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나쁜놈들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5-12-07 07:03:07
안효대: 울산시 동구 새누리 입니다. 투표 잘합시다. 
나쁜놈들이네요.  어린아이들이 물이 빠져죽어가는데..정부가 하나도 구하지도 않을걸.. 이렇게 뻔뻔할수 있다니..

http://www.vop.co.kr/A00000967251.html

'박근혜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본격적으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해체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조위가 '대통령도 조사대상' 결정을 한 뒤 쏟아지고 있는 여권의 총공세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 등 특조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면서 특조위를 '재구성'하는 내용의 '세월호 특별법'(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중립성과 위원회 구성의 균형을 위하고 그 기능 등을 재정립하는 방향"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안 의원의 법안은 결국 특조위 구조를 정부 쪽에 유리하게 바꾸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4명)과 여당(2명)이 추천하는 위원 수를 합하면 6명으로 12명 중 절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특조위를 정부·여당 뜻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는 특별법과 이에 따른 특조위 구성의 근본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효대 법안, 사실상 '특별법 폐지' 주장" "특조위 무력화 시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박주민 변호사는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안 의원의 법안에 대해 "국민의 의사와 뜻을 완전히 무시한 사실상 특별법 폐지 주장"이라며 "개정이 아니라 폐기에 가까운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특별법은 단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국민 600만 명이 서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야 간 협상을 통해 만들어진 법"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가족과 야당 추천 위원들이 다수를 점하게 만든 것인데, 안 의원 얘기는 그 취지를 뒤엎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지시 대응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부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도 즉각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농해수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의 개정안은) 세월호 특별법과 특조위 활동에 대한 무력화 시도의 연장선상"이라고 질타했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놈들
    '15.12.7 7:06 AM (222.233.xxx.22)

    ‘박근혜 호위무사’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특조위 ‘대통령 조사’ 결정 뒤 총공세…“특조위 해체” 안효대, 특별법 개정까지 추진
    http://www.vop.co.kr/A00000967251.html

  • 2. 미친것들
    '15.12.7 7:32 AM (174.84.xxx.192)

    욕이 다발로 나와요. 왜? 왜? 왜?!!!
    무고한 국민이 그것도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죽었는데, 나라가 구하지도 않고 원인 규명도 제대로 안하고... 특조위해체? 웃기고 있네. 꼭. 꼭. 꼭 천벌 받길...

  • 3. 존심
    '15.12.7 7:44 AM (110.47.xxx.57)

    친박 아니 진박줄에 줄대기...

  • 4. 그래
    '15.12.7 9:01 AM (108.29.xxx.104)

    이럴수록 너네들이 뭔짓을 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 5. ..
    '15.12.7 12:01 PM (110.174.xxx.26)

    이러니 갈수록 더 수상하다 하는기라...
    니들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자식 키우는 것들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13 카톡 개인톡 나가기하면 상대톡에 나갔다고 뜨나요? 4 Dd 2015/12/11 10,536
508412 층간소음때문에 죽겠어요 4 구름 2015/12/11 1,700
508411 유치원 남아 밍크퍼 인조가죽스키니 이상한가요? 7 이상한가 2015/12/11 1,278
508410 아내는 없나요? 2 인간극장 2015/12/11 1,076
508409 본인은 요구 못하면서 남의 부탁 다 들어주는 초4 아들 7 아들아ㅠ 2015/12/11 1,341
508408 유영석 & 김형석 대표곡 한 곡씩을 꼽으라면? 6 작곡가 2015/12/11 2,573
508407 한국, 1∼10월 일본산 농림수산물·식품 4천억원어치 수입 3 후쿠시마의 .. 2015/12/11 788
508406 공무원 장병위문금 거둔 보훈처 '사용처' 밝히라니 "중.. 1 샬랄라 2015/12/11 869
508405 저 낼 이승환님 콘서트가요 12 꺄오~~~~.. 2015/12/11 1,242
508404 내일 남친을 부모님께 인사시키는데....(질문) 5 부탁 2015/12/11 1,775
508403 방통심의위, 채널A가 팩트 틀리면 ‘경징계’…JTBC가 틀리면 .. 4 샬랄라 2015/12/11 794
508402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11 운동하자 2015/12/11 3,600
508401 이혼할꺼 같은데...저좀 봐주세요..ㅠㅠ 29 장미 2015/12/11 20,349
508400 최근에 삼성페이로 폰2폰 결제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쿡맘 2015/12/11 777
508399 최진실 드라마 질투, 지금 봐도 재밌네요 10 옴마 2015/12/11 2,791
508398 6세 영어 리딩 4 기쁨맘 2015/12/11 1,992
508397 지금 cj홈쇼핑에서 루시드폴이랑 유희열이 나와서 30 웃겨요 2015/12/11 11,927
508396 님들은 요즘 신체 어디가 젤 아프신가요? 5 건강 2015/12/11 1,318
508395 콜린퍼스 17 어느 시상식.. 2015/12/11 4,310
508394 블프 직구한거 받으셨어요 6 혹시 2015/12/11 1,612
508393 저기... 이러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으세요? 49 ........ 2015/12/11 1,248
508392 시기 질투 심한 아줌마들.. 48 ㅇㅇ 2015/12/11 7,049
508391 근데 요즘 김한길은 왜 잠잠해요? 32 궁금 2015/12/11 4,638
508390 친구관계를 어려워 하는 초1딸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49 ㅜㅜ 2015/12/11 2,552
508389 영화 더티댄싱 25 ㅇㅇ 2015/12/11 4,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