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여자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5-12-07 07:50:34
어쩌면 제도는 바꾸어 가고 있는데  딸에게 똑같은 재산권이 주어지고  학교에서  어디서나 여자 남자 차별이 없는데  시댁이라는 집에서는 자유가 없고 노예 처럼 사는 경우가 많네요  어찌보면  무식하게  아주 무식하게  폭력을 사용하는 경우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 명분이라도 생기지만  정신적으로 사람을 피말라 죽이는 요즘 세태는  참 답답합니다   한 가정의 예를 들자면  김수정(가명)  친정 아버지는 교장샘으로  어머니는  쿨한 성격  김수정이라는 여자는 참신하게  부산총각에게 결혼청혼을 받고  결혼을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시댁이  사는 것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남자랑 떨어지게 하려고 일본으로 보내어 줄테니 잠시 도망가 있어라 해도  여자는 결국 결혼했습니다  친정이 사는 것이 먹고 살만하니  처음에는 뭔 문제가 있을까요  수정씨도  시댁에 가면 적당히 하루밤만 자고 바로 경주 집으로  가면 되고  남편이 친정이 잘 사니  뭐  얼마 동안  친정에 아주 잘했지요  하지만  남자는 야망이 있어서  처음 부터 사업(사기) 을 했습니다 본인은 사업이라 하지만  남의 돈 빌려다 하는 사업이 사기지요   김수정으로 보아서는 그래도 친정엄마가 오래 살아주시면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많은 위안을 삼고 살았을텐데  갑자기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  김수정은  삶에 지쳐서 금방 우울증이 찾아왔지요  아이는 년년생으로  딸 아들...  남자가  월급쟁이도 아니고  땡푼도 없는 집에서 야망으로 살아가려니 참  결국은  사기꾼들의  첫 관문인  '신용불량자' 딱지를 달고  사기꾼은 잔머리가 잘 굴러가요  김수정 이름으로 또 여기저기 친적들 돈 끌어다가 계속 사기치고 있어요  답이 없어요  친정엄마만 살아 있었다면  그렇게 살도록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김수정 이름으로 벌써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그녀는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할 것이고  불쌍한 자식 때문에 산다고 하지만  그 여자는  언제  자유롭게 자기이름과 자기권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이런 여자 보다 더 불쌍한 여자 있을까요? 요?  대학교육까지 받은 현대 여성이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이 참 답답합니다  스스로  그 감옥에서 나오려고 하는 시작도 못하지 싶어요  그 남자가 만약 돈을 번다면  남자는 여자의 이름을 찾아 줄까요? 그리고 부인으로 섬길까요?  돈생길 일도 없지만  돈생기면  본인 신분세탁 부터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지 싶어요  워낙  머리가 좋은 남자라서,,,,,  요즘 남자들도 황혼이혼 신청 많이 한답니다  부인에게 돈주기 싫어서 젊은 여자와 결혼
IP : 89.6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9:03 AM (58.146.xxx.43)

    자기무덤자기가 판 케이스네요.

    권리가 주어진만큼 그걸 소중히 여겨야하죠.
    남자들이 왜그렇게 재산을 아들낳아 물려주려고 하나요.


    부모가 재산줘,공부시켜줘..근데 사랑하나보고
    섶지고 불길로 뛰어든 김수정이
    대한민국탓하나요.

  • 2. ㅗㅗ
    '15.12.7 9:09 AM (211.36.xxx.71)

    본인이 똑똑하게 경제적 독립못하고 똑똑하게 남자 못고른탓. 이젠 하다하다 나라탓까지.. 정신 차리시길

  • 3. ...
    '15.12.7 9:36 AM (183.98.xxx.95)

    제 친구도 비슷한 경우로 이혼했어요
    부모가 엄청 반대했지만 결혼했고
    회사원으로 착실히 살 줄 알았던 남편이 사업하고
    잘됐으면 괜찮았을텐데 실패하자 잘사는 처가 덕을 보려고 했고
    딸을 봐서 몇번은 도와줬지만 재기 못하고 더 패악을 부려서 결국은 이혼했다고 했어요
    제 친구는 아이 둘 데리고 혼자 일하며 살아요
    친정에서 약간 도와주기는 하지만 거의 자립해서 살고
    아이들도 대학 보내고...
    잘못된 결혼으로 불행에 빠지지 않고
    배운 만큼 스스로 잘 사는 여자들도 많아요

  • 4. ///
    '15.12.7 9:39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니라 이 글의 김수정 같은 여자는 미국 아니라 북부 유럽에 태어나도
    남자에게 이용 당하고 불행하게 살 여자입니다.

  • 5. ///
    '15.12.7 9:39 AM (61.75.xxx.223)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니라 이 글의 김수정 같은 여자는 미국 아니라 북부 유럽에 태어나도
    남자에게 이용 당하고 불행하게 살 여자입니다.

    본인이 못나서 저리 사는 것을 왜 대한민국 탓을 합니까?

  • 6. ,,,,,,
    '15.12.7 10:18 AM (39.118.xxx.111)

    대한민국려자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23 입술포진이요 도와주세요 13 골골골 2015/12/09 3,356
507822 쌍거풀재수술 잘하는곳 제발알려주세요 12 ㅇㅇ 2015/12/09 4,091
507821 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 의회서 기사댓글 보라 발언 ddd 2015/12/09 510
507820 냉장고안 소고기 일주일 상하나요? 2 2015/12/09 4,989
507819 인스턴트커피는 이뇨작용 없나요? 2 질문 2015/12/09 1,494
507818 여수가기전 가볼곳 금강 2015/12/09 492
507817 깔끔한 사람은 설거지도 남한테 못 맡기는 사람 있죠? 8 ... 2015/12/09 1,774
507816 맛있는 사과 찾아요. 21 정말 먹고싶.. 2015/12/09 2,625
507815 강남구청엔 댓글을 다는 공무원이 있다 불법댓글부대.. 2015/12/09 589
507814 겨울 중국여행 4 나마야 2015/12/09 1,267
507813 유재열이 즐겨듣는...(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신영길님.. 은빛여울에 2015/12/09 537
507812 이유없이 우울한게.. 11 ... 2015/12/09 3,219
507811 킥복싱 무릎에 안좋나요? 2 운동 2015/12/09 2,086
507810 집밥 백선생에서 쓰는 후라이팬 2 후라이팬 2015/12/09 2,251
507809 어제부터 수시발표....광탈하고 1개남은 곳이 오늘 17시발표래.. 5 재수생맘 2015/12/09 2,513
507808 [단독]공익제보 교사가 파면 안되자…청소·급식만 시킨 학교 3 세우실 2015/12/09 819
507807 유리아*립밤 인터넷으로 구입해보신분~ 4 립밤 2015/12/09 1,035
507806 용선생이 한국사편지를 표절했다고 판결났네요! 2 표절반대 2015/12/09 2,289
507805 패딩좀 봐주세요 10 패딩 2015/12/09 2,594
507804 대학생 용돈 현금/체크카드? 4 ... 2015/12/09 1,487
507803 오늘아침에 사고가 날뻔했는데요,,,,,, 6 ........ 2015/12/09 1,840
507802 생리 주기가 점점 느려지면 폐경인가요?.. 5 ㄷㄷ 2015/12/09 4,213
507801 고등남자아이 양반다리를 못해요, 병원추천 해주세요 11 고등건강 2015/12/09 2,351
507800 아웃백스테이크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6 어느지점 2015/12/09 2,320
507799 강남구청장 '전위대부서' 구청장 옹호,서울시 비방 집중댓글 2 불법댓글부대.. 2015/12/09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