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위권인데 사교육끊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예비고1하위권 조회수 : 4,843
작성일 : 2015-12-06 23:56:30

하위권입니다. 백분율로 따짐 70프로입니다. 100명중에 70등이요~~

예비 고1이구요.

현직고등학교 선생님이 저희 아이랑 상담할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성적표 들고 2시간이상 상담을 했습니다

 

현재 받고 있는 사교육을 모두 끊고, 일단 혼자서 고1 첫 모의고사나, 첫 중간고사때까지

공부하라고 말씀하셨나봅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시간을 확보 필수라는 전제하에서요~~^^

 

현재 국어,수학 영어 이렇게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듣고서

아이는 영어 하나만 남기고  수학 국어 당장 끊고 싶어합니다.

이해력도 암기력도 모두 부족해서, 솔직히 전 수학은 보내고 싶습니다.

 

영어는 선생님이 매일 매일 숙제 카톡이나 문자로 챙겨주시고 하니까,

나름 자극을 받고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 영어는 본인 스스로 다니겠다고 하는데,

수학선생님은 그런게 없어서, 다니기 싫타고 합니다~~ㅠㅠ

 

수학선생님께 번거로우시겠지만, 아이가 혼자 공부하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어서,

엄마인 제 입장은 보내고 싶으니, 많이 번거로우시겠지만,

매일 매일 숙제 카톡이나 문자로 잘 하고 있는지 챙겨주시면 힘드실런지?

부탁드리면 너무 염치 없을까요??

 

이래 저래, 고등학교 선생님께 좋은 말씀은

많이 듣고 와서, 정말 감사한데, 사교육을 모두 끊을려니,

아이가 기본이 되어 있는 성적이면 아무 상관이 없겠는데,

하위권이라, 걱정이 앞섭니다~~^^

 

이런 경우 어쩜 좋을까요??

 

 

 

IP : 61.101.xxx.3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까지
    '15.12.7 12:00 AM (183.104.xxx.158)

    그 성적이라도 나온 이유가 사교육때문이라고 판단하시나요?

  • 2. 안되요.
    '15.12.7 12:06 AM (59.11.xxx.13) - 삭제된댓글

    하위권이 사교육이 많아서 혹은 적어서 하위권이 되는게 아니거든요.
    앉아있는 습관이 안되서...아주 간혹은 앉아있어도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서 성적이 안되는거거든요.
    하루 10시간 공부는 극상위권도 쉽지않은 공부량이예요. 진짜 책상에 앉아 집중하는 시간만 재보면 히루 10시간 이상 내기 쉽지않아요.
    하위7이라면 기초도 잘 안되어잇

  • 3. ...
    '15.12.7 12:08 A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영어 수학은 해야될 걸로 보여요.
    고등수학 혼자 하고 말고를 떠나서 이해가 되어야 자습도 가능한데 이해가 안될것이고요.
    매일 카톡으로 챙겨달라 ..이것도
    본인이 사교육까지 끊을 각오로 10시간 공부하는 예비고등이면
    카톡으로 챙기지 않아도 그날 분량 몇페이지는 혼자서 할 의지가 있어야지
    선생님에게 챙겨달라고 하는 것이 염치보다도...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챙겨주는 것은 초등학생 정도...
    고등은 혼자서 밀고나가는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 4. 음..
    '15.12.7 12:08 AM (110.70.xxx.221)

    경험상 하위권 아이는 스스로 올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일단 스스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아하는지 방법을 몰라요.

    하지만 일단 선생님 말씀대로 사교육 끊고 스스로 공부하는지 지켜보세요.
    안될것 같으면 학원말고 과외를 시키셔야해요.

  • 5. 안되요.
    '15.12.7 12:11 AM (59.11.xxx.13)

    하위권이 사교육이 많아서 혹은 적어서 하위권이 되는게 아니거든요.
    앉아있는 습관이 안되서...아주 간혹은 앉아있어도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서 성적이 안되는거거든요.
    하루 10시간 공부는 극상위권도 쉽지않은 공부량이예요. 진짜 책상에 앉아 집중하는 시간만 재보면 히루 10시간 이상 내기 쉽지않아요.
    하위70이라면 기초도 잘 안되어있는데
    혼자 10시간 앉아서 무슨 공부를 합니까?ㅠㅠ
    이런 친구들은 외려 과외공부시간 늘려서 하나하나 다 잡아줘야해요.
    수학쌤께 카톡문자로 격려해달라고 부탁해보시구요.
    어떻게든 공부시키겠다는 욕심있으시다면
    절대 학원 끊으시면 안되요. 이런 친구들은.
    시간 지나면 돌이킬수 없게됩니다.

  • 6. 더블준
    '15.12.7 12:14 AM (175.113.xxx.48) - 삭제된댓글

    수학은
    중학교 교과서 문제풀이집을 한 문제도 빠짐없이 다 풀려 보세요.
    그 다음 부족한 부분을 문제집 가지고 다 풀려 보고 틀린 것 완벽하게 할 정도로 완전히 풀면 고등학교 문제집을 풉니다.
    사교육도 종류가 많은데, 이것을 어머니와 함께 하던지, 아니면 과외를 붙이셔야 할 겁니다.

  • 7. 더블준
    '15.12.7 12:17 AM (175.113.xxx.48)

    수학은
    중학교 교과서 문제풀이집을 한 문제도 빠짐없이 다 풀려 보세요.
    그 다음 부족한 부분을 문제집 가지고 다 풀려 보고 틀린 것 완벽하게 할 정도로 완전히 풀면 고등학교 문제집을 풉니다.
    사교육도 종류가 많은데, 이것을 어머니와 함께 하던지, 아니면 과외를 붙이셔야 할 겁니다.

    학생수가 많은 학원은 그냥 멍하니 있다가 오는 것이고
    소수라도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야무지게 배워오지 못하면
    그냥 과외 밖에는 답이 없어요.

  • 8. ㅡㅡㅡ
    '15.12.7 12:21 AM (115.161.xxx.120) - 삭제된댓글

    초등 5것부터 풀리세요..

  • 9. ....
    '15.12.7 12:27 A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 지금 아이가 선생님 말 듣고 당장 끊고 혼자 10시간 한다고 하는 이유가
    하위권 아이들이 대부분 공부에 대해서 재보는 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자기가 뭘 모르고, 어떤 부분을 이해를 못하며
    그걸 하려면 어느정도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 부분을 공부하기까지 대략 몇시간이 걸리겠다 라고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그렇기 때문에 10시간 공부처럼 무리한 계획이 비현실적이라는 걸 잘 인식하지 못해요.

    참고서나 문제집의 텍스트 만으로는 이해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니 암기도 안되고,
    뭔가를 배우거나 외웠어도 60%정도만 이해했다거나 , 아예 이해가 안되었다거나 잘못 이해했다거나
    이것을 재는 감각이 좀 떨어질 거에요.
    그런 학생들 특징이 ~~까지 숙제 다 했니? 복습 다 했니? 라고 물어보면
    전부 공부했다고 자신하는데, 물어보면 틀리는 이유가
    자기가 배우는 과정에서 뭘 모르고 빼먹고 넘어갔는지를 모르고
    이해가 안되니 글자 자체를 외우려고 합니다.
    성실성이나 끈기도 낮은 경우가 많아서, 아마 선생님이 해설을 해서 어떻게 이해가 되었다쳐도
    다음시간까지 들여다보질 않아서 날아가거나 이런 경우가 많아요..

    아마 지금 사교육 끊고 책만 가지고 하면 특히 수학이나 영어 문법 같은 경우
    아예 진도자체를 못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옆에서 해설을 해줘도 백퍼센트 이해가 안되는데 압축된 글만 가지고 이해는 힘들어요.
    그리고 학원 말고 과외가 낫습니다.
    카톡보다는 그냥 수업횟차를 늘려서(복습 ,자습시간이 필요한건 적어도 3등급 이상의 경우 해당함)
    주5회 수업을 하면서 계속 무작정 반복을 시키면서 공부하는 게 나아요,
    아마 힘들어할테니 시간을 좀 줄이더라도요.

  • 10. 냉정하게 말하면요
    '15.12.7 12:34 AM (183.104.xxx.158)

    사교육해도 안해도 성공한 학생은 남들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 정도에서 성공하면요.

    지금 가장 중요한거 한가지가 뭔지만 보세요.
    자녀분이 공부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아니 책상에 앉아서 책펴놓고 버티는 그 자체를 도와줘야 할 겁니다.

    하루를 버티고 사흘을 버티고
    일주을을 넘기고 석달을 지나면 습관이 됩니다.
    말이 열시간이지 진짜 열시간 공부할 거라고는 선생님도 생각안하실걸요.
    10시간 책상에서 버티고 5시간만 공부해도 아주 성공이에요.

    이것저것 욕심내지 말고 스스로 10시간 공부해 보겠다고 한다면
    무조건 아이가 그걸 자신의 방식으로 한과목이든 두과목이든 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과외든 학원이든 언제든지 갈 수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책상에서 10시간을 버티는건 평생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걸 해보겠다하면 무조건 지지해주세요.
    그게되면 과외든 학원이든 추진력은 언제든 붙여서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 11. 저라면
    '15.12.7 12:44 A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영어와 국어 2과목만 하라고 할겁니다.
    그래봤자 예비 고1이니까요.

    국어는 읽고 스스로 요약. 읽고 요약하고 모르는 어휘 찾아보고요.
    영어는 인강 정해서 하루2강 정도만 듣고 나머지는 복습.
    영어는 기초가 부족하다면 중등 교과서부터 꼼꼼히 다시 외우고 복습하고
    고등 단어장 하나 3회독, 이후 ebs 문법 30강짜리하나, 베이직구문하나. 토탈 5ㅡ60강 될겁니다.
    하루 2강이면 한달에 가능하니 지금부터 영어에 하루 5시간 투자하면 충분합니다.
    3개월은 생각보다 긴시간 입니다.

  • 12. ㅇㅇ
    '15.12.7 1:22 AM (39.124.xxx.80)

    그걸 해보겠다하면 무조건 지지해주세요2222222222

  • 13.
    '15.12.7 2:22 AM (110.70.xxx.152)

    영어만 남기고 다 끊으세요

    하위권은 수학 해봤자예요
    대입에 문과 하위권 대학은 수학 안보는 대학 널렸어요

  • 14. ㅇㅇ
    '15.12.7 2:46 A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챙겨주는거 없으면 공부 안하겠다는 애가 하루 10시간을 혼자 한다고요?
    제 생각엔 그 스마트폰을 없애도 힘듬

  • 15. ㅇㅇ
    '15.12.7 3:19 AM (221.148.xxx.179) - 삭제된댓글

    하위권 스스로 혼자 하기 힘들어요.
    위에분들 말씀대로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그리고 수학 포기하심 안됩니다
    지금 중3인데 포기라니요.
    수학은 더블준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좋아요.

  • 16. 헉....
    '15.12.7 7:08 AM (223.62.xxx.51)

    하루에 열 시간? 못 해요. 윗님들 말씀대로 극상위권도 하기 어려운 양이에요..

  • 17. 과외
    '15.12.7 7:39 AM (175.213.xxx.116)

    현재 상위쪽에 가까운데 사교육 안해요.
    잘해서가 절대 아니고 아이그 학원서 배워오는게 없어서요. 본인도 알고있고 과외가 맞는데 부담스러워해서
    부딪히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엄마와 하고 있어요. 진도가 잘 안나가는 문제는 있지만 아이를 잘 파악하게 됐고....해보고 있어요.
    학원가서 하는 말 못알아듣고, 숙제는 이해도 안되는데 매일 쌓이고 괴로울 거에요.
    엄마가 하든 과외샘을 붙이든 중학 과정 기본을 복습하고 고등준비 가는게 결국 시간절약입니다.
    성적을 떠나서 교실에 있는 그 수많은 시간을 말도 못알아듣고 안자있을거라 생각하면 맘이 아파서, 최소 말귀는 알아듣게 하자는 심정으로 합니다.

  • 18. ...
    '15.12.7 8:13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성적 하위권이었다가 (50명중 40등.. 수준이었는데.. 사교육의 힘이었지.. 사교육 안했으면 꼴찌였어요..)
    책을펴고 열심히 해보려고 무진장 노력하는데.. 집합부분만 하염없이 보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과외샘이 다음 다음 넘어가면서 찔끔찔끔 시켜보는거.. 어거지로 몇가지 공식 외우게 하는거.. 안했으면 그냥 포기했을거에요...

    그러다가..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아닌.. 검정고시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하신 동네 아줌마에게 그 집에 가서 배우게 됐는데.. 인생이 바뀌었어요. 성적 쭉 올라서 인서울 중간정도되는 대학 갔어요.
    방법이요. 그 전엔 의례 지문을 읽거나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문제 저문제 풀던식이었는데.. 이 아줌마는 핵심 기본 문제 푼걸 종이에 무조건 10번씩 적는거였어요. 그니까 아줌마가 옆에서 잠깐 설명해주곤.. 집안일 하러 들어가세요. 그동안 전 그날 푼 문제들 10번씩 다 적어놓고 집에 가는거였어요.
    전엔 과외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신거 당시엔 이해한듯해도 돌아서면 아리까리였는데..
    이런 지리한 반복이 반년정도 계속 되니까 어느순간 눈이 트인다고 할까요? 힘이 생기더라구요. 단순 집중이 마음을 편하게 한것도 있구요.
    대신 효육적인 공부방법은 끝까지 익히진 못해서;;; 뭘 공부하든 시간이 많이 걸려요. 독서할때고 그냥 읽으면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어야 하구요. 그렇지만 학부 대학원때 항상 과 일등이었어요.

  • 19. ...
    '15.12.7 8:14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성적 하위권이었다가 (50명중 40등.. 수준이었는데.. 사교육의 힘이었지.. 사교육 안했으면 꼴찌였어요..)
    책을펴고 열심히 해보려고 무진장 노력하는데.. 집합부분만 하염없이 보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과외샘이 다음 다음 넘어가면서 찔끔찔끔 시켜보는거.. 어거지로 몇가지 공식 외우게 하는거.. 안했으면 그냥 포기했을거에요...

    그러다가..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아닌.. 검정고시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하신 동네 아줌마에게 그 집에 가서 배우게 됐는데.. 인생이 바뀌었어요. 성적 쭉 올라서 인서울 중간정도되는 대학 갔어요.
    방법이요. 그 전엔 의례 지문을 읽거나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문제 저문제 풀던식이었는데.. 이 아줌마는 핵심 기본 문제 푼걸 종이에 무조건 10번씩 적는거였어요. 그니까 아줌마가 옆에서 잠깐 설명해주곤.. 집안일 하러 들어가세요. 그동안 전 그날 푼 문제들 10번씩 다 적어놓고 집에 가는거였어요.
    전엔 과외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신거 당시엔 이해한듯해도 돌아서면 아리까리였는데..
    이런 지리한 반복이 반년정도 계속 되니까 어느순간 눈이 트인다고 할까요? 힘이 생기더라구요. 단순 집중이 마음을 편하게 한것도 있구요.
    대신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끝까지 익히진 못해서;;; 뭘 공부하든 시간이 많이 걸려요. 독서할때고 그냥 읽으면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어야 하구요. 그렇지만 학부 대학원때 항상 과 일등이었어요.

  • 20. ...
    '15.12.7 8:14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성적 하위권이었다가 (50명중 40등.. 수준이었는데.. 사교육의 힘이었지.. 사교육 안했으면 꼴찌였어요..)
    책을펴고 열심히 해보려고 무진장 노력하는데.. 집합부분만 하염없이 보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과외샘이 다음 다음 넘어가면서 찔끔찔끔 시켜보는거.. 어거지로 몇가지 공식 외우게 하는거.. 안했으면 그냥 포기했을거에요...

    그러다가..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아닌.. 검정고시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하신 동네 아줌마에게 그 집에 가서 배우게 됐는데.. 인생이 바뀌었어요. 성적 쭉 올라서 인서울 중간정도되는 대학 갔어요.
    방법이요. 그 전엔 의례 지문을 읽거나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문제 저문제 풀던식이었는데.. 이 아줌마는 핵심 기본 문제 푼걸 종이에 무조건 10번씩 적는거였어요. 그니까 아줌마가 옆에서 잠깐 설명해주곤.. 집안일 하러 들어가세요. 그동안 전 그날 푼 문제들 10번씩 다 적어놓고 집에 가는거였어요.
    전엔 과외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신거 당시엔 이해한듯해도 돌아서면 아리까리였는데..
    이런 지리한 반복이 반년정도 계속 되니까 어느순간 눈이 트인다고 할까요? 힘이 생기더라구요. 단순 집중이 마음을 편하게 한것도 있구요.
    대신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끝까지 익히진 못해서;;; 뭘 공부하든 시간이 많이 걸려요. 독서할때도 그냥 읽으면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어야 하구요. 그렇지만 학부 대학원때 항상 과 일등이었어요.

  • 21. ...
    '15.12.7 8:26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성적 하위권이었다가 (50명중 40등.. 수준이었는데.. 사교육의 힘이었지.. 사교육 안했으면 꼴찌였어요..)
    책을펴고 열심히 해보려고 무진장 노력하는데.. 집합부분만 하염없이 보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과외샘이 다음 다음 넘어가면서 찔끔찔끔 시켜보는거.. 어거지로 몇가지 공식 외우게 하는거.. 안했으면 그냥 포기했을거에요...

    그러다가..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아닌.. 검정고시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하신 동네 아줌마에게 그 집에 가서 배우게 됐는데.. 인생이 바뀌었어요. 성적 쭉 올라서 인서울 중간정도되는 대학 갔어요.
    방법이요. 그 전엔 의례 지문을 읽거나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문제 저문제 풀던식이었는데.. 이 아줌마는 핵심 기본 문제 푼걸 종이에 무조건 10번씩 적는거였어요. 그니까 아줌마가 옆에서 잠깐 설명해주곤.. 집안일 하러 들어가세요. 그동안 전 그날 푼 문제들 10번씩 다 적어놓고 집에 가는거였어요.
    전엔 과외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신거 당시엔 이해한듯해도 돌아서면 아리까리였는데..
    이런 지리한 반복이 반년정도 계속 되니까 어느순간 눈이 트인다고 할까요? 힘이 생기더라구요. 단순 집중이 마음을 편하게 한것도 있구요.
    대신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끝까지 익히진 못해서;;; 뭘 공부하든 시간이 많이 걸려요. 독서할때도 그냥 읽으면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어야 하구요. 그렇지만 학부 대학원때 항상 과 일등이었어요.

    공부가 컴플레스여서.. 남편은 공부 잘한 사람 만났어요.
    전 모든거에 다 집중해서 느릿느릿인데 (집안일도 그러네요.. 남편이랑 이사청소 했는데.. 전 반나절동안 창틀닦은게 다인데.. 남편은 창문닦고 베란다 닦고 전등 다 갈았고 집안 바닦도 닦았더라구요. 창문 닦을때 전 소다수5% 뿌리면서 동그랗게 여러번 닦고 다녔는데.. 남편은 물 흥건히 묻혀서 밀대로 쭉 내리는걸 두번해요. 훨씬 깨끗해요ㅠㅠ 뭐든 효율적으로 힘 안들게 해요..
    가계부도.. 전 하루 저녁에 날잡아서 할때마다 정산하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데.. 남편은 세금 계산이랑 신고할것들.. 본인 카드 내역.. 반년치나 되는걸 반나절이면 다하고..ㅠㅠ

  • 22. ...
    '15.12.7 8:35 AM (175.206.xxx.13)

    성적 하위권이었다가 (50명중 40등.. 수준이었는데.. 사교육의 힘이었지.. 사교육 안했으면 꼴찌였어요..)
    책을펴고 열심히 해보려고 무진장 노력하는데.. 집합부분만 하염없이 보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과외샘이 다음 다음 넘어가면서 찔끔찔끔 시켜보는거.. 어거지로 몇가지 공식 외우게 하는거.. 안했으면 그냥 포기했을거에요...

    그러다가..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아닌.. 검정고시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하신 동네 아줌마에게 그 집에 가서 배우게 됐는데.. 인생이 바뀌었어요. 성적 쭉 올라서 인서울 중간정도되는 대학 갔어요.
    방법이요. 그 전엔 의례 지문을 읽거나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문제 저문제 풀던식이었는데.. 이 아줌마는 핵심 기본 문제 푼걸 종이에 무조건 10번씩 적는거였어요. 그니까 아줌마가 옆에서 잠깐 설명해주곤.. 집안일 하러 들어가세요. 그동안 전 그날 푼 문제들 10번씩 다 적어놓고 집에 가는거였어요.
    전엔 과외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신거 당시엔 이해한듯해도 돌아서면 아리까리였는데..
    이런 지리한 반복이 반년정도 계속 되니까 어느순간 눈이 트인다고 할까요? 힘이 생기더라구요. 단순 집중이 마음을 편하게 한것도 있구요.
    대신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끝까지 익히진 못해서;;; 뭘 공부하든 시간이 많이 걸려요. 독서할때도 그냥 읽으면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어야 하구요. 그렇지만 학부 대학원때 항상 과 일등이었어요.

    공부가 컴플레스여서.. 남편은 공부 잘한 사람 만났어요.
    전 모든거에 다 집중해서 느릿느릿인데 (집안일도 그러네요.. 남편이랑 이사청소 했는데.. 전 반나절동안 창틀닦은게 다인데.. 남편은 창문닦고 베란다 닦고 전등 다 갈았고 집안 바닦도 닦았더라구요. 창문 닦을때 전 소다수5%랑 에탄올 뿌리면서 동그랗게 여러번 닦고 다녔는데.. 남편은 물 흥건히 묻혀서 밀대로 쭉 내리는걸 두번해요. 훨씬 깨끗해요ㅠㅠ 뭐든 효율적으로 힘 안들게 해요.. (전 대신 기름때 묶은때도 다 닦여있는건데.. 훨씬 시간이 많이 걸리죠. 이런건 살면서 천천히 해도 되는건데.. 이사청소라는건 일단 청소를 빨리 하는게 가장 중요한건데 그러고 있어요..)
    가계부도.. 전 하루 저녁에 날잡아서 할때마다 정산하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데.. 남편은 세금 계산이랑 신고할것들.. 본인 카드 내역.. 반년치나 되는걸 반나절이면 다하고..ㅠㅠ

  • 23. 음....
    '15.12.7 8:42 AM (14.52.xxx.19)

    상위 70% 이해력도 암기력도 딸리는 아이가 하루 10시간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
    예비고1 기말고사후 입학까지 4개월이 황금같은 시간인데
    학원끊고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기엔 도박같네요
    책을봐도 이해가 안되는데 10시간 공부를 할수 있을까요?
    인강도 최상위권 자기주도되는 아이들이나 독한맘먹고 하는거지
    인강은 집중력도 떨어져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그냥 학원보내심이...

  • 24. ...
    '15.12.7 8:55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위에 제 얘기만 신나게 써놨네요..전 저 아줌마 만난게 중2였는데..
    저분에서 쭉 배웠으면 아마 잘 되었을거 같아요.. 근데 조급증의 저희 엄마가.. 제가 저 아줌마 좋다고 그리 말했는데도.. 스카이 나온 대학생 과외가 나을거라고 우기셔서 다시 대학생 과외 받았는데.. 항상 아쉬웠어요..

    학교 선생님이 모두 끓고 혼자 해보게 한다는건.. 엄마랑 하라는 얘기가 아닐지요..
    학원은 가장 안좋은 선택지 같구요.. 과외도.. 저는 그렇게 효과는 못봤는데;;..
    학교 선생님이 봐주신다 하셨으니 거기에 좀 기대시고.. 엄마가 옆에서 봐주심이 어떨까 싶어요..

  • 25. ...
    '15.12.7 8:56 AM (175.206.xxx.13)

    위에 제 얘기만 신나게 써놨네요..전 저 아줌마 만난게 중2였는데..
    저분에서 쭉 배웠으면 아마 잘 되었을거 같아요.. 근데 조급증의 저희 엄마땜에..... 제가 저 아줌마 좋다고 그리 말했는데도.. 스카이 나온 대학생 과외가 나을거라고 우기셔서 다시 대학생 과외 받았는데.. 항상 아쉬웠어요..

    학교 선생님이 모두 끓고 혼자 해보게 한다는건.. 엄마랑 하라는 얘기가 아닐지요..
    학원은 가장 안좋은 선택지 같구요.. 과외도.. 저는 그렇게 효과는 못봤는데;;..
    학교 선생님이 봐주신다 하셨으니 거기에 좀 기대시고.. 엄마가 옆에서 봐주심이 어떨까 싶어요..

  • 26. ......
    '15.12.7 9:23 AM (125.141.xxx.22)

    윗님 검정고시하신분께 받은 과외방법 좀 자세히 풀어주세요
    흥미있네요

  • 27. ///
    '15.12.7 9:26 AM (61.75.xxx.223)

    그 정면 학원 다 끊고 독선생님을 붙여서 공부와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야죠.
    공부양이 적어서 그리 된 것도 있지만 혼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를건데....
    애 하나만 잡고 가르치는 독선생님을 구하세요

  • 28. ...
    '15.12.7 9:38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과외방법.. 정말 저게 다예요.. 설명 조금 해주시고 문제풀이 몇개 같이 해보고.. 반복 시키는거요..
    그리고 집에가서 제가 더 하고 싶은거 바로 심화공부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과외도 별로라고 생각하는게.. 과외 선생님들은 시간안에 열심히 하세요. 참 열심히요. 전 가만히 있거나 시키는 문제 풀거나...
    공부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해야 하는데...
    제가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으면 2시간이 이것저것 모르는거 물어보고.. 알차겠지만요;;;;;;;

    제가 아줌마네 집에 가서 한거니까 엄마가 모르시는거지.. 누가보면 아줌마는 별로 저에게 가르치는게 없으셨거든요. 돈 완젼 쉽게 버는거라고 생각할거에요. 저렇게 잠깐 설렁 봐주고 본인 집안일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사실은 하위권 학생이 공부하는데 이상적인 건데요..
    그래서.... 엄마가 봐주시는게 좋지않을까 조언드린거예요.. 그정도는 엄마가 충분히 케어하실 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 29. ...
    '15.12.7 9:39 A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아줌마 과외방법.. 정말 저게 다예요.. 설명 조금 해주시고 문제풀이 몇개 같이 해보고.. 반복 시키는거요..
    그러곤 집에가서 제가 더 하고 싶은거 바로 심화공부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과외도 별로라고 생각하는게.. 과외 선생님들은 시간안에 열심히 하세요. 참 열심히요. 전 가만히 있거나 시키는 문제 풀거나...
    공부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해야 하는데...
    제가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으면 2시간이 이것저것 모르는거 물어보고.. 알차겠지만요;;;;;;;

    제가 아줌마네 집에 가서 한거니까 엄마가 모르시는거지.. 누가보면 아줌마는 별로 저에게 가르치는게 없으셨거든요. 돈 완젼 쉽게 버는거라고 생각할거에요. 저렇게 잠깐 설렁 봐주고 본인 집안일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사실은 하위권 학생이 공부하는데 이상적인 건데요..
    그래서.... 엄마가 봐주시는게 좋지않을까 조언드린거예요.. 그정도는 엄마가 충분히 케어하실 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 30. ...
    '15.12.7 9:40 AM (175.206.xxx.13)

    아줌마 과외방법.. 정말 저게 다예요.. 설명 조금 해주시고 문제풀이 몇개 같이 해보고.. 반복 시키는거요..
    그러곤 집에가서 제가 더 하고 싶은거 바로 심화공부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과외도 별로라고 생각하는게.. 과외 선생님들은 시간안에 열심히 하세요. 참 열심히요. 전 가만히 있거나 시키는 문제 풀거나...
    공부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해야 하는데...
    제가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으면 2시간 동안 이것저것 모르는거 물어보고.. 알차겠지만요;;;;;;;

    제가 아줌마네 집에 가서 한거니까 엄마가 모르시는거지.. 누가보면 아줌마는 별로 저에게 가르치는게 없으셨거든요. 돈 완젼 쉽게 버는거라고 생각할거에요. 저렇게 잠깐 설렁 봐주고 본인 집안일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사실은 하위권 학생이 공부하는데 이상적인 건데요..
    그래서.... 엄마가 봐주시는게 좋지않을까 조언드린거예요.. 그정도는 엄마가 충분히 케어하실 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 31. ㅇㅇ
    '15.12.7 11:07 AM (211.36.xxx.50)

    자녀분 수학은 고액과외 전문과외샘이 필요없어요.
    그돈으로 저렴한 대학생선생님 모셔다가 숙제고 뭐고 필요없이 매일매일 2시간씩, 아니면 격일로 2시간씩 중학교과정부터 선생님보는 앞에서 풀이과정지켜가면서 문제풀게하세요. 위에 아줌마 과외선생님 방법 하위권학생들이 기초잡기에 좋아요. 저런방식으로 6개월만 꾸준히 시키시면 중상위까진 바라볼 수 있어요.

    아니면 이걸 엄마가 하실 수 있으면 엄마가 하셔도 되요. 하지만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서....여튼 갑자기 혼자 공부시키지는 마세요. 그거야말로 시간낭비입니다 방법이나 알려주고 혼자 공부해야죠.

    그런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다들 돈이 없다고 해요. 저렴한 선생님이라도 저렇게 매일부르려면 한달에 80-100은 드려야하니까요. 6개월에 그만큼 쓰고 하위권이 중상위로 올라갈 수 있으면 그거 아깝지 않은 돈이에요.

  • 32. 저도 수학은 과외샘추천이요.
    '15.12.7 11:20 AM (112.170.xxx.7)

    우리애는 하위권은 아닌데 수학학원을 못따라가더군요. 학원샘들이 도저히 못가르치겠다고 ㅠㅠ
    숙제도 안하고 ,수업태도도 안좋고...
    결국 고액과외말고 ...과외소개 학원에서 소개 받아서 선생님이 오셨는데 하루 하고 못오겠다고..수업태도 안좋아서.ㅠ 다음에 오신 선생님이 1년넘게 계셨어요.애도 선생님께 의지 많이 하구요.

    저도 한공부한 사람인데 , 중학교 수학부터는 보통 엄마들이 가르치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물론 잘하는 애들은 가이드만 해주면 되지만요,,

    문제는 경영쪽 전공하려면 수학포기하면 안되요.
    저희애 그렇게 공부해서 수학 수능 3등급 나왔어요. 경영쪽 전공 가까스로 인서울에 들어갔어요.

    수학은 결론적으로 마음에 맞는 과외샘을 선택하는거요...

  • 33. 저도 수학은 과외샘추천이요.
    '15.12.7 11:26 AM (112.170.xxx.7) - 삭제된댓글

    공부는 만만한 사람이나 혼자 하는거예요...하위권이면 모든 공부가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혼자 공부할수 있는 정도가 절대 아니예요.
    천재들이 혼자 공부할수 있는건 이해가 되고 쉽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재미가 있어서 가능한거지요.

  • 34. 저도 수학은 과외샘추천이요.
    '15.12.7 11:34 AM (112.170.xxx.7) - 삭제된댓글

    물론 공부잘하는 작은애는 과외안 시켜요. 학원에 보내요.
    공부 잘하는 애들을 커버해줄수있는 과외샘은 너무 비싸요.

    우리 작은애도 지금 예비고1 ..전교권이예요. 인강 못해요...학원비때문에 인강으로 하라고 해도 ..
    엄마 ...난 나 자신을 알아....인강으로 할수있는 자기주도력이 없어!! 그럽니다.

  • 35. 워니송
    '15.12.7 12:30 PM (211.36.xxx.41)

    아고... 암튼 이번 방학, 모질게 마음 먹고 하위권 탈출 성공을 기원합니다.

  • 36.
    '15.12.7 2:00 PM (42.82.xxx.114) - 삭제된댓글

    하루에 10시간씩 해보겠다는 의지 자체가 공부를 어떻게 하는 건지, 공부파는데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는 반증이에요
    상위권에 있다가 공부를 안해서 하위권이 되었다던가 아님 머리가 아주 비상한데 (예를 들어 아이큐 150 쯤) 공부를 전.혀. 안해서 하위권이거나 아주 특이한 천재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자기 아이가 공부의지 갖고 얘기하니 기특해서 같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절대로 아이의 그 의지를 믿지 마세요. 장담컨데 며치 못갑니다.
    다시한번, 아주아주 뛰어나거나 특이한 아이가 아니라면 그냥 독과외 붙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괜히 아이 말만 믿고 가장 중요하고 어찌보면 마지노선인 중3겨울방학을 망치지 마세요.

  • 37.
    '15.12.7 2:01 PM (42.82.xxx.114)

    하루에 10시간씩 해보겠다는 의지 자체가 공부를 어떻게 하는 건지, 공부파는데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는 반증이에요
    상위권에 있다가 공부를 안해서 하위권이 되었다던가 아님 머리가 아주 비상한데 (예를 들어 아이큐 150 쯤) 공부를 전.혀. 안해서 하위권이거나 아주 특이한 천재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자기 아이가 공부의지 갖고 얘기하니 기특해서 같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절대로 아이의 그 의지를 믿지 마세요.
    장담컨데 며칠 못갑니다.
    다시한번, 아주아주 뛰어나거나 특이한 아이가 아니라면 그냥 독과외 붙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괜히 아이 말만 믿고 가장 중요하고 어찌보면 마지노선인 중3겨울방학을 망치지 마세요.

  • 38. ...........
    '15.12.7 4:5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하루 10시간 스스로 제대로 공부하면 대부분 상위권 되지 않을까요?
    아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81 베이비시터는 몇살까지만 뽑고 3 싶으세요? 2016/01/27 1,376
522180 박명수 라디오에서 2행시 3행시 들어보신분. 7 111 2016/01/27 2,004
522179 시럽페이 라고 11번가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하던데.... 3 이게뭐져? .. 2016/01/27 961
522178 짠순이 언니한테 재무상담 받았었어요. 16 11층새댁 2016/01/27 6,495
522177 사립 영재원 어떤가요? 15 any 2016/01/27 2,752
522176 분당정자동사는 임씨 73년 BMW모는 이혼남 35 쓰레기 2016/01/27 29,055
522175 대구에 예쁜여자들 많은건 맞던데요 14 대구 2016/01/27 4,567
522174 껄끄러운 동네엄마.. 12 2016/01/27 6,148
522173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니까 설거지를 미루지 않게 되네요? 4 이상해 2016/01/27 2,727
522172 왜 나이들면 고기먹어아 힘이나나요 13 고기 2016/01/27 3,537
522171 일산에서 서울(시청역) 출퇴근 힘들까요...? 18 .... 2016/01/27 4,680
522170 박수홍씨는 사업접었나요?? ㄴㄴㄴ 2016/01/27 1,063
522169 175.197.xxx.40 말을 험히 하고 인신공격 좋아하시네요.. 3 애정결핍인 .. 2016/01/27 737
522168 곧 세돌되는 너무 안먹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1/27 1,177
522167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질문 드려요. 10 재건축 2016/01/27 2,377
522166 대구여자들 사과 많이 먹어서 예쁜건가요? 21 .. 2016/01/27 4,711
522165 황석정 박수홍 립밤 같이 쓰는 거 좀 5 그냥 2016/01/27 3,573
522164 돌아가신분 49재가 끝이아닌가봐요 백일도하나요 9 /// 2016/01/27 3,004
522163 전세자금대출을 집주인이 기피하는데요 8 전세 2016/01/27 1,971
522162 영남인 혹은 친노의 불편함에 대하여 13 낮선 상식 2016/01/27 902
522161 영국 남자 가수가 부른 노랜데요 5 답답해 2016/01/27 1,816
522160 이재명 시장님이 칼을 뽑은듯...jpg 9 드뎌 2016/01/27 4,549
522159 자궁경부 고주파 받아보신분 3 2016/01/27 1,846
522158 교회다니시는분들. 7 .. 2016/01/27 1,058
522157 가슴이 답답해요..심근경색일까요? 10 심장 2016/01/27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