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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래도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5-12-06 00:01:40
아이들과 남편이 있어 못 죽어요
내가 밤에 죽으면 아침밥은 누가 차려주나
내가 아침에 죽으면 점심밥은 걸러야겠네
내가 오후에 죽으면 저녁은 누가 멕여
IP : 211.36.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말게
    '15.12.6 12:08 AM (121.139.xxx.146)

    아ㅠ.ㅠ
    슬픈데 웃깁니다
    죄송해요

  • 2. ..
    '15.12.6 12:15 AM (114.206.xxx.173)

    ㅋㅋ 나 혼자만의 착각이죠.
    사실은 님 없어도 자알~ 먹고 살겁니다만
    그래도 님이 있으면 탈없이 조용하게 잘먹으니
    그냥 살아요

  • 3. ㅇㅇ
    '15.12.6 12:19 AM (58.145.xxx.34)

    아니요
    아이들은 님이 꼭 있어야해요

  • 4. ,,
    '15.12.6 12:20 AM (116.126.xxx.4)

    전 죽으면 애 아빠가 더 잘 봐주지 싶어요 밥도 잘하지 정리도 잘하지. 대신 머리는 안돼서 공부봐주는건 힘들지 싶네요

  • 5. 우리집
    '15.12.6 12:22 AM (121.139.xxx.146)

    엄마 없으면 어찌살래?
    물어보니
    아빠랑 잘살면 되쥐~~
    중2아들래미가요

  • 6.
    '15.12.6 12:56 AM (218.155.xxx.45)

    남편도 걱정 되고
    아이들도 걱정 되고,
    걱정 된다는건 애정이 있는건데
    왜 죽어요.
    안돼요 그사람들 위해서 절대 죽으면 안돼요.

  • 7. 우리집2
    '15.12.6 8:16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 없이 잘 지낼 수 있을까? 했더니

    아, 또 왜!!
    짜증나게....!!! 어디 가려고???
    365일 중2병 환자같은 딸래미의 앙칼진 답변입니다.
    따님께서 짜증나신다니 죽지도 못 해요 저는...;;;;

  • 8. 뿜었어요
    '15.12.6 2:53 PM (112.152.xxx.96)

    구구절절이 내 신세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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