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풍선껌 보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미소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5-12-06 21:52:26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재미있네요.
등장인물들이 다 착한 듯 보이면서도 뭔가 헛점이 있고 이기심 욕심도 있고
헛점도 보이고.
줄거리가 상당히 탄탄한 게 작가가 공들여 쓴 드라마 티가 나요.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듯.
주인공 이동욱과 정려원의 사랑이야기가 메인 플롯인데
저는 배종옥과 정려원의 아빠의 사랑 이야기가 더 가슴 아프네요.
IP : 118.176.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st
    '15.12.6 9:56 PM (122.44.xxx.90)

    ost도 좋아요.
    난 너만 생각해 너만 생각해 너만 생각해

  • 2. 아,
    '15.12.6 10:01 PM (175.114.xxx.185)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드라마죠.
    근래 보기 드문....좋은 드라마이기도 하고....
    연출, 대본, 연기...거기에 음악까지, 영상미까지 모두모두 고퀄이잖아요.
    이 괜찮은 드라마를 많은 사람들이 못 본다는 게 안타까울 뿐 ㅠㅠㅠㅠㅠ

  • 3. 잘 보고 있어요
    '15.12.6 10:03 PM (123.254.xxx.113) - 삭제된댓글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줄거리를 잘 풀어가고 있네요.
    감각적인 대사도 많고 주변 인물들도 다 개성있고...
    근데 시청률이 첫회보다 중간에 더 내려가서 안타까워요. 좀 올랐으면...

  • 4. 좋아요
    '15.12.6 10:05 PM (119.207.xxx.137) - 삭제된댓글

    저두 너무 좋아요
    전 홍이슬이랑 홍이슬가족들 나올때는 좀 별로인데 다른 인물들은 너무 좋아요
    음악도 너무 좋고....
    진짜 대본이 예술이다 싶어요

  • 5. 현비
    '15.12.6 10:06 PM (117.111.xxx.216)

    대사하나하나 멋지죠
    막장 드라마 작가들도 보고 배웠으면합니다
    부드러움속에 강한 뭔가가..
    진중하고 아름다운 글들입니다

  • 6. 저요!
    '15.12.6 10:07 PM (114.223.xxx.196)

    이동욱 별 호감 없는 배우였는데, 야구선수로 이시영하고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 연기 잘해서 멋져보이더니

    놀이터에서 정려원한테 헤어지자 말하고 돌아서 가면서 소년처럼 우는데 같이 울면서 봤어요.

  • 7. 작가가
    '15.12.6 10:13 PM (50.191.xxx.246)

    mbc 푸른밤 성시경입니다 2부 시작 like wind와 함께 나직하게 읽어나가던 사랑을 말하다 기억하시나요?
    그남자 그여자도요.
    그거 쓴 작가예요.
    푸른밤의 미나작가.

  • 8. ....
    '15.12.6 10:24 PM (118.176.xxx.233)

    보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군요.
    위에 작가가님, 저는 그 라디오 프로 (라디오 프로 겠죠? ;;;) 잘 모르지만
    드라마 중에 계속 신해철 노래 틀어주고
    극중에서 라디오 피디로 나오는 정려원이 이 프로 듣는 사람들은 형광등 불빛을 깜빡깜빡하게 하라는 것도 신해철이 정말 했던 거라면서요. 작가가 신해철 빅팬인 것 같아요.
    그 밖에도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실화를 약간 각색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종혁이 잘 나가는 앵커맨이다가 사직서 내고 다른 방송국으로 옮기는 워커홀릭으로 나오는 건 손석희를 모델로 한 게 아닌가 하구요.

  • 9.
    '15.12.6 11:01 PM (183.100.xxx.240)

    보고있어요.
    주조연 할거없이 다들 연기도 좋고
    oat나 연출도 좋고요
    월화 이거 기다려요~

  • 10. 제 인생드라마
    '15.12.6 11:28 PM (122.38.xxx.32)

    연출, 대본, 음악, 연기자들까지 정말 좋은 작품인데 시청률이 안 나와서 너무 안타까워요.

  • 11. ..
    '15.12.7 12:58 AM (182.209.xxx.78)

    대사가 하나하나 정말..예술이죠
    너무 예뻐요 드라마가..리환이 행아..사랑스럽구요
    열혈시청자인데 많이들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 12. 속도
    '15.12.7 9: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방영 전 선전 보고 너무 유치해서 안 볼까 하다가 우연히 재방을 보고 재밌어서 챙겨봤어요.
    등장인물들도 이쁘고, 대사도 재치있고, 어두운 데 없이 화사한 분위기가 좋아서.
    근데 배종옥 치매 걸리면서 얘기가 지지부진 하면서 질질 끌더군요.
    클라이맥스까지 힘차게 치고 나가야 하는데 주저 앉아있는 느낌이랄까.

  • 13. 제가 듣기론
    '15.12.7 10:47 AM (220.72.xxx.49)

    미나 작가님이 고 신해철씨 라디오에 사연을 자주 보냈는데 글을 잘쓰니까 사연이 자주 채택이 됬대요.그래서 마왕이 작가하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는..

  • 14. 슬퍼요
    '15.12.7 12:57 PM (210.181.xxx.110)

    려원씨 울때마다 저도 펑펑 울어요 ㅠㅠ
    오랜만에 보는 감성 멜로드라마네요~

    그리고 가끔 나오시는 양동근씨 장면 너무 재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11 canada goose victoria 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 canada.. 2015/12/30 463
513710 딩크족이라 말하면 훈계하는.. 11 아직까진 2015/12/30 3,582
513709 조카 초등입학가방 빈폴괜찮나요? 5 몽쥬 2015/12/30 1,523
513708 위안부 할머니들 고통을 100억에 팔았습니다 21 국민의지 2015/12/30 1,989
513707 살면서 죽고싶다는 생각 안해보신분 계세요? 9 ... 2015/12/30 2,629
513706 직장에서 사적인 대화할 때... 남들이 원하는 이야기(대답)를 .. 2 대화 2015/12/30 1,226
513705 협상 찬성한다는 할머니는 치매시래요ㅡㅡ; 2 ㅇㅇ 2015/12/30 1,105
513704 82 운영자..보세요 12 역주행 2015/12/30 2,608
513703 왜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려고 하는건가요? 7 .... 2015/12/30 906
513702 대상 줄 사람 없으면 안 주는게 더 가치있겠어요 3 .. 2015/12/30 1,581
513701 일본군의 악질 만행을 100억에 용서한답니다 6 국민의지 2015/12/30 688
513700 베스트에 최태원, 노소영, 내연녀로 총도배를.. ㅋㅋ, ㅜㅜㅜ 11 대단한국민에.. 2015/12/30 6,154
513699 엠비씨 연예대상 엠씨는 김구라 말고 3 Mc 2015/12/30 1,729
513698 핸드폰 케이스 요거 괜찮나요?? 대체 고를 지를 못하네요...ㅜ.. 4 핸드폰 케이.. 2015/12/30 997
513697 내일 아침 강원도로 떠나는데 잠이 안오네요 2 === 2015/12/30 1,524
513696 시인의 능력을 가진게 4 ㅇㅇ 2015/12/30 841
513695 욕조 세면대 때 어떻게 청소하나요? 19 욕주 2015/12/30 6,984
513694 전기렌지에 고기구울때 4 ㅡㅡ 2015/12/30 1,084
513693 김구라 오늘따라 표정, 인상 참~ 드럽네요. 6 .... 2015/12/30 3,096
513692 대전,장소 좀 알려주세요^^^^^ 6 깡통 2015/12/29 877
513691 아이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추천 부탁 . 2 ㅇㄹ 2015/12/29 965
513690 안철수 "최종적-불가역적 합의? 오만이고 월권".. 6 샬랄라 2015/12/29 1,633
513689 씨매스..보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2 7세 2015/12/29 3,304
513688 박명수 진짜 화난것 같아요 14 어쩔 2015/12/29 24,084
513687 표창원 소장도 내일 수요집회 참석한다고 하네요 4 수요집회 2015/12/2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