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5년주기 발령, 가족 같이 다니시는 분 있나요?

겨울이야기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5-12-07 11:26:40

남편은 회사 특성상 5~6년 주기로 발령이 나요.

그러다보니 직원의 반 정도는 주말부부하고 있는데(아내들이 교사, 공무원이 많아서 함께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아직까지 온 가족이 같이 움직이고 있어요.

입사 십몇년차 지금 세번째 지역이구요.

아직까지는 저도 아이들도 적응잘하고 있어요.

이렇게 남편직장이 5~6년 주기로 이동하시는 분들 아이들이 커서도 함께 움직이시는 분은 없나요

남편과 저는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 생각해서 계속 같이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중 고생이 되서 전학다니면 적응이 힘들어서 안된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중간에 어쩌면 해외로 발령이 나서 1년 정도 살아야할 수도 있어요.

남자아이들 셋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말부부는 되도록 안할려고 해요.

2~3년에 한번씩 옮겨야한다면 부담이 큰데 5~6년이다보니 마음의 부담은 덜합니다

저는 큰 아이 출산 후 직장은 그만뒀고 전업주부에요.

저희 가정처럼 함께 다니셨던 분 없을까요?

이야기 듣고 싶어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IP : 125.183.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7 11:31 AM (175.118.xxx.94)

    중고생은 전학다니면안좋죠
    제친구남편이 아버지군인인데
    따라다니다가 성격내성적인데
    친구하나없어요
    시어머니욕많이합니다
    남편없이 못사냐고

  • 2. 지금은
    '15.12.7 11:31 AM (223.62.xxx.116)

    괜찮아도
    중고등학교때
    전학하면
    지장많아요

  • 3. ...
    '15.12.7 11:36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때는 전학 안하죠.. 저희 사촌오빠는 외국에서 근무하는데 그집은 남편만 외국나가 있고 애들은 한국에서 키워요.

  • 4. ...
    '15.12.7 11:37 AM (175.113.xxx.238)

    중고등학교때는 전학 안하죠.. 그때는 학창 성적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렇고 애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저희 사촌오빠는 외국에서 근무하는데 그집은 남편만 외국나가 있고 애들은 한국에서 키워요.

  • 5. ..
    '15.12.7 12:10 PM (223.62.xxx.26)

    다른건 모르겠고
    중간에 해외 1년정도는
    애들도 외국학교 다니고 좋을거같아요
    돈 쳐들여서 어학연수도 보내는데
    다 공짜잔아요

  • 6. ..
    '15.12.7 12:15 PM (114.206.xxx.173)

    저희 시아버지도 군인이셔서 남편도 어릴땐 전학 많이 다녔는데 중학교때부터는 서울에 정착했어요.
    다행히 근처에 시이모들이 사셔서 일주일에 하루아틀은 이모들이 돌봐주고 시어머니가 두 집 살림하며 고생하셨죠.

  • 7. 라임
    '15.12.7 12:19 PM (103.234.xxx.159)

    저희는 3~4년주기인데 5번째 지역이에요. 지금은 해외인데 국내복귀하게 되면 중학생이라 그땐 저희 고향이나 고향에 발령안나면 발령받은곳에서 중 고등학교는 보내려고 기획하고 있어요. 제가 전업이라 따라 다니지 주변 보면 주말부부 많이 하시더라고요. 중학교이상은 전학시키기엔 넘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넘 이사를 많이 다니니 항상 저 스스로도 떠날 맘의 준비를 매번 하면서 살아 뭐든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애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도 상당할듯요..

  • 8. ㅇㅇㅇ
    '15.12.7 1:04 PM (180.230.xxx.54)

    저는 결혼 5년차인데
    4개월, 2년, 2년, 다시 1년.. 이렇게 살고 있어요.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 발령은 혼자 보내려고요.

    제가 어릴 때는 아빠 직장 때문에 자주 전학 다녀서
    친구를 못사궜는데.. 내 자식까지 그대로 자라는거 싫어요

  • 9. ...
    '15.12.7 2:45 PM (114.204.xxx.212)

    5년이면 다닐만 하죠
    중고등 시절은 좀 고민되고요

  • 10. ㅁㅁㅁㅁ
    '15.12.7 5:13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1,2년 마다면 힘들지만 5,6년이면 따라다녀야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99 종편뉴스 진짜 왜저러나요. 10 rr 2015/12/31 2,672
514198 실리트 실라간 전골 색상 고민중이에요 1 고민중 2015/12/31 827
514197 어떤 개 목사 3 ........ 2015/12/31 1,153
514196 사주팔자볼때, 올핸 승진한다더니ㅜㅜ 13 에구구 2015/12/31 5,257
514195 쓰레기 내놓는 옆집..스트레스에요 14 ㅠㅠ 2015/12/31 4,863
514194 내일이면 새해인데 너무 우울하네요. 3 ..... 2015/12/31 945
514193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당히 그만하죠~ 11 2015/12/31 3,835
514192 유치원 폭력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8 기억하세요?.. 2015/12/31 1,899
514191 분양받은 아파트요 2 이사 2015/12/31 1,337
514190 몸의 각질 10 ^^* 2015/12/31 2,675
514189 밈이라는게 있긴있나봐요 3 ㅇㅇ 2015/12/31 1,777
514188 비타민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렇게 2015/12/31 1,288
514187 고딩 남자애들은 어떤 브랜드의 지갑을 선호하나요? 5 패션 2015/12/31 1,145
514186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8 에구구 2015/12/31 21,678
514185 2주일째 집밖을 안나가도 안 답답한 저. 2 모던 2015/12/31 2,322
514184 국어책은 애들 교과서가 출판사별로 다르면 내용도 다 다른가요? 6 중학국어 2015/12/31 873
514183 일산 지역 칼국수 유명한데 있나요? 23 ... 2015/12/31 2,820
514182 머리 자르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2 .... 2015/12/31 1,039
514181 협상소식 듣고 실제 몸이 아프네요 2 ㅇㅇ 2015/12/31 634
514180 소녀상옆 한복입은 아이들... 1 ㅠㅠ 2015/12/31 1,089
514179 서정희- MBC 사람이 좋다 촬영중이라네요 15 헐~ 2015/12/31 7,495
514178 부엌 한면을 파벽돌 인테리어하는건 어떨까요??? 49 ㅇㅇㅇ 2015/12/31 3,633
514177 죽고싶네요 1 한계 2015/12/31 1,138
514176 대학캠퍼스 선교단체들은 5 ㅇㄷ 2015/12/31 818
514175 가입인사. 5 인사 2015/12/31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