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산후조리하신분..

산후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5-12-07 00:23:44
보통 산후도우미가 무슨 일 해주나요?

사정상 산후조리를 도와야하는데
식사 청소 빨래 등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까요.


IP : 116.32.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12:25 AM (110.70.xxx.221)

    누굴 도와주시는 건가요?

    산후조리는 보통 산모식사 챙기고 아기 돌보는 게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가능한 산모는 조리원에 가라고 하고 싶네요.

  • 2. 원글
    '15.12.7 12:34 AM (116.32.xxx.215)

    조리원에서 이주 몸조리 후 나오는 거예요.

    식사는 미역국에 생선 나물종류 . 아기는 목욕하는거 도와주면 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산후에 필요한 주의사항등이 있을까 싶어서요.

    시누 올케사이라 많이 조심스럽네요.

  • 3. 친정엄마조리
    '15.12.7 12:34 AM (1.230.xxx.139) - 삭제된댓글

    셋다 잘 해주심 좋죠
    산후조리 도와주는 게 엄청 큰 일이예요
    미역국 지겨우니 소고기 무우국에 안매운 반찬들 반갑더라구요
    아기랑 엄마 세탁물에 식구들 세탁물까지 하루에 두 번 세탁기 돌려야하니 널고 걷고 개는 게 정말 일이더군요
    게다가 신생아 빨래는 삶기까지 하니 정말 일이 많았어요
    청소도 관절 보호해야하니 걸레질도 못하는 산모 대신해주심 좋죠 갓난 아기 있으니 집도 깨끗해야하고
    때되면 아기 목욕도 도와주심 좋구요
    저희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도와주셨는데 넘 힘드셨다고 하하시며 동생은 조리원보내셨어요 ㅎㅎ

  • 4. ...
    '15.12.7 12:47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전문 산후도우미를 쓰세요
    그분들은 그냥 혼자서 알아서 다 해요
    아이 케어가 주된거고, 산모 식사, 집안일 이렇게 하죠
    첫째 아이면 산모는 할일이 없어요
    정말 편하죠

  • 5. 에휴
    '15.12.7 12:49 AM (1.230.xxx.139) - 삭제된댓글

    말리고 싶네요
    친정엄마도 힘든 판에 시누이 올케라니...
    고용한 산후도우미는 딱 애기보기 젖병닦기 아기빨래 아기목욕보조만 해줍니다
    시누 올케사이면 그렇게 할 수 없고 이거저거 다해야할텐데 엄청 힘들어요 게다가 산모 홀몬이 불안정해서 별거 아닌 일로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널뛰어서 맞춰주기도 어렵구요
    위에 친정엄마조리 받았다는 글쓴인데 그나마 친정엄마라 편했어요
    올케언니가 해준다면 저라면 거절하고 혼자 지낼텐데요
    암튼 아기는 산모 혼자 볼 수 있도록 나머지 일들ㅡ식사청소빨래 도와주는 게 산모입장에선 고맙겠죠
    전 산후 이주차 즈음 친정엄마랑 큰소리내고 그 다음날 엄마가 힘들다고 시골로 가셨어요 그렇게 쉽지 않은게 산후조리랍니다
    사람 쓰세요
    서로 불편해져요

  • 6. ..
    '15.12.7 1:06 AM (14.45.xxx.53)

    ywca에서 2회 이용했었는데 청소 빨래 식사 아기케어 산모좌욕 및 간단한 마사지 해주어요... 되도록이면 전문 도우미 이용하세요 예민할 때라 생각처럼 쉽지 않을거에요

  • 7. ...
    '15.12.7 7:32 AM (58.146.xxx.43)

    서로 힘들듯.
    친정집서 조리원나온후 친정엄마가 해주셨는데
    저는 그야말로 젖만먹였어요.

    그래도
    서로 속싸개를 싸냐 마냐, 젖을 주냐 그냥 재우냐
    안아주냐마냐 작은 의견차이가 있었어요.
    첫애는 산모들도 사소한데 고집을 부리는 면이 있어서
    감정상하지않으려면
    지하고픈데로 내버려둬야할거에요.
    시누올케사이라니.

  • 8. 돌돌엄마
    '15.12.7 9:18 AM (112.149.xxx.130)

    친정엄마가 해줘도 싸울 일 많고 서로 서운한 게 남는데 시누 올케 사이라니요....... 두분 다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 9.
    '15.12.7 10:43 AM (116.32.xxx.215)

    어려운 사이죠 맞아요.

    그런데 그게... 우리 아가씨 상황이 좀 안쓰러워서요.
    지금 상태가 전문전인 산후도우미 보다는 맘편한 가족이 필요한거 같아보이네요.
    시어머니 흉도 같이 봐가면서 지내온 사이고
    이삼십대 피끓는 시누올케사이도 아니니 서로 조심해야죠 뭐.

    염려 고마워요.
    중간에 산후조리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징징댈때
    한번만 토닥여 주세요. ㅎㅎ

    아.. 그리고 추천 메뉴좀.. 부탁드려요.

  • 10. 조리원에서
    '15.12.7 11:23 AM (58.146.xxx.43)

    미역국 기본,
    생선, 김치,두부조림,오징어숙회,샐러드, 불고기 ,
    버섯, 브로콜리, 백김치, 동그랑땡
    이런거 나왔어요.
    상큼한 샐러드 인기좋았고
    나머지반찬도 많이 맵진않았지만 고춧가루도
    들어갔던듯.

    청소,빨래,낮에 애봐주기, 밥해주기
    이게 전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40 구인 글보고 쪽지보냈는데 답 없음 접어야겠죠? 4 지역까페 2016/02/03 510
524439 중앙대 근처 20대 조카랑 밥먹기 좋은 곳 3 ... 2016/02/03 852
524438 전 과외선생인데, 봉지로 주시는 간식을 어찌할지.. 41 dav 2016/02/03 13,849
524437 남편주소지를 이전하고 나면 우리집 세대주는 제가 되는건가요? 4 전입신고 2016/02/03 1,859
524436 명절에 새우 샐러드 할까하는데, 소스는 뭘로할까요? 5 며느리 2016/02/03 1,147
524435 조카들에게 가방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4 이모이모 2016/02/03 781
524434 응팔>티비나 영화 패러디한 것 뭐가 있죠? 8 뒤늦게 보다.. 2016/02/03 596
524433 김을동, ‘핵개발론’ 이어 ‘핵구입론’…“사서라도 보유해야” 5 세우실 2016/02/03 562
524432 자게 선지국 글을 보고 말입니다요... 8 미리 2016/02/03 1,693
524431 욕세럼 들어보신분? 3 궁금 2016/02/03 3,150
524430 우리나라 호텔등급 ... 2016/02/03 1,261
524429 밥 먹고 졸음 심하게 오는것도 5 노화현상? 2016/02/03 1,823
524428 아이가 약속한 시간을 어기고 늦게 들어오면 어떻게하시나요? 4 .. 2016/02/03 655
524427 홈메이드 요구르트 신맛안나는 비결있을까요?? 4 akrh 2016/02/03 1,100
524426 퍼온글) 피자 배달 1년 해보고 느낀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의.. 76 도미노 2016/02/03 37,055
524425 블렌더/믹서 추천해주세요~! 블렌더 2016/02/03 649
524424 학원관계자분 - 한번 받은 수업료는 어찌계산해드려야하는지요? 1 질문요 2016/02/03 491
524423 남자 스킨로션 추천해주세요 6 g 2016/02/03 2,982
524422 통진당 이정희 눈물 흘는거에 무슨 감정이입이 됩니까? 15 .... 2016/02/03 1,179
524421 수능영어 잘 아시는 분 .... 2 영어 2016/02/03 966
524420 본인이 능력있는 거 vs 부모만 능력있는 거... 8 dd 2016/02/03 1,174
524419 주부의 취미 뭐가 있을까요? 24 dd 2016/02/03 5,384
524418 요즘 고등학생들은 수학여행을 안 가고 싶어하는 추세인가요? 2 어떤가요 2016/02/03 919
524417 가수 박기영 노래부르는거 9 제목없음 2016/02/03 2,142
524416 커뮤니티 마다 악성 댓글이 사라진 이유? 11 ㅎㅎㅎ 2016/02/03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