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고싶은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5-12-06 15:07:31
집안에서 키울거라 대형견은 안되고요
중형견정도로 성격좋고 혼자있어도 외로움 안타고
키우기편한견종 어떤게있을까요?
흔자있어야할 시간이 하루8시간정도에요
IP : 180.182.xxx.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6 3:08 PM (180.182.xxx.66)

    책임감가지고 끝까지 키울거에요

  • 2. 원글님 혼자
    '15.12.6 3:10 PM (1.254.xxx.88)

    외계인 행성의 가정집에 데려다가 혼자놓고 외로움 안타고 키우기 편한 인간생물이라고 평생 이뻐해줄거라고 사서 데려가는 외계인이 좋으시겠나요.

  • 3. ...
    '15.12.6 3:12 PM (114.204.xxx.212)

    집에 사람없으면 말려요
    아기랑 같아서 몇달은 같이 있으며 배변 흔련도 시켜야하고요
    강아지도 혼자 두면 안되요

  • 4.
    '15.12.6 3:15 PM (112.155.xxx.165)

    강형욱-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라는 책부터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어보시를 권합니다
    성격좋고 외로움 안타는 키우기 편한개는 정해져 있는게 아닙니다 견주분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거죠
    그런 시간 노력이 자신없다면 애초에 시작을 마세요

  • 5. ㅇㅇ
    '15.12.6 3:15 PM (175.209.xxx.110)

    배변훈련 다 된 강아지 (남이 키우다 파양했다거나) 들을 두 마리 정도 한꺼번에 데려오세요. 차라리...

  • 6. ㅇㅇ
    '15.12.6 3:18 PM (58.140.xxx.46)

    사람도 혼자 매일매일 8시간씩 할일도 없고 말할상대도 없으면 병걸리죠. 하다못해 청소라도 하고 티비라도 봐야죠.
    매일매일 8시간씩 개혼자 집지켜야하는 상황이면 데려오지 않는게 좋아요. 문제견밖에 안돼요.

  • 7. ㅇㅇ
    '15.12.6 3:23 PM (180.182.xxx.66)

    아ㄴㅔ 두마리 한꺼번에 그거좋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8. ..
    '15.12.6 3:29 PM (112.170.xxx.222)

    한마리한테 들어가는 비용 만만치않아요
    밥만주는게 다가 아니라 병원도 자주다니고요 보혐안되고요 영양제도 먹여야하고
    철철이 옷도 입혀야하고 귀소독제,칫솔치약,침대...등등에
    나이들면 스케일링도 해야하고 병원가는 횟수도 많고 잦아지고요
    노령견되었을땐 사람노인 똥오줌못가리고 하루세끼 챙기고 약챙겨야하듯
    정말하루종일 붙어서 간호해야하고 샤워시키는데도 어른두명이 붙어서 해야해요
    그런 강아지를 두마리나 키우시겠다구요?
    혼자두는것이 신경쓰이신다면 차라리 고양이는 어떠실지요
    강아지들은 외롭게두면 우울증걸리거든요
    아무튼 저는 그래요...
    신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얘네들도 파양당하면 정신적충격엄청나고 아예 대인기피증걸리고그래요
    우울증걸려 밥안먹고 죽는애들도 있구요
    사람하나 키운다는 정성과 비용 각오하시길 바랍니다.

  • 9.
    '15.12.6 3:32 PM (112.155.xxx.165)

    두마리..신중히 생각하세요
    한마리면 외출이나 여행도 같이 다닐수 있지만 두마리는 버거워요
    모든게 두배로 힘들어요
    산책도 같이 시켜야하고 목욕도 미용도 양치질도 모두ㅈ두배
    개님 수발 만만치 않아요
    일이년도 아닌 십오년을 수발 들 자신 있다면야 문제없겠지만
    유기견임보부터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 10. 하루종일
    '15.12.6 3:39 PM (125.185.xxx.196)

    붙어서 기본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날때 데려오세요
    몇달 쉬거나 이직으로 시간이 한달이라도 빌때요
    핏덩이 데려와 혼자두면 지금은 혼자 종일 낑낑댈거에요
    이웃에 민폐이고 강아지는 정말 너무너무 불쌍해요

  • 11. 터울없이 두마리는 비추예요.
    '15.12.6 3:55 PM (175.120.xxx.173)

    노령견 되면 너무 부담되고 힘들어요.

  • 12. 그게요
    '15.12.6 4:16 PM (1.237.xxx.12)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더라구요. 많이 공부하시고 천천히 결정하세요. 혹여 처음 키우시는거면 임시보호 한번이라도 해보시길...

  • 13. 몇개월 안된 강아지는
    '15.12.6 4:42 PM (220.121.xxx.167)

    밥도 자주 챙겨줘야 하는데 8시간이면 넘 길지요..
    최소 아기들은 데려오지 마시길.. 사람도 강아지도 힘들어요.

  • 14. 심사숙고
    '15.12.6 4:58 PM (120.142.xxx.114)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또 한번 생각하세요
    강쥐도 6-7년부터 사람앓는 병 다 와요.(ㅠ 울 아이도 병자인지라) 다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도 하시고요.
    견종에 따라 병도 틀리더라구요. 공부하시고 잘 선택하세요. 내 아이처럼
    마지막까지 곡 책임진다고 결심서시면 입양하셨으면 하네요.

  • 15. 아기 돌보듯
    '15.12.6 4:59 PM (219.250.xxx.4) - 삭제된댓글

    아기 돌보듯 키우겠다는 자신 있으면 키우세요.
    초반에 배변훈련이나 짖음 때문에 힘든데 그거 다 참고 인내할 마음이 있어야 하고요. 8시간 정도 집 비우신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주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강아지들이 낮에 자는 시간도 상당하거든요. 아기 키운다는 마음과 끝까지 책임 진다는 마음 있으시면 좋은 견주가 되실거에요.
    보통 푸들,시츄, 말티즈가 초보 견주에게 무난하고요.

  • 16. ...
    '15.12.6 5:02 PM (115.136.xxx.3)

    빈집에 혼자 키우실꺼며 도리어 고양이 추천해요.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강아지 들은 정말
    사람 의존성이 정말 큰거 같아요. 나만 바라보는
    두 애기 키우고 있는거라서, 주부 인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산책이며 병원 식사 간식 미용 까지
    강아지에 드는 시간과 돈이 정말 많아요.
    무엇보다 두마리 키운후 아직도 여행 한번 못가봤어요. 여러가지 조건 잘 따지시고 결정하세요.
    정말 정말 사랑스럽고 이쁜데, 손과 돈과 책임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라고요

  • 17. ...
    '15.12.6 5:27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외롭다고 한마리 더 입양하는게
    사람머리로 이해하는것처럼 쉬운게 아니에요
    둘이 장난치거나 싸우느라 으르렁대고 짖으면
    사람없는동안 더 시끄러울수도 있고.
    예전에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보니까
    두마리 키우는데도 개 둘다 주인에 대한 분리불안이 굉장히 심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 18. 조언
    '15.12.6 6:16 PM (121.155.xxx.52)

    통장에 개를 위해 쓸 수 있는 돈 500은 있는지
    키우기 전 책 읽고 개에 대해 공부하고 고려한 시간이 6개월은 넘는지
    키우고 싶은 종이 생기면 그 종에 대한 검색은 충분한지 ..
    하루 1시간은 개와 산책 할 수 있는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있는지 ..
    본인이 아플때 부재중일때 대신 돌봐줄만한 동물과 친한 주변인이 한명이상인지

    까다로워 보이지만 이게 제 조언이에요

    미국에서 살다 알게 된건데 걔네는 야외에서 키우는 사람한테는 분양 안시켜 주더라고요 물론 경제적인거 가족분위기 다 확인하기도 하고 , 유기견 기준으로요

    천천히 충분히 준비 하시면 여기에 글 안올려도 본인이 더 잘 아시게 될거에요 ~

  • 19. ...
    '15.12.6 9:42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말티즈, 푸들, 요크셔 테리어 아님 시츄요. 말티즈랑 푸들이 의외로 순하더라구요. 강아지도 하루 종일 혼자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 받으니 매일 30분씩 산책을 해주셔야 합니다.

  • 20. 불쌍하죠
    '15.12.7 1:14 AM (71.244.xxx.203)

    저희 강아지는 하루에 일곱시간정도 혼자 있어요.
    새끼때는 아들 방학기간이었어서 하루종일 같이있고 배변훈련도 시켰구요
    요즘은 출근전에 한시간 퇴근후에 한시간 산책하구요, 틈틈히 바람쐬어줘요.
    너무 불쌍하죠. 혼자 세살짜릴 온종일 있게 하는거나 같죠.
    개의 인생은 짧은데 그 대부분의 시간이 주인을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말 듣고 맘아프더라구요.
    근데 산책시키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피곤하던 아프던 싫던 좋던 해줘야하는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43 전 과외선생인데, 봉지로 주시는 간식을 어찌할지.. 41 dav 2016/02/03 13,849
524442 남편주소지를 이전하고 나면 우리집 세대주는 제가 되는건가요? 4 전입신고 2016/02/03 1,859
524441 명절에 새우 샐러드 할까하는데, 소스는 뭘로할까요? 5 며느리 2016/02/03 1,147
524440 조카들에게 가방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4 이모이모 2016/02/03 781
524439 응팔>티비나 영화 패러디한 것 뭐가 있죠? 8 뒤늦게 보다.. 2016/02/03 596
524438 김을동, ‘핵개발론’ 이어 ‘핵구입론’…“사서라도 보유해야” 5 세우실 2016/02/03 562
524437 자게 선지국 글을 보고 말입니다요... 8 미리 2016/02/03 1,693
524436 욕세럼 들어보신분? 3 궁금 2016/02/03 3,150
524435 우리나라 호텔등급 ... 2016/02/03 1,261
524434 밥 먹고 졸음 심하게 오는것도 5 노화현상? 2016/02/03 1,823
524433 아이가 약속한 시간을 어기고 늦게 들어오면 어떻게하시나요? 4 .. 2016/02/03 655
524432 홈메이드 요구르트 신맛안나는 비결있을까요?? 4 akrh 2016/02/03 1,100
524431 퍼온글) 피자 배달 1년 해보고 느낀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의.. 76 도미노 2016/02/03 37,054
524430 블렌더/믹서 추천해주세요~! 블렌더 2016/02/03 649
524429 학원관계자분 - 한번 받은 수업료는 어찌계산해드려야하는지요? 1 질문요 2016/02/03 491
524428 남자 스킨로션 추천해주세요 6 g 2016/02/03 2,982
524427 통진당 이정희 눈물 흘는거에 무슨 감정이입이 됩니까? 15 .... 2016/02/03 1,179
524426 수능영어 잘 아시는 분 .... 2 영어 2016/02/03 966
524425 본인이 능력있는 거 vs 부모만 능력있는 거... 8 dd 2016/02/03 1,174
524424 주부의 취미 뭐가 있을까요? 24 dd 2016/02/03 5,384
524423 요즘 고등학생들은 수학여행을 안 가고 싶어하는 추세인가요? 2 어떤가요 2016/02/03 919
524422 가수 박기영 노래부르는거 9 제목없음 2016/02/03 2,142
524421 커뮤니티 마다 악성 댓글이 사라진 이유? 11 ㅎㅎㅎ 2016/02/03 1,914
524420 ˝막장 패륜˝, ˝도의 저버린 것˝…與 조응천 더민주行 맹폭 18 세우실 2016/02/03 1,691
524419 옛날 드라이클리닝 없던 시절 3 2016/02/03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