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보기도전에 물건너갔네요

^^ 조회수 : 14,180
작성일 : 2015-12-06 02:00:48
30대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처자입니다.
정말 모처럼 선이 들어왔는데 보기도전에 날라가버렸네요..
엄마 아시는분이 다리를 놓았는데, 나이도 동갑 직장도 괜찮은데 형제가 많은집의 막내라는것, 그리고 결혼안한 누나와 아직 같이 사신다는말이 엄마가 조금 걸려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궁금한차에 부모님 직업이랑 형제분들은 대충 무슨일하시는지, 결혼해서 살만한 경제적여력( 집 등)을 물으셨나봐요.
그랬더니 주선해준 엄마아시는분이 이런거까지 남자분쪽에 물어보기 부담스럽다고 하셨데요.
저도 첨에는 조금 고민하다가 한번 사람 만나나보자 하는 생각을 굳혔는데.. 며칠 지나도 엄마가 별말이 없길래 제가 한번 만나보겠다고 하고 주선자께 연락해보시니깐 남자쪽에서 기분나쁘다고 없던걸로 되버렸네요.
사실 제가 봐도 저희 엄마가 궁금한맘에 너무디테일한 정보를요구하신거 같긴해요. 제 정보는 아직 오픈도 안하고... 아휴( 엄마는 먼저 남자분이력부터 듣고 말할 생각이셨다고)
참 나이도 많은데 왜이리 똑부러지지 못한건지..아쉽기도하고.. 뭐 심란쓸쓸하네요. 외롭긴 외롭나봅니다
IP : 61.106.xxx.70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6 2:03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에궁 어머니가 너무 질문이 많으시긴 했네요. 특히 결혼하면 집 어떻게 할거냐는 것까지..부모님 뭐 하시는지 정도만 물으시지..뭐 이번에 아셨으니 다음엔 안그러시겠죠. 더 좋은 선자리 들어오시길 바랄게요

  • 2. 어머님들이 질문을
    '15.12.6 2:15 AM (74.74.xxx.231)

    너무 많이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어떤 경우는 남자쪽 어머니가 여자쪽 어머니에게 결혼하면 따님이 바로 대학원 그만 둘 거나교 질문했다는군요. 21세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원글님 어머님께서 상대쪽 부모님 직업 물은 거는 이상한 게 아닌 거 같아요. 부모 직업은 보통 선 주선자가 제공하는 정보 아닌가요?

    제 생각에 주선자분이 질문을 잘못 하신 것 같아요. 부모 직업 같은 거는 당연히 알아내야 하는 거고 (그걸 숨기려 하면 그 남자 쪽 집안이 문제죠), 결혼해서 집을 어떻게 할 거냐 같은 거는 남자쪽에서 말해 주면 전달하는 것이지만 안 말해도 그만인 거고, 이런 필수와 선택을 구별해서 남자쪽 부모에게 질문을 했어야 했는데,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받아내야만 만난다는 식으로 질문을 했나봐요.

  • 3. 원글이
    '15.12.6 2:20 AM (61.106.xxx.70)

    그런거 같아요 주선하신분이 남자분이 부담스러울꺼 같으면 안물어봐도 됐을텐데 굳이 물어봐서 남자분 기분만 상한거 같아요. 에궁 주선하신분도 저희 엄마도 이런 역할이 첨이시라 그렇다고 하세요 괜히 저땜에 두분만 어색모드 된거 같아요

  • 4. ..
    '15.12.6 2:31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원래 주선자가 부모님 직업이나 형제들 뭐하는지 다 말해주던데요. 그 정도는 알고 주선을 해야죠.

  • 5. 그러게요
    '15.12.6 2:33 AM (59.6.xxx.5) - 삭제된댓글

    부모님통해서 하는 선은 대충 집안 사정 다 알고 들어가요. 어머님이 지나치시건 아닌듯한데요.
    (은근) 어머님 원망하시는 듯 한데 그러지 마세요. 인연이 아니였던거겠죠.

  • 6. 아니그럼
    '15.12.6 2:37 AM (223.33.xxx.169)

    주선해주신분은 친군지 지인인지(부모)의 직업도 모른채 아들 주선을 하신건가요?
    부모직업, 형제들 직업, 집문제의 경우. 내세울정도 되면 먼저 얘기하거나, 흔쾌히 대답하는데 그게아니면 봐봤자 안되겠다 싶을때 그냥 접는경우가 있죠
    솔직히 서른 막바지에 선 한두번 오고간거 아닐텐데, 그 정도 정보요구에 기분상해 접을리가 있으려나 싶네요

  • 7. ㅃㅃㅂ
    '15.12.6 2:59 AM (120.50.xxx.29)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지금 만나면 다 결혼전제로 만나는건데 저정도 질문 다 해요.

    남자가 소심하거나 뭐 걸리는게 있어서 안만난다 하는걸테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 자기가 뭐 걸리는게 있어서 안만난다 하는걸꺼예요.

  • 8.
    '15.12.6 3:00 AM (121.191.xxx.51)

    어머니가 질문을 너무 많이 하셨어요.
    남자의 부모 직업은 당연해 말해야 하는거니깐
    주선자가 그건 원글님네한테 애초에 말해줘야 하는거고요,
    집은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은 설사 어머니가 했다손 치더라도 주선자가 보기에
    남자 측에서 그걸 미리 말하면 원글님네에게 말해주지만
    그걸 남자측이 말 안했다면 그 질문까지 해서는 기분나쁠수도 있는거죠.
    형제 직업도 그렇구요.
    좀 조심성이 없었고, 해야 할 말도 미처 안한 부분도 있고
    묻지 말아야 할 것까지 만나기도 전에 물은 것도 있는 듯 합니다.

  • 9. ...
    '15.12.6 3:25 AM (221.146.xxx.166)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
    남자쪽에서
    여자 부모님의 나이.노후대책.형제관계.직업.재정상태및
    여자의 결혼하면 바로 애는 낳을수 있는지 이런식의 것을 물었다면 어땠을까요?
    기본적인것만 알고 만나서 사람부터 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10. ...
    '15.12.6 3:30 AM (5.254.xxx.2)

    원글님네 경제력과 조건은 다 밝히고 물으셨대요?
    서로 집안 조건 아는 것이 좋지만 한쪽한테만 일방적으로 말해달라고 하면 기분 나쁠 수 있을 것 같아요.

  • 11. 허허
    '15.12.6 3:54 AM (119.195.xxx.213) - 삭제된댓글

    주선자분이 전문적은 고사하고 아주 초짜이신것 같은데요
    어머님이 물어보신 것은 그 나이엔 보통은 미리 알려줍니다
    당연히 이쪽에서도 알려주어야하고요. 이 과정에서 살이 붙기마련이라 막상 만나면 뻥찔때가 가끔 ...
    결혼이라는게 본인만의기준이 있는 것인데 이걸 조건이라는 이름하에 지나치게 세속적으로만 보네요
    본인의 최소한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시간 많은 20대도 아니고 굳이 만날것까지 없지 않겠어요?
    많이 아쉬워 하시는 것 같은데 엄마원망 마세요. 엄마로선 당연해요.
    30대 후반에 동갑만나면서 꽤나 자뻑날리고 있거나, 아니면 어디 찔리는 구석 있거나
    나이많은 총각들 사석에서는 그나마 안그러는데 선시장에선 또래 처녀들에게 꽤나 거들먹거립니다

  • 12. .............
    '15.12.6 5:27 AM (182.225.xxx.191)

    물어볼려면... 본인집안도 말해야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주선해주시는 분도.. 무슨 전문 뚜쟁이도 아닌데.. 그런거까지 바라는건 무리인듯 해요 ...

    꼭 선 아니더라도 .. 소개팅이라 할지라도.. 일단 사람 만나보고 판단하는데.. 주선해주는사람 눈치가 있어서 그냥 소개하는 남자 직업만 알지.. 그렇게 꼬치꼬치 안물어봐요 ..

    소개해주는 사람한테 돈주는것도 아닌데..

    어머님이 너무 앞서가셨네요 ...

  • 13. 흠...
    '15.12.6 5:35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이 아니라 20대 후반이었다면 그 남자 자존심 상하더라도 나왔을겁니다.
    그런데 같은 30후반이라면 남자도 좀 기분 나쁠 수 도 있을거에요.
    주위 비슷한 케이스 있었는데 남자쪽에서 노처녀가 뭐 이것저것 그리 따지냐 그렇게 말하더라구여.

  • 14. 소개팅도 아니고
    '15.12.6 5:41 AM (89.135.xxx.65)

    선이면 저정돈 물어볼 수 있어요.

  • 15. .. .
    '15.12.6 6:12 A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입장에선 이런마음이었을거에요

    나이도 동갑이라 낼모레 사십되는 여자라 탐탁지않은데
    그래도 일단 만나는보자..혹시 알아 내인연 일지.

    이런마음이었는데 부모형제직업까지 꼬치꼬치 캐물으니
    불쾌하고 치워뿌라 안보고말지..이렇게 된거같아요

    전 남자쪽 심정 이해함.
    부모직업은 물어볼수있다해도 형제직업까지 꼬치코치
    캐묻는건 예의가 아니에요.
    만나서 원글님이 슬쩍묻는다면 몰라도

  • 16.
    '15.12.6 6:16 AM (175.223.xxx.176)

    여자쪽은 당사자
    정보도 오픈 안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여자쪽은 당연히 밝힐 거도 안 말해놓고 상대방만 디테일하게 참.....
    그리고 결혼하고 집여부까지
    너무 무례했네요
    그런데도 좋다고 나오면 그 남자가 모자란것임

  • 17. 39살 남자가
    '15.12.6 6:24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뭐하러 39살 여자를 만나려고 들겠어요?
    만나보기도 전에 부모 형제 직업과 재산까지 먼저 따지고 드는...
    전문 뚜쟁이를 통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이 연결시켜주는 소개팅같은 선이잖아요.

    남자집에 재산있고, 부모형제 다 괜찮게 살고, 남자 본인에게 능력 장래성 있으면요.
    여자쪽 능력이나 집 재산을 욕심내는 거 아니면 20대 후반도 만나서 결혼 가능해요.
    남자 혼자 벌어서 마누라 자식 다 먹여살릴 능력 되고, 시댁에서 보태줄 여력 된다면
    그 다음에는 임신 육아에 유리한 젊은 여자를 원하는 게 남자들 심리구요.
    요즘 먹고살기 힘들어져서 젊은 여자들... 남자에게 능력있으면 나이차 크게 문제삼지 않아요.

    여자가 마흔고개 넘기느냐 아니냐에 따라 만나보겠다는 남자들의 연령대가 훅 뜁니다.
    심하면 수백억 수천억대 재산가랍시고 환갑먹은 영감 재혼자리도 선 들어와요.

    어머니 말리세요. 그런 식이면 딸 시집 못 보내신다고...

  • 18. ㅇㅇㅇ
    '15.12.6 6:54 AM (220.73.xxx.248)

    사회적으로는 노처녀일망정
    엄마에게는 아직 딸이 예쁘기만하고 귀하니
    볼거 다보고 따질거 다 따졌나 보네요
    좋은 인연 될 사람이 나타날거예요

  • 19. . .
    '15.12.6 7:11 AM (223.33.xxx.208)

    인연이 아닌거죠. 인연은 따로 있어요.

  • 20. ㅃㅃㅂ
    '15.12.6 7:53 AM (120.50.xxx.29)

    나는 이 글보고 "그남자 그런식이면 장가 못가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은 그런식이면 딸 시집 못보내신다고 썼네요.

    다양하네요...

  • 21. ㅎㅎ
    '15.12.6 7:59 AM (175.209.xxx.110)

    저도 윗분에 동의. 헐. 선이나 소개팅, 그것도 나이차서 하는건 저정도 다 일일이 캐물어보는게 당연한 거죠. 결정사 가서 상처받고 오신 남자분인가벼...

  • 22. ...
    '15.12.6 8:11 AM (222.235.xxx.177)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걸 못 묻나요 전 사촌동생 소개팅도 그정도 물어보는데..물론 주선자가 모르겠다 그러면 할 수 없지 하겠지만 엄마가 묻는거 당연한대요 남자 안마나길 잘했죠

  • 23. ...
    '15.12.6 8:13 AM (222.235.xxx.177)

    엄마가 그걸 못 묻나요 전 사촌동생 소개팅도 그정도 물어보는데..물론 주선자가 모르겠다 그러면 할 수 없지 하겠지만 엄마가 묻는거 당연한데요 남자 안만나길 잘했죠

  • 24. ...
    '15.12.6 8:15 AM (39.7.xxx.12)

    나이 듣고 애초에 하기싫었다가 주선자가 하라하니 억지로 하려고하다가 핑계꺼리 생긴김에 파토냈을거예요

  • 25. 딸 생각 지극
    '15.12.6 8:24 AM (121.149.xxx.77)

    어머님이 좀 많이 질문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주선자가 말 하는 사항이긴 해요
    저도 선 봐서 결혼 10년 차 인데 서로서로 다 오픈하고 선 봤어요
    그리고 만약 제 딸이 선본다면 당연 궁금하고 주선자 가 모른다면 다른데를 통해서 알아봤을꺼 같아요
    주선자가 감이 좀 떨어지네요

  • 26. 음..
    '15.12.6 9:19 AM (123.235.xxx.97)

    중간에서 아시는 주선 초보자분이 원글님 어머니 질문내용에 부담과 짜증을 느껴 컷트했을 수도 있겠어요
    어쩌다보니 주변에 노처녀가 노총각이 있어 대충 맞춰보고 맞을것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만남을 주선했는데
    어머니가 디테일하게 정보를 물어보시니 까다로울것 같고 해봐도 좋은소리 못들을것 같다보니 갑자기 귀찮아졌을것을수도 있어요
    그정도까지 남자쪽에 물어보기 부담스럽다.. 안 물어봤을수도 있어요. 전문 뚜쟁이도 아니고 내가 답답한게 아닌데 부담스러움을 무릅쓰고 물어보고 애써서 만남주선할 필요가 없잖아요.

  • 27. 어쨌든
    '15.12.6 9:30 AM (14.32.xxx.223)

    잘 엎어졌어요.
    그걸 말하지 못할 정도로 기분나빠할 집이라면 거기에 답이있네요.
    덤태기 피했다고 생각하세요.

  • 28. 0000
    '15.12.6 9:36 AM (211.58.xxx.189)

    어차피 어머니도 오픈예정이었다고 했자나요.
    남자쪽이 이상하게 예민하게군거예요..
    이건 선이자나요.
    나이 많이 차서하는...

  • 29. 전적으로 어머니 잘못
    '15.12.6 9:37 AM (116.40.xxx.2)

    핵심을 제대로 이해해야죠.

    부모 직업 정도는 물을 수 있죠. 단 그 경우 이쪽에서 먼저 그에 상당하는 정보 공개하면서 동시에 그래야죠.
    집을 물은 건 잘못이죠. 생면부지 상태인데, 결혼 후 집은 어쩔...?
    정히 묻고 싶었다면, 우린 집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고 이런 도움을 서로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혹시 이러면 모를까.

    인연이 아니라 하는 것은 일 지난 후의 자기위로 같은 거.

  • 30. ㅇㅇ
    '15.12.6 9:46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전문적 뚜쟁이 아니고 호의로 선주선 하는 경우 그집안 사정 속속히 모르죠
    형제들 직업 부모 학벌까지 모르는게 당연
    그래서 주선자가 모른다고 한걸 선보기전 알아오라 하면 입장 곤란하죠
    상대방도 기분 나쁘고요
    어머님이 경솔하셨네요

  • 31. ㅈㅅ
    '15.12.6 9:53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흠 30대후반에 동갑 선자리면 남자가 아마 선심쓰듯 오케이했을텐데요 여자쪽에서 너무 따지고 들어오니 빈정상했겠죠

  • 32. 결혼이나..
    '15.12.6 10:04 AM (61.253.xxx.43)

    연애에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다 늙어서 잣대질하고 요구조건 많은 것 같으니 그 남자 누나가 훼방놓는 훈수 뒸겠죠. 남동생 짝으로 나이도 많아서 자식을 낳아 양육하기에는 우리나라 사회도 척박하고 자식 뒷바라지만 찍살라게 하다 숨도 못쉬고 죽을거고, 여자가 바라는 것도 많고, 여전히 눈이 하늘을 찔러 결혼한 순간부터 노비가 되어 평생 강제 노역장에서 찍살라게 일하다 숨도 제대로 못쉬고 죽을거라고...

  • 33.
    '15.12.6 10:13 AM (121.181.xxx.156)

    몇년전에 동네아는분의 소개로 남자분을 만나게 됐는데 첫만남에서 동생 직업을 묻더라구요
    당사자가 중요한 만남에 그것도 첫만남에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잘모른상태에서 상대프라이버시 건드린겁니다
    아직 얼굴도 안본상태고
    남자쪽은 호감상태도 아니고 여자쪽에선 호감상태라 이것저것 궁금한게많겠지만 상대는 아마 별관심없거나 결혼안급함
    그러니 결혼못했다고 나이찼다고 조바심 낼필요없음요

  • 34.
    '15.12.6 10:15 AM (121.181.xxx.156)

    급할수록둘러가라고 40넘어서도 잘만 가더라 배짱없으면 계속 조바심이 일을 더그르침

  • 35. 주선자 잘못
    '15.12.6 10:39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사귀자고 만나는 소개팅이 아니라 선인데

    전문 뚜쟁이 아니라도, 성의있게 제대로 주선하시는 분이면 그런 정보는 본인이 미리 가지고옵니다.

    양가 부모님 노후, 형제상황, 학력, 여자 외모와 나이, 남자 경제력, 이건 필수에요.

    결혼해서 살만한 경제력같은 건 남자쪽에서 내새울 거리가 있으면 우선순위로 내새우는 것이고
    주선자가 그 집 어르신들이 뭘 하셨던 분인지도 전혀 모르는 집에
    주선하는거라면 무책임한거에요.
    사전정보 부족한 상태에서 일단 보라는 경우일수록 주선자가 무슨 대단한 촉이 있는게 아니라
    처녀총각이라 잘 알지도 못하는 집안이나 뭔가 한쪽에 결함이 있는 집안인데 무시하고
    그냥 아무나 같다 붙이는 일이 많습니다.

    시간낭비하지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36. 주선자 잘못
    '15.12.6 10:42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사귀자고 만나는 소개팅이 아니라 선인데

    전문 뚜쟁이 아니라도, 성의있게 제대로 주선하시는 분이면 그런 정보는 본인이 미리 가지고옵니다.

    양가 부모님 노후, 형제상황, 학력, 여자 외모와 나이, 남자 경제력, 이건 필수에요.

    결혼해서 살만한 경제력같은 건 남자쪽에서 내새울 거리가 있으면 우선순위로 내새우는 것이고
    주선자가 그 집 어르신들이 뭘 하셨던 분인지도 전혀 모르는 집에
    주선하는거라면 무책임한거에요.

    사전정보 부족한 상태에서 일단 보라는 경우일수록 주선자가 무슨 대단한 촉이 있는게 아니라
    처녀총각이라 잘 알지도 못하는 집안이나 뭔가 한쪽에 결함이 있는 집안인데 무시하고
    그냥 아무나 같다 붙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려면 아예 선자리 주선하지 말아야해요. 선보러나가는 남녀들 들이는 시간에, 돈에, 소모되는 감정
    생각하면 그렇게 가볍게 아님말고 하는 식으로 할 일이 아닙니다.

    시간낭비하지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37. ........
    '15.12.6 11:31 AM (49.167.xxx.254) - 삭제된댓글

    근데 선자리 급하시다면서 주변동네에서 전문 뚜쟁이 아닌 일반사람에게 뚜쟁이처럼 정보 바라는건 무리 아닌가요?
    그 일반사람에게 책임을 묻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사람도 이익이 아닌 좋은마음에서 한걸텐데..
    본인공개는 전혀 안한채.. 제생각엔 주선해준분이 짜증나서 그냥 파토놓은게 아닐지..

  • 38. ..
    '15.12.6 12:14 PM (210.107.xxx.160)

    맞선은 그런거 다 공개하고 만나는 거예요.
    부모 직업 및 재산, 형제자매들 직업 및 결혼 유무, 맞선 당사자 학력 및 직업 등등.
    겉으로 드러나는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조건을 맞춘 후에 만나는 겁니다.
    원글님 잘못 아니예요.
    맞선이 왜 맞선인데요. 조건 다 맞추고 당사자들 결혼의사 있으면 실제로 만나서 서로 마음에 들면 3-4번 정도 만나면 바로 결혼말 오가고 날 잡습니다.
    중간에서 소개하신 분이 아마추어 같네요.

  • 39. ........
    '15.12.6 12:19 PM (49.167.xxx.254)

    윗님 그니까.. 아마추어에게.. 그런걸 바라는건 무리인거 같아서 하는말인거죠 ..
    어차피 아쉬운건 여자쪽인데.. 30대 후반이면.. 여자가 아쉬운거 맞아요.. 거기다 동갑 남자에 직업까지 괜찮으면.. 주선해주시는 분이.. 큰맘 먹고 해주는건데..

    20대 중후반 맞선 공개를 요구하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

  • 40. ...
    '15.12.6 12:42 PM (114.204.xxx.212)

    부모님 형제들 직업정돈 물을수도 있는건데
    주선자가 그걸 상대에게 옮긴 모양이네요 모르면 그냥 가만 계시지...

  • 41. ㅇㅇ
    '15.12.6 1:00 PM (222.100.xxx.67)

    흠 30대후반에 동갑 선자리면 남자가 아마 선심쓰듯 오케이했을텐데요 여자쪽에서 너무 따지고 들어오니 빈정상했겠죠222222 나이 동갑을 남자가 만나주는것만도 거들먹거렸을텐데.....이것저것 따지니 어처구니 없는듯

  • 42. ==
    '15.12.6 1:28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선 자리라면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질문이고, 오히려 그걸 모르고 주선한 사람이 이상해요.
    근데 이 경우는 여자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남자가 본인의 조건을 훨씬 우월하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네요.
    위에 한분 말씀대로, 자기가 한수 접어주고 선심쓰듯 보는 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 쪽에서 따지고 들어오니
    빈정상한 모양이구요. 애초에 안 맞는 자리였다고 봅니다. 어머님 잘못하신 거 없고 주선자는 미숙했구요.
    그것 뿐이예요.

  • 43. 원글이
    '15.12.6 1:31 PM (223.33.xxx.137)

    어머 밤새 많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주선해주신분이 엄마랑 동네서 아시는분이라 가볍게 얘기하시다가 말이 나온거라 주선한분도 부담이 되셨나봐요 남자분이 남편직장후배라 알고 지낸지 무척 오랴됐다하고 너무 어린 여자 싫다고 얘기가 나온거였나봐요 아쉽지만 할수 없는거죠뭐 ㅎㅎ

  • 44. .........
    '15.12.6 1:46 PM (182.225.xxx.191)

    제 남편 30대 후반인데요 ..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어쨌든 객관적으로 보자면.. 괜찮은 회사 다니고..
    저는 남편이랑 적령기때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남편회사 동료 남자분 30대 후반에.. 여의사랑 한달전에 결혼했어요 .. 직장 괜찮은 남자 나이 좀 늦어져서 결혼하는 여자들 상대 보면.. 다들 대부분 빵빵해요 ..
    그리고.. 정말 죄송한 말인데.. 그때까지.. 직장괜찮고 집안 괜찮고 형제자매 괜찮은 두루두루 괜찮은 남자 찾기 힘들어요

  • 45. ^^
    '15.12.6 1:53 PM (1.236.xxx.27)

    남자분이 원글님 나이 듣고 맘에 안들었던거 저걸로 파토낸서 같아요.
    좀 세세하긴 했지만 저 정도는 미리 서로 얘기가 오갔어야죠 소개팅도 아니고 맞선인데요.

  • 46. ㅇㅇ
    '15.12.6 1:54 PM (175.209.xxx.110)

    남자 쪽이 이상한 거임. 나이 다 차고 넘쳤는데 그럼 뭘봐? 조건, 집안 먼저 보지.. 원글님 편하게 일찌감치 잘 걸러냈다 생각하세요

  • 47. ....
    '15.12.6 2:55 PM (66.249.xxx.253)

    어머니는 맞선인 줄 알았고, 저쪽은 그냥 가볍게 소개팅이라 생각해 온도차가 있었던거 같네요

  • 48.
    '15.12.6 5:59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배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찬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속으로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지 않나요?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비인은 부담스러운데 하며 불어봄,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은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댜 전에 집은 해올고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쉽네요.

  • 49.
    '15.12.6 5:59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찬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속으로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지 않나요?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비인은 부담스러운데 하며 불어봄,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은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댜 전에 집은 해올고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쉽네요.

  • 50.
    '15.12.6 6:01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비인은 부담스러운데 하며 불어봄,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은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댜 전에 집은 해올고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쉽네요.

  • 51.
    '15.12.6 6:0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은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댜 전에 집은 해올고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쉽네요.

  • 52.
    '15.12.6 6:04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은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댜 전에 집은 해올고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쉽네요.

  • 53.
    '15.12.6 6:05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도 전에 집은 해올거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쉽네요.

  • 54.
    '15.12.6 6:05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과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도 전에 집은 해올거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 55.
    '15.12.6 6:0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와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이네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도 전에 집은 해올거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 56.
    '15.12.6 6:07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와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인데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이에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도 전에 집은 해올거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 57.
    '15.12.6 6:08 PM (211.202.xxx.240)

    엄마와 교류하는 동네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남편 직장 후배 소개받으시려 한거죠?
    지인분이든 그 남편이든 그 후배와 얘기하다 결혼 안하냐 어떤 여잘 원하냐?
    너무 어린 여자는 좀 그렇구요...그래서 원글님이 떠올라서 아는 분 딸 괜찮은데 동갑인데 주선해 볼까?
    너무 어린게 싫다고 했지만 동갑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집 딸래미 괜찮아 뭐 혹시 알아 인연이고 맘에 들지? 주선자는 이렇게 말했을거고
    네 볼게요 해서 원글님 엄마에게 연락함 어디 다니고 간단한 본인 신상과 가족관계 정보를 줌.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 원글님 엄마가 그 집 부모 직업은? 형제들 직업은 뭐고? 결혼하면 집은 해올 수 있어? 알아보라고 함.
    지인은 소개당사자가 괜찮은 사람들이라 좋은 의도로 연결시켜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걸 따지니 부담스럽지만 알려달라니 물어는 봄
    지인 남편 후배측 그런거 까지 물어요? 에이 됐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해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은데 나이 여자 나이 30후반이면 동갑이나 또래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 있어요.
    전문 선시장 뚜장이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그냥 아는 지인이 서로서로 좋게 봐서 연결시켜주려는건데 그냥 본인들이 만나서 알아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더구나 만나기도 전에 집은 해올거냐 이러는건 정말 나쁜 선입견을 줄 수 있거든요. 또래면서 정말 괜찮은 남자였을 수도 있구요. 글 보니 저도 그냥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 58. ....
    '15.12.6 6:16 PM (182.225.xxx.191)

    그리고 여기서 사실 주선자는 잘못이 없죠..
    정말 인간적인 마음에 좋은 의도로 한걸테고..
    전문 뚜쟁이 였다면 원글님에게 까지 소개 안왔을수도 있어요 다들 댓글이 주선자 잘못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20대때도 소개자에게 집해올수있어? 남자부모님 집업 뭐냐고 하면 주선자 싫어하고 주선 안해주려고 해요...
    맞선이라면 정말 똑같은 기준에서 연결되는듯.. 자로 잰듯 정확하게...

  • 59. 그러니까
    '15.12.6 7:12 PM (112.169.xxx.81)

    전후 사정을 보아하니,
    당사자들이 나이가 많아,
    맞선 이란 타이틀을 내세운거지,
    소개자가 원글님 어머니의 동네지인이고,
    남편직장후배를
    소개 시켜주려고 했던거네요..
    지인 입장에선,
    어쩌다 소개해 볼 맘이 생겨 말이 나온건데,
    잘못하다간,
    남편 직장내 인간관계까지 껄끄럽게 만들만큼,
    위험부담 가질 필요도 없는
    괜한 뻘짓 할뻔한거네요..
    좋은 맘 으로 소개 한 번 해주려다가,
    욕만 먹고 끝날 확률이 더 클텐데요,
    지인이든,남자 쪽이든,
    핑계 생긴 김에 얼씨구나 접은거라고 봅니다.

    직업적 맞선 아니고서야,
    진짜 가까운 가족이나 아끼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쓸데없이 욕먹을 일 생길 맞선주선 하고싶은 사람 없을겁니다

  • 60. 남자도
    '15.12.6 7:18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이상하긴 하죠.
    주선자가 매끄럽게 못한게 제일 큰 에러 아닌지.
    선인데 그런거 주선자 통해서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주선자가 중간에서 사실도 확인해주고요.

  • 61. ...
    '15.12.6 7:29 PM (121.171.xxx.81)

    핑계 생긴 김에 얼씨구나 접은거라고 봅니다.2222222
    주선자가 초보니 여자쪽 신상 하나 밝히지도 않는데 가만히 있었죠.
    상대남이 남편 직장 후배라는 것 뻔히 첨부터 아셨을텐데 꼬치꼬치 캐묻는 어머님 보고 뒤늦게 남편한테 한소리 듣고 그냥 저런 핑계로 주선 알아서 파토낸거죠. 원글님 댓글 보고도 남자 이상하다는 한심한 댓글들은 뭔지.

  • 62. ..
    '15.12.6 7:3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분은 직장 선배가 소개팅 주선하면 거절하기 어렵죠
    그래서 그닥 끌리지 않아도 나가 보려고한거죠

    남편이 괜찮은 직장 다니면 자부심 있어서 아무나 소개팅 잘안해줘요
    그주선자 아짐 큰맘먹고 호의를 베푸려는 입장이었는데
    여자쪽이 의외로 까다롭게 구니
    이게 뭔가 싶었을거에요

    남편 그런거 꼬치 꼬치 묻는다 하니 아마 때려쳐했을거에요
    후배한테 욕먹어 가면서 나이 많은 동네 처녀 소개해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마 남편선에서 잘랐을듯 싶어요
    남편 입장에서 후배한테 온갖 호구조사
    특히 형제 직업 재산 유무까지 어떻게 물어 보겠어요?

    결론적으로 주선자가 호의적으로 꺼낸 얘기에 어머니가 너무 앞서 나가서
    일을 그르친거죠
    그냥 만나서 천천히 알아보셨음 좋았을걸 그랬네요
    앞으로 그주선자가 절대 소개는 안해줄거에요

  • 63. ...
    '15.12.6 7:43 PM (116.38.xxx.67)

    떡줄사람은 생각도 않하는데 어머니가 초치셨네요..ㅜㅜ

  • 64. aka
    '15.12.6 8:26 PM (123.235.xxx.97)

    동네지인의 남편직장후배라구요... 주선자와 남편이 중간에 잘랐을 가능성 100프로네요.
    상대 남자쪽에는 어머니가 질문했던 내용 들어가지도 않았을거에요.
    에구 어머님도 참~
    직장이 괜찮고 직장선배가 오래 지켜본 사람이면 믿을 만한 됨됨이의 사람일텐데
    부모직업 형제직업 집.. 일단 믿고 만나보고 천천히 알아봐도 될텐데...
    너무 미숙하셨네요.

  • 65. ...
    '15.12.6 9:00 PM (211.237.xxx.99)

    저도 어머니가 과하셨다고 봐요
    요새 집값이 얼만데 만나지도 않은 입장에서 집 어떻게 할거냐하고
    가족 직업 다 묻고 하면 부담되지요
    주선자가 다 오픈해야한다는 건 전문 맞선의 경우이고요
    전문 맞선이면 솔직히 서른 후반 남자와 서른 후반이 여자 연결되기 어려워요
    남자가 직장이 튼실하면요
    여자는 나이가 제일 큰 스펙이잖아요

  • 66. ㅃㅃㅂ
    '15.12.6 9:05 PM (120.50.xxx.29) - 삭제된댓글

    왜들이래요 남자못만나서 죽는것도 아니고 여자는 나이 좀 있으면 질문도 못하고 납작 업드려야 하나.... 좀 그러네요. 어차피 그런남자는 만나도 인연으로 안이어졌을거라는게 제 생각이예요. 그리고 당당해야 되요. 나이먹을수록 당당하고 내가 원하는거 요구할줄 알아야 결혼도 좋은사람만나서 하고 또 해서 고생도 안해요. 주선자가 좀 이상한여자같아요. 주선을 해주려면 확실히 해주던가.

    그래도 화내지말고 착한척하면서 포커페이스 해야지요. 속으론 칼을 갈면서 그남자 보다 더 좋은 남자 반드시 만난다 생각하세요. 생각대로 살아지더라구요. 엄마 넘 야속해하지 말아요.

  • 67. 원글이
    '15.12.6 9:13 PM (61.106.xxx.70)

    귀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모두 생각해보면 제탓이죠 뭐..
    엄마가 첨에 '이런이런 사람 있는데..'라고 얘기꺼냈을때 두루뭉실하지 않고 그냥 심플하게 만나본다 할껄 괜히 형제많다 어쩐다 하니 저조차도 용기가 안났어요. 제나이가 있는데 저도 이것저것 재지 말고 만난다할껄 잘못한거죠 뭐..한숨만 나네요. ^^;; 주선자분은 간단한 인적사항만 전했고 이걸로 제가 맘에 든다하면 두 사람 만나서 자세한 사항 오고갈거라 생각하신거 같아요. 거기에 저희 엄마께서 쬐끔 더 물어보신거구요..이제 동갑 소개 들어올 일도 없을텐데..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 68.
    '15.12.6 9:22 PM (89.66.xxx.16)

    그리 아쉬워 하시나요? 제가 옛날에 맞선을 많이 보았는데 좋은직장이다보니 엄청 들어왔어요 장남만 뺴고 다 보았어요 그런데 그런 것 보다는 활동을 많이 하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검도장 다니다가 대학생들이 도서관에 매주 공부하러 오는 남자 하나 있다면서 소개팅 시켜주어서 만났어요 어른들은 거짓말을(선의의) 너무 많이 해요 한 다리 건너서 들어오는 선도 많아요 그러다보니 .... 요즘은 특히 맞선 까지 오는 남자는 능력 없는 남자가 많아요 능력 있는 남자는 여자들이 절대로 가만두지 않아요

  • 69. 원글이
    '15.12.6 9:53 PM (61.106.xxx.70) - 삭제된댓글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더 아쉬워하는거 같아요. 보고 싶었는데 타의로 못보게 되니..
    그리고 그분은 객관적으로 직업적 조건은 저보다 월등해요. 희소성있는 능력있는 직업인지라 저도 첨에 엄마가 그분 직업 말했을때 좀 의아했어요. 항간의 말로는 그 직업이면 벌써 결혼을 했을나이인데.. 동갑인 여자랑 선을 본다구? 집에 형제가 많아서 늦어졌나? 했었죠.. 저도 뭐 이 나이까지 솔로인건 그렇지만 남자분 눈이 상당하겠네..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이래서 위에분 말씀대로 겸사겸사 없던일로 되버린거 같아요.

  • 70. 원글이
    '15.12.6 9:59 PM (61.106.xxx.70)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더 아쉬워하는거 같아요. 보고 싶었는데 타의로 못보게 되니..
    그리고 그분은 객관적으로 직업적 조건은 저보다 월등해요. 희소성있는 능력있는 직업인지라 저도 첨에 엄마가 그분 직업 말했을때 좀 의아했어요. 항간의 말로는 그 직업이면 여자들한테 인기많은 직업인데..벌써 결혼을 했을나이인데.. 동갑인 여자랑 선을 본다구? 눈이 아주 높구나 생각했었죠.

  • 71. ㄱㄱ
    '15.12.6 10:13 PM (223.62.xxx.112)

    항간의 말로는 ㅎㅎㅎㅎㅎ
    원글님도 원글님 어머님도 옛날 '양반' 같은 스타일?
    그러다 보니 선볼때도 가문을 꼼꼼이 보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좀 쿨해집시다 착하고 좋은 분 같은데 좀 시야를 많이 넓혀야겠어요~ 어머님은 연세상 좀 늦은거 같고.... 사위 들어와도 좀 답답하겠어요 원글님의 역할이 좀 있어야 할 듯~

  • 72. 원글이
    '15.12.6 10:35 PM (61.106.xxx.70) - 삭제된댓글

    가문을 꼼꼼히까지 보는건 아니예요..ㅎㅎ
    저희집도 뭐 그냥 평범에서 조금 나은정도구요. 이것저것 잴 나이가 아닌데 이러면서도 막상 이렇게 기회가 오면 우물쭈물 하는데 제 단점이예요. 이러구선 지금처럼 뒷북이죠 뭐..에휴
    따뜻한 연말 보낼수 있으려나 잠시잠깐 꿈 좀 꿨어요. 연애도 많이 못했고 이렇게 세월이 가네요.

  • 73. .....
    '15.12.6 10:37 PM (182.225.xxx.191)

    제가 다 아쉽네요 .. 원글님 어머니랑.. 원글님이랑 너무 세상을 모르는듯..
    30대 초반 여성도.. 남자 만날때 직업만 알고.. 누가 주선해 준다고 하면.. 엄청 좋아라 하면서 만나요 .. 절대로 주선자에게 부모직업 집해올수 있어? 이런거 안물어요 ..
    일단 그런거 묻고 시작하면 만날 남자가 없거든요 .. 20대 30대초반여성도 그럴진데.. 30대 후반이면... ㅜ.ㅜ
    30대 중반 되는 지인 저한테.. 소개만 시켜주면 그리고 성사만 된다면 옷한벌 해주겠다.. 팔짱끼고.. 정말 장난아니게 그렇게 부탁해요 ..
    남자 직장만 괜찮다면 그럴진대.. 부모직업이며.. 집해올수 있냐는 질문은..ㅜ.ㅜ

    그리고 회사 남편후배면 당연히 호구조사.. 하기 힘들죠 ...
    회사에서 본 사람이라면.. 오래봐와서 인성도 괜찮았을텐데...

    제가 다 아쉽네요...

    전문 맞선꾼이라면 호구조사 가능하죠.. 그리고 세상물정에서 봤을때 여자나 남자나 동등한 위치라면 .. 서로 그런호구조사 가능하구요.. 그럴때는... 적령기때나..

  • 74. 원글이
    '15.12.6 10:39 PM (61.106.xxx.70)

    가문을 꼼꼼히까지 보는건 아니예요..ㅎㅎ
    제동생이 먼저 결혼을 했는데 사돈댁이 거리가 상당히 먼 지방쪽이고 그쪽도 형제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엄마가 더 그러신것 같아요. 맘에는 드는데 형제많은곳 막내라도 그 자리 가면 제가 힘들까봐요.
    이것저것 잴 나이가 아닌데 이러면서도 막상 이렇게 기회가 오면 우물쭈물 하는게 제 단점이예요. 이러구선 지금처럼 뒷북이죠 뭐..에휴
    따뜻한 연말 보낼수 있으려나 잠시잠깐 꿈 좀 꿨어요. 연애도 많이 못했고 이렇게 세월이 가네요.

  • 75. 재능이필요해
    '15.12.6 11:42 PM (125.180.xxx.130)

    조만간 예상치 못한곳에서 인연이 따로 나타날거예요. 저도 40살 곧 되는 미혼여성인데 그냥 언젠가 나타날거란 희망(?)을 요즘 갖게 되더군요. 그전엔 그런것도 없었는데 오히려 더 나이가 먹었는데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정신줄 놓은건가 ㅡㅡ;?

  • 76. ㅎㅎ
    '15.12.6 11:43 PM (223.62.xxx.54)

    .... 요즘은 특히 맞선 까지 오는 남자는 능력 없는 남자가 많아요 능력 있는 남자는 여자들이 절대로 가만두지

    -> 맞선보려는 여자들까지 무능력자로 만드는 댓글. 말을 할 때 생각좀 하고 사시길. 머리라는게 있다면 말이에요.

  • 77. ......
    '15.12.7 3:09 AM (223.62.xxx.18)

    마담뚜나 전문 맞선 중개인 맞선 아니고서는 일반인이라면 사실 중매해주는거 진짜 귀찮고 싫어해요
    옷한벌 안해입고 말지 괜희 잘못 주선하면 둘중 누군가에게는 욕먹는일인데 젊을때는 소개 많이해주고 결혼까지 간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한번 데이고 난후론 총각 처녀있어도 절대 중매 안해요..
    그리고 지인들 그렇게 엮이는것도 귀찮구요
    여기 댓글들.. 소개자 잘못이라는 댓글은 정말 아닌듯..

  • 78. ㄱㄱ
    '15.12.7 3:57 PM (223.62.xxx.114)

    원글님 생각에나 가문을 꼼꼼이 보는게 아니죠 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86 지금 강아지 옷 안 입히고 산책가면 감기걸릴까요? 12 ... 2015/12/07 1,665
506885 상급자맘대로 결재권 상실..부당한거 아닌가요? 1 레몬청 2015/12/07 393
506884 황신혜는 11 윙미 2015/12/07 4,281
506883 어제 염색하러 갔는데요 두피시원한 3 미용실 2015/12/07 1,592
506882 블랙 롱코트가 사고싶어요 사고싶어요 2015/12/07 939
506881 남편 5년주기 발령, 가족 같이 다니시는 분 있나요? 8 겨울이야기 2015/12/07 1,745
506880 서울대병원에서 문신지워주나요? 10 레몬향기 2015/12/07 1,455
506879 이뽑아야하는데많이아픈가요? 6 2015/12/07 743
506878 애인있어요 천년제약 회장역할 배우 좀 볼때마다 4 ㅇㅇ 2015/12/07 1,977
506877 '어린이합창단 혹한 방치' 조사맡은 인권위 '2차가해' 논란 1 세우실 2015/12/07 991
506876 통계학과, 컴퓨터학과 11 수시발표 2015/12/07 2,306
506875 하이마트 판촉(하이프리드) 괜찮은가요? .. 2015/12/07 27,600
506874 엑셀 고수님들 이것좀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 2015/12/07 1,438
506873 안검내반으로 쌍꺼풀 해보신분? 질문 2015/12/07 932
506872 모슬포 대방어 인원수대로 주문가능할까요? 1 제주여행 2015/12/07 1,057
506871 여행 다녀오는거 부모님들께 알리세요? 10 2015/12/07 2,326
506870 백종원 생방에 이름 불러달라는 아줌마들 5 마리텔 2015/12/07 2,590
506869 주식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9 주식 2015/12/07 1,993
506868 재활용 1 행켈 2015/12/07 482
506867 김종철 칼럼] 박근혜 빼닮은 안철수 기자회견 ‘사람들’ 속으로 .. 15 이제알았나 2015/12/07 2,893
506866 김장속으로 양념 vs 배추에 양념후 속추가 3 김장아 김장.. 2015/12/07 1,029
506865 갑상선 이상증상 일까요? 7 흠흠 2015/12/07 3,117
506864 뉴욕 총영사, 박근혜 정부 비판 기사 보도한 ‘네이션’에 수차례.. 49 세우실 2015/12/07 852
506863 2016년에 아파트 구매하려고 준비중인데요.. 7 oㅡo 2015/12/07 2,863
506862 단어찾을 때 노트북 사용하나요? 4 고등학생 2015/12/07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