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에서 아랫집은 을이군요....

우와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5-12-06 18:14:53

전에 살던 아파트는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 정말 정말 어디다 버려버리고 싶네요... 할수만 있다면...

윗집은 다섯살정도의 여자아이가 살고 있는데... 말도 못하게 뛰어댕기네요..눈뜰때 부터 잠들때 까지..

물론 중간 어린이집도 가요... 어떻게 잘아냐면요... 자는시간과 어린이집가는시간만 빼고는 주구장창 뛰거든요..

처음에는 아주 조심스럽게 경비실에 말했습니다..그것도 이삼개월에 한번씩만... 정말 꾹꾹참다가.... 천정이  울리는게 너무 심해서...

근데 소용없어요..

이젠 직접 말해요..

근데...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이는 그대로 뛰어다녀요.. 그엄마 참 현명하더라구요..

아이행동은 전혀 변함없고... 너무 죄송하다고 말만 해요....

아이는 미친듯이 뛰어다녀요...

쇼파에서도 뛰어내리고...  침대에서도 뛰나바요... 

 여자아이라 얼마나 뛴다고 유별나다고 하실수도 있으나... 안겪어보신분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아이가 자면 그 아빠는 뒷꿈치로 찍으면서 걸어요...

그집식구가 이사가던 저희가 이사가던 그 방법이 제일 빠를것 같아요...

여기서 지겨워서 주택으로 갈려구요...

지금도 아이가 거실을 가로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있네요..주말이라 아주 신났네요.... 아이가 뭔 죄겠어요...

아파트 시공사가 나쁜놈이죠...

IP : 121.124.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6 6:42 PM (121.173.xxx.195)

    근데 아무리 방음이 뛰어난 아파트나 빌라라도
    인간이 짐승처럼 뛰어다니면 소리가 안 울릴 수가 없죠.
    단체 생활에 필요한 건 무엇보다 매너 아니겠습니까.
    시공사도 문제지만 이런 경우 제일 큰 원인은
    윗집 인간의 무매너죠.

    우리 윗집은 새벽 두시에 청소기를 돌립디다.
    깔끔도 하셔라. 더러운 건 죽어도 못 참나봐요.
    저라면 그 시간이면 귀찮아서라도 내일하자고 미룰 텐데.

    주택가고 집 자체가 방음이 뛰어나서 평상시엔
    절간 같은데 와... 저 윗집은 대체 어떤 사람이 살길래
    맨날 물건을 놓쳐서 바닥에 쾅쾅 떨어뜨릴까요.

    순전히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혹시 집에서 맷돌로 콩 갈아 두부라도 만들어 파냐고.
    염병, 중고시장에서 빗살무늬 토기랑 반달 돌칼이라도 샀나.
    드르륵 드르륵,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저 돌 가는
    소리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저 아이가 얼른 각성해서 인간이 되길 빌어봅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못배운 지금, 저건 사뭇 말하는 짐승일뿐이죠.
    뒷꿈치로 찍으며 다닌다는 저 집안 분위기를 보니
    이사만이 해결책인 거 같지만....
    슬리퍼 사서 문에 걸어둬 봤자 돈지랄로 끝날 거 같죠? 에휴....

  • 2. ...
    '15.12.6 6:53 PM (116.32.xxx.15)

    저희는 위에윗집..초5여쌍둥이..완전미친말같아요 겅중겅중대고 돌고래비명지르고 그집 남자퇴근해오면 셋이 뛰대요..기가막혀 인터폰하니까 거기까지들려요?이러네요..
    근데 여전히뛰고...인터폰하면 안뛰었대요 ㅡㅡ
    윗집도 자기넨안뛴다그러고...

  • 3. ㅁㅁㅁㅁ
    '15.12.6 7:06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크고 멘탈강한 사람이 갑이더라구요..
    전 윗층 입장인데요, 점심때쯤 청소기만 돌려도 인터폰와요.. 시끄러운 소리난다고..
    한두번도 아니고... 열받아 이사가고 싶을 지경이에요

  • 4. ㅁㅁㅁㅁ
    '15.12.6 7:07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크고 멘탈강한 사람이 갑이더라구요..
    전 윗층 입장인데요, 점심때쯤 청소기만 돌려도 인터폰와요.. 시끄러운 소리난다고..
    한두번도 아니고... 열받아 이사가고 싶을 지경이에요

    뭐 뛰어다니거나 마늘이라도 찧고 항의받으면 억울하지나 않겠어요..

  • 5. ㅁㅁㅁㅁ
    '15.12.6 7:08 PM (112.149.xxx.88)

    목소리 크고 멘탈강한 사람이 갑이더라구요..
    전 윗층 입장인데요, 점심때쯤 청소기만 돌려도 인터폰와요.. 시끄러운 소리난다고..
    밤에 자려고 다들 누워있는데도 소리난다고 인터폰 오고..
    한두번도 아니고... 스트레스받아 이사가고 싶어요

    뛰어다니거나 마늘이라도 찧고 항의받으면 억울하지나 않겠어요..

  • 6. ...
    '15.12.6 7:11 PM (203.254.xxx.53)

    아랫집들을 위한 층간소음 카페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거기 이런저런 방법들 나오는데, 차마 직접 말씀드릴 순 없구요.

  • 7. 언젠가
    '15.12.6 8:05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방송에서 보여 준적 있어요. 층간 소음 일어나는데 천정 두께를 잘라서 보여주는데 건축법을 완화 시켜서 시멘트가 아니라 그 안에 무슨 충전재같은 걸 넣어가지고 건축하게 기준치를 완화시켰다네요. 그후부터 아파트 층간 소음이 더 심해진거라고..

    원글님 위층은 그래도 착한 편입니다.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할 줄 아니..제 친구네 위층은 오히려 경비실에 전화했더니 위층에서 내려와서 경비실에 하지말고 협박조로 자기집에 전화하래서 그래서 자기집에 했더니 왜 하냐면서 서울시에 신고하던지 경찰에 신고하라고 윽박지르더라는.

  • 8. 저는
    '15.12.6 8:20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틈만 나면 윗층 아이에게 천정을 쳐다보며 저주를 퍼붓습니다. 남에게 피해주고 편하게 살면 안되죠.

  • 9. nnnnn
    '15.12.6 9:43 PM (222.237.xxx.130)

    윗집 뭐하는건지 하루종일 쿵쿵거려요
    이 아파트 방음 꽤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 발뒤꿈치가 기준을 바꿔놓네요
    아니 집에서 뭐 그렇게 움직일 일이 많아서 이른 아침부터
    여기서 저기 저기서 여기 무한반복........
    이 추운날 창문은 열었다 닫았다 왜 이러는 거죠 ??
    지금도 창문 드르르르르륵
    여기서 저쪽으로 쿵쿵쿵쿵쿵
    베란다에 휙 쨍그랑 던져놓고
    또 쿵쿵쿵쿵쿵 저쪽으로 걸어가네요.
    음악 크게 틀어도 머릿속이 울리는 저 소음은 안숨겨지네요
    이사좀 가세요 제발 ㅠㅠㅠ

  • 10. 돌돌엄마
    '15.12.7 12:07 PM (112.149.xxx.130)

    저는 윗집 입장인데요, 진짜 너무너무 죄송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얼굴도 못들고 죄송하다고 하는데(진짜 진심 너무 미안해요.. ㅠㅠ)
    울집 6살 4살 남매가 우다다다 뛰고 안 뛰어도 쿵쿵쿵..... 뛰지마라 걸어라 아무리 말해도 안돼요...
    겨울 되니 놀이터도 못 나가고 집에만 있으니 사태가 더 심각..
    요 한달동안 두녀석 번갈아가며 아파대서 유치원도 못보냈더니 그동안 참다 참다 그제 올라오셨더라고요...
    무조건 애들 데리고 밖에 나가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봄되면 태권도라도 보내고 놀이터 죽칠 예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22 2015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9 638
508421 한그릇 음식 뭐 있을까요 49 급질문이요 2015/12/09 2,155
508420 노트북에 샴푸가 들어갔어요!ㅠㅠ 2 샴푸 2015/12/09 895
508419 크리스마스가 명절도 아닌데 그 날 왜 시댁에 오라는지. 47 봉평샘물 2015/12/09 9,631
508418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3 ... 2015/12/09 1,136
508417 서울대비주류학과와 연고대 상경중에서... 49 전공 2015/12/09 6,136
508416 가족모임장소 가족모임 2015/12/09 720
508415 지인이 카페 개업하는데 화분 괜찮을까요? 10 개업 2015/12/09 1,948
508414 영화 제목 문의드립니다. 3 ... 2015/12/09 880
508413 잡 오퍼시 월급 협상 4 어떻게 할지.. 2015/12/09 1,414
508412 한국에서 중학생 조카들이 놀러 오는데,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 .. 5 미국 아짐 2015/12/09 2,326
508411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ㅠㅡㅡ 2015/12/09 1,612
508410 애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이랑 알면알수록 생각,가치관다르다 느껴보셨.. 9 ㄹㄴㄹ 2015/12/09 4,944
508409 히트레서피 닭백숙 해보신분~~ 2 동글이 2015/12/09 1,166
508408 잠이 너무 많아요 4 suk 2015/12/09 1,777
508407 고3되는 아들이 너무 급격히 살이 찝니다ㅠ 6 2015/12/09 2,072
508406 통합에 대한 이야기 - 문재인 [동영상] 1 함석집꼬맹이.. 2015/12/09 632
508405 이성파와 감성파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이해의 벽이 있는걸까.. 6 이성과감성 2015/12/09 1,369
508404 극세사 이불 도저히 못고르겠어요...... 11 tapas 2015/12/09 3,113
508403 장염으로 고생하는 40대 여성께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5 병문 2015/12/09 1,563
508402 겁이 엄청 많은 아기..괜찮을까요? 17 .... 2015/12/09 3,296
508401 피코탄과 린디백중에서~ 49 ㅎㅎ 2015/12/09 3,458
508400 일체형침대 써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5/12/09 1,654
508399 가스건조기와 통돌이 드럼 고민 1 음.. 2015/12/09 1,571
508398 6살 이런 아들 성향이요. 1 .. 2015/12/0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