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니 유치가 멀쩡한데 뒤에 이가 나왔을 땐?

아우 조회수 : 7,212
작성일 : 2015-12-05 23:42:02

미치겠네요 지금 ㅠㅠ
큰애 08년 9월생 초1인데 아직도 이가 하나도 안빠졌어요
원래 또래보다 좀 늦게 나긴 했는데 다른 친구들 다 빠졌는데 전혀 빠질 기미가 안보여 몇달전에 치과에 가 사진 찍었더니 처음엔 아랫니 두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유치를 잘 관리해야 한다 어쩌고 애기하고 나오는데 혹시 모르니 다시 찍어보자 해서 다시 아랫니만 찍었더니 있다고 했어요
다만 아직 전혀 빠질 기미가 없으니 겨울쯤 다시 보자고...
그런데 얼마전 아이가 아랫니가 좀 아프다고 했었는데 전혀 흔들리질 않아서 그냥 넘겼거든요. 그러나 좀전에 아이가 입안에 뭐가 있다고 해서 보니 아직 아랫니 흔들리지도 않는데 뒤에 이거 낫네요
게다가 지금 치열이 아주 고르고 이쁜데 조금 삐뚜르게 올라왔네요
지금 유치를 발치 한다해도 교정을 해야 할것 같은데...
월요일 치과 가보면 알겠지만 당혹스럽고 걱정되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지...
어린이 치과로 가야 할까요?
얼마전 사진은 일반치과에서 찍었는데요...
IP : 175.214.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깡통
    '15.12.5 11:45 PM (119.207.xxx.153)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그냥 놔두면 영구치가 삐둘어져요.
    빼줘야합니다. 그런경우 마취제를 바른후 발치할겁니다.
    월요일에 병원가세요.

  • 2. ..
    '15.12.5 11:46 PM (114.206.xxx.173)

    유치는 뽑자고 할거에요.
    유치가 없어지면 영구치는 올라오면서
    제자리 잡을테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겁니다

  • 3. 아프지말게
    '15.12.5 11:46 PM (121.139.xxx.146)

    아마 남아있는 유치는 마취하고
    일부러 빼줘야하구요
    그리고 송곳니가 자리잡을때까진
    이가 고르게 자리잡는지 몰라요
    제일 늦게 올라와요
    요즘아이들이 워낙 얼굴이 작고
    턱도 좁아서 송곳니가 자리잡을곳이
    없어서 쪽니가 많더군요

  • 4. 우리애도
    '15.12.5 11:46 PM (123.214.xxx.187)

    그냥 치과가서 빼면 나중에 제자리찾아 들어가더라구요 우리애들이 몇개 그렇게 영구치가 났었어요 흔들리지않고 단단해도 뿌리는 없닌건지 치과에서 뺄때 전혀 안아퍼했어요

  • 5. . .
    '15.12.5 11:47 PM (125.186.xxx.78)

    저희 아이 둘 다 그랬어요.
    요새 애들 턱이 좁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첨에 넘 놀랬네요.

  • 6. ...
    '15.12.5 11:48 PM (182.212.xxx.8)

    저희애 아랫니가 계속 그렇게 나오고 있어요..;;
    유치 빼면 영구치가 자리잡아요~
    치과에선 계속 혀로 밀어주라고 하더라구요~

  • 7. 아...
    '15.12.5 11:51 PM (175.214.xxx.31)

    다행이네요 ㅠㅠ
    딸인데 교정해야 하는줄 알고 너무 걱정했었어요

  • 8. 걱정마시고
    '15.12.5 11:51 PM (124.53.xxx.27)

    얼른 병원가서 유치 빼면 되요
    울 애가 그랬어요 유치 안 흔들려서 걍 있음 영구치가 빼꼼히 나와서 치과서 빼줌 그게 앞으로 나오던데요

  • 9. ...
    '15.12.6 12:01 AM (121.150.xxx.227)

    치과가서 빼주면 자리잡더라구요..울아이도 그랬어요

  • 10. 제 아이도 그래요
    '15.12.6 12:14 AM (116.40.xxx.8)

    저희 아이도 그래서 뽑아야 한다는 말에 불안한 맘에 치과 깄는데 굳이 뺄 필요 없다더라구요..마취하고 생니 뽑으면 아이만 고생이라고..좀 더 있으면 많이 흔들릴거고 그 때 빼면 된다고...
    정말 그 얘기 듣고 기다렸더니 점점 많이 흔들리더라구요..그래서 치과 다시 갈까 집에서 뽑을까 고민하다가 한 번 집에서 해보자싶어 하는데 애는 아파서 울고..피가 찔끔 나오길래 멈출까 고민했다가 이미 피 봤는데 뽑자싶어 걍 뽑아버렸네요..그랬더니 점점 영구치가 앞으로 옮겨지는 거 같아요..아직 자리잡지 않은 것 같은데 굳이 혀로 밀어주지 않아도 나온다더니 그렇더라구요...
    치과는 정말 여러 군데 가 봐야 하는 듯 해요...돈 안 밝히고 사람이 먼저인 치과..분명 있어요..^^

  • 11. 요즘
    '15.12.6 1:24 AM (211.179.xxx.210)

    그런 아이들이 많은가 봐요. 영양상태가 좋아서들 그럴까요?
    중학생 우리 아들도 두세개가 그런 식으로 나왔었어요.
    치과 갔더니 당연히 유치 뽑았었고 치열은 절로 자리 잡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해서
    그냥 지켜봤더니 정말 제자리로 잘 옮겨가더라고요(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죠)
    지금 치열 전혀 문제없고 아주 예뻐요.

  • 12. mis
    '15.12.6 1:33 AM (96.255.xxx.242)

    저릐 아이도 그랬는데 나면서 자리 잡았어요.

  • 13. 송이
    '15.12.6 1:47 AM (118.32.xxx.70)

    우리애도 그래서 유치 빼주니까 뒤에 있던 영구치가 점점 앞으로 나오고 있어요.

  • 14. ㅇㅇ
    '15.12.6 5:00 AM (175.198.xxx.124)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윗니도 아랫니도 다 그렇게 뒤로 영구치가 올라오더라구요.
    나 이빨 이중씩 났다고 애들한테 막 자랑했어요ㅋㅋ
    흔들릴때 빼면 됩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가지런한 이를 가졌답니다~~

  • 15. 영국에서는
    '15.12.6 6:22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런 이 억지로 절대 뽑지 않습니다.
    그냥 이빨이 자연스럽게 흔들리도록 두라고 하더라구요.
    이빨이 완전히 유치 위로 나고 있는데도요.
    결국 똑바로 자리잡아간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심지어 애들 반 아이 중에 유치와 영구치가 두 줄로 나 있는 아이도 있다네요.

  • 16. 우리 아들래미도
    '15.12.6 9:56 AM (1.254.xxx.66)

    초1 5월생인데 징하게 이빨 안빠지는 편이예요 또래들은 벌써 윗니까지 다 갈고 있는데
    7월쯤에 아랫니 둘다 뒤쪽으로 영구치가 올라와서 치과가서 발치했어요
    유치가 흔들리는 중이라 뽑아도 된다고 마취안하고 걍 뽑았어요 그뒤로 좀 삐딱하게 영구니가 올라오더니만 이제는 이쁘게 자리잡았어요 제가 중학교때까지 늦게 이빨을 갈았는데 치열도 이쁘고 충치도 별루없고 ㅎㅎ 이빨 늦게 가는거 걱정할건 아닌것같아요

  • 17. ㅁㅁㅁㅁ
    '15.12.6 11:04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많아요
    저희 아이도 그래서 아직도 뿌리 깊게 남아있던 유치를 뽑아냈구요
    그랬던게 윗니인지 아랫니인지 정확히 생각은 안나는데...
    윗니 새로나온 영구치 치열이 비뚤어져서 교정했어요...

  • 18. ...
    '15.12.6 12:44 PM (58.146.xxx.43)

    유치두개 마취하고 뽑는게
    돈때문에 과잉진료하는건 아닐텐데요.

  • 19. ..........
    '15.12.6 12:4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첫아이때 같은 경험이 있어서 너무 놀랐는데,
    의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유치 뽑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유치 뽑고 새로난 이는 시간 지나면서 자리 잡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390 아이가 소발작 의심된다고 하는데 2 ㅇㅇ 2016/01/22 1,467
520389 아들 상식이야기.... 부끄럽지만... 7 ㅠ.ㅠ 2016/01/22 2,978
520388 친구가 제가 고민상담을 얘기하면 4 sdfsd 2016/01/22 1,145
520387 경기도 의정부 잘 아시는 분? 3 궁금 2016/01/22 1,109
520386 파쉬고무냄새.ㅜㅜ 어떻게 빼는지 아시는분~! 4 십년뒤1 2016/01/22 1,159
520385 역시 김한길이 그냥 있을리가..... 12 허걱 2016/01/22 3,504
520384 초6 올라가는 아이 영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로즈마리 2016/01/22 1,569
520383 여기서 추천받은 쇼핑몰인데 기억이 안나요... 2 쇼핑몰.. 2016/01/22 1,787
520382 난방기구 추천요~벽걸이형 히터 어떤가요? 6 추워요 ㅜㅜ.. 2016/01/22 2,375
520381 여군 1만명 시대…비율 더 늘린다 1 마일리지 2016/01/22 604
520380 망원동 여러분~도움요청합니다 (설비집 소개좀 해주세요) 3 홀리 2016/01/22 786
520379 백화점 수입화장품코너 메이크업 4 신부화장 2016/01/22 1,629
520378 신용카드 관리비 할인 계산법 알려주세요. 2 냥냥 2016/01/22 1,094
520377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5 살아보니 2016/01/22 1,142
520376 1구짜리 핸드믹서로 머랭치기 가능한가여?? 3 초보 2016/01/22 1,178
520375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 대입때 농어.. 5 깔깔오리 2016/01/22 1,013
520374 돈가스 하려고 했는데 계란이 없어요! 4 물고기차 2016/01/22 1,123
520373 제사 지내는것도 계속 하다 보면 정말 시간 완전 단축이.?? 13 ... 2016/01/22 2,886
520372 소화기 문제로 인한 기관지염 치료 어디로 가요? 2 음식물역류 2016/01/22 696
520371 음식투정이 심한 아이 힘드네요...방학이라 더 그래요.. 10 .... 2016/01/22 1,847
520370 애들이 커 가니 더 이상 해 줄게 없는거 같아요, 7 2016/01/22 2,592
520369 면접결과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불합격인가봐요 ........ 2016/01/22 854
520368 보험료 수금과 설계사 전산조작 가능?? 6 보험료 2016/01/22 714
520367 치과왔는데 조선 방송이 쩌렁쩌렁 10 .. 2016/01/22 907
520366 오늘같은날 보일러가 고장이 났네요. 9 홀리 2016/01/22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