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나쁜놈들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5-12-07 07:03:07
안효대: 울산시 동구 새누리 입니다. 투표 잘합시다. 
나쁜놈들이네요.  어린아이들이 물이 빠져죽어가는데..정부가 하나도 구하지도 않을걸.. 이렇게 뻔뻔할수 있다니..

http://www.vop.co.kr/A00000967251.html

'박근혜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본격적으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해체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조위가 '대통령도 조사대상' 결정을 한 뒤 쏟아지고 있는 여권의 총공세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 등 특조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면서 특조위를 '재구성'하는 내용의 '세월호 특별법'(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중립성과 위원회 구성의 균형을 위하고 그 기능 등을 재정립하는 방향"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안 의원의 법안은 결국 특조위 구조를 정부 쪽에 유리하게 바꾸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4명)과 여당(2명)이 추천하는 위원 수를 합하면 6명으로 12명 중 절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특조위를 정부·여당 뜻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는 특별법과 이에 따른 특조위 구성의 근본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효대 법안, 사실상 '특별법 폐지' 주장" "특조위 무력화 시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박주민 변호사는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안 의원의 법안에 대해 "국민의 의사와 뜻을 완전히 무시한 사실상 특별법 폐지 주장"이라며 "개정이 아니라 폐기에 가까운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특별법은 단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국민 600만 명이 서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야 간 협상을 통해 만들어진 법"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가족과 야당 추천 위원들이 다수를 점하게 만든 것인데, 안 의원 얘기는 그 취지를 뒤엎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지시 대응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부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도 즉각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농해수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의 개정안은) 세월호 특별법과 특조위 활동에 대한 무력화 시도의 연장선상"이라고 질타했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놈들
    '15.12.7 7:06 AM (222.233.xxx.22)

    ‘박근혜 호위무사’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특조위 ‘대통령 조사’ 결정 뒤 총공세…“특조위 해체” 안효대, 특별법 개정까지 추진
    http://www.vop.co.kr/A00000967251.html

  • 2. 미친것들
    '15.12.7 7:32 AM (174.84.xxx.192)

    욕이 다발로 나와요. 왜? 왜? 왜?!!!
    무고한 국민이 그것도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죽었는데, 나라가 구하지도 않고 원인 규명도 제대로 안하고... 특조위해체? 웃기고 있네. 꼭. 꼭. 꼭 천벌 받길...

  • 3. 존심
    '15.12.7 7:44 AM (110.47.xxx.57)

    친박 아니 진박줄에 줄대기...

  • 4. 그래
    '15.12.7 9:01 AM (108.29.xxx.104)

    이럴수록 너네들이 뭔짓을 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 5. ..
    '15.12.7 12:01 PM (110.174.xxx.26)

    이러니 갈수록 더 수상하다 하는기라...
    니들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자식 키우는 것들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04 만두소 1 만두 2015/12/08 655
507603 하루에 꿀 3숟가락 먹어도 괜찮을까요?? 3 2015/12/08 1,328
507602 속좁은 의대생의 과외푸념. 48 배려하는세상.. 2015/12/08 8,642
507601 보관이사 겨울에 해 보신분~ 그리고 이사견적 넘 차이나요 이사 ㅠ 2015/12/08 1,260
507600 기미치료후 5 holly 2015/12/08 2,923
507599 (초1)학습지 다끊고 책만 읽으면 되나요? 11 열매사랑 2015/12/08 3,966
507598 댓글부대에 동원된 공무원들 기분은 어떨까 3 dddd 2015/12/08 650
507597 설화수 퍼펙트 쿠션 쓰시는 님 계실까요? 4 21호 2015/12/08 2,941
507596 밑에 라라라라라- 문재인 사상구 피하세요. 37 어이구 2015/12/08 999
507595 문재인 사상구 출마포기, 낙선에 대한 두려움-문재인 지난 총선 .. 25 라라라라라 2015/12/08 2,371
507594 마흔중반인데 사각턱 보톡스 주사하면 정말 팔자주름 깊게 생기나요.. 5 팔자주름 2015/12/08 7,312
507593 우익단체들이 부처님 품속의 한상균위원장 몰아내라 불교계쪽에 전.. bluebe.. 2015/12/08 938
507592 방송에는 그렇게 먹음직스럽게 나오는지~ 4 어쩌면 2015/12/08 1,507
507591 강남쪽 얼굴축소 경락이요~ 1 빵떡 2015/12/08 2,443
507590 아들을 응팔 선우처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8 .. 2015/12/08 5,750
507589 입시 선배맘께 조언 구합니다 8 선택 2015/12/08 1,508
507588 뱃속에 있을때 얌전한 아이, 정말 얌전하던가요? 17 2015/12/08 3,541
507587 누가저좀 위로해주세요.억울해 미칠지경이예요. 7 해고 2015/12/08 2,101
507586 겨울빨래ᆢ어디다 두고 말리면 좀깔끔할까요ᆢ 13 좁은집 2015/12/08 3,817
507585 변액보험,찾을까요? 4 환급율 10.. 2015/12/08 1,343
507584 홈플러스생선 믿을만한기요 2 생선구이 2015/12/08 737
507583 조카 손자 돌에 6 요즘 2015/12/08 1,384
507582 시댁 돌림자를 따르는 이유 8 안타까워 2015/12/08 1,816
507581 1년월세의 경우 장판가는거 사비로 해야하나요? 3 ... 2015/12/08 1,256
507580 화장실공사시 욕조 필요하나요? 5 ^^* 2015/12/08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