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까지 친구도 따라가나요?
그친구가 10년전에 죽었고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여기서 장례식장이 먼곳이지만 단숨에 달려갔어요
어제소식듣고 오늘갔어요
저희집 남편이요
낼 발인이고 장지까지가는데 장지가 또 몇시간거리이고
장지에서 집에올려면 또 몇시간거리인데
장지까지 떠나는것만 보고와도 되지않나요?
물론 맘으론 장지까지 따라가는게
맞지만
거기 상주도 있는데
장례식장에서 몇시간거리에 장지가 있고
집에 오는것도 또 몇시간인데
아빠 없으니 둘째는 발삐고
어린 세째는 징징거리고
너무 힘이드네요
잘다녀오라고는 했는데
제솔직한맘은 장지까지 가지말고
집에 한시간이라도 빨리왓으면 좋겠네요 ㅠ
1. ...
'15.12.5 11:29 PM (95.90.xxx.228)따라 갈 수도 있죠. 어찌 되었건, 장례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행사이니, 본인이 따라가서 맘이 편하다면 가는 거죠. 싫으면 마는 거지만. 제 3자인 님입장에서야 따라가야 하는 건가? 싶은 것도 이해되지만.
2. 여고 단짝
'15.12.5 11:29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입관할 때 흙까지 뿌려주던걸요.
3. ..
'15.12.5 11:3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10년전에 죽은 절친의 아버지가
이번에 돌아가셨다는건가요?
그럼 장지까지 꼭 갈 필요는 없죠.4. ..
'15.12.5 11:36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친구분은 이미 돌아가셨고 아버지 장례식이라는 거죠. 남편분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
원글님, 힘드셔도 조금만 참으세요. 아가들이 엄마 편하게 잘잤으면 좋겠어요.5. 네
'15.12.5 11:37 PM (125.134.xxx.25)10년전 절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남편맘이 다녀와야 편한가본데
거리가 참멀고 완전 시골까지 따라갔다온다하니
꼭 가야하나 싶은맘이 들어요6. 네
'15.12.5 11:41 PM (125.134.xxx.25)댓글주셔서 감사해요
다행스럽게 잘 자네요
남편은 맘이 너무 따뜻해서 가족보다 주위사람을 더챙겨요 ㅠ7. ...
'15.12.5 11:42 PM (39.124.xxx.80)친구 대신 가고자 하는 남편분. 복 받으실 겁니다.
진국 의리남이시네요.8. 이해
'15.12.5 11:43 PM (95.90.xxx.228) - 삭제된댓글절친이었다면, 더군다나 상주노릇을 해야 할 친구가 없는 친구아버님상이라면, 친구대신 아들 노릇해 드리고 싶은 맘일 것 같은데,,,그나저나 남편분이 괜찮은 사람같네요.
9. 남편분이
'15.12.5 11:44 PM (50.191.xxx.246)10년전에 먼저간 친구 생각하며 간 것 같아요.
그냥 아무말 마시고 다녀오면 뜨끈한 국이나 한 그릇 먹고 편히 쉬게 해주세요.
남편분께서 참 훌륭한 분이시네요.
갑자기 응답하라 드라마 보는 느낌이예요.10. 이해
'15.12.5 11:46 PM (95.90.xxx.228) - 삭제된댓글절친이었다면, 더군다나 상주노릇을 해야 할 친구가 없는 친구아버님상이라면, 친구대신 아들 노릇해 드리고 싶은 맘일 것 같은데,,,그나저나 남편분이 괜찮은 사람같네요.
님 입장에서는 10년전 절친이지만,
남편입장에서는 절친인 친구가 죽었으니, 그 친구는 그냥 절친입니다. 10년전까지가 아니라 지금도 그리고 죽을 때까지.11. 갑자기
'15.12.5 11:49 PM (125.134.xxx.25)남편 칭찬글이 ㅠ
알겠습니다
댓글주신분들처럼 남편을 잘이해할께요
평소에도 남들은 다 남편을 칭찬하긴합니다만
사실 전 속이 좀 ㅠㅠ
그래도 좋은점만 보도록하겠습니다12. 이해
'15.12.5 11:50 PM (95.90.xxx.228)절친이었다면, 더군다나 상주노릇을 해야 할 친구가 없는 친구아버님상이라면, 친구대신 아들 노릇해 드리고 싶은 맘일 것 같은데,,,그나저나 남편분이 괜찮은 사람같네요.
님 입장에서는 10년전 절친이지만,
남편입장에서는 절친인 친구가 죽었으니, 그 친구는 그냥 절친입니다. 10년전까지가 아니라 지금도 그리고 죽을 때까지.
죽은 친구생각과 자식 가슴에 묻고 10년간 아프셨을 아버님 생각하면 절친이었던 입장에서 못 갈 일도 아니죠. 더구나 시골동네 친구라면 분위기는 도시아이들이랑 좀 달랐을 것이고...13. 이해
'15.12.5 11:52 PM (95.90.xxx.228)님은 아마 그 절친과의 직접적 기억이 없으니, 본인 감정이 무덤덤한 걸 겁니다.
14. 아프지말게
'15.12.5 11:54 PM (121.139.xxx.146)회사일 지장없다면
같이 해주시면 너무고맙죠
혹시 화장터 관들어주실분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복받으실거예요15. ..
'15.12.6 12:05 AM (175.113.xxx.238)저희 엄마 돌아가셧을때 제동생 친구들이 장지까지 다 와줬어요.. 진짜 고맙더라구요.... 아마 그집 식구들 남편분한테 많이 고마워 할듯 싶네요..더군다나 아들은 10년전에 먼저 세상 떠났는데.. 그런 친구가 아직까지 존재하다니 정말 남편분 의리있는 친구네요..
16. 나이드니 눈물만..
'15.12.6 12:19 AM (112.155.xxx.39)절친대신 아들노릇 해야 맘이 편하겠죠
돌아오면 수고했다고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남편분이 복을 쌓는 분이네요..17. 벌써2년전..
'15.12.6 12:22 AM (116.40.xxx.8)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저희 아빠 친구분 중 두 분이 장례 끝까지 함께 해 주셨어요...
저희 식구들 모두 아빠 친구분들이 진짜 친구라며 엄지척..
딸인 저도 참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 분들이세요..^^18. ㅇㅇ
'15.12.6 12:23 AM (58.145.xxx.34)남편분 좋은 분이시네요.
대개 친구가 죽고 없으면 친구 가족과 연 끊길텐데.....
남의 일이지만 제가 다 고마운 마음은 뭔지?
가족 장례식 치루면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이 아직 남아있어서인지.....
남편 하시고 싶다는 대로 하게 하세요.
원글님 가족 복받으실 거에요19. wii
'15.12.6 12:54 AM (218.54.xxx.74) - 삭제된댓글그런 일이 몇번이나 더 있겠어요. 나쁜 일도 아닌데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고 조금만 양해해주세요. 좋은 남편 두셨습니다.
20. 남편분 대인배네요.
'15.12.6 5:50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남편분 인성이 좋은 분 맞습니다.
사람은 남이 어려울때 그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그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어요.
원글님은 결혼 잘 하신거에요.21. 바람 피러 간 것도 아니고
'15.12.6 9:08 AM (121.161.xxx.177)즐거운 맘으로 놀러 간 것도 아니잖아요?
나는 내 남편이 나 몰라라 우리 가족만 챙긴다면 더 정 떨어집니다.
내 가족만 챙기고 그런 가슴아픈 친구 일조차 외면하면 그 인생 뭐하러 사는 인생인가요?
아이가 징징대고 발이 삐었더라도 엄마인 내가 케어해 주면 되는 거잖아요.
남편분이 좀 더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부인을 만났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ㅠㅠ22. . .
'15.12.6 10:06 AM (223.33.xxx.208)힘든 일에 같이 해주면 복이 배가 된대요.
23. ㅁㅁㅁㅁ
'15.12.6 11:12 AM (112.149.xxx.88)맘이 따듯한 건 좋은데
주위사람 못지않게 가족을 챙기면 좋을텐데...
밖에서 좋은 사람 이야기 들으면서 집안 사람들에게는 신경 안쓰는 사람은 별로에요...
장지까지 따라가줄 사람이 별로 없으면야 따라가주면 정말 고맙겠죠..24. 토닥토닥
'15.12.7 9:06 AM (116.37.xxx.157)남편분 참 좋은 분이네요
원글님 가정에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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