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서 크기 줄이는약 3개월복용을 하고 다시 찾은병원... 크기는 2.5센티로 줄어들었는데 통증은 여전한겁니다.
갈때마다 제 담당의사샘이 안계서 다른샘을 봤는데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나름 인지도 있는 준종합병원을
가서 다시 진찰해본봐...자궁근종으로 인한 심한통증이 아니라 자궁선근종으로 인해서 통증이 심한거라고
말씀을 하셧습니다..그래서 두어달 지켜보자고 하고 ,두달후 어제 진료를 받으러 가니 몇달새 근종도 3.6로 다시 커졌고
선근종도 더 크져 전체자궁크기가 8센티라고 자궁적출을 권하시더라고요,제나이가 49세 입니다.두달전엔 난소는 깨끗햇는데
오늘보니 난소도 약간 내막증세가 보인다 하셧어요.일단 알았다고. 복강경으로 수술할거라고 상담하시는분 설명듣고
수술날 예약일은 안잡고 그동안 꾸준히 진료를 받아온 그 여성병원으로 다시 갔습니다.다행이 제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다시 진찰을 받아본바.6월달엔 선근종증세가 거의 나타나지 않앗는데 갑자기 왜이리 자궁이 커진거냐고
한약을 먹엇는지도 물어보셨습니다.당연히 안먹었죠... 근종도 3.6 가로는 4센티나 된다고 갑자기 이리 자궁이 커지는거
좋은 예후가 아니라고 이미 재왕절개 수술 자국이 있으니 그자리에 6센티정도 개복으로 적출을 하자고 권하시길래 거기서
간단한 수술에 필요한 검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부터 제가 고민이 됩니다.좀더 큰 병원에 가느냐(부산문화병원입니다,문화숙원장님.복강경)..아님 제가 늘 가던
여성병원 남자선생님께 (개복이나 복강경)맡기느냐....
적출말곤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평소에도 약골이라 수술휴유증이 걱정이 됩니다. 또한 직장생활도 하고 있는터라
직장도 제대로 다닐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구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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