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극렬친노들이 이렇게 안철수를 마타도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5-12-06 21:33:5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854285&cpage=...

 

그럼 극렬친노들이 이렇게 안철수를 마타도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안철수에게 아무런 빚이 없다는걸 강조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대선 직후부터 계속 저런 얘기하고 다닌겁니다.

대선 직후야 사람들 기억이 생생하니 이런 얘기들 꺼내다 욕먹고 그랬지만

시간이 흘렀고 안철수 본인의 정치적 실책도 있고, 저런식으로 꾸준히

안철수 흠집내기를 몇년간 조직적으로 진행하다보니 사람들 기억도

일부 조작되는거지요.

자기들이 먼저 나서서 대통령은 문재인, 다음 대통령은 안철수 외쳤지만

어차피 문재인은 대선에서 떨어졌고 그러니 다음 대선에 또 나와야하잖아요.

그러니 필연적으로 안철수가 가만히 있어도 흠집을 내야만 하는 것이죠.

이 모든건 제가 과거부터 예언한 로직 그대로입니다.

문안드림 외칠때부터 안철수가 독자적으로 대선 출마할거니

그때가 되면 친노지지자들이 안철수를 걸레로 만들 것이라고 예언했고

대선직후에도 문재인이 반드시 다음 대선에 나갈 것이기 때문에

이제 어떤식으로든 안철수의 과거 희생과 결단을 비판하며 안철수를

궁지로 몰려고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런 말 할 때마다 흔한 친노까의 헛소리로 치부하는게 불펜의

친노지지자들이었지만 모든 일들은 제 예언대로 정확히 실현되었죠.

이것뿐입니까? 제가 문재인은 차기 대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자기 지역구에서 떨어질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은 비례대표로 나오거나 어떤식으로든 자기 지역구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지역구에서도 새누리한테 지는 후보가

어떻게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있으며, 목전에 온 대선후보를 총선패배로

놓치는 위험은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죠.

모두가 조롱했지만 이 것 역시 제 예측대로 됐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친노의 권력욕!

이것을 상수로 놓고 분석하면 정치는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무슨 수를 쓰던 문재인이 대선후보가 되어야 한다! 라는 결론을 갖고

역으로 분석해보세요. 친노의 이런 무리한 행동들이 다 이유가 있는거지요.

보통 사람들은 친노의 정치 낭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생각해보세요. 노무현이 깜짝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고 기존의 민주당을

다 쳐버렸죠.

그리고 국가기관에 듣보잡의 인사를 발탁해서 수많은 기회를 줬습니다.

알다시피 한겨레 동네 배급소장 하다가 국회의원 된 사람도 있잖아여...

이런 듣보잡 인사들이 최소 만명은 넘을 겁니다. 그만큼 권력이 많은 자리를 주죠.

그리고 정권교체후에 이런 듣보잡 인사들은 다 낙동강 오리알이 됐죠.

애초에 커리어가 안되니 정관계에 버틸 힘은 없고

끈이라고는 친노밖에 없으니 어떻게든 친노가 대권 잡아야 다시 권력에 힘입어

번듯한 일자리 잡는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대통령이 줄 수 있는 일자리가 몇만개나 되고

이것이 곧 권력으로 작용하는겁니다.

더군다나 노무현은 과거 민주당을 통째로 부정해버렸죠.

그래서 인력들을 생짜로 다 채운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지금 정치낭인이고요.

이 정치낭인들이 목숨거는건 친노후보가 대권잡는겁니다.

야권의 유일한 조직이 친노뿐인것도 다 이런 연유가 있는거에요.

불펜에서 보면 자기는 당직자가 아니라고 외치는 너무나도 이상한

행태를 보이는 정치유저들이 있죠. 이 분들의 실체도 한번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보시면 쉽게 풀립니다.

불펜에서 벌어지는 일들까지 컴에 저장해서 비교하고 대조하고

몇년전 댓글까지 추적하는 사람들이 단지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까요?

이들은 문재인의 대권에 목숨 건 사람들이고 직접적인 이익이 걸린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앞길을 가로막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겐

어떻게든 먼저 똥을 뿌리는 것이죠.

..........................................................

글을보다가 재미있는 댓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시간되시면, 링크건곳에 한번읽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친노를 매노로 바꾸고 싶군요.

IP : 175.193.xxx.1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정임무
    '15.12.6 9:38 PM (1.231.xxx.134)

    이간하여 분열시키고 지배한다

  • 2. 암철수
    '15.12.6 9:41 PM (72.69.xxx.120) - 삭제된댓글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 3. 암철수
    '15.12.6 9:41 PM (208.54.xxx.141) - 삭제된댓글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 4. 암암암철수
    '15.12.6 9:44 PM (208.54.xxx.141) - 삭제된댓글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전 극렬친노 전혀 아니에요. 전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아줌마에요.

  • 5. 암암암철수
    '15.12.6 9:45 PM (208.54.xxx.141)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전 그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아줌마에요.

  • 6. ..
    '15.12.6 9:50 PM (175.193.xxx.179)

    왜 대선때도 82에서 극성친문들이 욕설 퍼붓고
    거짓말하고, 악다구니 치고
    지금도 몰려다니면서 일베충이니 국정충이니 하면서
    막말하는것 이해하기 힘드실겁니다.
    보통 주부라면 저렇게 험한말들하고 몰려다니면서 쌍욕하고
    그럴까요?

    본글에도 나와있지만, 궁물들이라 그렇습니다.
    예전에 권력맛을 보았고 먹고살았는데요.
    문재인이 정권잡아야 능력없어도 줄잡고 먹고살자리
    마련할수있으니까 그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정치낭인들이 주도하고 달님천국불신지옥외치는 광신도들이
    호응해서 야당이 이사단이 난것입니다.

  • 7. 박찬운 교수 “안철수,
    '15.12.6 9:51 PM (1.231.xxx.134)

    http://todayhumor.com/?sisa_631215

  • 8.
    '15.12.6 9:56 PM (110.70.xxx.87)

    예리한 분석이에요.

  • 9. 햇살
    '15.12.6 9:57 PM (211.36.xxx.71)

    변희재가 좋아라한 남자. 오죽했어면

  • 10. 친노가아니라
    '15.12.6 9:5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친문이죠..친노가 다 친문일거라는 편견은 버리세요
    노무현대통령을지지하고존경하지만 문재인씨는 지지하지 않는사람많아요 나와 내주변이지만 ..

  • 11. ..
    '15.12.6 10:02 PM (175.193.xxx.179)

    햇살// 변희재까지 끌고와서 얼마나 급해서 그럴까싶어
    애잖하네요. 궁물이 많이 떨어집니까.

  • 12. ...
    '15.12.6 10:02 PM (182.31.xxx.193) - 삭제된댓글

    정말 놀라운 통찰력입니다
    김어준이 쓴글인가 싶을 정도

  • 13. 그러게요
    '15.12.6 10:40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참 일사분란하게 친노 성향 문재인을 지지하는 팟캐스트는 안철수를 비난할까요?

  • 14. 이건아닌듯
    '15.12.6 11:06 PM (121.167.xxx.174)

    첨에 나꼼수 나올때 이명박에 대해 해학을 섞어가면서 욕도 하고 인기 폭발이었잖아요?
    그 인기를 업고 김용민이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죠.
    그런데 과거의 막말이 문제가 되자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는데 한명숙이 극구 반대를 합니다.

    미권스’(정봉주 전 의원 팬카페) 회원이 전국에 얼마나 되는 줄 아느냐. 무려 20만 명이다. 나꼼수 방송을 듣는 사람들도 수백만 명이다. 김 후보를 사퇴시키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이게 한명숙이 한 말이라고 기사에 나옵니다. 링크할께요.
    http://news.joins.com/article/7895583

  • 15. 위에
    '15.12.7 12:42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암암암철수

    '15.12.6 9:45 PM (208.54.xxx.141)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
    이거 책임질수 있는 말을 한거죠? 준비좀 하셔야할듯

  • 16. 위에
    '15.12.7 12:43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암암암철수

    '15.12.6 9:45 PM (208.54.xxx.141)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이거 책임질수 있는 말을 한거죠?

  • 17. 위에
    '15.12.7 12:44 AM (118.217.xxx.29)

    암암암철수

    '15.12.6 9:45 PM (208.54.xxx.141)

    명바기가 돈대주니 콘서트부터 키워서 이간 분열에 지금 잘 이용하고 있죠.
    .......................................................................................................................................
    이거 책임질수있는 말을 하신거죠?

  • 18. 드림
    '15.12.7 5:03 AM (58.143.xxx.111)

    82는 관심 없어하는데 떼거지로 몰려와 서로들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구나...

  • 19. ....
    '15.12.7 7:34 AM (119.67.xxx.28) - 삭제된댓글

    친노들이 안철수씨 밟아대는게 아니라 공천권 걸린 새정연내 친문들, 플러스 문재인씨가 돼야 구명줄이라도 잡아볼수있는 진보당 얘들이 죽어라 까대는거죠.
    진중권이 노통 그렇게 씹어대던거 기억안나세요? 뭐 이사람이야 지 꼴리는대로 밷어내는 사람이니 그렇다 쳐도 노통의 정신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지금 안철수를 까대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 20. ㅇㅇㅇ
    '15.12.7 4:30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공감 백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11 장기매매 문제 심각한데요... 언론은 쉬쉬하죠. 4 .. 2015/12/07 2,905
506810 터키시 앙고라 미셸이 요즘 잘 지내나요?^^ 샴냥집사 2015/12/07 537
506809 집인데 혼자 점심먹었어요 6 ㅇㅇ 2015/12/07 2,073
506808 아이 전집 (거의 60권씩) 몇질을 판매할때 튼튼한 박스가 없는.. 10 지역카페 2015/12/07 1,452
506807 당명 이름 공모하네요. 상금이 괜찮음 6 새벽2 2015/12/07 1,231
506806 유통기한 1년 지난 엿기름 써도 될까요..? ... 2015/12/07 2,208
506805 12월 6일 둔촌동성당 미사시 남성성가대 특송 49 자유 2015/12/07 1,173
506804 사시존치론, 조선 말 과거제도 집착과 비슷하다 6 천경훈 교수.. 2015/12/07 685
506803 부자(?)도 중고거래 하네요~ 48 .. 2015/12/07 6,567
506802 운전면허증 최근갱신해본분 계세요? 12 ..... 2015/12/07 3,673
506801 일반 내시경 검진.... 2 건강 2015/12/07 906
506800 진공청소기 무거워서 3M 막대 청소기 샀더니 15 청소 2015/12/07 7,705
506799 팟빵-새가 날아든다- 여기도 2015/12/07 825
506798 삼성 인사 있던 날 ㄱ상무, ㄴ상무님께- 한겨레신문 4 11 2015/12/07 2,162
506797 여행가방 수납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5 겨울코트 2015/12/07 1,444
506796 동네 미용실.. 머리 컷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3 ... 2015/12/07 1,596
506795 중2 역사시험 공부를 한 후 드는 생각&질문 1 ........ 2015/12/07 1,159
506794 유럽은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 정말ㅇ 없나요? 4 궁금 2015/12/07 1,797
506793 유행하는 중명품백은.. 49 요즘.. 2015/12/07 2,732
506792 영어공부 4 영어 2015/12/07 1,036
506791 자면서 경기하듯 우는 아이 4 미안한 엄마.. 2015/12/07 1,372
506790 지금 강아지 옷 안 입히고 산책가면 감기걸릴까요? 12 ... 2015/12/07 1,662
506789 상급자맘대로 결재권 상실..부당한거 아닌가요? 1 레몬청 2015/12/07 393
506788 황신혜는 11 윙미 2015/12/07 4,279
506787 어제 염색하러 갔는데요 두피시원한 3 미용실 2015/12/07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