.7 4:24 PM (223.33.xxx.219)

    사람이란 게 참 자기만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도 님한테 섭섭한 마음이 들고 사람이 베푼 거 다 부질없구나 싶어서 참 씁쓸하네요

    시간이 지나도 그 친구가 다시 연락하는 일이 없길..

  • 59. 흐음
    '15.12.7 4:53 PM (14.36.xxx.149)

    솔직히 6개월 눌러앉을 정도의 얼굴 두께를 가진분이
    제3자 친구 힘들거 걱정스러워서 거절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 친구한테 부탁하고 일처리 하느라 왔다갔다 하는게 싫었던거지 222222222222

  • 60. ...
    '15.12.7 5:00 PM (203.234.xxx.42)

    최대한의 액션 후 거절과 미적거림 후의 거절은
    당하는 입장에서 완전 다르죠.
    원글님 뻔뻔하신 거에요.
    남의 집에서 6개월을 얹혀 살만큼 뻔뻔하고
    그 6개월 편의를 제공한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뻔뻔한 사람입니다.

  • 61. 이해해요
    '15.12.7 5:02 PM (211.192.xxx.229)

    여기서 내가 해줄수있는게 아니고
    제3자(임산부 남편동의 법률적문제)에게 부탁해야되는겁니다.
    이걸 어떻게 해줘요.

  • 62. ---
    '15.12.7 5:07 PM (217.84.xxx.108) - 삭제된댓글

    6개월 눌러앉을 정도의 얼굴 두께로 말이라도 한 번 꺼내봤어야죠. 노력은 해 봤어야죠.

    6주도 아니고, 6일도 거두기 힘들어요..


    세상에...어떻게 6개월을 눌러 살 생각을 다 했을까요. 그 친구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닌데....원글 인생 최대 실수 한 겁니다. 신세 진 거 있음 갚아야 맞아요. 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린 걸까..

  • 63. 여인2
    '15.12.7 5:37 PM (112.152.xxx.66)

    그냥 인연끊지 마시고요 6개월치 하숙비 은혜보답선물 딱 정리해서 보내시고 끊으셔요. 참 사람이 자기 어려운 것만 좀 벗어나면 그때 그심정은 기억도 못한다지만...에효...

  • 64. 원글님
    '15.12.7 6:05 PM (59.11.xxx.84)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겠다구요?
    6개월 묵게해준 친구가 원글한테 왜 섭섭한지
    이해가 안된다는 말인가요 지금??

    그냥 인연끊지 마시고요 6개월치 하숙비 은혜보답선물 딱 정리해서 보내시고 끊으셔요. 참 사람이 자기 어려운 것만 좀 벗어나면 그때 그심정은 기억도 못한다지만.
    222

  • 65. 글쎄요 부탁못하는 사람이
    '15.12.7 6:09 PM (175.212.xxx.36) - 삭제된댓글

    6개월이나 친구집에서 숙식해결했을까요
    친구는 원글님한텐 호구였던거 같네요
    친구라고 베풀었던우정이 무색하게 아무의미없었다는걸
    깨닫고 뒤늦게라도 정신차린게 다행이라면 다행
    얼마나 성공해야 은혜를 갚을건가요?성공이라는 의미가
    님께는 없을거같네요 그때가서도이것저것재면서변명거리찾으며 자기합리화 하기에 바쁘겠죠

  • 66. 하숙비말고
    '15.12.7 6:24 PM (175.223.xxx.186)

    7성급 호텔 숙박료로 갚아야죠. 뻔뻔하기가 누구 수준일세

  • 67. ...
    '15.12.7 7:12 PM (39.121.xxx.103)

    원글같은 인간 절대 은혜 못갚아요...아니 안갚아요..
    6개월 빈대붙는 사람이면 말 다했죠..ㅉㅉㅉ
    그 친구 보살이네요.
    친 자매라도 6개월 못데리고 있는데..
    친구 잃는게 슬픈게 아니라 호구없어져서 아쉬운거겠죠.

  • 68. 남 신세 질때도
    '15.12.7 7:13 P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이방향 저 방향 생각해보세요.
    내가 부탁해야할 입장일때 내 입장만 이방향저방향 생각마시고요.그냥 운이라도 말이라도 건네고 거절했다고 하면 될것을~

  • 69. ..............
    '15.12.7 7:14 PM (1.233.xxx.29) - 삭제된댓글

    그 부탁이 친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일인지에 ㄸ라 다르 것 같아요.
    만약 친구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면 원글님은 큰 잘못을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열흘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육개월이라니요? 어떤식으로 친구가 재워줬든 열흘 식구가 묶어가는 일에도
    한네 못하네 말 많은거 게시판에서 못보셧어요?
    친구가 너가 그렇게 신세 졌는데 이번에 좀 갚아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알았어.내가 할 수 일이라면 더한 것도 해줄텐데 다른 친구랑 남편이 신경 써야 하는 일이라 좀 그렇긴 한데 네 부탁이니 얘기해볼께..라고 하셨어야죠.
    임신한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한 부탁인데 이러저래해서 큰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이라 내 일이면 절대 부탁하지 않을텐데 말이라도 꺼내본다.당근 안해줘도 되고 그래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하셨어야 맞구요..
    윗 댓글에서도 누군가 말씀하셨지만 원글님은 이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 귀찮아서 안한거 맞아요.
    그리고 신세진 그 고마움을 아니라고 하겠지만 잊은거 맞고요. 내가 신세를 진건 맞지만 이런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했겠죠. 애초에 친구집에 장장 육개월을 머무르는건 얼마만큼의 무리한 일이었을까요..
    혹시 그 때 친구가 원글님을 설혹 서운하게 할만한 일이 있었다 해도 그건 형제 자매도 하기 힘든 고마운 일 맞습니다. 원글님의 이기적인 마음을 임신한 친구에 대한 배려로 포장하지 마세요.
    친구가 서운했던건 단순히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미안한 척 얘기했지만 원글님의 그 마음 속 생가이 보였기 때문일겁니다...

  • 70. ..............
    '15.12.7 7:15 PM (1.233.xxx.29) - 삭제된댓글

    그 부탁이 친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일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만약 친구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면 원글님은 큰 잘못을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열흘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육개월이라니요? 어떤식으로 친구가 재워줬든 열흘 식구가 묶어가는 일에도
    한네 못하네 말 많은거 게시판에서 못보셧어요?
    친구가 너가 그렇게 신세 졌는데 이번에 좀 갚아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알았어.내가 할 수 일이라면 더한 것도 해줄텐데 다른 친구랑 남편이 신경 써야 하는 일이라 좀 그렇긴 한데 네 부탁이니 얘기해볼께..라고 하셨어야죠.
    임신한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한 부탁인데 이러저래해서 큰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이라 내 일이면 절대 부탁하지 않을텐데 말이라도 꺼내본다.당근 안해줘도 되고 그래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하셨어야 맞구요..
    윗 댓글에서도 누군가 말씀하셨지만 원글님은 이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 귀찮아서 안한거 맞아요.
    그리고 신세진 그 고마움을 아니라고 하겠지만 잊은거 맞고요. 내가 신세를 진건 맞지만 이런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했겠죠. 애초에 친구집에 장장 육개월을 머무르는건 얼마만큼의 무리한 일이었을까요..
    혹시 그 때 친구가 원글님을 설혹 서운하게 할만한 일이 있었다 해도 그건 형제 자매도 하기 힘든 고마운 일 맞습니다. 원글님의 이기적인 마음을 임신한 친구에 대한 배려로 포장하지 마세요.
    친구가 서운했던건 단순히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미안한 척 얘기했지만 원글님의 그 마음 속 생가이 보였기 때문일겁니다...

  • 71. 어후,.
    '15.12.7 7:15 PM (183.96.xxx.187)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 어머.. 진짜 못됐다..
    이런 사람. 친구는 커녕 주변에라도 안 둔게 다행..

  • 72. ...
    '15.12.7 7:17 PM (86.130.xxx.44)

    부탁이 뭐였나요? 정확히 뭔지 알려주면 이렇게 비난만 받지 않을거에요. 속시원해 말씀해 보세요.
    설사 다른 사람을 이용해야 했을 지언정 본인이 나서서 친구랑 이렇게저렇게 같이 돌아다닐 수는 없었던 건가요? 이미 친구분은 연락까지 끊은거보면 원글님한테 많이 실망한거 같네요. 나중에 잘되서 갚는다 하지말고 지금 풀어주세요. 원글님이 섭섭할때가 아닌거 같아요.

  • 73. 이래서 머리검은 짐승은
    '15.12.7 7:17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거두지 말라죠 22222

  • 74.
    '15.12.7 7:18 PM (203.251.xxx.164)

    그 친구는 이미 원글님의 어떤 부탁이든 다 들어줬는데요?
    6개월을 얹혀 살았다니요?
    원글님에게 성공한 후란 없을 걸요?
    그때그때 거절할 이유는 항상 있을테니까요.
    은혜를 안다면 중간 역할하기 껄끄러워도 최선을 다 해 봐야하는 겁니다

  • 75. 그 사람의 지인이 원글님이라서
    '15.12.7 7:2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부탁한거같은데-일 자체가 아니라 원글님이 아는 사람이라는 점때문에 부탁한건데
    그 사람 2주간 신경쓰게 한다는 이유로(?) 6개월 신세진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다니..

    그냥 이정도가 님의 능력인듯

  • 76. ....
    '15.12.7 7:22 PM (118.219.xxx.4)

    원글같은 친구 만날까봐 겁나네요.
    오히려 본인이 서운하다고 편들어 달라는건 아니져?
    걍 빈대스타일인가보네요.

  • 77.
    '15.12.7 7:22 PM (223.62.xxx.51)

    배은망덕하네
    친구는 뭐 안귀찮아서 6개월이나 데리고 살았을까

  • 78. ..
    '15.12.7 7:2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돈도 사람도 돌고 도는 건데
    앞으로 원글이가 살면서 또 어려워질 때
    누가 님을 선뜻 도와주겠어요
    아마도 부탁하기 어려운 그 친구는 원글이하고 성격이 똑같을 거예요
    안 도와준다는 말이죠
    사정은 알겠지만 이성적이라서 ㅡㅡ

    인생 보험(호구란 뜻 아님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한 인생 동무) 을 찼네 찼어

  • 79. ..
    '15.12.7 7:2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돈도 사람도 돌고 도는 건데
    앞으로 원글이가 살면서 또 어려워질 때
    누가 님을 선뜻 도와주겠어요
    아마도 부탁하기 어려운 그 친구는 원글이하고 성격이 똑같을 거예요
    안 도와준다는 말이죠
    사정은 알겠지만 이성적이라서 ㅡㅡ

    인생 보험(호구란 뜻 아님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할 인생 동무) 을 찼네 찼어

  • 80. 에효
    '15.12.7 7:27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서운하고


    오히려 서운하다는 이런 글을 올려서 무슨 좋은 말씀을 들으시겠다고...

  • 81. ..............
    '15.12.7 7:28 PM (1.233.xxx.29) - 삭제된댓글

    그 부탁이 친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일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만약 친구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면 원글님은 큰 잘못을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열흘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육개월이라니요? 어떤식으로 친구가 재워줬든 열흘 식구가 묶어가는 일에도
    하네 못하네 말 많은거 게시판에서 못보셧어요?
    친구가 너가 그렇게 신세 졌는데 이번에 좀 갚아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알았어.내가 할 수 일이라면 더한 것도 해줄텐데 다른 친구랑 남편이 신경 써야 하는 일이라 좀 그렇긴 한데 네 부탁이니 얘기해볼께..라고 하셨어야죠.
    임신한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한 부탁인데 이러저래해서 큰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이라 내 일이면 절대 부탁하지 않을텐데 말이라도 꺼내본다.당근 안해줘도 되고 그래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하셨어야 맞구요..
    윗 댓글에서도 누군가 말씀하셨지만 원글님은 이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 귀찮아서 안한거 맞아요.
    그리고 신세진 그 고마움을 아니라고 하겠지만 잊은거 맞고요. 내가 신세를 진건 맞지만 이런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했겠죠. 애초에 친구집에 장장 육개월을 머무르는건 얼마만큼의 무리한 일이었을까요..
    혹시 그 때 친구가 원글님을 설혹 서운하게 할만한 일이 있었다 해도 그건 형제 자매도 하기 힘든 고마운 일 맞습니다. 원글님의 이기적인 마음을 임신한 친구에 대한 배려로 포장하지 마세요.
    친구가 서운했던건 단순히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미안한 척 얘기했지만 원글님의 그 마음 속 생가이 보였기 때문일겁니다...

  • 82. ..
    '15.12.7 7:2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돈도 사람도 돌고 도는 건데
    앞으로 원글이가 살면서 또 어려워질 때
    누가 님을 선뜻 도와주겠어요
    아마도 부탁하기 어려운 그 친구는 원글이하고 성격이 똑같을 거예요
    안 도와준다는 말이죠
    사정은 알겠지만 이성적이라서 ㅡㅡ (나부터 살고 봐야 돼 주의)

    인생 보험(호구란 뜻 아님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할 인생 동무) 을 찼네 찼어

  • 83. 겨울저녁
    '15.12.7 7:29 PM (210.97.xxx.71)

    사람이 너무나 이기적인걸 다시 느낌니다
    반대로 친구분이
    원글님집에서 6개월을 신세져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면
    아마 원글님은 그것도 거절했을것 같네요
    연락끓은친구분이 서운하다고 하는걸보니
    친구분이 진작 원글님 사람됨됨이를 알아봤다면
    좋았을것을
    이미 호의를 너무 베풀고 난뒤에 알아버린것이 화가나네요
    자기만 생각하는 이런친구
    지금이라도 검증하는기회가 됐을것같아요
    더 당하기전에,,,

  • 84. ..............
    '15.12.7 7:30 PM (1.233.xxx.29) - 삭제된댓글

    삭제

    그 부탁이 친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일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만약 친구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면 원글님은 큰 잘못을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열흘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육개월이라니요? 어떤식으로 친구가 재워줬든 열흘 식구가 묶어가는 일에도
    하네 못하네 말 많은거 게시판에서 못보셧어요?
    친구가 너가 그렇게 신세 졌는데 이번에 좀 갚아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알았어.내가 할 수 일이라면 더한 것도 해줄텐데 다른 친구랑 남편이 신경 써야 하는 일이라 좀 그렇긴 한데 네 부탁이니 얘기해볼께..라고 하셨어야죠.
    임신한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한 부탁인데 이러저래해서 큰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이라 내 일이면 절대 부탁하지 않을텐데 말이라도 꺼내본다.당근 안해줘도 되고 그래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하셨어야 맞구요..
    윗 댓글에서도 누군가 말씀하셨지만 원글님은 이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 귀찮아서 안한거 맞아요.
    그리고 신세진 그 고마움을 아니라고 하겠지만 잊은거 맞고요. 내가 신세를 진건 맞지만 이런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했겠죠. 애초에 친구집에 장장 육개월을 머무르는건 얼마만큼의 무리한 일이었을까요..
    혹시 그 때 친구가 원글님을 설혹 서운하게 할만한 일이 있었다 해도 그건 형제 자매도 하기 힘든 고마운 일 맞습니다. 원글님의 이기적인 마음을 임신한 친구에 대한 배려로 포장하지 마세요.
    친구가 서운했던건 단순히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미안한 척 얘기했지만 원글님의 그 마음 속 생각이 보였기 때문일겁니다...

  • 85. ..............
    '15.12.7 7:31 PM (1.233.xxx.29)

    그 부탁이 친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일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만약 친구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다면 원글님은 큰 잘못을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열흘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육개월이라니요? 어떤식으로 친구가 재워줬든 열흘 식구가 묶어가는 일에도
    하네 못하네 말 많은거 게시판에서 못보셧어요?
    친구가 너가 그렇게 신세 졌는데 이번에 좀 갚아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알았어.내가 할 수 일이라면 더한 것도 해줄텐데 다른 친구랑 남편이 신경 써야 하는 일이라 좀 그렇긴 한데 네 부탁이니 얘기해볼께..라고 하셨어야죠.
    임신한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한 부탁인데 이러저래해서 큰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이라 내 일이면 절대 부탁하지 않을텐데 말이라도 꺼내본다.당근 안해줘도 되고 그래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하셨어야 맞구요..
    윗 댓글에서도 누군가 말씀하셨지만 원글님은 이 일련의 과정들이 결국 귀찮아서 안한거 맞아요.
    그리고 신세진 그 고마움을 아니라고 하겠지만 잊은거 맞고요. 내가 신세를 진건 맞지만 이런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건 아니잖아,,라고 생각했겠죠. 애초에 친구집에 장장 육개월을 머무르는건 얼마만큼의 무리한 일이었을까요..
    혹시 그 때 친구가 원글님을 설혹 서운하게 할만한 일이 있었다 해도 그건 형제 자매도 하기 힘든 고마운 일 맞습니다. 원글님의 이기적인 마음을 임신한 친구에 대한 배려로 포장하지 마세요.
    친구가 서운했던건 단순히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미안한 척 얘기했지만 원글님의 그 마음 속 생각이 보였기 때문일겁니다...

  • 86. 그래서
    '15.12.7 7:34 PM (60.240.xxx.19)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말이 있나봐요...
    그치만 내가 신세졌다고 상대방의 부탁을 무조건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내선에서 들어줄수있는게 아닐때는 어쩔수 없지 않나요?
    앞으로도 긴인생인데 갚을 날이 또 오겠죠...
    그친구도 내가 이정도 해줬으니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원글님 입장에서도 기분이 안좋았겠네요...
    전 그래서 될수있으면 신세 안질려고 남한테 아쉬운행동 안하게 되더라구요...다 빚이 되는 느낌
    어쩔수없는 남이라는 생각을 결국에는 하게 되드라구요

  • 87. 에휴
    '15.12.7 7:37 PM (223.33.xxx.84)

    물어라도 보고 거절한것과 아예 머리속으로 계산다하고 차단해버린건 다르죠. 의외로 그친구가 흔쾌히 도와줬을수도 있구요. 님은 그냥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가 싫었던거에요. 내가 도와줄맘이 있었다면 되던, 안되던 물어라도 봤겠죠. 그쪽에서 거절하면 어쩔수 없는 일이 되지만 이건 시도 조차 안한꼴이니까요. 아마 그친구 마음 단단히 돌아섰을꺼에요.

  • 88. 저라면 원글과 절교합니다.
    '15.12.7 7:38 PM (192.96.xxx.134) - 삭제된댓글

    취준생이면 20대 중후반 일테고, 그 입장에서 친구 집에 6개월 얹혀 살았으면, 그동안 생활비 거의 보태지 않았을 테고, 여러모로 장기간 동안 친구가 원글 편의를 아주 많이 봐준건데, 원글 자력으로 친구를 도와줄 순 없어도, 임신한 원글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친구 부탁을 들어주는 게 도리라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원글이 도움 줄 여건 된다고 아무때나 원글 맘대로 도움주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친구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네요.
    친구를 잃은 게 가장 가슴 아파요??? 그냥 웃고 갑니다.
    윗 댓글에도 있네요.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ㅋㅋ

  • 89. .....
    '15.12.7 7:3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6개월 신세진거는 별개로하고라도
    친구가 찾아와 어렵게 부탁했을터인데 본인선에서 깔끔하게 거절했다니....
    친한 친구가 뭔가를 부탁하면 내가 욕을 먹더라도 제3자에게 부탁해보는게 의리입니다!!
    내 다른 친구를 귀찮게하기 싫어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사람...
    글쎄요~~자신만 처신 깔끔하게 하려는 많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란 느낌이 드네요 ㅠ.ㅠ

  • 90. ..
    '15.12.7 7: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제가 신세를 졌으니 들어줄줄 알았나봐요. ㅠㅠ

    이 원글이가 지레짐작한 거죠 자격지심에 ..
    원글이 친구가 원글이한테
    내가 너한테 해준게 많으니 지금 보답하라고 강요한 건가요??
    사람 참 구차하게 만드네

  • 91. .....
    '15.12.7 7:4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6개월 신세진거는 별개로하고라도
    친구가 찾아와 어렵게 부탁했을터인데 본인선에서 깔끔하게 거절했다니....
    친한 친구가 뭔가를 부탁하면 내가 욕을 먹더라도 제3자에게 부탁해보는게 의리입니다!!
    내 다른 친구를 귀찮게하기 싫어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사람...
    글쎄요~~자신만 처신 깔끔하게 하려는 많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란 느낌이 드네요 ㅠ.ㅠ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 혼자라고 느끼게 될겁니다...

  • 92. ㅎㅎ
    '15.12.7 7:42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6개월 거둬준 친구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고 내가 모든 부탁을 들어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네요..
    정말제3자인 내가 알지도못하는 연락처 지우고싶다.
    최소한 노력하려는 액션은 취하세요. 어우 징글징글해

  • 93. ㅎㅎ
    '15.12.7 7:44 PM (219.250.xxx.125)

    6개월 거둬준 친구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고 내가 모든 부탁을 들어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네요..
    정말제3자인 내가 알지도못하는 연락처 지우고싶다.
    최소한 노력하려는 액션은 취했어야지... 어우 징글징글해

  • 94. 이런 사람하고
    '15.12.7 7:45 PM (14.52.xxx.171)

    6개월 숙식을 같이 한 그 친구가 보살이네요

  • 95. ..
    '15.12.7 7:4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내가 모든 부탁을 들어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네요..

    이 말도 참 얄밉네
    으이그 소름 (지는 지금 좀 살만하나 이거네)

  • 96. ..
    '15.12.7 7:4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내가 모든 부탁을 들어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네요..

    이 말도 참 얄밉네
    으이그 소름 (지금은 좀 살만하나 이거네 윽)

  • 97. ㅎㅎ
    '15.12.7 7:48 PM (219.250.xxx.125)

    그리고 어줍잖게 은혜갚는다고 깝치지마세요. 피차 감정안좋은데.. 어라 니가 돌아섰니? 치사해서 다토해낸다 그까짓거 ... 이런모양새로 그친구분 두번 피눈물내지말고

  • 98.
    '15.12.7 7:57 PM (175.223.xxx.65)

    이런 인간이 다 있냐

  • 99. 무슨 부탁인지 알아야
    '15.12.7 8:06 PM (121.161.xxx.44)

    6일도 사실 형제간에 힘든데 6개월이면 대단한 도움을 받으신 건데...
    무슨 부탁이었는지 좀 더 알려주셔야 판단이 설 것 같지만 어쨌거나
    6개월 신세진 건 큰 빚이죠...

  • 100.
    '15.12.7 8:19 PM (175.213.xxx.6)

    남에게 아쉬운 소리안하고 님힘만으로 온전히 도울수 있는 일이 뭐 있겠어요??
    친구가 님집에서 6개월재워달래면 " 저혼자 살면 모르지만 가족이 불편해서" 이럴거고 돈빌려달래면 " 제몸 힘든거면 하겠는데 친구간에 돈거래는하는거 아니라는데"이럴거면서. 하다못해 이상황이되었으면 제3자불편할까 거절했는데 친구가 화났다. 진짜 미안하다 어찌 화해할까요 도아니고 본인이 왜 섭섭하며 이리도 당당하게 합리화하는지. 친구가 6개월을 얹혀산다라. . .상상도 안되네요

  • 101. ㅇㅇ
    '15.12.7 8:24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꼭 나중에 경제적으로 갚으세요.
    마음만 먹지 말고 구체적 계획을 세워서 조금씩이라도 갚아나가세요.
    그리고 다시는 길바닥에 앉지않는한 남의 신세지지마세요

  • 102. ㅇㅇ
    '15.12.7 8:50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갑자기 절교당하는 사람들이 하는 흔한 착각중에 하나가...
    그 일 하나로 절교당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이번 일이 큰 계기가 되어서 끊어진거지 그동안 쌓고쌓인게 많았을거예요.
    여지껏 작게나마 신세도 안갚고 있었고 번번히 어렵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입으로만 보답을 약속하는 친구..
    그런데 이렇게 돈안다는 (대신 수고로움을 강요하는) 부탁마저 안들어주니 더 이상 인연이어나갈 필요없죠

    저같으면 핏줄이어도 저렇게 반년동안 못거둡니다.
    원글님 정말 좀 반성하세요

  • 103. ㅇㅇ
    '15.12.7 8:51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갑자기 절교당하는 사람들이 하는 흔한 착각중에 하나가...
    그 일 하나로 절교당했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이번 일이 큰 계기가 되어서 끊어진거지 그동안 쌓고쌓인게 많았을거예요.
    여지껏 작게나마 신세도 안갚고, 번번히 어렵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입으로만 보답을 약속하는 친구..
    그런데 이렇게 돈안드는 (대신 좀 번거로운) 부탁마저 안들어주니 더 이상 인연이어나갈 필요없죠

    저같으면 핏줄이어도 저렇게 반년동안 못거둡니다.
    원글님 정말 좀 반성하세요

  • 104. 빚을
    '15.12.7 8:52 PM (112.173.xxx.196)

    갚을 기회를 잃어버리셨네요.
    거기다 친구가지 잃고..
    저는 제 3자인데도 결국은 님이 귀찮아서 거절한 걸로 보여요.
    그러니 그 친구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105. ㅎㅎ
    '15.12.7 8:52 PM (37.162.xxx.18) - 삭제된댓글

    답답하네요
    무조건 다 들어줘야 하는것도 아닐지언대 ..일단 지레 짐작한걸로 거절한게 댓글을 불러 모으네요
    부탁내용을 확실히 알아야 님을 이해할수 있을지.

  • 106. ㅋㅋㅋㅋㅋ
    '15.12.7 8:52 P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때려 죽인다해도 남에게 부탁 못하는 사람이
    남의집에서 6개월을 눌러앉아 신세지진 않아요. ㅋㅋ

  • 107.
    '15.12.7 9:05 PM (79.253.xxx.118)

    6개월 얹혀살다니...
    밖에서 고시원에서 살고 한달 어디서 일하면 150 못버나요..?
    그렇게라도 자기인생 책임져야지 어떻게 하루이틀도ㅠ아니고 6개월을...... 우와 진짜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
    염치없는것도 불치병이라더니

  • 108. 와...못됐다 윈글님
    '15.12.7 9:05 PM (58.226.xxx.224)

    남의집에서 6개월 산거는 덜 미안하고 자기가 이래저래 번잡하니 그거 썡까고 친구부탁 거절하고 본인 맘 편하자고 여기 글 올리고.

    대박. 진짜 못됐다..

  • 109. 못됐따...
    '15.12.7 9:07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얄미워서 로그인했네요..
    6개월 같이 살았으면 거의 자매같이 생각했을 텐데 진짜 글쓴이 못됐네요.
    거기다 댓글보니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대 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미안하다 매달려도 모자란데 자기도 섭섭하댘ㅋㅋㅋㅋㅋㅋ

    이걸 기회로 은혜갚을 필요없어져서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설마?
    그 친구한테 월세나 갚고 인연끊으세요.

    그런 식으로 지 편한대로 머리굴리면서 살면 고대로 돌아옵니다.

  • 110. 연락
    '15.12.7 9:08 PM (220.77.xxx.131)

    그냥 내용만 봐도 원글님 참 이기적이네요.
    섭섭해 하는 친구 그냥 내비두세요.
    좋은친구 한명 잃어버리셨네요.

  • 111. 터푸한조신녀
    '15.12.7 9:09 PM (211.109.xxx.117)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니..
    노력안해도 돼요.
    님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을 잃었어요.
    인생사 바라고 베푼건 아닌데, 살아보니 나도 베품을 받을때가 옵디다.
    그러다보면 그사람의 그릇크기도 보아지더군요.
    물론 나도 내마음의 그릇크기가 종지만해서 아웃시키게 되더이다.

  • 112. ㅇㅇ
    '15.12.7 9:12 PM (218.158.xxx.235)

    임신한 친구 걱정이라기보다는, 본인이 껄끄러운 소리 듣기싫어서가 맞겠지요.
    일단 부탁이나해보고 그 친구의 처분을 기다리면 될 일을 원글님은 시도조차 안했잖아요!!!!

  • 113. 그래도 시도는 해봤어야죠
    '15.12.7 9:14 PM (210.210.xxx.227)

    저라도 서운하겠네요.

    무엇보다 친구를 잃은게 가장 가슴 아파요.ㅠㅠ/////

    위에 쓴 말은,신세질 친구 하나 잃어서 마음 아프다는거죠? 원글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

  • 114.
    '15.12.7 9:16 PM (223.62.xxx.20)

    어떤면에선 대단히 나긴 난 X이네요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도 있을 수 있구나!
    난 여태 살아 오면서 이렇게까지 극심한 뻔뻔형은 안만나 본게 다행이였네

  • 115. 헐헐
    '15.12.7 9:27 PM (211.212.xxx.176)

    6개월이나 거둬준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는 미안함 보다
    연락 끊은 친구에 대한 서운함이 더 크다니.......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착한 친구를 만났을까요?

    저라면 백방으로라도 알아보는 노력이라도 했겠어요.
    노력도 안 해보고 거절하는거 그 친구분도 다 알았을 겁니다.
    하루 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원글님 바닥까지 친구에게 다 드러냈을 거고
    천사같은 친구는 이제서야 비로소 호구에서 벗어났겠네요.
    이런 일이 아니었으면 계속 호구로 살았겠지요.
    그 친구분을 생각하면 잘 된 일임

  • 116. ...
    '15.12.7 9:33 PM (180.231.xxx.68)

    상대방을 배려하고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면 6개월씩 눌어붙어 있지도 않네요 .ㅉㅉ
    그 친구 입장에서는 이번일이 잘된 일일 수도 있네요
    진드기 호구를 떼어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으니까.

  • 117. ..
    '15.12.7 9:39 PM (211.237.xxx.99)

    임신한 친구를 배려????하느라 말도 꺼내기 어려울만큼
    남을 배려하시는 원글분께서
    어떻게해서 180일씩이나 친구라고 부르시는 분께 숙식하시면서 신세지셨어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 118. ....
    '15.12.7 9:47 PM (223.62.xxx.30)

    상황이 안 좋으면 남의 집에 6달 신세질 수 있다고 봐요. 그렇다고 내가 너를 이렇게 도와줬으니 너도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논리는 처음 도와준 그 공덕까지 다 깎아먹는 짓이죠. 원글님의 임신한 친구가 원글님 청 즐어주다 운나쁘게 힘들게 가진 아기 잘못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도와줄 때는 암것도 기다 안 하고 도와줘야 진정한 도움이죠.

  • 119. 이기적인 인간들
    '15.12.7 9:51 PM (220.87.xxx.224)

    어설프게 그 친구분에게 연락하지 마세요.
    님이 제 친구라면 연락해서 변명만 잔뜩 늘여놓는다면면 쥐어 패버리고 싶을거예요.
    아마 그 친구분도 맘도 그러하겠죠.
    어쩌면 그 친구분 속으로 싸가지 없는 친구 하나 정리한것 잘했다 싶을거예요.
    저도 얼마전 원글님같은 친구 하나 정리했어요.
    어휴. 얼매나 속시원하든지..
    하여튼 저 윗님 말처럼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아야해요.

  • 120. 콜콜콜
    '15.12.7 9:53 PM (39.7.xxx.144)

    전 글쓴님 결정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내가 갚는 거라면 다 하겠지만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그것도 임신부에 그 남편에게까지 허락을 구해야 하는 일이라면. 결국 내가 은혜를 갚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내 은혜를 갚아야 하는거군요.
    6개월 신세진 거야 어떤 방법으로든 갚을 수 있겠지만. 만일 임신한 친구가 왔다갔다 하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그건 억만금을 주고도 갚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로선 섭섭하다며 돌아선 그 친구분의 사고방식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 121. 180일..
    '15.12.7 9:54 PM (116.40.xxx.2)

    친구는 그냥 천사였던 거예요.

    원글님은 도둑질 빼곤 다 해줘야 마땅한 것이구요.
    그게 자신의 얼굴을 깎이는 일이든, 다른 친구를 번거롭게 하든, 어떤 민폐를 초래하는 것이라도
    일단 시도는 했어야 해요. 끝까지 해보다 안될 때, 그때 친구한테 털어 놨어야 해요.

    석고대죄할 판인데, 서운하다니.
    이런 발상은 어떤 두뇌세포를 가지면 나올 수 있는건지?

  • 122. 세상에
    '15.12.7 10:03 PM (14.52.xxx.175)

    이기적이고 얄밉고 못돼먹어서 로긴했네요.

    뭐 이리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걸 판단하는 인간이 있죠?

    본인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두 발 벗고 했을 거라고요?

    아뇨. 절대로 그런 일은 오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애초에 무능하고 뻔뻔하며 남에게 빈대붙으며
    주제에 남에게 욕먹을 짓은 하고 싶지 않은 못돼쳐먹은 인간이니까요.

    모르는 사람에게 난생처음 이런 욕 먹어도 쌀 정도로 아주 못됐어요 원글님.

  • 123. 쓰레기네요
    '15.12.7 10:16 PM (39.7.xxx.227)

    부탁은 내가 해줄수 있는 범위가 아니니 거절한거야 어쩔수없다 쳐요
    6개월간 먹여주고 재워주고 거둬준건 오간데없고
    그런 친구한데 적반하장거 유분수지 서운하다뇨.
    인간 쓰레기네요

  • 124. 오히려 잘됐네요
    '15.12.7 10:18 PM (119.197.xxx.52)

    그 친구입장에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 가려낼수 있었으니~

  • 125. 정말 뻔뻔하고 비양심적
    '15.12.7 10:19 PM (188.23.xxx.57)

    임신한 친구는 아마 남편도 법조인이고 좀 잘 사니까 부탁하기 조심스럽겠죠.
    6개월 먹여주고 재워준 친구는 그냥 무시할 수 있는 호구고.
    이런 걸 친구라고 6개월이나....그 친구분 꼭 복받고
    원글이는 그냥 천벌받길 빌어요.

  • 126. 세상에
    '15.12.7 10:20 PM (14.52.xxx.175)

    전 가장 친했던 친구가 제가 유학하던 나라에 여행차 놀러와서
    딱 3일 재워줬는데
    하마터면 친구랑 연 끊을 뻔 했어요.
    그만큼 친구를 재워준다는 건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6개월 빈대를 붙는 뻔뻔함을 지녔으면서
    임신한 친구가 걱정돼서 말 못한다고요?
    하. 기가 차서.

    그 임신한 친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해줄 순 없는지 백방으로 알아보던가,
    만약 오직 그 임신한 친구만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최대한 피해가 안가게 원글님이 수발 들어가면서라도
    도와줄 수 있도록 했었어야죠.
    그렇게 해서라도 안된다면 그 때 거절을 했어야 합니다.

    거절한 것도 못됐고, 그런 주제에
    돌아선 친구에게 서운하다고 이해해보겠다고 생색내는 꼴이 너무 못돼고 밉네요.

    무능력하고 못돼먹어서 앞으로도 잘 살긴 힘들겠어요

  • 127.
    '15.12.7 10:22 PM (1.240.xxx.48)

    6개월을???그정도로 베풀정돔 완전 베프일텐데...
    시도도안해보다니....진짜 인간말종이예요...당신

  • 128. ...
    '15.12.7 10:28 PM (125.130.xxx.138)

    그냥 자기중심적이고 뻔뻔한거죠.

    이래저래 사족을 붙이고 정당화를 한다해도...

    저라면 배신감에 안봐요.

  • 129. 나피디
    '15.12.7 10:3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임신한 친구에게 힘들면 거절해도 좋다고 하면서 먼제 부탁이라도 해보지 그랬어요. 무리가 될 것 같으면 거절할 거고... 왜 조금의 노력도 안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 130. ...
    '15.12.7 10:35 PM (211.237.xxx.99) - 삭제된댓글

    임신하면 몸을 못움직인답니까?
    임신한 친구는 부탁받으면 안된답니까?
    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180일을 먹여주고 재워주느라고 귀한 돈쓰고 아까운 노동력 쓴
    님이 친구라고 부르는 호구님이 안되었을뿐

    이 시점에서 제일 황당한것은
    님이 부탁들 거절한거보다 서운하다고 느끼는 거에요
    남들과 사고체계자체가 다르신듯

  • 131. 이분
    '15.12.7 10:48 PM (59.28.xxx.202)

    멘탈이 강하고 뻔뻔스러워서 인생 잘 살아갈겁니다

    그러니 6개월간 신세졌을겁니다.

  • 132. ...
    '15.12.7 10:57 PM (58.146.xxx.43)

    나중에 빚은 꼭 갚아요.
    그쪽은 절교했더라도.

  • 133. dㅇ
    '15.12.7 10:59 PM (168.7.xxx.47)

    아...개빡쳐 진짜...
    임신한 친구한테 부탁하기 미안하다면서 상식있는 척 하지마세요 진짜
    6개월씩이나 친구한테 신세진 것부터 비상식적으로 신세 많이 진거거든요
    저같으면 체면이고 그 임신한 친구한테 미안함이고 뭐고 뭐든지 해보겠어요.
    보아하니까 그 임신한 친구분한테 얘기도 안꺼내고 자기 선에서 자른거네요
    화나서 처음으로 댓글달아보네요. 이기적이네요 정말

  • 134. dㅇ
    '15.12.7 11:00 PM (168.7.xxx.47)

    무슨부탁이었는지도 안밝하시는걸로 봐서는 그렇게 못해줄만한 부탁도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135. ㅇㅇ
    '15.12.7 11:01 PM (49.169.xxx.47)

    안타깝다..저두 친구집에 머물러봐서 그 친구가 원하는건 되도록 해주려하거든요.그게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진짜 고마워서요..쉽지않은거죠..임신한 친구걱정도 이해되고..저두 고민 많이 했을듯싶어요..하지만 님은 결정을 하셨고 그거에 대해선 받아들이셔야 되요..시간이 지나면 감정도 점차 누그러지겠죠 기다려보는수밖에요

  • 136. ..
    '15.12.7 11:0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무슨부탁이었는지도 안밝하시는걸로 봐서는 그렇게 못해줄만한 부탁도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2

    그니까 말이예요
    진짜 별거 아닌 걸로 선 긋는 인간들이 있다니깐요
    여기 원글 옹호하는 댓글들도 가만 보면
    없는 말 지어내죠
    원글 친구가 신세 갚으라고 부탁 들어달라고 강요한 대목이 어디 있냐 말이예요
    질린다 정말

  • 137. 에휴
    '15.12.7 11:06 PM (221.157.xxx.31)

    저라도 인연끊었을것같네요
    슬프시다니...
    그친구는 얼마나 마음이 상했을지 모르시죠?
    본인감정만중요한가봐요 ..
    그런사람 가까이 지내면 진짜 힘들죠..

  • 138. 에휴
    '15.12.7 11:07 PM (221.157.xxx.31)

    사람들 화나는거 진심 이해돼요

  • 139. ..
    '15.12.7 11:0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무슨부탁이었는지도 안밝하시는걸로 봐서는 그렇게 못해줄만한 부탁도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2

    그니까 말이예요
    여기 원글 옹호하는 댓글들도 가만 보면
    없는 말 지어내죠
    원글 친구가 신세 갚으라고 부탁 들어달라고 강요한 대목이 어디에 있냐 말이예요
    질린다 정말

  • 140. ..
    '15.12.7 11:0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무슨부탁이었는지도 안밝하시는걸로 봐서는 그렇게 못해줄만한 부탁도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2

    그니까 말이예요
    여기 원글 옹호하는 댓글들도 가만 보면
    없는 말 지어내죠
    원글 친구가 신세 갚으라고 부탁 들어달라고 강요한 대목이 어디에 있냔 말이예요
    질린다 정말

  • 141. mis
    '15.12.7 11:19 PM (96.255.xxx.242)

    너무 나쁘네요.
    그렇게 고마운 친구가 한 부탁이라면
    그 임신한 친구한테 사정 얘기나 해보고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야죠.
    적반하장으로 님이 그 친구한테 서운하다니요!

  • 142. ...
    '15.12.7 11:26 PM (124.49.xxx.100)

    그냥 인연끊지 마시고요 6개월치 하숙비 은혜보답선물 딱 정리해서 보내시고 끊으셔요. 참 사람이 자기 어려운 것만 좀 벗어나면 그때 그심정은 기억도 못한다지만...에효...222222

    진심.. 6개월 자기 집에 머물게 해주는 친구가 있을까요?
    이제와 여기서 묻지 마시고 저 부탁을 받았을 때 한번 여쭤보시지..
    집도 내어주는 편한 친구라 거절도 비교적 편하게 했는데
    가만히 있을줄 알았던 친구가 연 끊으시니 화나신거 같네요.
    연 끊을줄 모르셨겠죠? ...

  • 143. 오호
    '15.12.7 11:30 PM (175.197.xxx.67)

    내친구였더라면 백방으로 뛰어서 도와주었을텐데 저도 친구집에 한달간 머무른 사연이 있는데 친구가 절 많이 배려해주더라구요 6개월이라니 아 진짜 어려운일입니다 와 진짜 인복이 제일 중요해요 재복이고 뭐고 제곁에 있는 친구들이었더라도 백방 손을 썼을 겁니다 그게 친구지요

  • 144. ..
    '15.12.7 11:31 PM (211.237.xxx.99)

    임신한 친구에게 6개월간 시중들어준다고 했으면 부탁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 145. aa
    '15.12.7 11:32 PM (58.229.xxx.152)

    저였어도 친구가 이런 부탁하면 당연히 거절했을 거예요.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또 다른 내 친구한테 부탁해야 하고
    그 친구 남편까지 관계되고 게다가 임신중인 친구라면 더욱 더..
    그런 부탁 거절한 것은 이해가 가요.
    애초에 당사자가 아닌 당사자 친구를 거쳐야 하는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 자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그런데요.
    남의 집에 6개월 빌붙는 것은 더더욱 더더욱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입니다.
    얼마전에 친척이 2개월 있다가 갔는데 돌아버릴 것 같던데
    어떻게 남의 집에 반년을 붙어 있었어요?
    그리고 임신한 친구한테 민망해서 부탁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친구한테는 뻔뻔하게 반년이나 빌붙어 숙식을 해결한건지?
    임신한 친구는 친구고 먹여준 친구는 호구여서 너무 편안한가봐요.
    예전에 저한테만 밥사달라고 하면서 너무 편하게 얻어먹고 다녀서
    다른 애들한테도 그러나 했더니 자존심 상해서 더치를 칼같이 한다던
    진상이 생각나네요.
    저는 다른 분들처럼 임신한 친구한테 얘기라도 해봤어야 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그 친구한테 폐끼치는 것 자체가 싫은 맘 충분히 이해가 가거든요.
    저라도 당연 거절. 그러나 반년 빌붙었단 과거가 정말 경악스럽네요.
    그 친구 입장에선 반년을 먹여주고 재워줬으니 당연히 부탁을 들어줄거라 생각한듯.
    애초에 다른 사람 거쳐야 하는 부탁을 하는 마인드도 별로지만
    반년 걷어먹인 공이 있으니 당연히 해줄거라 생각했겠죠.
    그러게 왜 그런 미친 짓을 하셨어요?
    나중에 취직하고 월급타면 월급이라도 보내세요. --;;;;

  • 146. 허 참..
    '15.12.7 11:33 PM (118.36.xxx.136)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
    어이없네요.

  • 147. 벼리벼리
    '15.12.7 11:35 PM (175.119.xxx.215)

    저도 쓸데없이 악풀 다는건 싫은데...
    제 생각엔 원글님이 잘못하신 것 같아요..
    누구나 들어 줄 수 있는 쉬운 부탁은 누구나 들어주지만,

    번거롭고 중간 과정에 여러 사람이 껴있고 힘든 부탁을 들어주는게 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친구 아닐까요?

    최소한 되든 안되든 그 친구 부탁을 들어주기위한 노력의 수고는 감내하셨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남자친구랑 동거하다가 사기맞고 오갈데 없어 저의 자취방에서 딱 일주일 신세지고 고시원 구해서 간 친구가 쌍둥이 출신하고 열흘만에 부산레서 서울까지 제 결혼식에 와줘서 너무 놀랐어요.

    제가 미쳤다미쳤다하니깐 자기가 힘든 상황에서 올라온게 더 기쁘다고..그래서 자기가 나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서 펑펑 울었네요..

    친구란 그런 존재인듯요

  • 148. ..
    '15.12.7 11:41 PM (125.130.xxx.138) - 삭제된댓글

    6개월 신세 져도 받아주고
    부탁을 거절해도 이해할 수 있는 친구라.

    가족이라해도 섭섭해요.
    하물며 남이라니.

  • 149. 라기
    '15.12.7 11:51 PM (121.141.xxx.42) - 삭제된댓글

    쓰레기..

  • 150. 라기
    '15.12.7 11:52 PM (121.141.xxx.42) - 삭제된댓글

    염치도 없는 쓰레

  • 151. ..
    '15.12.7 11:52 PM (121.168.xxx.205)

    아니 어렵게 임신한 친구는 번거롭게 하기 미안한 친구이고.

    6개월을 같이 살게해준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호구인거죠?

    아니..임신한 그 친구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분이

    어떻게 남의 집에 6 개월이나 신세질 수 있는지.
    친구가 그러라해도..미안해서 차라리 노숙을
    해야하는 게 맞는게 아닌가요?

    내가 아쉬울 땐 친구신세 지는 건 괜찮고

    신세진 친구가 아쉬울 때 내 인간관계가 우선인 거군요.

    임신한 친구가 알면 아주 고마워 하겠어요.

    나중에 임신한 친구와 이번에 절연한 친구..

    그 두 친구중에 누가 원글님을 더 생각해준 친구인지

    함 보세요.

  • 152. ...
    '15.12.7 11:57 PM (122.34.xxx.220)

    내가 친구라면 진정 6개월간 호구된 기분이었을거야...

  • 153. 호박냥이
    '15.12.8 12:22 AM (110.70.xxx.53)

    저도 글쓴님과 같이 개인주의적이고 계산적으로 보이는
    편인데요..몰매를 맞고있는 글쓴님이 안타깝고 또 남의
    일 같지가 않게 느껴져요. 정서가 다르다고 해서 못된년,
    천하의 배은망덕한 년으로 몰려 마녀사냥을 당하니 괜히
    저까지 슬프고 맘이 아픕니다. 저도 어려부터 냉랭한
    집안과 핏줄들, 차가운 이런 성격이 싫었고 벗어나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뜻대로 안되고 상처만받게 되더라구요.

  • 154. 어휴
    '15.12.8 12:26 AM (175.223.xxx.143)

    호박냥이씨
    아무데나 마녀사냥 갖다붙이지 마시죠
    그렇게 개인주의적인 사람은 남의 집에 6개월씩 못 있죠
    왜곡된 자기연민 쩐다

  • 155. ..
    '15.12.8 12:32 AM (1.226.xxx.180)

    어지간하면 댓글안남기는데
    호박냥이씨 넌씨눈같아요~ ㅋㅋ

    그리고 원글님
    6개월동안 같이 살게 해줬다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
    아무리 어려운 부탁이라도 아무튼 님 인성이 보이네요~
    부메랑 돌아갈것같아요~

  • 156. ㅇㅇ
    '15.12.8 12:33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님, 6개월 생활비 집 값 정산해주고 인연 끊으세요.

    님 친구가 먼저 인연 끊었다고 "걔가 인연 뭐 먼저 끊었으니까.." 하고 님이 값아야 할 것 마저 생까지 마시구요.

    왠지 지금 이 순간도 부탁 못?안?들어준 자신을 합리화하고 님친구 속으로 욕하고 있을 듯.

  • 157. 호박냥이
    '15.12.8 12:35 AM (110.70.xxx.53)

    그래선지 솔직히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데요, 글쓴님은 본인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친구가 임신한 상황, 부탁하기 어려울것을 염두에두고 아예 먼저 거절한건데..다들 몰아붙이는게 심해요.머리를 굴려서 계산적으로군다고 나쁘게들 말하는데 보편적이 아닌 다른 사고방식이라고 해서 너무 마녀사냥하듯하고 이해가 부족한거 같아요.
    그런 사고방식으로 이성적이고 냉정한편인 서양인들은 다들 어떻게 대하시나요? 그리고 소수 성격들은 한국에서 외계인이라도 되는건가요? 성향 자체를 갖고 이러심 정말..다들 너무들 하십니다. 아웃사이더로서 눈물나고 서러워질려고 하네요. 그럴수록 사람들에게서 더 맘을 닫고 외로워도 혼자있고 싶어지거든요. 대물림된 성향, 양육방식과 타고난 환경을 바꾸긴 쉽지않은겁니다.히틀러식으로 하나의 정서만을 옳다는 전제하에..이건 폭력이네요

  • 158. 호박냥이씨
    '15.12.8 12:39 AM (175.223.xxx.143)

    자꾸 엉뚱한 댓글 쓰지 마요
    번짓수가 틀렸음
    님 우울감은 딴데서 치료하고
    원글이 자기합리화에
    기름 붓지 마시죠
    원글이 친구의 배려는 그 사람 그릇이고 사정이란 건가? 왜 합리적 역지사지가 안되고 마녀사냥에 히틀러에 소수자 코스프레에.... 정상아니심

  • 159. ..
    '15.12.8 12:41 AM (211.237.xxx.99)

    남한테 부탁못하는 사람 있습니다
    남한테 신세 못지는 사람 있습니다.
    개인주의적 성향인사람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180일을 다른 사람네 집에서 먹고 자고 못합니다

    원글님은 자기 편의에 따라 남한테 부탁못하는 사람이 되었다가 남한테 신세진 사람이 되었다가 하니까
    욕먹는 것이지요

    원글님이 180일간 그 친구집에서 먹고 자고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다고하면 댓글이 안그렇지요

  • 160. ..
    '15.12.8 12:43 AM (1.226.xxx.180)

    왜 서양인까지 거들먹거리면서 소수성격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그논리가 통하나요?
    거절하면서 친구도 잃기 싫고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데.. 누가 과연 이해해줄지..

    원글님이랑 호박냥이씨랑 친구하면되겠네요~
    둘이 통하는게 많아서 정말 잘 어울리겠네요~

  • 161. ..
    '15.12.8 12:48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내 집에서 아무리 6개월을 지내게 했어도,
    그 사람도 선택권이 있어요.
    그 사람은 그 정도 부탁이라면 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쪽은 그런 부탁은 정말 곤란하다는 입장이고..
    그런 입장차 있는 상황에서
    자기 기대대로 안 됐다고, 연락까지 끊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 정도 기간 먹고재울 때는 그 사람 인정이든,
    아니면 그 정도 베풀고 싶을 정도 좋은 사람이든 베푼 것은 베푼 것이고,
    자기 부탁을 상대방이 들어줄때는 가부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서운하다고 연락을 끊는 것은 결과적으로 강압이나 다를 바 없어요.
    그러나 그 또한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그정도이니,
    그 사람 비난할 것도 없이 그 결과는 원글님이 수용을 해야 하죠.

  • 162. 어떤부탁인지가 관건
    '15.12.8 12:50 AM (1.11.xxx.189)

    어떤부탁이었을까요??
    누가 제집에 6개월있게해달란부탁보다 얼마나 더 큰부탁이었을런지..

    친한친구 외국에 사는데 잠깐 들어왔다가 우리집에 삼일머물렀어요 물론 한국에 친정이며 다 있죠
    저도 볼겸 겸사겸사 있던건데 이틀되니 안가나~~란 생각들던데요
    원래 둘이 살았던거면 모를까 객식구 6개월~~
    6일도 아니고 6개월~ 세상에나 만상에나~

    어떤부탁인지가 관건이겠어요
    내용을 알면 댓글들이 달라질수도 있겠고.
    내용이 궁금하네요

  • 163. ..
    '15.12.8 12:52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내 집에서 아무리 6개월을 지내게 했어도,
    그 사람도 선택권이 있어요.
    그 사람은 그 정도 부탁이라면 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쪽은 그런 부탁은 정말 곤란하다는 입장이고..
    그런 입장차 있는 상황에서
    자기 기대대로 안 됐다고, 연락까지 끊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 정도 기간 먹고재울 때는 그 사람 인정이든,
    아니면 그 정도 베풀고 싶을 정도 좋은 사람이든 베푼 것은 베푼 것이고,
    자기 부탁을 상대방이 들어줄때는 가부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서운하다고 연락을 끊는 것은 결과적으로 강압이나 다를 바 없어요.
    그러나 그 또한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그정도이니,
    그 사람 비난할 것도 없이 그 결과는 원글님이 수용을 해야 하죠.

    평소에 과도한 인심 베풀고,
    자기가 결정적으로 필요할때 상대가 수용하기 힘든
    상식적으로 힘든
    과도한 부탁을 하고는
    거절하면
    인격모독에 가까운 막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 알아요.
    이런식으로 사람 조종하는 사람 알기에,
    선심 후에 하는 부탁은 더 끌려가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내가 베푼 선심과 부탁은 별개로 연결짓고, 서운하더라고 공격이나 상처주는 식으로 결론짓지 말아야 한다 생각해요.

  • 164. ..
    '15.12.8 12:53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내 집에서 아무리 6개월을 지내게 했어도,
    그 사람도 선택권이 있어요.
    그 사람은 그 정도 부탁이라면 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쪽은 그런 부탁은 정말 곤란하다는 입장이고..
    그런 입장차 있는 상황에서
    자기 기대대로 안 됐다고, 연락까지 끊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 정도 기간 먹고재울 때는 그 사람 인정이든,
    아니면 그 정도 베풀고 싶을 정도 좋은 사람이든 베푼 것은 베푼 것이고,
    자기 부탁을 상대방이 들어줄때는 가부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서운하다고 연락을 끊는 것은 결과적으로 강압이나 다를 바 없어요.
    그러나 그 또한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그정도이니,
    그 사람 비난할 것도 없이 그 결과는 원글님이 수용을 해야 하죠.

    평소에 과도한 인심 베풀고,
    자기가 결정적으로 필요할때 상대가 수용하기 힘든
    상식적으로 힘든
    과도한 부탁을 하고는
    거절하면
    인격모독에 가까운 막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 알아요.
    이런식으로 사람 조종하는 것을 사업상으로도 이요하는 사람 알기에,
    선심 후에 하는 부탁은 더 끌려가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내가 베푼 선심과 부탁은 별개로 연결짓고, 서운하더라고 공격이나 상처주는 식으로 결론짓지 말아야 한다 생각해요.

  • 165. ..
    '15.12.8 12:53 AM (118.216.xxx.22) - 삭제된댓글

    내 집에서 아무리 6개월을 지내게 했어도,
    그 사람도 선택권이 있어요.
    그 사람은 그 정도 부탁이라면 들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쪽은 그런 부탁은 정말 곤란하다는 입장이고..
    그런 입장차 있는 상황에서
    자기 기대대로 안 됐다고, 연락까지 끊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 정도 기간 먹고재울 때는 그 사람 인정이든,
    아니면 그 정도 베풀고 싶을 정도 좋은 사람이든 베푼 것은 베푼 것이고,
    자기 부탁을 상대방이 들어줄때는 가부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서운하다고 연락을 끊는 것은 결과적으로 강압이나 다를 바 없어요.
    그러나 그 또한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그정도이니,
    그 사람 비난할 것도 없이 그 결과는 원글님이 수용을 해야 하죠.

    평소에 과도한 인심 베풀고,
    자기가 결정적으로 필요할때 상대가 수용하기 힘든
    상식적으로 힘든
    과도한 부탁을 하고는
    거절하면
    인격모독에 가까운 막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 알아요.
    이런식으로 사람 조종하는 것을 사업상으로도 이용하는 사람 알기에,
    선심 후에 하는 부탁은 더 끌려가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내가 베푼 선심과 부탁은 별개로 연결짓고, 서운하더라고 공격이나 상처주는 식으로 결론짓지 말아야 한다 생각해요.

  • 166. ...
    '15.12.8 12:55 AM (39.119.xxx.92)

    그 임신한 친구는 유산기있어서 외출도 안하고 맨날 집에서 누워있나요? 아무리 힘들게 임신했어도 외출정도는 할텐데요... 임산부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일인가요? 그런거라면 이해하겠어요...
    근데 그정도는 아닌거같아여 그죠?

    원글님은 그냥 다른친구한테 아쉬운소리하며 부탁하기가 싫었던거예요. 내.일.도 아닌데 남한테 부탁하기가 부담스러웠겠죠. 본인 일이라면 6개월 얹혀살던 패기로 부탁했겠죠? 친구는 6개월이나 날 도와줬는데 님은 그냥 남취급한거죠.

  • 167. ...
    '15.12.8 12:57 AM (39.119.xxx.92)

    그 친구 불쌍하네요 저같아도 절교해요
    진짜 못됐다 그렇게 살지마세요

  • 168. 과도한 선심이라는것도
    '15.12.8 1:14 AM (210.210.xxx.22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싫으면 안받으면 되는데,그거 다 받아먹고,과도한 선심? 쓴 사람이 부탁한다고 일언지하에 거절..

    사람이 그럼 안되죠.

    118.216님 참 이상하네요.

    자기가 아쉬울땐 6개월을 남의 집에서 개기고,

    친구가 아쉬울땐 부담스럽다고 거절하고,그게 무슨 친구입니까?

    정이 많아서 베풀거나,아니면 인간관계에서 빚진 마음을 주기 위해서 누군가가 선심을 쓴다면,

    그거 부담스러우면 받지를 마세요.

    거절하기 힘들다..다 핑계입니다.솔직히 공짜 좋잖아요.노력하는거 없이 받는거~
    물질이든 마음이든요.

    줄게 없는 사람은 받지도 말고 사세요.물질이든 마음이든,아끼다 똥되요ㅋ

  • 169. 님같은 사람
    '15.12.8 1:16 AM (223.62.xxx.12)

    제일 싫어요. 임신한 친구는 살뜰히 살피고 눈치보면서 어떻게 남의 집에 6일도 아니고 6개월이나 얹혀산거죠? 그냥 나 편한대로 내위주로 산다고 하세요. 이용할만큼 이용해먹은 친구 부탁 싹 외면해놓고 뭐 서운해요? 기막혀서 웃음이 나네요.

  • 170. 과도한 선심이란것도
    '15.12.8 1:18 AM (210.210.xxx.227)

    자기가 싫으면 안받으면 되는데,그거 다 받아먹고,과도한 선심? 쓴 사람이 부탁한다고 일언지하에 거절..

    사람이 그럼 안되죠.

    위에 118.216님 논리 참 이상하네요.

    원글이는 자기가 아쉬울땐 6개월을 남의 집에서 개기고,

    친구가 아쉬울땐 부담스럽다고 거절하고,그게 무슨 친구입니까?

    정이 많아서 베풀거나,아니면 인간관계에서 빚진 마음을 주기 위해서 누군가가 선심을 쓰는거 같다면,

    그거 부담스러우면 받지를 마세요.빚진 마음이란것도,내가 주는거 없이 받는게 많아서 자연스럽게 드는 마음인거구요.

    혹시나... 거절하기 힘들었다..다 핑계입니다.솔직히 공짜 좋잖아요.노력하는거 없이 받는거~
    물질이든 마음이든요.

    줄 마음이 없는 사람은, 받지도 말고 사세요.

  • 171. 골골골
    '15.12.8 1:24 AM (210.102.xxx.165)

    에라이 뻔뻔아~친구가불쌍하다

  • 172. ㅇㅇ
    '15.12.8 1:40 AM (123.254.xxx.63) - 삭제된댓글

    참 어이가 없다.
    받을 땐 작아 보이고, 줄 땐 커보이지.
    아 인간들이 싫어지네. 자기가 받은 건 thanks ok, 자기가 줘야 될 땐, no, sorry ㅋㅋ

  • 173. ㅇㅇ
    '15.12.8 1:40 AM (123.254.xxx.63) - 삭제된댓글

    6일도 아니고 6개월? 형제, 친척이라도 왕민폐 끼치는 왕빈대.

  • 174. 자야하는데 로그인
    '15.12.8 3:08 AM (210.221.xxx.221)

    출근하려면 자야하는데.. 읽다가 로그인했어요.
    임신한 친구 배려하려 했다는 마음은 사실일 것이나 6개월 동안 재워준 친구에 대한 의리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좀 슬프게 생각되네요. 이러기도 저러기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라 백번 이해해도 최소한 중간 역할을 해보려는 의지 혹은 성의있는 태도라도 보여야 하지 않았을까요..ㅜ
    원글님, 좀 더 마음을 넓게 갖고 사셔야겠어요.

  • 175. ...
    '15.12.8 3:23 AM (210.106.xxx.126)

    다시친구분께 연락하지마세요.원글같은 친구 지금이라도 잘라내서 그분에게 엄청 다행입니다.....어디가서 민폐끼치고 살지마세요쯧쯕

  • 176. ...
    '15.12.8 3:40 AM (46.193.xxx.93)

    본인이 도움 이 필요할 땐 염치불구 민폐 끼치고, 본인이 도움 을 줄 수 있을땐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것 너무 계산적이네요.

    저 남한테 민폐 끼치는 것 너무 싫지만, 지인이 저를 통해 제 삼자한테 어떤 일을 의뢰하면 일단 말을 건내고, 거절해도 나는 아무 상관 없다 할겁니다.
    특정 능력이 필요 한 것이면, 제가 신세졌던 친구니 그만큼의 돈이나 선물을 줄것이구요.
    임신한 친구가 가능하다면, 애초 생각했던 것보단 더 좋은 선물 주면서 고마움 표시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불가능하다면 비슷한 능력을 가진 지인들 수소문 해서 친구한테 알려주고요.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귀찮다는 이유로 거절했으면, 괜히 임신한 친구 핑계 대지 마세요.

  • 177.
    '15.12.8 3:48 AM (116.125.xxx.180)

    임신해도 일하고 다 하는데

    님은 그냥 핑계 대는거예요

    임신한 친구한테 부탁이라도 해보고 거절하면 어쩔수 없는거지

    자기가 임신한 친구한테 부탁하기 피곤하고 곤란하니

    내친거잖아요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

    Okay?

  • 178.
    '15.12.8 3:53 AM (116.125.xxx.180)

    아마 임신한 친구가 사회적으로 지위도 있고 더 잘살고 더 빌붙고 싶은 친구인가봐요

    이번엔 내친 친구는 호구로 보고..

    Eh la Eee -.-

  • 179. 검은짐승
    '15.12.8 5:17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허허... 원글남의 댓글보니 더 가관이네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말은 원글님 친구분이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원글님이 할 소리는 아니죠.

  • 180. 검은짐승
    '15.12.8 5:26 AM (61.80.xxx.7)

    허허... 원글의 댓글보니 더 가관이네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말은 원글님 친구분이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원글님이 할 소리는 아니죠.
    임신한 친구에게 부탁해보고 거절당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것도 아니고 말도 안꺼내 본거잖아요.
    그래요. 원글님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6개월씩이나 신세질 수 있을 정도의 호구를 잃었으니...

  • 181. 아까...
    '15.12.8 5:38 AM (59.1.xxx.123)

    아까 베스트에 있던 이 글을 읽고는 솔직히 원글님이 무척 뻔뻔하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댓글 쓰신 분들이 말씀하셨듯. 원글님이 일을 성사시켜 보려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글님이 신세 졌다는 그 친구도 원글님의 그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를 일정 간격의 거리두기 혹은 무성의로 생각하고 섭섭해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까는 저도 글을 읽으면서 좋은 소리가 안나왔는데, 이 시간에 다시 한번 글을 읽고 생각이 조금 많아지네요.
    아무래도 지금 원글님 상황이 취준생에 의지할 곳 없고, 기댈 곳 없는 분이신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에 써있는 남편허락도 필요하다는 글에서 많은 분들이 원글님이 기혼자라고 생각하신듯 한데 제가 보기엔 그 남편이란 표현은 임신한 친구분의 남편을 얘기하는 것은 아닐까..... 임신한 친구의 남편 허락이 필요하고 또 임신한 친구의 도움도 필요한 그런 종류의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원글님이 6개월동안 친구 집에서 얹혀살기 시작한건 아무래도, 그 친구가 미안해 할거 없다, 상황이 그러니 이렇게라도 지내라... 하면서 원글님을 자기 집으로 이끌었을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원글님이 나 네 집에서 신세질게.라고 먼저 말했을거 같진 않네요. 글에서 느껴지는 원글님 성향이 그래요.
    어쨌건, 그 친구분의 정말 큰 배려가 있었기에 원글님이 그 집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원글님 마음이 그 동안 편했겠냐... 하면 그건 아니겠지요. 아무리 편하고 또 편하게 대해주었더라도 원글님은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갖는 피해의식이 있었을 거예요. 그래도 남을 -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6개월동안 데리고 있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가족간에도 어려운 일이라는거는 정말 염두에 두세요.
    글을 읽으니 지금 원글님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데, 거기에다 위축되고, 무기력해있는거 같아요. 임신한 친구, 그리고 그 친구의 남편에게 부탁을 할 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은건, 고마운 친구를 모른척 하고 싶었던게 아니고,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할만큼의 자신감이 없었던게 아닐까. 내 상황, 입장에서 누구에게 부탁을 하고 배려를 바라는게 난처하고, 초라해 보이고, 부탁받은 사람이 어떻게 날 볼까... 한심해할까, 안쓰러워할까.... 부담스러워할까...이런 생각들로 자꾸 움츠러들고 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일종의 내 상황이 좋지 않음에 대한 자격지심이라고 읽혀요. 내 상황이 좋으면 좀 무리한 부탁이라도 할 수 있고, 그만큼 내가 갚지뭐.라는 마음과, 그만큼 갚을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기 마련이거든요.(물론 몇몇은 정말 뻔뻔하게 부탁만 하고 이득만 취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지금 원글님은 그런 마음조차 갖기 힘든 움츠러든 상태인거 같아서 마음이 좀 아프네요.
    제가 이 밤에 횡성수설 하고 있습니다만,,,,, 원글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때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너무 비참하고 살기 싫어질때가 있었어요. 그때 아는 사람이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돈을 못빌리는 사람은 남에게도 돈을 빌려주지 않는 사람이다.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돈 빌리는걸 비참해 하지 말고, 내 상황이 힘드니 빌리는거다, 상황 나아지면 더 갚겠다라는 마음으로 폭넓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너무 흘러가는 상황에 매몰되어서 내 상황을 비참해하고 힘들어하지 말고, 인생이 올라갈때 있고, 내려갈때 있고, 지금은 안좋을때구나라고 받아들이고 마음 편히 갖고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훨씬 상황이 잘 풀리기도 한다구요. 남을 도울때도 그런 마음으로 저 사람 상황이 좋지 않구나, 이 상황을 넘기기 쉽게 도와주자라는 마음으로 쿨하게 도와주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그 말이 제 경우엔 맞는 얘기인거 같더라구요.(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으니 저 말이 모두에게 적용되는건 아니겠지요.) 제 성향을 보니 돈 빌리기도 어려워하지만, 친한 사람이라도 돈 빌려달라 말하면 우선 속으로 받을 수 있을까 위험한가 잘못되지 않을까라는 계산부터 하고 있을거 같더군요.
    저 말을 들은 뒤로 저를 지배하고 힘들게 하던 조급함을 약간 떨치게 되었어요. 내가 나를 탓하고 한심해하며 초조해서 힘들었던게 그 상황을 변화시키진 못하고 결국 나만 들볶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좀 더 편한 맘으로 힘도 내고, 활기도 찾고 무언가 더 해보려는 의지도 갖구요. 뭐 드라마틱하게 그 후로 인생이 폈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만--;;
    너무 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으려 노력하고, 남을 도울 상황이 되면 좀 더 기꺼이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상황을 필요이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에 힘들어하시지 말고, 할 수 있고, 결국은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좀 더 자심감을 갖었으면 좋겠어요.

  • 182. ...
    '15.12.8 6:01 AM (14.52.xxx.175)

    아까....님은 야밤에 뭔 그리 횡설수설을.

    여기서 '남편'을 원글님 남편으로 이해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누가 봐도 임신한 친구의 남편으로 읽히는데
    혼자 잘못 이해하고 뒤늦게 깨달은 후 혼자 관용 베풀듯 주절주절하셨는데
    그런 얘기가 이 이기적이고 무력한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 거란 생각 전혀 안듭니다

  • 183. ㅗㅗ
    '15.12.8 6:01 AM (211.36.xxx.71)

    뭐 이런 못된. 6개월 살게해준 친구를 완전 호구로 보네. 야!! 너 그따위로 살지마

  • 184.
    '15.12.8 6:23 AM (110.70.xxx.74)

    성격이 그따위니까 취업이 안되는거예요
    저런 인간 누가 뽑아줘요?

  • 185. 한마디
    '15.12.8 6:45 AM (118.220.xxx.166)

    인간성이 좀 그렇네...

  • 186. ...
    '15.12.8 7:53 AM (125.130.xxx.138)

    원글...
    못돼먹었어요.
    뭘 이해할려고 노력해요.
    그건 그 친구가 시간이 지나고 혼자 할까말까한생각입니다.
    착각인지..
    이 사람은 너무 못됐다.

  • 187. ...
    '15.12.8 8:10 AM (1.229.xxx.62)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니요
    원글님이 이해하려고 노력할게 아닌데
    단어선택잘못하심

  • 188. 555
    '15.12.8 8:15 AM (39.122.xxx.148)

    이해하려고 노력한단 말에서 벙찌네요..
    원글이가 이해하고 자시고 할 상황이 아닌데.
    이렇게 뻔뻔하니 남의 집에 6개월이나 신세를 지나 싶은 못된 생각까지 드네요.

  • 189. 이중성 쩌네
    '15.12.8 8:31 AM (110.70.xxx.112)

    임신한 친구한테 부탁하는거라 못할정도의 배려심이
    있는 여자가 어찌 다른친구한테는 6개월 민폐 끼치는건 어찌 부탁했대??
    그리고 요즘은 뭐 적반하장이 대센가
    아니 지가 왜 서운해 참나 ㅋㅋㅋ

  • 190. 지금이라도...
    '15.12.8 8:55 AM (152.99.xxx.114)

    부탁해보세요.

    혹시라도 그쪽에서 해준다하면 다시 연락하시구요.

    가족간에도 6개월 거두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뻔뻔하세요

  • 191. 호박냥이
    '15.12.8 9:27 AM (118.131.xxx.183)

    맞아요. 제가 지금 넌씨눈 댓글을 달고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직접 대놓고 꼭 집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심보가 고약하긴 마찬가지네요. 제가 소수정서와 소수적 행동패턴을 가진지는 모르지만 저는 정도 좋지만
    합리적이지 않은 한국의 무조건적인 의리 이런 정서가 이해가 안가서요.
    친구가 6개월씩 살게해준것도 순수한 호의고 고마울 일이나,,거기에 묶여서 무슨 부탁이든 무리해서
    들어줘야만 한다라는게...저 개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해서 들어주면 그게 또 의리
    인건지...친구의 도움을 생각한다면 글쓴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노력해보거나,, 그 친구에게 더 나은방식으로
    거절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문화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가 참고 호의를

  • 192. 무능하심
    '15.12.8 9:4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렇게 어려운 부탁 받은 걸 고마운 찬스로 생각하고
    절대 놓치지 않을 것 같아요.
    임신한 친구 집 청소를 6개월 해 주면서라도
    친구에게 진 빚을 갚아야 된다고 봐요.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역량이 부족하신 것 같아요.

  • 193. 다신 안봐요.
    '15.12.8 9:44 AM (222.106.xxx.90)

    나는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긴 싫고
    친구는 나한테 베풀기만 해야 하나요?
    꼭 은혜갚을 거라고 맘 속으로 생각했다고요?
    뭘로 은혜갚을 건데요?
    아쉬운 소리 하나 하기 싫은 사람이, 나중에 큰돈 벌어 목돈이라도 친구한테 안기려고 했나요?

    저라도 인연 끊고 다신 안보고 싶네요.
    관계회복은 무슨.
    진짜 뻔뻔하네요, 원글.

  • 194. 호박냥이
    '15.12.8 9:45 A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베풀었다고 해서 그걸 선뜻 받고는 첫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는것...그게 원글님의 생각이 짧다거나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걸로 보여질수 있겠지만...다른 친구(특히나 임신한)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평소의 기본적인 신념과 함께 신세진 친구에게는 다른 방식으로 갚아줘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생각은 천차만별이잖아요. 근데 몰인정하다,, 의리없다고 결론지을수 있을까요? (제 생각이 다르고 잘못된건지??) 물론 친구기 원하는바를 들어주면 좋지만 나는 6개월간 집에 있게 해줬는데 안들어줬다고 해서 그 친구에 대한 호의와 좋은 감정이 변질되괴 퇴색되는 거라 봐요. 원글님이 반대의 경우라도 마찬가지구요.

  • 195. 검은 짐승
    '15.12.8 9:46 AM (24.228.xxx.234)

    노력도 안하고 거절

  • 196. 호박냥이
    '15.12.8 9:46 AM (118.131.xxx.183)

    베풀었다고 해서 그걸 선뜻 받고는 첫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는것...그게 원글님의 생각이 짧다거나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걸로 보여질수 있겠지만...다른 친구(특히나 임신한)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평소의 기본적인 신념과 함께 신세진 친구에게는 다른 방식으로 갚아줘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생각은 천차만별이잖아요. 근데 몰인정하다,, 의리없다고 결론지을수 있을까요?
    (제 생각이 다르고 잘못된건지??) 물론 친구기 원하는바를 들어주면 좋지만 나는 6개월간 집에 있게 해줬는
    데 안들어줬다고 해서 그 친구에 대한 호의와 좋은 감정이 변질되괴 퇴색되는 거라 봐요. 원글님이 반대의
    경우라도 마찬가지구요

  • 197. 무지개1
    '15.12.8 9:48 AM (211.181.xxx.57)

    그친구가 인연 끊은게 십분 이해가 돼요.
    그친구는 6개월간 불편하지 않아서 신세지게 해줬겠나요? 친구니까 해줬겠죠. 온갖 불편 감내하면서요.
    근데 님은 정말 잠깐의 미안함,민망함,귀찮음 등을 견디기 싫어서 부탁 안 들어주는 거잖아요.
    노력도 안해보고 생각만 해보고..아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거절..
    막말로, 장기 하나 떼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정말 못들어주겠는 부탁의 범주에 들어가는지 한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 198. .....
    '15.12.8 10:09 AM (59.23.xxx.59)

    그 제3의 친구에게 사정을 설명 하고 6개월 동안 신세진 나의 은인이라 꼭 들어주고 싶다.
    니가 귀찮아 질 것 나도 잘 아는데, 대신 내가 널 도울 수 있는 다른 일로 무조건 도와 줄께 한번 만 도와 달라
    할수는 없으셨나요? 까일 때 까이더라두요.

  • 199. 합리적이고
    '15.12.8 10:17 AM (124.53.xxx.190)

    이성적인 분들이 많은 곳이라 괜찮다 잘했다란 댓글을 기대하셨을텐데 이리 비난을 받으시니 얼마나 흠칫 하실까 싶네요..그래도 한번 제3자 친구에게 말이라도 건네 보시지 그랬어요?저는 6개월 호의 베푼 친구 같은 경우로 사촌 여동생과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진짜 서운하고 정떨어지더라고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친구라면 충분히 미안하다고 말씀 하세요

  • 200. ...
    '15.12.8 10:23 AM (118.176.xxx.202)

    좀 알아보기는 하고 거절하신거예요?
    다른 대안같은건 찾아보셨구요?

    6개월 먹여주고 재워주는거 보통일 아닌데

    내가 할수 없는일은 못해줘도
    도와주고자 노력은 하셨어야할거 같아요.

  • 201. 거절
    '15.12.8 10:37 AM (125.140.xxx.87)

    거절의 방법이 문제였네요.
    아주 많이 배신감 느끼겠어요.
    살아가는 일에는 방법이 있는 것을...

  • 202. 최소한
    '15.12.8 10:39 AM (110.8.xxx.28)

    그 친구가 지금의 원글처럼 이리저리 재고 머리도 굴렸다면 6개월간 집 제공하진 않았겠죠..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단 말이 딱인 상황이네요..
    6개월 살 곳이 없었을 그 당시에 그 친구가 같은 부탁을 조건으로 걸었다면, 아마도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서라도 그 부탁 해결해줬겠지요?
    이래저래 변명해봐야 원글님 인성이 딱 거기까지인 거예요. 임신한 친구한테 부탁하기 민망하고 구차하니까 자기 선에서 알아서 컷트해버리는 배은망덕한 짓 해놓고, 내심 찔리니 여기서 위로 얻으려고 저도 어쩔 수 없었던 거 맞죠? 드립하니깐 욕 먹는 거고요.

  • 203. 댓글 보다보니
    '15.12.8 10:39 AM (122.34.xxx.112)

    서양식 합리주의를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 분들 있네요. 신세를 잔뜩 져놓고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내 위주로 계산해보고 외면하는 게 합리주의인가요. 말도 안돼요. 사적 관계에 얽매임이 덜할 수는 있겠지만 서로 주고 받는 개인 간 관계에서 신뢰와 보답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204. 누리심쿵
    '15.12.8 10:49 AM (182.214.xxx.49)

    6개월이면 그 친구분도 자신의 사생활이나 어느 부분에서라도 불편함을 감수했을것 같은데...
    원글님은 자신이 먼저인 분인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절대 자신이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더라구요
    간 쓸개 다 빼줬는데...제가 바보였음을 깨딸았을때 이미 그 친구곁엔 아무도 없더라구요
    저도 떠났어요
    이번에 그 친구 결혼했는데 동창들 한명도 참석 안했어요
    도움이란 내 상황이 될때만 줘야 된다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 같네요

  • 205. 은혜를 갚는다는 게
    '15.12.8 10:50 AM (110.8.xxx.28) - 삭제된댓글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갚을 수 있으면 얼마나 쉽나요..
    반 년 동안 숙식을 제공해준 친구는 그 6개월이 마냥 편하고 쉬웠을까요..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고마움을 베풀어준 친구를 도와줄 기회가 내게도 생겼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을 거예요.
    내가 호의로 베풀어준 6개월이 이 친구에겐 딱 요만큼이구나를 절실히 알게 돼서 연락 끊은 거예요. 양심이 있다면 깔끔하거 그 친구한테 돈이라도 부쳐주셔야 할텐데,,보아하니 먼저 연락 끊은 친구 탓하며 슬그머니 입 떼실 분같아 보이네요.

  • 206. 여자와 우정..
    '15.12.8 10:54 AM (210.106.xxx.126) - 삭제된댓글

    이래서 여자사이의 우정이 길지않나봅니다.남자들은 신세를 지면 두고두고 갚더라고요.마음의빚이기도하고 사회적인관계를 중요시해서 도움받고 주고 우정이 아니더라도 되도록 거부하질 않더라고요.의리라는 이름으로...
    근데 제가 겪어보면 보통 여자들이 친구간에도 혜택을 받고도 신세나빚으로 보기보다는 네가 좋아서 해준거 아니냐는 식으로 많이 받아들이더라고요.약간 일밚화의 오류같긴한데 제가 주위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기엔 대부분 그랬어요;;;무튼 취준생이신데 사회생활 어찌할지... 이것저것 재다 좋은 친구 하나 잃으셨네요..꼴사나운 계산으로 버티목하나 잘려나간겁니다..

  • 207. 은혜를 갚는다는 게
    '15.12.8 10:55 AM (110.8.xxx.28)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갚을 수 있으면 얼마나 쉽나요..
    반 년 동안 숙식을 제공해준 친구는 그 6개월이 마냥 편하고 쉬웠을까요..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고마움을 베풀어준 친구를 도와줄 기회가 내게도 생겼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을 거예요.
    내가 호의로 베풀어준 6개월이 이 친구에겐 딱 요만큼이구나를 절실히 알게 돼서 연락 끊은 거예요. 양심이 있다면 깔끔하게 그 친구한테 돈이라도 부쳐주셔야 할텐데,,보아하니 먼저 연락 끊은 친구 탓하며 슬그머니 입 떼실 분같아 보이네요.

  • 208. 빠빠시2
    '15.12.8 10:59 AM (58.227.xxx.73)

    진짜 양심도 없다 --못된 년!

  • 209. 검은머리짐승
    '15.12.8 11:01 AM (60.253.xxx.165)

    먹여주고 재워준건 고마운데, 너무 고마운데,
    그렇다고
    그 어떤 부탁을 다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대단한 멘탈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댓글 달린거 보지도 않을 거 같은 사람이긴한데 역시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랬다고
    딱 원글님 같은 사람보고 하는 말이네요

  • 210.
    '15.12.8 11:11 AM (223.33.xxx.251)

    다시 읽어봐도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친구가 부탁했던 일, 그 어려움이 잘 해결되었는지 궁금하지도 않죠?
    -친구가 님을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부탁했을 텐데.. 님은 빚진 사람한테 채무 독촉받는 것처럼 대하고 있네요..
    -관계가 회복되도록 님은 대체 무슨 노력을 했어요?

    열등의식이 있어서, 상황을 잘 못보고
    맨날 받기만 해서, 기본적인 염치도 정말 없네요

  • 211. 이래서,,
    '15.12.8 11:13 AM (115.137.xxx.76)

    여자는 지혜로와야하는듯해요

  • 212. 원글 쉴드쳐주는 사람들아~
    '15.12.8 11:39 AM (110.70.xxx.112)

    부탁이야 자기능력밖이라 못해준거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잖아요.
    친구가 연락 끊으니 서운하다고하니 어이없다는거죠!!

  • 213. 리플달려고 2년만에 로긴
    '15.12.8 11:50 AM (183.96.xxx.122)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
    원글 같은 사람 주변에 겪고나서 베풀고나서 기억안나고 내게 피곤 서운 티안날만큼만 하고삽니다.

    원글이 친구분에게 준 건 인간관계에대한 떫떠름함이랑 냉정한 마음이라서 나쁜거예요.

    다시는 사람과 사람을 마음으로 단순히 못 보게 되어요..

    물론 님같은 분 끊어내게 되어서 친구분께 엄청 다행입니다.

    이런 일 없었으면 반년이나 먹여주고 재워준 친구 공들인 만큼 잘되길 바라서 뭐라도 도울일 생기면 돕고싶어졌을테니까요..

  • 214. 호박냥이
    '15.12.8 12:11 PM (39.7.xxx.82)

    한국에 사는 소수정서를 가진 사람으로서 솔직히 전 원글님이 더 이해가되어서 대변해드리고 싶어요. 사람이 어린 시절의 양육방식등으로 상처를 받으면 마음을 닫고 머리로 살아가게 되는데요. 이분이 계산적이라는게 오해는 아닐수있고, 거부감들수 있지만 이게 한계라 생각해요. 마음이 닫혔고, 남의감정도 자기맘도 헤아릴수 없는 지경일테니까요. 한마디로 마음이 어린애상태랄까요

  • 215. 호박냥이
    '15.12.8 12:14 PM (39.7.xxx.82)

    솔직히 이런글 적으면 욕먹겠지만 저도 순진하게 호의는
    덥석 받고, 늘 온정을 느끼고싶어했지만 되돌려주거나 하지
    않고 사고방식의 차이로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못했습니다. 그냥 무조건적인 애정인줄 알았고 받아도 되는줄알았어요. 누군안그럴까요. 늘 따뜻한사람이고 싶고, 마음을 바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 뭘 베푸는게 의무적이고

  • 216. 내로남불ㅋㅋ
    '15.12.8 12:16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내가 6개월 친구네서 빌붙는건 고맙지만 그럴수도 있는일, 내가 다른친구한테 면팔리게 부탁하는건 너무 어려운일 ㅋㅋ

    임신한 친구 신경써가며 미리거절하는 세심한 분이 남의집에서 6개월을 어떻게 지내셨는지 ㅋㅋ

  • 217. 호박냥이
    '15.12.8 12:17 PM (39.7.xxx.82)

    강제에 의해서 하게 되는 느낌이라 되려부담입니다. 그래서 폐안끼치려는 개인주의 행동도 하게되는거같구요. 사랑에 굶주려 있지만 남에겐 인색할수밖에 없는.. 애초에 마음의 여유와 안정감이 없어요. 진심이 남보다 없달까 부족하달까..성장환경이나 집안 양육방식,성향과 관계있는거 같아요.정은 안가겠지만 인간의 한 특성정도로 이해해주는 분이 있다면 감사하겠어요.

  • 218. 호박냥이
    '15.12.8 12:19 PM (39.7.xxx.82)

    원글도 친구한테 뭔가 미안하긴한데 상황파악이나 상대의 마음 헤아림이 안되어서..그래서 순진하게 영문을 파악하고자 글올린거 같아요. 저도제3자인데 살아오면서 겪은일과 비슷해 너무 감정이입을 하다보니 이렇게까지 쓰게되네요..;;

  • 219. 호박씨
    '15.12.8 12:20 PM (175.223.xxx.143)

    본인 하소연은 따로 써요
    남이랑 원글이가 동일인도 아니고
    소통불능에 환경탓에 자기연민을 두르고 약자 코스프레.... 말할 자리 아닌 자리도 구분 못하고
    자긴 늘 상처받고 내 뜻은 그게 아니고....
    왜 이글이서 질척대는지???

  • 220. 호박씨
    '15.12.8 12:24 PM (175.223.xxx.143)

    순진같은 소리....
    자아인식이 너무 왜곡됐다구요
    그게 자기보호 합리화 기제라 알면서도 안 고치는 거겠지만
    원글이 이해할 아량으로 딴사람은 이해하기 싫죠?
    나만 소수자고 피해자고 슬프니까

  • 221. 호박냥이님
    '15.12.8 12:28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빙의는 딴데가서..

  • 222. 호박냥이
    '15.12.8 12:30 PM (183.106.xxx.44)

    의견표현하는건 제 자유인데 질척이는 글이라니 말이 심하네요? 같은 정서를 가진 사람으로서 그렇노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린거구요,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가 혼자뜯어 고치기 쉽잖은데 이쪽 입장이라도 되보셨나 싶네요. 글쓴 님이 굳이 혼자 피해자는 아니겠지만..전 한 사람을 두고 잔인하게 갈기갈기찢는게 마음아파서
    보다 못해그래요. 심정적으로 마음이가는 쪽이기도 하고요.이렇게 압박하고 질타한다고 상처받고 배신당한 입장의 친구맘이 헤아려지나요? 전 아니라고 봐요

  • 223. 미친
    '15.12.8 12:33 PM (175.223.xxx.143)

    고집까지 드럽게 세네

    같은 정서를 왜 확신함? 님 추측임
    잔인은 호박씨가 더 잔인함
    굴하지 않고 상대를 묵살하는건 호박씨
    관계에서 기본이 안되면 욕이라도 먹고 배워야함

  • 224. dd
    '15.12.8 12:39 PM (49.1.xxx.224)

    호박냥이님 님 글이 질척이는 글로 보여서 질척인다고 하는게 뭐가 나빠요.
    님이 이런저런 의견에 대해 뭐라고 할 입장이 있듯이 다른 사람도 님 의견에 자기 생각을 말하는 거 뿐입니다
    님 얘기를 종합하자면 다른 사람이 주는 건 다 먹어도 되지만 자기가 뭘 해줄 수 있는 걸 강요하진 말라는 얘기잖아요
    여러 모로 봤을 때 원글이나 호박냥이님이나 아주 이기적인 쪽으로 자의식 과잉이에요
    님들이 받아먹고 그냥 입 씻는 거 소수성향으로 받아들일 테니까 남들이 님들보고 뭐라 하는것도 그냥 받아 들이세요
    받아먹는 건 다 받아먹고 보답은 내 스탈이 아니라서 하기 싫은데 거기다가 이런저런 평가도 내리지 말라는 님의 말이야말로
    매우 파쇼적이고 히틀러가 추구했던 전체주의, 쇼비니즘에 가까운 발언입니다.
    쉽게 말해서 극도로 이기적이라구요. 물론 원글도 그에 해당합니다.

  • 225. 호박냥이
    '15.12.8 12:41 PM (183.106.xxx.44)

    네 추측이니까 아닐수도 있고 헛다리짚은걸수도 있겠죠.
    상대를 묵살한다? 반대로 모르고 경우에 어긋난다고 해서
    묵살하는건 다수의 분들이 아니구요? 그냥 알려주는 정도로만 해주셔도 원글입장에선 감사할텐데 지나치게 구는 분들이야말로 감정이입 하신듯이 보여요. 관계에서 기본이 안되면 욕이라도 먹고 배워야한다? 글쓴님은 결혼하신지 모르겠지만 자식한테 그렇게 하실수 있나요. 아무리 온라인상이고 잘못한 사람이지만 여기분들..너무 삭막하고 냉정합니다

  • 226. ///
    '15.12.8 12:43 PM (61.75.xxx.223)

    제가 그 친구라면 원글님은 영원히 아웃입니다.
    그리고 6개월치 월세, 관리비, 생활비 다 계산해서 갚으세요.

  • 227. ㅇㅇ
    '15.12.8 12:48 PM (49.1.xxx.224)

    호박냥이님 원글님이나 님의 이기적인 성격을 그냥 소수성향으로 받아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비판하는 댓글들이 많으니까 삭막하고 냉정하다는 말이 나오세요?
    왜 님은 이 댓글들을 다수의견으로 받아주지 못하면서 이분들한테는 님 성향을 받아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도 못하는 걸 왜 남한테 강요해요? 그런 사람을 두고 우린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다고 표현합니다
    님이야말로 히틀러를 도와서 유대인과 소수민족을 학살한 조셉 멩겔러 같은 사람이에요
    타인의 의견에 조금도 공감하지 못하고 역지사지는 아예 못하기 때문에요.
    남들보고 히틀러 같다고 말하기 이전에 본인의 모습을 좀 돌아보시죠 하긴 그럴 줄 안다면 애초에 이런 댓글을 쓰지도 않겠지만

  • 228.
    '15.12.8 12:51 PM (175.223.xxx.143)

    본인 첫댓글부터 확신에 찬 빙의해놓고선....
    이기적이고 예의없는 애들이 피해주고 남에게 삭막하다고
    어차피 호박씨의 자기연민은 평생 고질병
    어쩌겠어요.... 항상 결론은 나빼썅이지
    최소한의 균형감도 없는
    그리거 다시 삭막한 세상과 소수자 안스런 나...
    무한루프 눈물의 자의

  • 229.
    '15.12.8 12:51 PM (175.223.xxx.143)

    자의 --> 자위

  • 230.
    '15.12.8 12:52 PM (116.125.xxx.180)

    호박냥이님 진짜 어이없네요

    님 말의 요지는

    난 자라온 환경이 이렇게 만들었으니
    나는 남한테 전혀 베풀지 못하지만

    남한테 폐끼치고 남이 나에게 베푸는 호의는 다 받는게 당연하고 나쁘지 않다

    이거잖아요?

    무슨 소수자?

    웃겨서

    님은 그냥 왕따의 모든 자질을 갖춘거 뿐이예요
    자라온 환경 탓하지마세요

    그냥 님의 4가지없고 엄청 이기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인간일 뿐이니까요

  • 231.
    '15.12.8 12:54 PM (116.125.xxx.180)

    저런 인간은 왕따 당해도 싸고

    취업 못해도 싸죠 -.-

    그냥 사회에서 격리 시켜야해요

    독버섯 같은 존재

    기생충 이라고 하죠

  • 232. ㅇㅇ
    '15.12.8 12:55 PM (39.7.xxx.105)

    이해가요. 님이 혼자 뛰어다닌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어렵게임신한 님 친구까지 다니게 해야되는거라면 부탁 못들어주는게 맞죠. 애 잘못되면 누구책임인가요?? 이기적인거 아니고 합리적인거에요. 부탁한 친구가 6개월 산다 해도 이 분 흔쾌히 수락했을건데 남 피해주게 되는건 이 분 권한밖의 일이에요.

  • 233. . .
    '15.12.8 12:59 PM (182.224.xxx.118)

    부모자식이건 형제건 친구건 도움줄땐 일방적으로 줘야함
    기브 & 테이크 정신갖고 하다간 연 끊김.

  • 234. 호박냥이
    '15.12.8 1:02 PM (175.223.xxx.159)

    원글이 부탁을 해서 임신한 친구가 움직여준다면..
    그러다 만에 하나 불상사가 생겨 3자인친구에게
    아픔을 준다면? 부탁한 친구도 급하고 절실하니까부탁
    했겠지만.. 그 친구는 임산부 친구 배려안하나요,.?
    잘못될 경우에 책임은 그 아픔, 상처는 누가 감당하게되죠?

  • 235. 호박냥이
    '15.12.8 1:10 PM (118.131.xxx.183)

    님들...남들껀 쏙쏙 받아챙기고 나는 할수있는 것만 하겠다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그건 경우를 모를때의 얘기고...성인인 이상 모르는건 배우고, 고쳐야죠. 다만 시간도 필요할테고,
    조금 더 넓은 맘으로 일러주는 사람이 잇으면 더 나을 것이구요.. 제가 말을 오해하게 적은지는
    몰라도 제가 하는 얘긴 얌체짓을 정당화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속내를 나눠보지도 않고 그리 간단하게
    판단치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의견은 밝힐수 있지만,,질척인다는 건 막말축에 가깝고
    그리 듣기 산뜻한 말은 아니잖아요? 아무리 얼굴이 안보이는 곳에서의 논쟁??이라 하더라도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 236. 호박냥이
    '15.12.8 1:12 PM (118.131.xxx.183)

    여기 원글님이나 저나 이기적인 사람일수도 있고 상처많은 사람일수도 잇고,
    보기 나름일텐데요,, 네..강요하진 않을께요. 님들이 원하고 옳다는 쪽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원글님의 개인주의 입장이 이기적인 걸수도 있겠지만, 꼭 이런 비난으로 밖에 영향을
    미칠수는 없는걸까요? 아쉽네요..만약에 그렇다고 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고,,더이상 나서지 않을게요

  • 237. 거절당하더라도
    '15.12.8 1:14 PM (211.230.xxx.117)

    6개월을 자기집에 걷워주는거
    형제라도 참 힘든일이에요
    그런도움을 줄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사람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는 보석인데
    님은 절로 손에쥔 그 귀한 보석을 버리셨네요
    저라면 거절당할때 당하더라도
    같이 손잡고 친구 만나서 사정해봅니다
    같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보여서
    그리 귀한 친구 안놓칩니다

    제가 그 친구분 입장이라면
    절대 다시 님만나러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번은 몰랐으니 실수 있지만
    님이 어떤 사람인지 배우고 난뒤 또 만나면 님친구는 바보죠

  • 238. 아휴
    '15.12.8 1:15 P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댓글들이 이해 안되네요 좀 돌려말하면 좋았을 것 요령부득으로 대한 건 잘못이지만 어렵게 임신했다면 내 빚 갚자고 또 타인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님 것 같아여. 나중에라도 친구에게 다른 방법으로라도 꼭 갚으시구요

  • 239. ///
    '15.12.8 1:21 PM (61.75.xxx.223)

    그래도 그 친구가 많이 베풀고 살아서인지 하늘이 도왔네요.
    원글님 같은 사람에게 평생 호구 노릇하지 마라고
    하늘이 알아서 이번이 원글님이 어떤 인간인지 알아차릴 기회를 준 거잖아요.

  • 240. 그러하리니
    '15.12.8 1:31 PM (211.212.xxx.236)

    부탁이 대체 뭐였을지 정말 궁금해요.
    임신한 친구가 몇번씩 왔다갔다하고 남편이 법적으로 엮인일이 뭘까요?

    6개월이나 신세진 분 부탁을 거절한거면 굉장히 어려운 부탁일텐데..
    다른방법으로 도울수는 없었을지도 궁금하구요.
    82에 여러방면에 사람이 많으니 어떤 방법으로 도울수 있을지 한번 문의해보세요.
    큰 도움 받은 사람이면 다른 친구 피해 안주고도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 좋을거같애요

  • 241. ....
    '15.12.8 2:10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기본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래요


    님이 원글과 본인 쉴드를 치거나 말거나 상관없습니다.
    평가는 자기 맘에서 우러나와 하는 데 님보고 쌍욕한 것도 아니구만
    이게 호박냥이씨가 할말은 아닌듯. 왜 이래라 저래라에요?

  • 242. 호박냥이
    '15.12.8 3:00 P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기본예의는 평가에 대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남긴 글에 대해서 질척인다는 표현을
    쓴걸 말한 겁니다. '질척' 이라는 말 자체가 비아냥 거리거나 막말하는 수준이지 예의있는 표현은 아니지
    않나요. 글을 잘못이해하시고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네요?

  • 243. 호박냥이
    '15.12.8 3:01 PM (118.131.xxx.183)

    황당하네요. 기본예의란 말은 글쓴님을 평가하는 데 대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제가 남긴 글에 대해서
    질척인다는 표현을 쓴걸 말한 겁니다. \'질척\' 이라는 말 자체가 비아냥 거리거나 막말하는 수준이지
    예의있는 표현은 아니지 않나요. 글을 잘못이해하시고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네요?

  • 244. ..
    '15.12.8 3:20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임신한 친구도 당연히 걱정되죠 하지만 한번 물어보지도 않고 먼저 거절한게 섭섭한거지 그부탁이 성사 안되어서 섭섭한걸까요?
    뭔일인지 몰라도 무거운거 같이 옮기잔 부탁이라 미리 차단한건가요?
    그렇담 원글님이 할구없는거구요..
    임신한 친구가 거절했을수도 있는일인데 원글님 부탁은 친구들이 뭐든 들어주는 대단한 능력자시고 또 자신감도 넘치시네요.한편 부럽습니다..그멘탈..

  • 245. 호박냥이님
    '15.12.8 4:04 PM (110.8.xxx.28)

    보다보다 님한테 댓글 쓰네요. 어디다 개인주의를 갖다 붙이나요. 듣는 개인주의자 기분 나빠요.
    개인주의자는 남이 나에게 앵겨붙는 것이 싫은 만큼 나도 남에게 신세지는 거 기피하는 사람이지, 나는 남한테 마구 앵겨붙으면서 남 부탁은 본체만체하는 게 아니랍니다. 후자는 그냥 이기주의 싸가지 그 자체죠..

    님 말마따나 만에 하나 임신한 그 친구가 잘못될 확률도 있겠지요. 그러나, 친구라고 집에 들였다가 그 친구가 내 물건 훔쳐 달아날 확률도 6개월 동안이면 만에 하나는 넘고도 남아요..아무리 원글이가 어릴 때 사랑을 못받았네 어쩌네 하고 성장 과정까지 유추해가며 쉴드치려고 해도 도통 말이 안되는 이유죠.
    님이 쉴드치는 타입의 사람은 자기합리화하며 선한 주변 사람 상처주는 타입이지 상처주는 타입은 아니잖아요?
    원글이야 자기한테 닥친 일이니 자기 유리한 쪽으로 행동했다 쳐도 호박냥이님이 내가 볼 땐 더 어이없네요..

  • 246. dd
    '15.12.8 5:07 PM (115.136.xxx.220)

    저도 주위에 그런 사람 있어요. 남에게 빌붙어서 살아가면서 남이 어려운 부탁하면 칼 같이 끊어버리더군요. 이제 진절머리 나서 상종하기 싫어요. 자기 이득만 취하는 사람 결국 다른 일에서도 그 이기적인 본성 드러내더군요.

  • 247. 호박냥이님
    '15.12.8 5:32 PM (188.23.xxx.57)

    그냥 궁예짓하지 말고 독해력, 이해력 키우세요.
    답답한 소리하면서 사람들 복장터자게 하는 것도 쟈주라면 재주인데, 눈차도 없고 고집만 쎄서 주위에 사람 없죠?

  • 248. 호박냥이
    '15.12.8 10:39 PM (14.46.xxx.126) - 삭제된댓글

    바로 위에 글쓴사람 말투가 아주 못된 소리만 모질게 톡톡하네요. 평소 성정도 그러신가봐요?
    당신도 속으로 사사건건 남 비판이나 하고 재고 까내려서 주변에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 249. 호박냥이
    '15.12.8 10:39 PM (14.46.xxx.126) - 삭제된댓글

    바로 위에 글쓴사람 말투가 아주 못된 소리만 모질게 톡톡하네요. 평소 성정도 그러신가봐요?
    당신이야말로 사사건건 남의 비판이나 하고 재고 까내려서 주변에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 250. 호박냥이
    '15.12.8 10:42 PM (14.46.xxx.126)

    네 호박냥이입니다. 바로 위에 글쓴사람 말투가 아주 못된 소리만 모질게 톡톡하네요. 평소 성정도
    그러신가봐요? 당신이야말로 사사건건 남의 비판이나 하고 재고 까내려서 주변에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49 더민주당 지지자들도 정말 웃긴게..ㅋㅋ 24 ........ 2016/01/28 1,476
522348 남편 서랍에서 비아그라 아류가 나와서 제가 치웠는데.. 4 의부증이네요.. 2016/01/28 4,080
522347 셀프인테리어... 1 릴리 2016/01/28 637
522346 설 선물로 볶음고추장 어떨까요? 5 설... 명.. 2016/01/28 925
522345 요즘 돌 선물은 어느정도선에서 하나요? 1 ^^* 2016/01/28 519
522344 삼성물산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3 2016/01/28 2,357
522343 베이비시터 구해보신 분 10 초보맘 2016/01/28 1,258
522342 고전수필 조침문은 어떻게해서 1 고전 2016/01/28 436
522341 식탁의자나 나무 가구 굴곡진데 끼인 더러움은 어떻게 닦아내나요?.. 3 ;;;;;;.. 2016/01/28 819
522340 근력운동 잘아시는분들 질문이요 8 궁금 2016/01/28 1,997
522339 스마트폰 없는 중학생 있나요? 11 가을여행 2016/01/28 1,829
522338 고통으로 자살까지…전자파 과민증, 외국선 무서운 '질병' (펌).. 7 전자파주의 2016/01/28 2,420
522337 문재인은 정말 확장성은 없네요.. 16 .... 2016/01/28 1,700
522336 65세까지 안전운전 가능할까요? 6 운전 언제까.. 2016/01/28 1,147
522335 조카 초등학교 입학 가방선물 추천해주세요~~(고모입니다) 4 초등가방 2016/01/28 1,037
522334 줄어든 니트 어찌 복원하나요 ㅠ 13 생활의 지혜.. 2016/01/28 2,086
522333 버스로 3구역거리를 가서 옥상에 볼탑 교체 해주고 30만원 달라.. 3 겨울 2016/01/28 572
522332 과거 조작사건 판검사들 승승장구...황우여 이인제 임내현 여상규.. 1 승승장구 2016/01/28 424
522331 목동에서 골프배울 만한 곳(성인) 골프왕초보 2016/01/28 395
522330 혜리 '정환이가 남편인줄 알았어요' 75 ㅇㅅㅇ 2016/01/28 14,843
522329 초록마을을 끊던가해야지..너무 비싸요.ㅠㅠ 36 우와 2016/01/28 18,838
522328 질 좋은 시래기 10 .. 2016/01/28 2,182
522327 자영업하시는분들께...이런경우 물건 파시겠어요? 4 ... 2016/01/28 1,383
522326 빌라 꼭대기층 괜찮을까요 12 씨그램 2016/01/28 6,155
522325 [단독]하태경 ˝선거조직 뒷거래의혹 무혐의˝…거짓말 들통 2 세우실 2016/01/28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