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김장날 전화 안 드려서 남편과 싸웠습니다.

후루룩국수 조회수 : 15,608
작성일 : 2015-12-06 18:19:01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었습니다!

IP : 222.237.xxx.6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
    '15.12.6 6:26 PM (121.171.xxx.92)

    단순히 전화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또 음식문제로 버러지라니...그런 소리를 배우자에게 한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예요. 평범한 가정에서 나올 소리가 아닙니다.

  • 2. 우린
    '15.12.6 6:29 PM (211.109.xxx.117)

    아주 행복한 부부였어요.
    아이하나키우면서, 시엄니밖에 안계시는데, 올여름 저에게 야금야금 하신 행동이 절정에 올라 시어머니에 대한 제행동 180도로 바꼈달까요?
    남편도 느낀부분도있고 내뱨기듣고선 내편에 서줬습니다.
    나는 이젷전화조차거부감 느껴지라는걸 남편도 알짇요.
    그런데, 그후부터 우리부분 정말 싸움이 잦아졌어요.
    험한말도 하게되고..
    생긱해보니 자기부모에게 잘하지 않아서 라는걸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는중입니다.

  • 3. 음..
    '15.12.6 6:31 PM (14.34.xxx.180)

    저는 싸울때도 요령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막무가내로 화난다고 싸울것이 아니라
    이 싸움으로 얻어낼 수 있는것이 뭔가?
    이 싸움으로 내가 잃을것이 뭔가?
    어디까지 타협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어디까지 접고 들어가야 할까?
    내가 상대방에게 어디까지 요구할 수 있을까?

    이런것을 곰곰~히 따져서 싸워야해요.

    내가 시댁에 평생 전화 안할 수 있을까?
    내가 시댁에 어느선까지 할 수 있을까?
    남편에게 이러이런거까지 내가 할 수 있는데 이런거까지는 못한다라고 말 할수 있을까?

    이런것을 평상시에 혼자서 생각을 해놓으세요.
    내 논리를 딱 잡아놓고 싸워야지 잃는것도 있지만 얻는것도 있는데
    걍 싸우면 다~~잃는겁니다.

    감정만 앞세우지말고
    타협선을 잡으세요.
    그리고 싸우고 타협하고 또 싸우고 타협하고 뭔가 이득이 되는 싸움을 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세요.

    아참
    이혼할꺼라면 모르지만 이혼 안할꺼라면
    이정도까지는 절대 입밖으로 내지말자(상대방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말)의 기준을
    꼭 지켜야하구요.

    집을 나온김에 차근차근 생각을 해보세요.

  • 4. ㅇㅇ
    '15.12.6 6:34 PM (180.182.xxx.66)

    음님 너무귀한조언이네요

  • 5. .....
    '15.12.6 6:38 PM (175.223.xxx.149)

    김장전화 정도는 하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겠습니다.
    요구사항이 과하다면 거부할 명분이 되지만요.

    아예 발끊을 생각 아니면, 이정도는 감수해야지.하는 타협선이
    쌍방간에 필요한듯 해요.

  • 6. ...
    '15.12.6 6:38 PM (39.127.xxx.112)

    친정 김장할 때 남편이 전화 드렸나요?

  • 7. 주부
    '15.12.6 6:39 PM (211.177.xxx.129)

    친정 김장날 님 남편은 못가봐서 죄송하다고 전화했나요?

  • 8. 선재
    '15.12.6 6:41 PM (211.215.xxx.216)

    남편 입장선 안가도 좋은데 전화하는게 뭐가 힘드냐 이거고 원글은 나도 친정 나혼자갔는데 똑같이 시댁 혼자가는건데 뭘 전화까지 하라고 갑질처럼보이고 ,,,,,전화안해서 오는 파장도 거기에 대처해서 납득가게 애기하세요

  • 9. 주부
    '15.12.6 6:43 PM (211.177.xxx.129)

    우리나라는 여자가 무조건 을인가봐요
    정말 착잡하네요
    배우자한테 쉽게 버러지라는 말을 하는 남편이라니..
    주종관계도 아니고..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 10. dlfjs
    '15.12.6 6:43 PM (114.204.xxx.212)

    둘다 유도리없이 고집만 쎄네요
    이제 이년차인데 벌써 시가일로 건강망가졌다 앙금 쌓였다 하고 , 남편은 남편대로 불만에 막말...
    헤어질거 아니면 서로 타협을 해야 같이 삽니다
    댓글 잘 읽어보시고 맘 정하세요

  • 11. 이혼생각
    '15.12.6 6:44 PM (116.36.xxx.108)

    이혼 생각 있으신거 아니잖아요
    자기 집에 못하는 와이프 뭐가 이쁠까요
    남자들 단순합니다
    잘하는척 해주면 님이 신랑한테 인정 받고 좋을듯한데...조금만더 약게 행동해보세요

  • 12. 나피디
    '15.12.6 6:5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회사도 다녀보신분이.. 너무 융통성없으시네요. 못가서 죄송하다고 전화한통 드리면 다 끝나는 것을... 앞으로 악순환이 계속되겠네요. 남편도 친정에 똑같이 하는 경우엔...

  • 13. ..
    '15.12.6 6:51 PM (118.36.xxx.221)

    과거 시댁과의 마찰로 건강에 이상이 온거라면 남편이 잘 알고있을텐데도 불구하고 강요하는건지요?
    남편도 전화만드리라하신거보면 한발 양보하신거 같은데
    전화정도는 하실수있다 생각들어요.
    편하게 생각해서 동네친구가 김장을해도 도와줄수있는일이 잖아요.
    원글님이 시댁에 안좋은감정이 많으신거 같아요.
    남편이 시댁과 연을끊지않는한 앞으로 많은일로 다투실텐데 사이가 좋아질수있을런지 걱정됩니다.
    세월이 흐르고나면 아무것도아닌일이였다 생각되실거에요. 그러니 남편에대한 배려는 해주시고 얻을건 얻으셔야죠.

  • 14. .....
    '15.12.6 6:52 PM (175.223.xxx.149)

    참, 윗님들 말씀대로, 김장전화는 하는걸로 하고
    대신 남편에게도 요구할건 당연히 해야하니
    친정김장때 전화하라고 , 서로 지킬걸 서로 지키는거라고
    타협했으면 하네요.

    116님 말대로, 처가에 못하는 남편도 이쁘지않거든요.
    서로 척이라도 해주면서살면 서로 인정받고 좋을거같아요.

  • 15.
    '15.12.6 6:54 PM (223.62.xxx.50)

    전화한통 하면 님이 뭐 손해 보는 거 있으세요?
    기싸움 하시는 건지?

  • 16. ㅇㅇ
    '15.12.6 6:57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없이 전업이셔요??
    그럼 남편들이 조금 더 불만이 생겨요
    시댁에 안가는거 까진 그래도 왜 전화는 못하는지
    놀면서 뭐 많이 한다고.....화가 나면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도대체 하는건 뭐니?? 그래서 버러지
    라는 단어까지 간것 같은데

    원글님 안가는거는 남편과 타협이 되였으면
    전화는 드리시고 그뒤에 친정 김장때 남편이 전화드리게 유도하셔요
    너는 안하는데 나는 왜 이럼 싸움만 많아져요
    시댁과 감정이 상할수록 남편은 내편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해요.....타협을 하셔야지 내 감정이 이러니
    너는 내가 하는대로 그냥 따라와 원인은 네 부모깨문이니까 이러면 감정의 골만 커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까지는 남편을 보고 할께
    이방법이 나아요

  • 17. ㅇㅇ
    '15.12.6 6:58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없이 전업이셔요??
    그럼 남편들이 조금 더 불만이 생겨요
    시댁에 안가는거 까진 그래도 왜 전화는 못하는지
    놀면서 뭐 많이 한다고.....화가 나면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도대체 하는건 뭐니?? 그래서 버러지
    라는 단어까지 간것 같은데

    원글님 안가는거는 남편과 타협이 되였으면
    전화는 드리시고 그뒤에 친정 김장때 남편이 전화드리게 유도하셔요
    너는 안하는데 나는 왜 이럼 싸움만 많아져요
    시댁과 감정이 상할수록 남편은 내편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해요.....타협을 하셔야지 내 감정이 이러니
    너는 내가 하는대로 그냥 따라와 원인은 네 부모때문이니까 이러면 감정의 골만 커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까지는 남편을 보고 할께
    이방법이 나아요

  • 18. ㅇㅇ
    '15.12.6 6:59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없이 전업이셔요??
    그럼 남편들이 조금 더 불만이 생겨요
    시댁에 안가는거 까진 그래도 왜 전화는 못하는지
    놀면서 뭐 많이 한다고.....화가 나면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도대체 하는건 뭐니?? 그래서 버러지
    라는 단어까지 간것 같은데

    원글님 안가는거는 남편과 타협이 되였으면
    전화는 드리시고 그뒤에 친정 김장때 남편이 전화드리게 유도하셔요
    너는 안하는데 나는 왜 이럼 싸움만 많아져요
    시댁과 감정이 상할수록 남편은 내편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해요.....타협을 하셔야지 내 감정이 이러니
    너는 내가 하는대로 그냥 따라와 원인은 네 부모때문이니까 이러면 감정의 골만 커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는 남편을 보고 할께
    이방법이 나아요

  • 19. ㅎㅎㅎㅎ
    '15.12.6 7:03 PM (183.98.xxx.33)

    세상 살 줄 모르시네요
    앞으로 둥글 거려지시겠죠
    전화 한통으로 서로맘 편하고 김장 하러 안 간다면 얼마나 편안할까요

    내가 먼저 한쪽에 잘 하면 다른편에 요구 하기도 쉬운 법입니다

  • 20. 후루룩국수
    '15.12.6 7:04 PM (222.237.xxx.66)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시누이가 세 명있는데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시누이들한테 무시당하거나 비꼼을 당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전 첨에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조금만 자기들 기준에 며느리 도리를 못했다고 생각하면 대화에도 껴주지 않는 등.. 그래서 자꾸 도망치게 되네요.
    여러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 21.
    '15.12.6 7:08 PM (183.98.xxx.33)

    시누랑 사는 거 아니잖아요
    그깟 시누때문에 같이 살 남편과의 관계가 틀어지는게 본인이 행복한가 다시 생각해 보세요

  • 22. ..
    '15.12.6 7:10 PM (39.127.xxx.112)

    친정에 전화하지 않고 원글님께 그걸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죄송하다는 말씀은 드릴 이유가 없어요.
    만약 전화를 한다면 김장 잘 끝내셨는지 정도의 안부만 여쭈면 될 것 같아요.

  • 23. ..
    '15.12.6 7:13 PM (59.9.xxx.120)

    이혼 안하고 살거면 남편과는 사이좋아야해요
    너도 이만큼했으니 너도,이런 마인드면 결혼이 행복할수가 없어요
    그냥 전화 한통으로 편안한 주말을 택하는게 현명한거예요

  • 24. 전화가
    '15.12.6 7:15 PM (223.62.xxx.64)

    문제가 아니라 전화해서 죄송하라고 사죄하라는게 문제죠.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라는건지요.
    무조건 기어라 하니 반발심이 드는겁니다.

  • 25. 후루룩국수
    '15.12.6 7:18 PM (222.237.xxx.66)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음을 더 넓게 쓸게요..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제가 쓴 걸 보니 창피하네요..

  • 26. ...
    '15.12.7 12:03 AM (122.42.xxx.28)

    어쩌겠어요...이혼당하기 싫고 남편 눈 밖에 나기 싫으먼 납작 엎드려서 김장을가든지 사죄를 하든지 해야할 일이니...

  • 27. 경헙
    '15.12.7 1:29 AM (108.168.xxx.62)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김장한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잖아요
    힘들게 일한 사람 생각하면
    말이라도 고생하셨다고 해드릴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다 서로의 입장이 달라서 생긴 일이라 생각하시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해결될일이라 생각합니다

  • 28. 시댁
    '15.12.7 2:01 AM (223.62.xxx.54)

    전화문제땜에 고통받는 여자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여자들 많은 게시판에 물어보면 듣기좋은 소리 있을거 같지만 여기는 시어머니들도 있는 곳이에요
    전화 좀 안했다고 버러지란 말까지 들었는데 세상살줄 모른다는둥 직장생활 안해봤냐는 둥...
    결혼이 왜 직장생활이고 시어머니는 자동으로 상사가 되는건지
    요즘 여자들도 돈벌고 집도 차도 여자가 하는 시댄데 생각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
    물론 취집하신 분들은 제외

  • 29. 아놔
    '15.12.7 2:29 AM (124.54.xxx.59)

    내년에 울친정서 하는 김장에 같이 가자.그럼 어머니께 고생스러우시겠다는 전화는 하마.우리 김장 담궈주는 친정에도 전화안하면서 시부모 생각만 하니 섭섭하다 하시고 끝하세요.무슨 전화한통하면 될일이라 하시는지들.그리고 남편이야말로 같이 살거면 말조심하라하세요.어디서 버러지라는 말이 나오는지.너 돈못벌기시작하면 그때부턴 니가 버러지되는거냐고 한마디하셨어야죠.말 심하게하는 사람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 30. 계속
    '15.12.7 7:17 AM (89.66.xxx.16)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잖아요 그럼 생신 그럼 추석 또 설 또 또 계속 일하는 도우미도 아니고 도우미는 퇴근도 할 수있지만 전 이제 젊은 새댁들에게 참아라고 안해요 나 혼자 살 자신 있으면 천천히 준비하시라고 그리고 잊지마세요 저 위 댓글 처럼 장기적 계획을 세워서 말과 행동 하라구요 이 집에 살고 싶다면 적당히 시키는대로 살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분명히 변하지 않아요 남자가 저러면 평생 시댁일로 효자랍니다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일을 하지 않고 박정희 딸 효녀로서 지금 일을 하고 있어요 아드님은 우리나라 평균 효자입니다 효자랑 결혼하신거예요 남편은 없어요 저도 참으면 다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참으니깐 더 더 많은 것을 요구하더라구요 끝이 없어요 내면에 며느리 여자를 무시하는 문화가 깔려있어요 고치기 어려운 병 남자가 남자 다워야 하는데 효자라서 효자는 여자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고 시어머니의 도우미로 살아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 31. 암만
    '15.12.7 8:58 AM (211.36.xxx.6)

    남편이 내편에 서준다해도
    그건 진심아닙니다
    본인이 그나마 편히 살기위한 척일뿐...
    남자들 시댁에 못하는거...굉장히 맘속에담아둬요
    저도 경험해봤지만 겉으론안그런척할뿐 속으론
    쌓아둡니다
    왜안그러겠어요 핏줄이고 엄만데..

    쫌 살다보니 저도 아들키우고 이해가갑니다
    너무82가 진리는 아니니
    .기본적인 전화나 도리는하자구요

  • 32. ..
    '15.12.7 9:00 AM (180.229.xxx.230)

    전화한통 립서비스 한마디가 가정의 평화를 지킨다는걸 뼈져리게 느끼며 삽니다.
    결혼 8년차입니다.
    그게 시집이더라구요. 이해가 안가지만요.
    그걸 무지 잘하는 형님 일안해도 욕안먹더군요.
    온갖 귀찮은일 다 제가 해도 전화 한통에 뺀질대는 며느리 되고보니..
    이제 알아듣는거죠.

  • 33. ...
    '15.12.7 9:34 AM (110.70.xxx.187)

    별로 어려운일아니다 생각하세요.
    어른이 종일 김장하는데
    고생하셨어요 도와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이정도 어렵지않잖아요

  • 34. 오죽했으면
    '15.12.7 11:19 AM (211.210.xxx.30)

    원 글이 보이지 않아 뭐라 할 수 는 없지만
    오죽했으면 전화 한 통도 안했을까 싶어요. 김장 같은 걸로 마음 상하지 않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겠죠.
    사실 동네 사람이면 마실가서도 도와 주고
    주변에서 일손 필요하다면 그냥 무료 봉사 하고 김치 한 포기 얻어 오는 걸로 퉁치는데 말이죠.
    이렇게 부담스러운 관계는 차츰 개선해야 할거 같아요.

  • 35.
    '15.12.7 12:02 PM (223.62.xxx.79)

    위에 아들가진 시어머니 마음 이입하신 분 댓글 다셨네.님같은 분이 전화원하지않으면 될거를 남의 집 딸 전화받고싶어 남편 맘 거스르지말라는 충고나 하고 있다니....그냥 님이 난 전화안받아도 괜찮아 하는 마음으로 사시면 아들부부 감정상할일 없네요.

  • 36. ggg
    '15.12.7 12:21 PM (220.72.xxx.75)

    몇몇 리플은 진짜 너무 시대착오적이네요몇년도 사세요
    납작엎드려서 사죄?
    전업이면 불만이 더 많아져?
    에휴...

  • 37. ....
    '15.12.7 12:53 PM (58.233.xxx.131)

    진짜 여기 예비시모들 많나봐요..
    아직은 시대가 이렇다 어떻다 저떻다 그러면 계속 그렇게 종속적인 느낌으로 살아야 돼요.
    사위는 김장하는데 안가도 떳떳한데 왜 며느리만 굽신거리며 사죄해야 하나요?
    며느리가 아니라 무급도우미 들였어요? 무료봉사일안해서 사죄하게?

    일단 시가에 전화고 뭐고 남편이랑 어떻게든 합의점을 찾아야 되겠네요..
    시가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남편이 강요안하고 생각이 다르면 시집살이 안당하고 살아요.
    기본적인 전화, 도리는 남편은 남자라고 안하고 살아도 되는건가요?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 38. 명절 담엔 제사
    '15.12.7 1:07 PM (211.246.xxx.20)

    일년 내내 이슈가 끝나지 않네요
    저도 아들 둘 엄마지만 듣기만 해도 징글징글하네요
    왜 그리 김장은 많이들 해서 분란을 만드는지 원....

  • 39. .....
    '15.12.7 1:57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김장 무슨 신종 며느리 굴리기인지..전화
    그 많은 절임배추 사이트 양념까지 판매하는곳도 그리 많은지
    권력 행사할곳이 고작 김장뿐인지..한심하기 까지 한 시어머니들

    저 역시 아들엄마지만..김장안왂다고
    그렇게 나온다는것 자체가 복에 겨운 시집이비다.

  • 40. .....
    '15.12.7 1:59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김장 무슨 신종 며느리 굴리기인지..전화
    그 많은 절임배추 사이트 양념까지 판매하는곳도 그리 많은데..
    권력 행사할곳이 고작 김장뿐인지..한심하기 까지 한 시어머니들

    저 역시 아들엄마지만..김장안왔다고 막말하는 남편
    아무리 새댁이 잘못했다치러다로..앞으로 구만리 인생길 많이 외로울겁니다
    남의편이랑 살아야 하니까요
    결정적일때 남이니까요
    그렇게 나온다는것 자체가 복에 겨운 시집이비다

  • 41. 나피디
    '15.12.7 2:0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시댁에서 도움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 분들은 무급도우미라고 하시면 안되겠죠. 도움도 안받고 완전 독립하신 분들이라면 모른 척 해도 어쩔수 없지만요. 남편 사랑하는 맘이 있으면 시부모님에게 전화한통 어려울까요?

  • 42. 평등하고 공평한 결혼
    '15.12.7 2:30 PM (124.50.xxx.35)

    결혼생활 처음 시작점에서부터

    경제적으로 남녀 공평하고 평등한 결혼을 해야 합니다

    공평하고 당당한 결혼 시작이 훨씬 시댁뿐만아니라 본인도 더 독립된 마인드를 갖게 되는 것이죠
    같은 경우의 나이 좀 있으신 예전 결혼한 사람들보다 요즘시대는 시댁의 종속이 많이 약화되었어요.

    무조건적인 시댁문화가 아니어서
    시댁이 며느리를 예전처럼 가부장적 종속관계로 유지하려는 가장 큰 수단이
    남자쪽에서 집과 전세자금등을 마련해주는 것으로 치환되고 있죠.

    원글님은 정신적인 모든 부분에서 공평하고자 하지만
    지금의 결혼시 남자 종속적인 결혼문화가 완전히 바꿔지게 되면
    서서히 사회전반적으로
    뿌리박은 시댁 가부장적 문화도 바뀌어 질 것입니다.
    과도기적문화에서는 서로 좋은 생각으로 맞춰가는 것이 현명하겠죠.

  • 43. ㅇㅇ
    '15.12.7 2:41 PM (211.212.xxx.236)

    어른이 김장하는데 도와드릴 수 있죠. 아 아름다워라
    그런데 이놈의 한국 김장은 사정이 있어 못도와드리면 아주 몹쓸 ㄴ 취급한다는 게 문제죠.
    안줘도 되는데 왜 굳이 밀어 넣으면서 오라 난리인건지

  • 44. ...
    '15.12.7 4:06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122.42.xxx.28
    김장얘기에... 이혼 당하기 싫으면
    납작엎드려 사죄? 분명히 남자이거나 아들만 있는 4,50대 심술 덕지덕지 붙은 아줌마일듯...

  • 45. 김장
    '15.12.7 11:06 PM (222.239.xxx.241)

    시댁따로나따로하니 아주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697 일산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 딸수 있는곳... 2 일산 2015/12/06 1,469
506696 영어 욕 알아맞춰주세요 14 ㅇㅇㅇ 2015/12/06 2,424
506695 램스울 90% 목도리를 세탁기에 60도로 돌렸어요 ㅠㅠ 4 램스울 2015/12/06 1,909
506694 고추나 마늘 다알고있었지만 볼때마다 경악 5 엑스파일대박.. 2015/12/06 5,185
506693 사랑이가 너무 부러워요..... 28 ... 2015/12/06 17,690
506692 아이친구엄마들끼리 이사나 집문제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4 하이킥 2015/12/06 2,214
506691 강남대성학사추천해주세요 2 부산댁 2015/12/06 3,313
506690 전철 급행말고 일반 한정거장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몇분인가요? 2 전철 2015/12/06 2,321
506689 독일인들이 영어 배우는거와 한국인이 일본어배우는것중 어느게 더 .. 15 영어 2015/12/06 3,689
506688 세월호600일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운 가족들...어서 빨리 찾기.. 13 bluebe.. 2015/12/06 666
506687 아이 핸드폰 바꾸기...가능할까요? 5 두딸맘 2015/12/06 825
506686 4일된 신생아가 엄마 아나요? 7 평온 2015/12/06 2,463
506685 Ak플라자 식품관에서 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 같아요.. 4 .. 2015/12/06 2,065
506684 언제까지 자본주의시대가 유지될까요? 2 거니 2015/12/06 1,124
506683 드라마 풍선껌 보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12 미소 2015/12/06 2,249
506682 홍콩디즈니랜드 호텔 숙박하는게 좋을까요? 2 커피 2015/12/06 1,335
506681 친구 만나러목동에서 분당까지 가는거 8 1111 2015/12/06 2,280
506680 출산직후 남편한테 서운해요 29 우울 2015/12/06 6,087
506679 수능 마치면 내 세상일 줄 알았는데.. 4 에휴 2015/12/06 3,156
506678 호흡기안좋은분들~ 겨울침구 뭐 덮으세요?? 호흡기환자 2015/12/06 498
506677 박미선 남편 이봉원 결혼 잘한거 같지 않나요..?? 49 ,, 2015/12/06 5,332
506676 응팔에서 "늑대의 유혹" 우산씬 패러디 했네요.. 5 응팔 2015/12/06 2,858
506675 이게 무슨 병인지 봐주세요. ㅠ 11 .. 2015/12/06 2,839
506674 그럼 극렬친노들이 이렇게 안철수를 마타도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0 .. 2015/12/06 1,157
506673 헉 동네 카페 왔는데 누워자는 사람 있네요 2 2015/12/0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