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풍선껌 보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미소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5-12-06 21:52:26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재미있네요.
등장인물들이 다 착한 듯 보이면서도 뭔가 헛점이 있고 이기심 욕심도 있고
헛점도 보이고.
줄거리가 상당히 탄탄한 게 작가가 공들여 쓴 드라마 티가 나요.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듯.
주인공 이동욱과 정려원의 사랑이야기가 메인 플롯인데
저는 배종옥과 정려원의 아빠의 사랑 이야기가 더 가슴 아프네요.
IP : 118.176.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st
    '15.12.6 9:56 PM (122.44.xxx.90)

    ost도 좋아요.
    난 너만 생각해 너만 생각해 너만 생각해

  • 2. 아,
    '15.12.6 10:01 PM (175.114.xxx.185)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드라마죠.
    근래 보기 드문....좋은 드라마이기도 하고....
    연출, 대본, 연기...거기에 음악까지, 영상미까지 모두모두 고퀄이잖아요.
    이 괜찮은 드라마를 많은 사람들이 못 본다는 게 안타까울 뿐 ㅠㅠㅠㅠㅠ

  • 3. 잘 보고 있어요
    '15.12.6 10:03 PM (123.254.xxx.113) - 삭제된댓글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줄거리를 잘 풀어가고 있네요.
    감각적인 대사도 많고 주변 인물들도 다 개성있고...
    근데 시청률이 첫회보다 중간에 더 내려가서 안타까워요. 좀 올랐으면...

  • 4. 좋아요
    '15.12.6 10:05 PM (119.207.xxx.137) - 삭제된댓글

    저두 너무 좋아요
    전 홍이슬이랑 홍이슬가족들 나올때는 좀 별로인데 다른 인물들은 너무 좋아요
    음악도 너무 좋고....
    진짜 대본이 예술이다 싶어요

  • 5. 현비
    '15.12.6 10:06 PM (117.111.xxx.216)

    대사하나하나 멋지죠
    막장 드라마 작가들도 보고 배웠으면합니다
    부드러움속에 강한 뭔가가..
    진중하고 아름다운 글들입니다

  • 6. 저요!
    '15.12.6 10:07 PM (114.223.xxx.196)

    이동욱 별 호감 없는 배우였는데, 야구선수로 이시영하고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 연기 잘해서 멋져보이더니

    놀이터에서 정려원한테 헤어지자 말하고 돌아서 가면서 소년처럼 우는데 같이 울면서 봤어요.

  • 7. 작가가
    '15.12.6 10:13 PM (50.191.xxx.246)

    mbc 푸른밤 성시경입니다 2부 시작 like wind와 함께 나직하게 읽어나가던 사랑을 말하다 기억하시나요?
    그남자 그여자도요.
    그거 쓴 작가예요.
    푸른밤의 미나작가.

  • 8. ....
    '15.12.6 10:24 PM (118.176.xxx.233)

    보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군요.
    위에 작가가님, 저는 그 라디오 프로 (라디오 프로 겠죠? ;;;) 잘 모르지만
    드라마 중에 계속 신해철 노래 틀어주고
    극중에서 라디오 피디로 나오는 정려원이 이 프로 듣는 사람들은 형광등 불빛을 깜빡깜빡하게 하라는 것도 신해철이 정말 했던 거라면서요. 작가가 신해철 빅팬인 것 같아요.
    그 밖에도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실화를 약간 각색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종혁이 잘 나가는 앵커맨이다가 사직서 내고 다른 방송국으로 옮기는 워커홀릭으로 나오는 건 손석희를 모델로 한 게 아닌가 하구요.

  • 9.
    '15.12.6 11:01 PM (183.100.xxx.240)

    보고있어요.
    주조연 할거없이 다들 연기도 좋고
    oat나 연출도 좋고요
    월화 이거 기다려요~

  • 10. 제 인생드라마
    '15.12.6 11:28 PM (122.38.xxx.32)

    연출, 대본, 음악, 연기자들까지 정말 좋은 작품인데 시청률이 안 나와서 너무 안타까워요.

  • 11. ..
    '15.12.7 12:58 AM (182.209.xxx.78)

    대사가 하나하나 정말..예술이죠
    너무 예뻐요 드라마가..리환이 행아..사랑스럽구요
    열혈시청자인데 많이들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 12. 속도
    '15.12.7 9: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방영 전 선전 보고 너무 유치해서 안 볼까 하다가 우연히 재방을 보고 재밌어서 챙겨봤어요.
    등장인물들도 이쁘고, 대사도 재치있고, 어두운 데 없이 화사한 분위기가 좋아서.
    근데 배종옥 치매 걸리면서 얘기가 지지부진 하면서 질질 끌더군요.
    클라이맥스까지 힘차게 치고 나가야 하는데 주저 앉아있는 느낌이랄까.

  • 13. 제가 듣기론
    '15.12.7 10:47 AM (220.72.xxx.49)

    미나 작가님이 고 신해철씨 라디오에 사연을 자주 보냈는데 글을 잘쓰니까 사연이 자주 채택이 됬대요.그래서 마왕이 작가하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는..

  • 14. 슬퍼요
    '15.12.7 12:57 PM (210.181.xxx.110)

    려원씨 울때마다 저도 펑펑 울어요 ㅠㅠ
    오랜만에 보는 감성 멜로드라마네요~

    그리고 가끔 나오시는 양동근씨 장면 너무 재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532 타월 색깔 추천해주세요 12 ㅇㅇ 2015/12/09 3,866
507531 2015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9 514
507530 한그릇 음식 뭐 있을까요 49 급질문이요 2015/12/09 2,045
507529 노트북에 샴푸가 들어갔어요!ㅠㅠ 2 샴푸 2015/12/09 786
507528 크리스마스가 명절도 아닌데 그 날 왜 시댁에 오라는지. 47 봉평샘물 2015/12/09 9,519
507527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3 ... 2015/12/09 1,033
507526 서울대비주류학과와 연고대 상경중에서... 49 전공 2015/12/09 5,992
507525 가족모임장소 가족모임 2015/12/09 624
507524 지인이 카페 개업하는데 화분 괜찮을까요? 10 개업 2015/12/09 1,846
507523 영화 제목 문의드립니다. 3 ... 2015/12/09 779
507522 잡 오퍼시 월급 협상 4 어떻게 할지.. 2015/12/09 1,323
507521 한국에서 중학생 조카들이 놀러 오는데,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 .. 5 미국 아짐 2015/12/09 2,138
507520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ㅠㅡㅡ 2015/12/09 1,496
507519 애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이랑 알면알수록 생각,가치관다르다 느껴보셨.. 9 ㄹㄴㄹ 2015/12/09 4,746
507518 히트레서피 닭백숙 해보신분~~ 2 동글이 2015/12/09 1,061
507517 잠이 너무 많아요 4 suk 2015/12/09 1,672
507516 고3되는 아들이 너무 급격히 살이 찝니다ㅠ 6 2015/12/09 1,969
507515 통합에 대한 이야기 - 문재인 [동영상] 1 함석집꼬맹이.. 2015/12/09 528
507514 이성파와 감성파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이해의 벽이 있는걸까.. 6 이성과감성 2015/12/09 1,236
507513 극세사 이불 도저히 못고르겠어요...... 11 tapas 2015/12/09 3,006
507512 장염으로 고생하는 40대 여성께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5 병문 2015/12/09 1,455
507511 겁이 엄청 많은 아기..괜찮을까요? 17 .... 2015/12/09 3,051
507510 피코탄과 린디백중에서~ 49 ㅎㅎ 2015/12/09 3,334
507509 일체형침대 써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5/12/09 1,543
507508 가스건조기와 통돌이 드럼 고민 1 음.. 2015/12/09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