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에게 받은 상처로 인연 끊다시피사는데요

......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5-12-05 22:44:24
정작 괴로운건 제 자신이네요
누군가를 증오하고 미워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이제 다시 전처럼 지낼수는 없지만...
머릿속에서 아예 생각이라도 떠오르지않다면 좋으련만
생각날때마다 너무 깊이 빠져들고 분노와 증오가 밀려와
실제로 가슴부위가 아픈듯해요 ㅠㅠㅠ
IP : 121.183.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하세요
    '15.12.5 10:50 PM (123.199.xxx.11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2. 자유하세요
    '15.12.5 10:50 PM (123.199.xxx.117)

    도움되시라고 링크걸어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3. 그인간
    '15.12.5 10:50 PM (39.118.xxx.16) - 삭제된댓글

    얼마안되셨나 봐요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10년쯤 되니 이제 좀 덤덤합니다
    아무 상관 없는 사람 이라 생각하니 홀가분하기도 하고요
    전화도 차단했고 죽었다해도 저는 모르는사람으로‥
    기억에서 완전히 지웠네요

  • 4. ...
    '15.12.5 11:17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지우고 있는중 3년동안 미친듯 힘들었고
    2년동안은회피
    지금은 지우는중

  • 5.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면
    '15.12.5 11:32 PM (211.245.xxx.178)

    고요해집니다.
    아무것도 바라는것도 미련도 모든것이 없어지면,
    정말 마음이 아무렇지않게 고요해집니다.
    그냥.. 내 감정만 잘 다스리세요.
    다른 사람들의 감정, 생각..모든거 배제하고.. 오로지 내 마음만 읽으세요..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
    옳든 그르든.. 그건 나중 문제..
    역시 또 지나가고 지나고보면 별거아닙니다..

  • 6. .....
    '15.12.5 11:38 PM (1.250.xxx.3) - 삭제된댓글

    내 경우는
    안보고 사니 넘 편하고 좋습니다.
    다시 만난다해도 담담할 것 같고요.
    하지만 또 다시 괴로울까하는 두려움도 있어
    다시는 보지 않고 이대로 살고 싶어요.
    이젠 휘둘리지도 괴롭지도 않아요.
    그저 주변 사물처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될것 같아요.
    아마도 부모님이었다면 괴로울지도 모르겠지만
    형제라서 편하고 좋아요.
    아주 가끔씩 나를 위해서
    한 형제와 전화통화는 하지만
    통화 길어질까봐 끼니때 전화해서 안부만 묻고
    식사 맛나게 하라고하고 마무리지어요.

  • 7. .....
    '15.12.5 11:42 PM (1.250.xxx.3) - 삭제된댓글

    내 경우는
    안보고 사니 넘 편하고 좋습니다.
    다시 만난다해도 담담할 것 같고요.
    하지만 또 다시 괴로울까하는 두려움도 살짝 있어
    다시는 보지 않고 이대로 살고 싶어요.
    안보니 휘둘리지도 괴롭지도 않아요.
    그러나 본다해도 이제는
    그저 주변 사물처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될것 같아요.
    그런 내공을 쌓으려고 발버둥치며 노력했어요.
    아마도 부모님이었다면 괴로울지도 모르겠지만
    형제라서 편하고 좋아요.
    아주 가끔씩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한 형제와 전화통화는 하지만
    통화 길어질까봐 끼니때 전화해서 안부만 묻고
    식사 맛나게 하라고하고 마무리지어요.
    관계의 주도권을 내가 쥐도록 하는거죠.

  • 8. .....
    '15.12.6 12:39 AM (1.250.xxx.3) - 삭제된댓글

    (위글에 이어)
    언니라는 이름으로 성장기부터 계속 내 영혼을 짓밟았는데
    언제부턴가 분노가 차올라서 혼자 있을 때 무시로 욕이 나왔어요.
    이러다 내가 망가지겟다 싶어서
    가슴에 쌓였던 하고 싶은 말을 당사자에게 좀 했습니다.
    당사자가 인정하던 않던 그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어치피 기대하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러고 나서 분노가 차츰 줄어들고 서서히 괴로움도 옅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69 40평대 아파트는 세금면에서 불리하게있나요 1 ㅇㅇ 2016/01/22 1,512
520168 우리 82쿡에도 서명 광고가 떴네요. 3 새벽2 2016/01/22 871
520167 폐백 음식 잘 하는 곳 추천 좀?? 2 zzz 2016/01/22 692
520166 아 ~ 안정환.... 11 미생 2016/01/22 8,673
520165 평범한 외모의 26-28세와 미인인 36-38세라면 누가 결혼시.. 42 36 2016/01/22 9,770
520164 직장인분들 일년에 세금 얼마나내세요? 3 .. 2016/01/22 1,004
520163 드럼세탁기 동결방지기능 아시나요 1 이것도 2016/01/22 1,654
520162 오창석아나운서 더민주입당했대요! 12 11 2016/01/22 4,603
520161 눈이 많이 예민한 사람에게 괜찮은 아이라이너 4 화장품 2016/01/22 1,790
520160 수능독해 점수올리는데 어느 학원이 좋을까요? 10 영어 2016/01/22 1,743
520159 썰전 8 오늘 2016/01/22 2,156
520158 전원책은 보수중에서 나름 괜찮다는사람인데.. 9 씁쓸하네요 2016/01/22 2,496
520157 이불 몇년이나.... 1 솜이불 2016/01/22 1,106
520156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들을 만나고 오면 제가 참 왜 이럴까 싶어.. 8 2016/01/21 4,174
520155 소장가치있는책추천해주세요! 2 가고또가고 2016/01/21 1,210
520154 모든조건 준수한데 비만인 남자 어때요? 22 .... 2016/01/21 9,602
520153 37살..만약을 대비해 따놓을 자격증은 뭐가 좋을까요... 6 .. 2016/01/21 3,830
520152 제 딸 유학가면 놀러간다는 친구 ㅋㅋ 14 ㅇㅇ 2016/01/21 4,826
520151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회사에서 식사할때 뭐드세요? 1 다이어터 2016/01/21 471
520150 양상치가많아요 6 샐러드 2016/01/21 754
520149 교복브랜드 아이니 옷 구입해보신분 계실까요? 혹시 2016/01/21 427
520148 남편몰래 집담보설정으로 대출을 받아서 10 . 2016/01/21 4,283
520147 재봉틀 구입 조언 부탁해요...프리즈~~~ 10 티라미수 2016/01/21 1,367
520146 신축빌라 결로 어쩌죠? 2 ㄷ ㄷ ㄷ 2016/01/21 1,948
520145 전원책 수준이 낮은건가요? 7 ... 2016/01/21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