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할때 수육 언제 드세요?

수육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5-12-06 12:34:48
동네에서 김장 품앗이를 해서 갔다왔는데요.

수육 다 끝나고 먹는거 아니에요??

여기는 배추속 넣으면서 드시더라구요.

그집 아주머니가 막 먹으면서 하라면서...

그러다가 고무장갑에 침 안묻을까요??

그리고 어찌나 말을 많이 하시는지 ㅡㅡ;;;;

침 다 들어갈꺼 같고 하...;;;

IP : 39.7.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5.12.6 12:42 PM (222.232.xxx.111)

    김장정리까지 끝내고 먹어요.
    한사람이 김장 끝나는 시간 얼추계산해서 고기 삶고
    식사준비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싹 정리해요.

  • 2. ...
    '15.12.6 12:48 PM (114.204.xxx.212)

    보통은 다 끝나고 먹는데.식사때거나 손님대접 하느라 그랬나봐요

  • 3. ..
    '15.12.6 1:04 PM (211.36.xxx.22)

    ㅈㅓ희는 김장하는날은 뒷설거지도 많고
    치울것도 많은데
    수육까지하면 설거지도 더 힘들고 피곤해서
    식사는 배달시켜먹고
    김장 끝난 담날이나 다다음날 해먹어요.

  • 4. ..
    '15.12.6 1:10 PM (123.214.xxx.187)

    저희도 동네 품앗이로 하는데 중간쯤 먹어요 배추 거의 삼백포기를 마당에서 비비는데 추우니까 간간이 뜨거운 커피나 식혜같은것도 드리고 왁자지껄 동네 잔치죠 아무말없이 침묵속에하는거 상상만해도 숨막히네요ㅎㅎ

  • 5. ...
    '15.12.6 1:18 PM (182.222.xxx.35)

    김장 혼자할때는 보통 끝내고 먹어요. 삶을 사람이 없으니까.
    여럿이 할때는 일 남는사람이 미리 삶아서 먹어가면서 하기도 해요.
    노란배추잎에 속넣고 고기넣어서 김장 버무리는 사람 입에 넣주기도 하고
    그럴때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고요.
    먹고싶을때 먹는거지 수육 먹는 시간이 정해져있나요?

  • 6. ...
    '15.12.6 1:21 PM (119.215.xxx.169)

    몇년전 시골친정 마당에서 김장하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중간에 고기쌈싸먹어가면서 소맥도 한잔하면서 한 수육이 제일 맛있었어요.
    허리도 아픈데 중간에 고기한점에 소맥1잔하면 아픈허리도 쫙 펴진답니다^^.
    근데 이건 쌈싸주고 술따라줄사람이 1명 필요해요ㅋ

  • 7. .....
    '15.12.6 1:38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때가 뭐 정해졌나요?
    친정은 조금 하니까 다 끝나고 치우고 쉬다가 저녁때 먹구요.
    시댁은 많이 하니까 점심때 수육해먹고 깜깜할때까지 버무리다가 치우고 밥도 안 먹고 죽어라고 집에 와도 한밤중.

  • 8. 존심
    '15.12.6 2:07 PM (110.47.xxx.57)

    고기가 익으면 먹습니다...

  • 9. 윗님아
    '15.12.6 3:22 PM (89.135.xxx.65)

    하나도 안 웃겨요. 저런 댓글 왜 달죠?

    보통은 김장 끝나고 다 둘러앉아 먹으면서 피로회복하죠. 도중에 먹는건 저도 원글님처럼 찝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53 해독주스 좋나요? 5 파워업 2015/12/10 1,933
507852 앞니가 마모됐는데요 5 환자 2015/12/10 2,494
507851 수의학과 나오시거나 재학자녀분두신분계신지요 5 하트하트 2015/12/10 2,944
507850 세탁기 가격 차이 2 때인뜨 2015/12/10 3,120
507849 오래전에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수학 강의 올려주신 분이.. 49 수학 2015/12/10 1,999
507848 60대인데 며느리 시켜서 제사지내는 건 왜인가요? 22 ?? 2015/12/10 5,039
507847 저희 엄마의 무섭고 신기하고 슬픈이야기 10 엄마 사랑해.. 2015/12/10 6,188
507846 아시는 분 도움 좀 달리 2015/12/10 470
507845 2015년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0 541
507844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 제사 이야기 6 소랑소랑 2015/12/10 2,820
507843 과학고등학교에서 최하위권이면 대학을 어느 정도 가나요 12 교육 2015/12/10 5,639
507842 미국 대리군대, 일본..대테러센터 개소 1 proxy .. 2015/12/10 545
507841 웃음일 없는데 웃고 싶으신 분들 여기로~~ 8 복분자 2015/12/10 2,382
507840 이 주부 육아만화 제목좀요 3 2015/12/10 972
507839 한국의 간추린 역사 1 Bbc 2015/12/10 513
507838 2015년 대한민국 경찰의 종교사찰 조계사 난입 4 박근혜정부 2015/12/10 653
507837 아파트 매수할 때 조망권 많이 따지시나요? 23 하하 2015/12/10 4,833
507836 응팔에서 선우집이요 13 연시공주 2015/12/10 6,748
507835 '서울시는 개판'강남구 공무원들, 집단 '비방' 댓글 9 강남구불법댓.. 2015/12/10 1,354
507834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 3 랑랑 2015/12/10 1,612
507833 참치 주먹밥엔 마요네즈를 넣어야 맛있나요? 7 참치 2015/12/10 2,306
507832 참전 미군들, '제주는 결코 평화가 오지 않을것이다' 5 강정미해군기.. 2015/12/10 1,469
507831 자식이 등장하는 꿈.해몽을 부탁드려요 휴우 2015/12/10 2,655
507830 이상과 현실 속에서 중3 제 딸이 너무 우울해요, 도와 주세요 5 ... 2015/12/10 2,855
507829 (펑) 의견들 ㄳ합니다 (펑) 49 ... 2015/12/10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