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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한테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 조회수 : 12,228
작성일 : 2015-12-07 06:03:06
조언주신 분들께 넘 감사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이 있어 일단 내용은 삭제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IP : 116.37.xxx.8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6:09 AM (39.121.xxx.103)

    님이 얘기하지말구요..그런말할때 남편도 옆에 있었던거 아닌가요?
    그럼 남편 잡으세요.
    어머니 그런말하는거 너무 기분나쁘다..사돈한테 니네 엄마,아빠가 뭐며 외모품평은 뭐냐?
    가만히 있는 당신도 너무했다..
    다음에 어머니 또 그러시면 남편이 옆에서 어머니께 한소리하게 만드세요.

  • 2. 시엄니
    '15.12.7 6:12 AM (122.42.xxx.166)

    못배워먹으셨네요
    몰았다가 조목조목 따지면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되려 으뭉스럽다고
    공격합니다
    거슬리는 말 했을때 바로 말하세요
    지금 그 말씀은 잘못됐다 혹은 기분상한다

  • 3. 원글이
    '15.12.7 6:17 AM (116.37.xxx.87)

    본인이 쿨하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니(?) 저도 솔직하게 그냥 말할까요? 어머님 사돈한테 니네엄마가 뭐예요 하하
    이런식으로..
    진짜 시어머니로 안만났으면 별로 말 안섞었을거같아요 ㅡㅡ

  • 4. ...
    '15.12.7 6:23 AM (74.76.xxx.95)

    좋게 지내고 싶은 생각 있으시면 조치 취하시구요.

    게으른 저는, 그냥 남편에게 기분 상했다는 것만 조용히 어필하고,
    말 가능한 안 섞을 거 같아요.

    딴 건 몰라도, 너네 엄마는...대놓고 뭐라 하긴 귀찮고, (서열로 밀어부치면 골치아픕니다.)
    못들은 척 하고 대꾸도 안할 거 같네요.
    뭐라 뭐라 하시면, 저희 어머니께 너네 엄마라고 하신 거예요? 하고 되물을 듯.

  • 5. ...
    '15.12.7 6:25 AM (39.121.xxx.103)

    본인이 쿨하다는 사람들이 제일 치졸해요..뒷끝 작렬이구요.
    전 스스로 쿨하다는 사람 멀리해요..
    원글님 쿨하게 말하면 받아들이긴커녕 그걸로 원글님 더 힘들게 할겁니다.
    남편에게 넘기세요.

  • 6. 원글이
    '15.12.7 6:34 AM (116.37.xxx.87)

    에휴...ㅜㅜ 몇달 있다가 저 출산휴가 마치고 복귀하면 저희집에 애봐주러 와주신다는데.. 남편도 지금까진 그러자하고 있어서.. 그렇게 될듯한데요.
    말 안섞고 살기가 어려울거같아요.. ㅜㅜ 감사합니다.

  • 7. ...
    '15.12.7 6:49 AM (74.76.xxx.95)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시댁이랑 완전 틀어지고 싶지 않으시면 집안 일에 연루시키지 마세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비추합니다.

    남편이랑 잘 상의해서 안그러는 방향으로 하세요.

  • 8. ...
    '15.12.7 6:52 AM (74.76.xxx.95)

    미안하지만, 시댁이랑 완전 틀어지고 싶지 않으시면 집안 일에 연루시키지 마세요.

    남편은 아직 자신의 엄마가 얼마나 상대하기 힘든 시어머니인거 모르는 거 같은데,
    우리 도와주려고 고생하는 우리 엄마한테 꼬투리 잡는 나쁜 X 되기 싫으시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비추합니다. 되물리기 힘든 악 수가 될 겁니다.

  • 9.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15.12.7 7:04 AM (123.199.xxx.117)

    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어요.

    지금 터트리냐 나중에 참다참다 확 터트리냐의 차이지 언제고 터질 지뢰밭 인데요
    저는 처음에 터트리라고 응원합니다.

    참다 이혼한다 하지마시고 바로바로 가지치기하세요.
    너네엄마가 뭡니까 사돈에게 못배웠으면 입을 닫던가해야지요.

  • 10. 육아도움만은
    '15.12.7 7:39 AM (211.36.xxx.142)

    결단코 반대합니다.님을 이뻐하는 시어머니래도 힘든데 말뽄새보니 며느리를 적으로 아는 시어머니를 어쩔라고 집에 들여요.님 후회할거에요

  • 11. ..
    '15.12.7 7:54 AM (59.11.xxx.237)

    육아 도움은 받지 마시죠? 저런 분이 아이 봐 주시면 아이도 할머니 마인드 물려 받습니다.ㅠㅠ
    할머니가 그런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니까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참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참는다는 건 참을 가치가 있을 때만 참는 겁니다.
    참고 나서 그 사람이 내 배려를 알 수 있을 때만요.
    그게 아니면 언제고 반드시 터지는 일인데....뭐하러 참았다 터트립니까?
    화병 나고 참은 공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되는건데...어차피 상대가 님을 진흙탕 속으로 끌고 들어갈 상대라는 말입니다.그 게 시어머니 자리라는 게 매우 슬픈거구요.ㅠㅠ

  • 12. 멀리내다보기
    '15.12.7 8:10 AM (89.66.xxx.16)

    멀리 생각하세요 시어머니와 꼬이는 일 만들지 마세요 에고에고 어쩌나 아직 시작에 불과한데 육아문제로 아이 부탁하면 평생 이 일로 큰 소리칩니다 남편에게는 전혀 내색하지 마세요 남편이 과연 이해 할까요 님의 인생이다 생각하시고 엄청 큰 돈이 들어도 전문 도우미 하세요 돈 관리 잘하세요 가족이니 믿는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벌써 많이 하셨어요 우선 님이 결혼 할 떄 사용한 돈 갚아야 한다고 하세요 그래서 월급 모두 따로 모으시고 남편 돈으로 생활비 사용하세요 그렇게 하시면 남편 속 마음을 알 수 있어요 몇 년 동안 남편 체면 세워준다는 명분으로 생활비 사용하세요 그래야 남자들이 생활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요 여자가 가진 돈 써다 보면 표는 나지 않고 어디로 가고 없어요 믿고 다주는 남편이면 그렇게 사셔도 되요 하지만 남자가 찌질하고 속물이면 절대 돈 내 놓지 않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여자가 돈관리 하는게 맞지요 결혼 할 떄 들어간 돈 영수증 잘 챙겨서 친정에 보관하세요 말은 싸움 뿐 살다가 많이 화가 날 때 결과물을 우편으로 보내면 말 못해요 요즘은 결혼해주고 아기 낳아주는 여자를 섬겨야 한다고 봅니다 엉뚱한 사고를 가진 시어머니와 남편은 빨리 사태파악 하셔야 합니다 돈 없이 몸과 마음만 왔다면 서로 손해 볼 것 없으니 억울한 마음도 없고 참을 만 하지요 돈주고 몸주고 사랑주고 에고

  • 13. 쌍놈
    '15.12.7 8:10 AM (119.194.xxx.182)

    도 너네엄마라고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무식은 죄가 아니니 알려드려야죠.

  • 14. 자칫
    '15.12.7 8:16 AM (220.73.xxx.248)

    그런 성격은 약간만 건드려도 벌집 쑤신듯
    복잡해져요.
    요목조목 말해봤자 고치기는 커녕
    노발대발할테니까요.
    그리고 부부보다 핏줄따라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사실이죠.
    그냥 원글님이 꼭 만나야되는 일 외에는
    피하는게 상책. 자기 인생은 자신만이 지킬 수 있어요.
    명절과 생신때 조차도 가야한다면 최대한 짧은시간 동안만....
    그외에는 없는듯이...

  • 15.
    '15.12.7 8:27 A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솔직한게 아니고 무식한거네요.
    일단 남편한테 싫은 소리 역할을 맡기시고
    좀 지켜보다가 여전히 똑같으시면(그럴 확률이 높긴하죠)
    웃으면서 돌직구 날리세요.
    심각하게 하는것 보단 웃으면서 따박따박 받아 치는게 더 효과적일듯 해욪

  • 16. ...
    '15.12.7 8:33 AM (180.229.xxx.175)

    그런 사람은 덜 마주치는게 상책입니다...
    가급적 덜 보시고...말도 가급적 섞지 마시고...
    인간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거 잊지마시고...
    저런 성향은 타고 나는듯요...
    입이 화근인 사람들...

  • 17. 한나
    '15.12.7 9:24 AM (59.10.xxx.130)

    섣불리 대응하지마시고
    그런 순간 표정이나 눈빛으로 기분 나쁘다는 표시를 좀 확실하게 내세요
    그리고 어머니 말씀이 너무 과하면 대꾸하지마세요
    눈치 있는 사람이면 알아들을ㄲ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좀더 있다가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어머니 이야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노인네들 말뽄새가 원래 그렇습니다
    시간이 가고 며느리 자리가 확실해지면
    시어머니들도 입조심하십니다
    이빨빠진 호랑이 되거든요

    친정 엄마 생각하고 저 같으면 조금만 더 참고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시니까요

  • 18. 익명
    '15.12.7 9:27 AM (112.217.xxx.237) - 삭제된댓글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라도 `육아`는 시어머니께 맡기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글쓴님 글만 봐서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그닥 예뻐라하지 않는거 같네요.
    얼마나 생색을 내시려나... ㅉㅉㅉ

    저 역시 아이 둘 아등바등 어린이집 보내며 넘 힘들게 키웠지만 시어머니 도움 안받은거 넘넘 잘했다고,
    다시 태어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잘한 일이 육아 도움 안받은 겁니다.

    시누이 아이들 돌봐주고 지금도 어찌나 생색이신지..
    당신 딸네 애를 봐줬으니 그정도지 우리 아이들 돌봐줬음.. 으~~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19. ...
    '15.12.7 9:31 AM (114.204.xxx.212)

    그때그때 웃으며 농담처럼
    니네엄마 ㅡ 사돈 호칭이 잘못된거 같아 듣기 안좋아요
    남편외모 ㅡ 그리 훌륭한거 아니에요 키도작고
    그런 상태인데 애 맡기면 님 병나요
    남편에게 ㅡ여기저기 물어보니 애기보다 어머님 병난다 사람 구한다 하세요

  • 20. 헐....
    '15.12.7 11:49 AM (211.210.xxx.30)

    육아도움은 받지 마세요. 남편이 원한다고 해도요.
    좋은 시어머니도 같이 있고 아이 문제가 사이에 끼면 돌변 합니다.

  • 21. 원글이
    '15.12.7 12:07 PM (116.37.xxx.87)

    ㅜㅜ 진짜 미칠거같아요 같이 살기도 싫고
    덕없는 시어머니가 애나 제대로 키울지도 모르겠고..
    무슨핑계로 못오시게하죠? 아...

  • 22. 아이고
    '15.12.7 12:14 PM (220.76.xxx.231)

    우리는 대단지 아파트에 사는데요 여기아줌마들도 안사돈을 느네엄마라고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라고하니 나보고 별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까지도 그런무식한 아줌마 많아요 나이도 많지 않아요 이제50중반인데
    직구날려요 어떻게해볼 방법 없어요 직구로 해결해야지요 그꼴을 어떻게 볼려구요

  • 23. ..
    '15.12.7 2:45 PM (211.213.xxx.10)

    죄송한데 핀트가 좀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어머니께 가타부타 말하는 것 보다 아이 양육을 안 맡겨야 하는데 애는 맡기신다니 애 맡기면 완전 죄인되요. 님이 그날 부터 을 신세 게다가 시터도 아니니 바꾸지도 못해 거기에 어머니께 육아비 직접 안드려도 간접적으로 시터비만큼 들게 될텐데 고민포인트를 잘못 잡으신것 같아요.

  • 24. 핑계가 왜 필요해요
    '15.12.7 4:00 PM (203.246.xxx.252)

    싫다면 되지.. 핑계대면 다른 핑계로 오려고 할껀데 그 성격에 애 봐준다는건 계산에 있어 그런거예요..
    요즘 누가 애 봐준다고 합니까? 애 안맡으려고 난린데
    생각해 보니 양육방식이 안맞을 것 같아 안되겠다고 남편한테 얘기하고 어머님한테도 직구를 날려요
    그냥 다른데 알아보겠다고 근데 대안은 있으세요?

  • 25. ..
    '15.12.7 8:45 PM (180.70.xxx.150)

    시어머니를 잡고 싶으면 시어머니만 겨냥해야지, 님 지금 저 말은 시아버지 무능하다고 며느리가 지적질 하는 것 밖에 안되요. 님과 시어머니의 신경전에 시아버질 끌어들이는 순간, 님이 지는 겁니다. 님은 그냥 시아버지 욕하는 못된 며느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되는 거예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님 앞에서 저런다고 님도 똑같이 시어머니 방식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차라리 남편 앞에서 시어머니 저런 언행때문에 펑펑 운다거나 속앓이 한다거나 하는 모습 등을 남편에게 대.놓.고. 보여주세요. 남편을 이용해서 시어머니 잘못을 잡을 생각을 해야지, 님이 직접 시어머니랑 맞짱 뜨는 순간에는 님 남편마저 시어머니 편으로 만들어놓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남편과 둘이 있을 때만 너네 어머니 이런 식의 표현 써보세요. 님 남편 뜨악하겠죠? 그 때 말하세요. 어머니께서 우리 친정엄마를 내 앞에서 이런 식으로 표현하시는데 내 기분이 어땠겠냐고. 단 이건 남편과 둘이 있을 때 하시는거고, 님 시어머니가 님 친정어머니를 저딴 식으로 지칭한다는걸 님 남편이 이미 숱하게 들어왔을 때만 쓰세요. 님과 님 시어머니 둘만 있는 자리에서만(즉 님 남편없는 자리만 골라서) 저런 경우없는 말씀을 해왔으면 써먹지 마시고. 그러다가 님만 시어머니께 예의차릴줄 모르는 싸가지 되서, 님만 덤태기 쓰니까.

    머리를 좀 쓰세요. 여우처럼요. 그냥 곰처럼 우직하게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다 행동하지 마시고.

  • 26. ..
    '15.12.7 9:31 PM (1.237.xxx.205) - 삭제된댓글

    저런 시어머님에게 육아는 정말 아닌것같아요
    당장은 용돈받고싶은 욕심에 애 보고싶다고 하실텐데
    님이 퇴근하는 순간 애핑계로 미뤄뒀던 모든 집안일에
    시어머님 육아스트레스 잔소리와 애봐서 힘들어 죽겠다 소리에
    님은 정말 힘든 시간이 될꺼예요
    그야말로 퇴근해서 다시 출근하는 시스템이 되는건데 정말 그건 아니죠

    핑계댈것도 없이 싫다고 하시고 바로 베이비시터 면접보세요
    집에 오셨다가 틀어지면 나가라 말씀드릴수도없고
    말씀드렸다간 온집안 다 뒤집고 난리날꺼예요

    시어머니 한분용돈받아 행복하자고
    님이 불행지면 업무복귀를 안하고 말지 뭐하고 내집을 돈들여서 지옥만드나요

  • 27. dd
    '15.12.7 9:34 PM (218.48.xxx.147)

    시어머니 악의없이 말함부로 하시는분같은데 가끔보는거면 몰라도 자주보게되면 별거아닌 말때문에 상처받을일 많을꺼에요 특히 그때그때 웃으면서 받아칠 성격 못되면요 그래서 아기봐주는건 거절하셔야할것같아요 특히나 아기낳으면 돌직구 엄청날텐데 속앓이 할꺼 뻔히 보이네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할말하는 며느리되는 연습하세요 특히 어떤말이든 웃으면서 능글맞게 받아쳐야되고 뭐라고하면 전 속에 못담아놔요 그때그때 할말은 해야되는 성격이라서요 속으로 꿍하는것보단 낫지않아요?호호호 이거 연습하세요

  • 28. 저런 시어머니
    '15.12.7 9:54 PM (94.219.xxx.227) - 삭제된댓글

    돌직구 날려도 못 알아들어요.
    시어머니가 저런 분인데 악의가 없어도 저런 말 해서 사람 시시때때로 기분 나쁘게 하죠.
    돌직구 날려도 절대 못 알아듣고 나만 나쁜년 되니 저 같은 실수 마시고 그냥 시댁한테 끝까지 며느님 마음 보여주지도 말고 본인 편한대로 사는게 젤 현명한거에요.
    제 경우엔 몇년 지나고 보니 시댁 눈치보고 알뜰살뜰한척 한게 젤 억울하네요.

  • 29.
    '15.12.7 10:30 PM (220.77.xxx.9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머리 나쁘고 드쎈 스타일 같네요
    그에비해 원글님은 똑똑하고 냉철한 느낌..

    원글 기 꺽으려고 더 그러는 걸 수도 있어요
    잘난 며느리 꿇?릴려고..
    평생 가야 해결 안 될 문제입니다
    시어머니가 바뀌진 않을테고
    원글님 마음 수양하셔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라시길

  • 30. 결국
    '15.12.7 10:51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그런 시어머니랑 거의 안보고 삽니다
    일년에 한번은 볼까 말까 합니다 만나도 3시간 정도

    결혼 30년차입니다
    그리고 세째인 저랑 살고 싶어합니다.

  • 31. ㄴㄷ
    '15.12.7 11:00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저런 시모에게 육아도움을?
    왜요?
    무슨 핑계를 대든, 구실을 만들든, 남편한테 솔직히 말하든 담판을 지어서 못오시게 해야죠.
    애기낳고 그렇잖아도 산후우울증에, 수면부족에, 직장일까지 해야하는데 시모시집살이까지 자청하실 생각이신지?

    내 동생이면 등짝스매싱 들어갑니다.

  • 32. 우리 시엄니는 더함
    '15.12.7 11:09 PM (94.219.xxx.227)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엄마 아들 낳으려다 못 낳고 딸을 셋 낳으셨음.
    울 시엄마왈
    니가 아들 놓으면 니네 엄마 마음이 어떨까?

    미친년 개 지랄한다라고 목구멍에서 올라오는걸 꾹꾹 눌렀음.
    시엄마라고 나이만 많지 인간적인 기대 희망 없어요.
    그 날 이후로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

  • 33. 음...
    '15.12.8 1:50 AM (175.116.xxx.209)

    1 사면발이 조심해라,
    2 오래 사는 거 ,
    3 니네 엄마 외모 어쩌구

    1번 코미디로 받아들일 수 있고
    2번도 자충수고
    3번도 비하 의도는 없어 보이고 - 왜냐면 앞의 두 건을 봐서 원래 푼수로 보임

    저런 대놓고 푼수 타입은 사실 속으로 악의를 두고 하는 게 아니라서 차라리 대하기가 쉬울 법한데요
    저라면 저럴 때마다 놀란 눈 크게 뜨고 되묻겠어요
    말을 못 섞겠다는 듯이
    헙!! 허걱!! 이런 느낌으로 3번에는 놀람 플러스 불쾌감 모드 아니면 그런 말씀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죠?
    라든지 ... 듣는 입장 고려를 전혀 못하니까 리액션을 줘야죠

    어쨌든 푼수과라서 그렇게 고약한 부류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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