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나쁜놈들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5-12-07 07:03:07
안효대: 울산시 동구 새누리 입니다. 투표 잘합시다. 
나쁜놈들이네요.  어린아이들이 물이 빠져죽어가는데..정부가 하나도 구하지도 않을걸.. 이렇게 뻔뻔할수 있다니..

http://www.vop.co.kr/A00000967251.html

'박근혜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본격적으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해체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조위가 '대통령도 조사대상' 결정을 한 뒤 쏟아지고 있는 여권의 총공세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 등 특조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면서 특조위를 '재구성'하는 내용의 '세월호 특별법'(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중립성과 위원회 구성의 균형을 위하고 그 기능 등을 재정립하는 방향"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안 의원의 법안은 결국 특조위 구조를 정부 쪽에 유리하게 바꾸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4명)과 여당(2명)이 추천하는 위원 수를 합하면 6명으로 12명 중 절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특조위를 정부·여당 뜻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는 특별법과 이에 따른 특조위 구성의 근본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효대 법안, 사실상 '특별법 폐지' 주장" "특조위 무력화 시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박주민 변호사는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안 의원의 법안에 대해 "국민의 의사와 뜻을 완전히 무시한 사실상 특별법 폐지 주장"이라며 "개정이 아니라 폐기에 가까운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특별법은 단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국민 600만 명이 서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야 간 협상을 통해 만들어진 법"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가족과 야당 추천 위원들이 다수를 점하게 만든 것인데, 안 의원 얘기는 그 취지를 뒤엎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지시 대응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부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도 즉각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농해수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안 의원의 개정안은) 세월호 특별법과 특조위 활동에 대한 무력화 시도의 연장선상"이라고 질타했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놈들
    '15.12.7 7:06 AM (222.233.xxx.22)

    ‘박근혜 호위무사’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특조위 ‘대통령 조사’ 결정 뒤 총공세…“특조위 해체” 안효대, 특별법 개정까지 추진
    http://www.vop.co.kr/A00000967251.html

  • 2. 미친것들
    '15.12.7 7:32 AM (174.84.xxx.192)

    욕이 다발로 나와요. 왜? 왜? 왜?!!!
    무고한 국민이 그것도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죽었는데, 나라가 구하지도 않고 원인 규명도 제대로 안하고... 특조위해체? 웃기고 있네. 꼭. 꼭. 꼭 천벌 받길...

  • 3. 존심
    '15.12.7 7:44 AM (110.47.xxx.57)

    친박 아니 진박줄에 줄대기...

  • 4. 그래
    '15.12.7 9:01 AM (108.29.xxx.104)

    이럴수록 너네들이 뭔짓을 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 5. ..
    '15.12.7 12:01 PM (110.174.xxx.26)

    이러니 갈수록 더 수상하다 하는기라...
    니들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자식 키우는 것들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27 베트남,캄보디아 선택관광 ㅜㅜ 4 여쭤봅니다 2016/01/03 3,534
515026 30대후반-40대초반 미혼분들, 얼마나 모으셨어요? 11 2016/01/03 5,959
515025 max 14가 끝인가요? 팝송 2016/01/03 361
515024 예비고3 독감 예방주사 맞히는게 나을까요 5 2016/01/03 911
515023 금난세 라고 쓰고 새 라고 읽는다 22 마리 2016/01/03 3,551
515022 11시에 완벽한 친노친문당이 탄생합니다.문재인님 축하.. 17 ,,,,, 2016/01/03 1,604
515021 일독할 책 한 권 권해봅니다 사랑이여 2016/01/03 789
515020 서울외대(통대)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통대생 2016/01/03 2,599
515019 돈.. 어떻게 모으세요..? 15 다짐 2016/01/03 6,432
515018 아 속시원 항길이 나간다 10 .. 2016/01/03 1,027
515017 입안,코안이 자주 헐어요 1 어째 2016/01/03 1,307
515016 친정부모님께 저보고 철이없다했다는 시부모 6 ㄷㄱ 2016/01/03 2,109
515015 일산 미세먼지 수치 장난 아니네요 ㅇㅇ 2016/01/03 1,867
515014 집이없다면 집부터 사는게 우선일까요? 4 무주택자 2016/01/03 1,819
515013 부산여행 계획중 6 ㅅㅈ 2016/01/03 1,380
515012 자식 뒷바라지 정말 중요하네요 8 ㅡㅡ 2016/01/03 6,447
515011 초등여아데리고 서울구경갑니다^^ 2 ^^ 2016/01/03 777
515010 유자병뚜껑 9 또나 2016/01/03 1,359
515009 푸른하늘 노래 2 88 2016/01/03 668
515008 마스크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5 건성 2016/01/03 1,152
515007 연내타결, '최종적 불가역적'표현도 박근혜 지침에 따른것 3 탄핵해야 2016/01/03 668
515006 섹스리스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36 maoi 2016/01/03 18,896
515005 죄송한데 노래하나만 찾아주세요ㅜㅜ 3 ryumin.. 2016/01/03 624
515004 어제 s@s 스페셜 엄마편에 나온 유학파 불륜녀 21 불륜녀 ou.. 2016/01/03 26,717
515003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와 뉴욕 잘 다녀왔습니다. 41 며느리 2016/01/03 8,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