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얼마면 자녀 둘 키울까요?

......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5-12-07 10:05:58
나이가 많아 결혼하면 직장다니기 어렵고
육아 출산에 올인하려구요
요즘 물가도 집값도 비싸서
아이를 어찌키울지....
4식구 서울 경기권에서 월급 얼마면 살수 있을까요?
현실을 알아야할 때 같아요
IP : 175.252.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15.12.7 10:13 AM (14.32.xxx.121)

    보통 어린이집이면 30정도
    유치원은 60정도
    초등학원비는 초저라도 80정도로
    미니멈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초등 보통 기본?이라고
    영수 합쳐서 최하 50정도
    피아노 태권도 미술 등등
    월 10-,15만원선입니다
    가치관에 따라 안시키면 0원
    하지만 애가 하고싶다면 하게되기도 하고 변수많아요


    서울살고 아파트 살고 차소유하면
    숨만 쉬고 살아도 200이라던데
    얼추 맞는거같아요

  • 2.
    '15.12.7 10:25 AM (175.118.xxx.94)

    여러다른조건들도 쓰셔야됩니다
    시부모님께는 돈안들어가는지
    받을유산있어서 노후준비는 안해도되는지
    아님 맨땅에헤딩인지
    지금현재 자산은어느정도인지 등등

  • 3.
    '15.12.7 10:35 AM (119.14.xxx.20)

    이러면 꼰대성 발언이라고 욕먹을 지도 모르겠는데...ㅎㅎ;
    돈 별로 안 들이고도 아이 기를 수 있어요.
    실지로 제가 그렇게 아이 길렀고요.

    특히, 엄마가 전업주부에, 아빠의 적극적 협조가 있다면, 돈 안 들이고도 충분히 기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저도...
    부모 될 당사자들이 감수하겠다면 또 몰라도, 돈도 없고 기를 대책도 없는데 주변에서 아이 낳아라 낳아라 하는 건 정말 질색팔색해도 되는 일이라 생각해요.

  • 4. ....
    '15.12.7 10:40 AM (58.146.xxx.43)

    삶의 질도 생각하셔야죠.
    여기서 최저생계비 물어보시면....

    저번에 네덜란드인이랑 결혼한사람보니
    박봉에 백팩매고 최저가, 유통기한직전물건
    찾아다니더니
    집도사고 하긴했더라고요.
    마치 70,80년대 울엄마처럼 살긴했어요.
    절약마인드가.

  • 5.
    '15.12.7 10:45 AM (223.62.xxx.183)

    400정도는 있어야죠 그래도 어느정도 할거하고 살죠 저금은 별도로

  • 6. ..
    '15.12.7 10:46 AM (223.62.xxx.26)

    경기권하고 서울권하고 기준이 다르져
    글구 집 있고 시작하는거하고
    없이 시작하는건 하늘과 땅차이
    백화점옷 입히고 시장.인터넷옷 입히는거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딱히 얼마라는 기준이라는건 없는거같아요
    다 쓰기 나름이져

  • 7. 기본
    '15.12.7 10:49 AM (114.204.xxx.212)

    중고등은 인당 100 교육비 들어요
    유치원생도 50은 기본이고요
    관리비..생활비만 150 정도
    기타비용은 집마다 다르고요
    숨만 쉬어도 200맞는말 같아요

  • 8. dma
    '15.12.7 10:51 AM (220.122.xxx.144)

    님/...저희가 아이 둘이고 외벌이인데요..

    저희는 집 구입했구요..물론 대출도있구요..
    신랑이 못 버는거 아닌데요...
    초등 둘 아이에게 돈 많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사교육 때문에 망할것 같아요...
    아마 제가아는엄마들은 신랑이 돈 벌면 그 돈에서
    애들 교육비를 쓰잖아요..

    요즘은 애들 미술 피아노 운동
    영어 수학 논술..

    참으로 많이 듭니다..

    실제로 현명하신 분 들은 뭐 아무것도 안보내고
    엄마가 다 알아서 하신다는데요...

    저는 전공자가 아니라 집에서 책읽히고 공부 가르치고 하지만
    기본적인 학원은 애가 경험 해봐야지 학교가서 잘 할 수 있더군요..

    애를 그냥 하나만 낳을껄..하고 살짝 후회도 했습니다.//

    지금은 돈 드는것도 아니고 고등가면 더 든다기에
    그땐 어쩌나 싶습니다

  • 9. ....
    '15.12.7 10:54 AM (59.7.xxx.96)

    서울하고 경기도는 물가차이 은근 나는거 같아요..
    서울사는 친동생하고 뭐뭐 샀다 얘기할때마다 좀 차이가 나네요..
    유치원비도 최저 십만원 정도는 싼거같아요. 서울보다..

  • 10. ...
    '15.12.7 11:50 AM (58.233.xxx.131)

    경기도도 지역에 따라서 달라요..
    경기도 남부인데 오히려 서울보다 비싸네요... 물가도 유치원비도..

  • 11. ㅡㅡ
    '15.12.7 12:31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경기도 남부 서울보다 비싸는데 서울 싼데랑 비교해서 그렇지.그나마 물가 낮은거예요.서울도 어디냐따라 엄청난 차이나는데요.

  • 12. ㅡㅡ
    '15.12.7 12:32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경기도 남부 서울보다 비싸는데 서울 싼데랑 비교해서 그렇지.그나마 물가 낮은거예요.서울도 어디냐따라 엄청난 차이나는데요. 그러니 아이들 키울때쯤 많이 빠지잖아요.

  • 13. ㅡㅡ
    '15.12.7 12:33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경기도 남부 서울보다 비싸는데 ㅎㅎ서울 싼데랑 비교해서 그렇지. 그나마 물가 낮은거예요. 서울 어디와 비교하신건지? 서울도 어디냐 따라 엄청난 차이나는데요. 그러니 아이들 키울때쯤 많이 빠지잖아요.

  • 14.
    '15.12.7 3:14 PM (1.224.xxx.12)

    뭐하러 가진거없이 애둘낳습니까..
    하나만 낳거나 그냥 노후준비에 올인하세ㅛ.
    사회 노동자계급 양산에 힘실어주고 싶으시다면 모를까.
    노동자들 빨리 키워 사용하려고 교육기간 줄일 궁리까지 하고 하고있는 정부..ㅠㅠ
    18세기후반에 내과의사조합에서 의사기득권 지키려고 3년제 외과과정 만들려고 하는것도
    3년제 간호대 민들자는 최근 우리나라 도...한숨나옵니다.
    뛰어난 유전자 물려줄 자신있거나 엄청난ㅇ유산이 대기중인 경우 아니면 애 안낳는것이자본가들과 위저 자들에게 할 수있는 최소한의 항거일지도...

  • 15.
    '15.12.7 3:15 PM (1.224.xxx.12)

    3년제 외과과정->2년제 수정함.

  • 16. ~^^~
    '15.12.7 3:37 PM (115.139.xxx.184)

    경기북부 아이둘 사립 유치원비 일인 50씩 100 이구요.
    학원 각각 10 씩20, 학습지 하나씩 10 만원
    교육비 총 130 이구요.
    의류 식비 생활비로 150 정도 써요.
    기본 관리비등 70
    최소 기본으로 나가는것만 350 이에요
    여기에 대출은 없이 자가에 외벌이에요.
    저축은 여기서 남은거 하면 되요.
    물론 초등가면 더 심하겠죠^^;;

  • 17. 꿈다롱이엄마
    '17.5.17 8:08 PM (125.185.xxx.75)

    여긴 대구인데 대부분 300에서 500정도 있으면 자식들 2명하고 사인 가족 살더군요. 그렇게 팍팍하지는 않구요. 대신 아주 넉넉하진 않구요. 그래도 오백정도 되니 옆에서 보니 여유가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72 돼지목살로 수육했더니 퍽퍽한 살은 다 안먹네요 3 수육 2015/12/16 3,495
509471 안철수의원이 현정부와 대통령에 쓴소리 했네요 49 새시대 2015/12/16 4,671
509470 홍대경영/동국대영문 49 죄송해요 2015/12/16 3,972
509469 싱크대 400넘게 주고 한*에서 바꿨는데 너무 좋아요ㅠ 20 감격 2015/12/16 9,640
509468 서울과기대 -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요? 20 대학 2015/12/16 63,865
509467 추레하게 하고 다니는 아줌마의 말 44 화장이란 2015/12/16 54,484
509466 다시마 튀각이 너무 짜고 써요. 3 후후 2015/12/16 1,963
509465 "측대"가 뭔지 아시는분 (급) 3 rr 2015/12/16 2,172
509464 일반고요..학비랑 식대( 석식까지 먹는걸로)까지 합치면 1년에 .. 3 예비고등맘 2015/12/16 2,866
509463 한샘 전기쿡탑 잘 쓰세요 여산 2015/12/16 2,519
509462 40넘어서 이상하게 생리때마다 몸이 아파요 12 2015/12/16 8,001
509461 임신중에 체중이 자동으로 늘어나나요?? ㅠㅠ 5 ki33 2015/12/16 1,949
509460 당원 가입 쇼핑몰 가입 보다 쉽다고 전해라~~ 48 봄이 2015/12/16 1,861
509459 이민정씨 보살입니다~~ 49 2015/12/16 38,343
509458 미애부 화장품 3 ... 2015/12/16 2,848
509457 석촌동 살기 어떤가요? 2 ㅇㅇ 2015/12/16 2,194
509456 이병헌 맥도날드 삐에로같지 않나요? 49 ss 2015/12/16 2,818
509455 융으로 된 약간 낙낙한 스키니 어디 없나요 mmmm 2015/12/16 543
509454 온라인 입당 7시간만에 6천명 입당 15 새벽2 2015/12/16 3,625
509453 치과 마취치료가 이제 두려워요. 6 블루베리 2015/12/16 3,726
509452 캐시미어 내복 좋나요? 2 내복 2015/12/16 1,264
509451 떠넘겨라, 잡아떼라, 청와대 지켜라…그들의 세월호 대처 샬랄라 2015/12/16 518
509450 택배가 잘못갔는데...얄미워요.. 안찾으러오면 자기가 가지려는 .. 22 라라라 2015/12/16 10,969
509449 피부과 의사분들이나 가까운 분들 있으세요? 1 .. 2015/12/16 1,269
509448 자기 역량,능력에 대해 한계를 느낄땐 어떻게 하시나요? 6 fsf 2015/12/1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