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제 피부와 여성성 때문에 드시는분들? 심각함!

슬픈노화 조회수 : 3,844
작성일 : 2015-12-06 14:55:18
완경 된지 6개월 정도 되었구요.. 나이는 48세
나름 운동도 열심히 하고 멋내기 좋아하고
음주가무는 즐기지 않는 그런 스타일인데요
생리가 끊기고 나니 부쩍 더 늙어 가는 느낌입니다.
고가의 화장품을 발라도.. 좋은것을 먹어도
메마른 낙엽입처럼.. 피부도 너무 얇아지고
머릿결도 거칠고... 콜레스트롤 증가에 ..뼈도 약해지고
백수오등 레미페민(직구) 기타 보조제 몇년전 부터 복용했는데요
폐경이 되니 뭐 게임이 안되네요..
호르몬제 10년이상 노년까지 먹으려고 하는데 계속 드시는분
안계시나요? 다른것 두렵지 않은데 유방암등...
간에 무리 있다 해서 겁나기는 해요
IP : 125.187.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픈노화
    '15.12.6 3:04 PM (125.187.xxx.6)

    낙엽입→낙엽잎
    언니,동생님들~~ 이런 고민 없으시나요?
    함께 나누어요....
    다니는병원이 ㅈ일인데요.. 전화로 상담해서
    물어보니.. 나같은 이유로 드시는분들 많다
    70이 가까운 나이에도 꾸준히 드신분들은 하이힐도
    신고 다니시고 젋으시다고.. 무슨 호르몬이 젊음의
    묘약 갔더라구요..느낌에 이대로 방치하면 몇년안에
    확 늙을것 같아요.. 폐경후3년안에 많이 늙는다 들었어요

  • 2. ......
    '15.12.6 3:0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어드 특별히 이상있는것도 아닌데 왜 먹을려고 하세요
    전 생리끝난 첫해하고 5년뒤에 극심한 우울증이 와서
    첫해는 한달분 처방받아 2주정도 먹었고
    두번째는 한달 받아서 한달치 다먹고 그이상 안먹었어요
    될수있음 호르몬제는 안먹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심장이 아파 병원가서 검사할때
    호르몬제 먹는지 물어보는 항목이 있더군요

  • 3. ......
    '15.12.6 3:0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어디 특별히 이상있는것도 아닌데 왜 먹을려고 하세요
    전 생리끝난 첫해하고 5년뒤에 극심한 우울증이 와서
    첫해는 한달분 처방받아 2주정도 먹었고
    두번째는 한달 받아서 한달치 다먹고 그이상 안먹었어요
    될수있음 호르몬제는 안먹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심장이 아파 병원가서 검사할때
    호르몬제 먹는지 물어보는 항목이 있더군요

  • 4. 아..여성홀몬제
    '15.12.6 3:06 PM (1.254.xxx.88)

    완경1년째부터인가..최장8년간 쓴다고 합니다
    몇개월마다 암검사 들어가고...부작용검사도 같이 하는데요. 장점이 많으니깐 쓰겠지요.
    가장 큰 걱정은 골다공증 떄문에 여성홀몬제를 쓴다고 하네요.
    여기다가 물어보지마시고 산부인과에가셔서 상의해보세요.
    누가 원글님의 사정을 자세히 알겠나요. 피검사 골밀도검사 해야하는데요.

  • 5. 6769
    '15.12.6 3:10 PM (58.235.xxx.47) - 삭제된댓글

    48세에 완경이심 조금 빨리오셨네요~
    저는 아직 아닌데도 머릿결 피부상태등이
    급노화하고 있는데ㅠ
    얼굴 홍조나 불면증등 실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홀몬제 드시는 건 몰라도 단순히 미용때문은 좀 아니지 않나요?
    의사들은 괜찮다해도 유방암 걸린 사람들 적지 않고요
    인위적인건 견디기 힘들때만 하는게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저는 한방 갱년기 보약~ 피부나 뼈건강을 위한약을
    먹어 보려구요. 한약이라도 여성홀몬 유사성분 많이 먹는건 해롭다고 하던데~
    그래도 홀몬제보단 나을것 같아서요~
    늙는다는거~ 당연히 주어진 건줄 알았던 모든게
    상실 되는 서글픔이네요ㅠ

  • 6. 안티노화
    '15.12.6 3:12 PM (125.187.xxx.6)

    그럼에도 백세시대에 조금이라도 덜 늙으려고
    물론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호르몬이 폐경된지
    직후에 먹으면 골다공증,심혈관등. 오히려 도움 된다
    들었어요. 그런데.. 폐경된지 오래된 사람이 갑자기
    호르몬 시작하면 심혈관질환 올라 간다고 했어요

  • 7. ...
    '15.12.6 3:29 PM (108.29.xxx.104)

    다른 나라에서는 여성홀몬제 안 쓰는데 한국 의사들은 왜 처방해주나요.

  • 8. 호르몬제
    '15.12.6 3:32 PM (115.137.xxx.109)

    대부분 골다공증 때문에 먹는거 같아요.
    워낙 골다공증이 위험하고 심각한 병이니까.
    나이들어서 골다공증은 한번 넘어만져도 쫙쫙 금가고 부러지고.

  • 9. 홀몬제가
    '15.12.6 3:43 PM (222.96.xxx.106)

    득과 실이 공존하니, 전문가와 상의하시는게 옳아요.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문제가 있다면 수치검사도 하시고 여러가지 고려하신 뒤 처방 받게 됩니다.
    다음 검진 받을때 전문가에게 상담 받으십시오.

  • 10.
    '15.12.6 3:47 PM (58.235.xxx.47)

    갱년기가 저도 다가오고 있고~
    노화도 급속화되어서 원글님 심졍 잘알아요~
    근데 갱년기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노화를 있는그대로 받아드리는것도
    인생의 후반을 살아야 할 우리가 겪어내야 할일 아닐까요?

    운동 ,음식, 정신단련등 뭐든 열심히 해서 건강하게 사는건
    좋은 일이지만 단지 노화가 두려워 약을 먹는건 옳은 일은
    아닌듯 해요 그래봤자 어차피 늙어가는건 변함 없고요

    병원이야 이런 심리를 이용해 불필요한 사람들 한테까지
    처방하겠지만~
    저는 병원말 신뢰 안해요~
    6개월마다 유방암 검사 해야 한다는건 그만큼 위험하다는 거고 이미 발병했는데 조금 빨리 발견했다고 좋은것도
    아니고요~
    약은 꼭 필요할때만~
    드시는게 어떨까요?

  • 11. 천연호르몬제 드셔보세요.
    '15.12.6 5:07 PM (180.67.xxx.84)

    저도 먹고있어요.
    산부인과의사도 먹어도 괜찮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64 호흡기안좋은분들~ 겨울침구 뭐 덮으세요?? 호흡기환자 2015/12/06 498
506763 박미선 남편 이봉원 결혼 잘한거 같지 않나요..?? 49 ,, 2015/12/06 5,337
506762 응팔에서 "늑대의 유혹" 우산씬 패러디 했네요.. 5 응팔 2015/12/06 2,858
506761 이게 무슨 병인지 봐주세요. ㅠ 11 .. 2015/12/06 2,839
506760 그럼 극렬친노들이 이렇게 안철수를 마타도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0 .. 2015/12/06 1,157
506759 헉 동네 카페 왔는데 누워자는 사람 있네요 2 2015/12/06 1,707
506758 1월에 50대 여자동창셋이 처음 외국여행가려는데 조언좀 주세요 4 일본? 터키.. 2015/12/06 1,918
506757 진중권, 문재인은 충분히 양보했다..안철수의 탈당명분만들기 55 탈당명분만들.. 2015/12/06 3,475
506756 "소공녀 세-라"를 보고 느낀 점 8 고양이10 2015/12/06 3,980
506755 알려주세요 도덕적판단과 법적 판단이 다른 경우 2 2015/12/06 595
506754 아래의 직업들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13 // 2015/12/06 5,697
506753 대기업에 맞서 살아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 2015/12/06 637
506752 중학교 1학년 아이들 기말고사 준비... 8 ... 2015/12/06 2,174
506751 진짬뽕 기대에 훨씬 못미치네요.ㅠㅠ 49 ㅇㅇ 2015/12/06 4,728
506750 선우같은 남자랑 사겨보고싶어요 ㅠㅠ 49 ㅇㅇ 2015/12/06 4,953
506749 니트류 어떻게 세탁 하세요? 13 hh 2015/12/06 3,321
506748 배추김치가 써요. 15 ... 2015/12/06 29,342
506747 마흔중반 체력관리 어찌하세요? 9 2015/12/06 3,599
506746 사소한 잘못에 어떻게 하면 지적 않고 너그럽게 넘어갈수 있을까요.. 10 남편한테 2015/12/06 1,846
506745 아이가 미대 교수하고 싶다고 하니 고민이예요, 조언 좀 주세요ㅜ.. 22 /// 2015/12/06 3,374
506744 인데놀 이라는 약이요 7 ㅜㅜ 2015/12/06 4,413
506743 아래 로스쿨 준비생 엄마가 쓴 글 삭제됐어요 2 헐... 2015/12/06 1,313
506742 삭힌고추매운거우짜지요? 6 너무 2015/12/06 1,318
506741 엄마가뭐길래 보고있는데 어휴.ᆞ 7 어휴 2015/12/06 4,862
506740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선 49 000 2015/12/06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