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에 안면윤곽(사각턱) 수술은 무리일까요?

조회수 : 10,773
작성일 : 2015-12-05 19:52:39

하관쪽이 많이 발달해서 인상이 좀 억세보이는 얼굴인데요.

겁이 많아서 수술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보톡스도 맞아봤는데 일시적으로 갸름해지긴 하지만

턱 자체가 발달한 케이스라 그리 만족도가 높진 않더라구요.

할거면 좀 더 어릴때 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윤곽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ㅠㅠ

혹시 수술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떠셨나요?

30대가 넘으면 회복력이 더디다는 말은 듣긴 했는데

회복과정이나 부작용 여부,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경험자 분들 조언을 좀 얻고 싶네요~ 

IP : 203.255.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턱을 치면
    '15.12.5 7:59 PM (123.199.xxx.117)

    딱딱한 음식을 못드시는데요
    관상학에서는 얼굴윤곽은 성곽이라고 손대지 말라고 나와요.

  • 2. 보톡스 여러번 맞고
    '15.12.5 8:07 PM (119.195.xxx.119)

    오징어같은 딱딱한 것 안먹으면(껌포함) 근육 줄어들어요
    (제 경험)
    턱깍는건 위험하자나요

  • 3. ..
    '15.12.5 8:10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친구가 양악 없던 시절에 아래턱을 강남서 젤 잘한다던 병원서 했는데 피가 안 멈춰서 수혈받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게도 광대쪽도 안 건드리고 아래만 하니까 솔직히 큰 차이 없고 사각이 없어지니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 보이더라구요
    전신마취 휴우증 때문에 그 이후로 체력이 바닥이 되었어요
    이런 건 안 좋은 케이스고 본인이 계속 걸린다면 나이가 무슨 소용이에요 결혼하고서도 성형 다 하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요샌 양악한 사람들도 주변에 보이더라구요 양악이라면 무조건 말리고싶지만 턱은 발 고민해보세요

  • 4. ㅇㅇ
    '15.12.5 8:12 PM (58.140.xxx.248) - 삭제된댓글

    하관이 탄탄한건 관상학적으로 노년에 재복이 받쳐주는상이라고 보는 관상이예요.
    그리고 뼈는 잘라낼수 있어도 피부조직은 줄일수 없어요. 뼈 잘라서 얼굴 작게하면 피부조직은 그대로 아래로 쳐지죠.
    저런 수술받고 살이 쳐져서 이중턱 됐다거나 볼살 내려온 사람들 부작용 온게 아니라 그렇게 되는게 당연한거예요.

  • 5. ㅇㅇ
    '15.12.5 8:15 PM (175.209.xxx.110)

    볼 처져요. 안쳐지는게 부작용이라고 할 정도... 하고 몇년간 안 처지는 분들은 나중에 노화 올때 원래 처질 것의 배로 처지게 됌...

  • 6. ...
    '15.12.5 8:18 PM (121.125.xxx.163)

    안면윤곽이 볼쳐짐땜에 리프팅을 해줘야 한다고
    비스트에 ㅈㅎㅅ 볼이 사탕문거 처럼되더군요

  • 7. 나이들수록
    '15.12.5 8:37 PM (58.123.xxx.155)

    턱이 있어야 보기 좋지 않나요?
    턱 치고 나이들어 쳐진 볼살 보면 좀 그렇던데

  • 8. 다리나야
    '15.12.5 8:43 PM (211.36.xxx.236)

    장서희보세요.자꾸 흘러내리니 뭘 넣는것같더군요.

  • 9. 저도 참
    '15.12.5 8:53 PM (223.62.xxx.57)

    전생에 뭔 죄를 지었는지 사각턱 ㅠㅠ
    30대 초반되니 볼살 빠져서 광대 폭발 ㅠㅠ

  • 10. nnn
    '15.12.5 9:06 PM (220.78.xxx.33)

    저도 사각턱..전생에 뭔 죄를 지었는지..222222222222 ㅠㅠ
    전 나이 마흔
    저같으면 할듯 해요
    저는 이미 마흔이라 그냥 살지만
    마흔 되고 얼굴살 빠지니 완전 더 사각탱이 되네요
    하관이 특히..어후..ㅠㅠ

  • 11. pobin
    '15.12.5 9:33 PM (110.8.xxx.245)

    수술후에 얼굴처짐이 와서

    거상수술을 하지않으면 본인이 괴로우실 거에요

    지금이야 발달한 턱이 보기에 좋지 않아도, 남들보다

    나이들어서 처짐도 훨 덜하고(광대도 같은 맥락)

    몇년만 참으시면 그 턱이 사랑스러울거에요

    수술하심 후회하실거에요

  • 12. 음..
    '15.12.5 10:47 PM (110.34.xxx.36)

    지인 중에 성형외과의사가 있는데
    사석에서 말하길..

    본인이 수술을 한다면 절대 피할 수술이
    턱 깎는 거라고..

    혈관이 지나가서 잘못되면 큰일난다고...

    그 성형외과의사는 본인 친조카 가슴 성형도 직접 해줄만큼
    성형수술에 대해 개방적인 사람이에요.

  • 13. 백퍼센트 처짐 와서
    '15.12.5 10:59 PM (122.44.xxx.84)

    리프팅한다고 보심 되요..
    저도 하관이 엄청 발달해서 시술받으려고 가는 병원마다
    시술가지고 안된다고 뼈윤곽술 권했는데 딱 한군데 양심적으로 이십대 어린사람도 윤곽하면 처짐오고 아니라도 서른넘으면 심하게 오는데
    지금 삼십대에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말리더라구요.
    요즘 너나없이 너무 많이들 윤곽하는데
    나이 좀 들면 얼굴 엄청 처질텐데 그걸 모른다고 안타까워 했어요..
    그리고 제가 성형카페서 보니
    이십대인데도 윤곽하고 처짐와서 리프팅 알아보는 사람들 무지 많더라구요.

  • 14. 백퍼센트 처짐 와서
    '15.12.5 11:01 PM (122.44.xxx.84)

    제 친구도 스무살때 턱만 깎았거든요?
    요즘같이 돌려깎기도 아니고 그냥 사각턱 끝만 살짝..
    근데도 지금 서른 후반인데 일찍부터 볼살이 흘러 내리더라구요..

  • 15.
    '15.12.5 11:05 PM (118.217.xxx.31)

    베프가 완전 사각이라 고딩때부터 나중에 돈벌어 꼭 성형한다고 부르짓더니 나이 40넘어 그예 하더라구요
    친구는 병원서 근무하는지라 거기서 했어요
    턱이 워낙 발달해 보톡스는 감도 안온다는 진단에
    턱을 깍았는데....
    어언 삼사년 됐나요?
    그치만 전혀 티가 안나요
    수술후 잘라낸 뼈를 봤다는데
    많이 잘랐다는데도
    보는 사람은 전혀ᆢ
    말안하면 모를정도예요
    같은 직장 직원들이 인사치레로 이뻐졌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만족하고 살던데요
    일년에 몇번 보는 친정식구들도 전혀 모를 정도인데도요
    근데 고생은 엄청 했대요

  • 16. 지젤
    '15.12.5 11:32 PM (220.118.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사각탁인데요 보톡스 효과 괜찮아요

  • 17. ...
    '15.12.6 1:37 AM (5.254.xxx.187)

    누가 관상 분석해놓은 걸 보니 돈 있고 잘 나가는 사람 중에 턱 쳐낸 사람 없고 대부분 후덕한 턱의 소유자들이라고... 성형외과 의사 중에 턱 친 사람 보셨어요? 재벌가 보세요.

    미신을 떠나서 턱 없는 사람 좀 안 좋게 보이잖아요.

  • 18. ..
    '15.12.7 2:17 PM (108.29.xxx.70)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은데 본인이야기가 아니라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뿐이네요
    전 30대 초반에 사각턱 수술을 했고 지금 5년이 지났는데 너무 만족하거든요
    대신 너무 과도하게 깎지않고 적당히 깎았는데 옆모습 앞모습 모두 각진부분이 모두 없어진 계란형 얼굴이 되었어요. 아직 살이 쳐지진않았지만 40이 넘어가면 피부과 다니며 관리를 받을 예정이에요.
    전 수술 결과에 아주 만족하고 딱딱한것도 잘씹고 수술부위도(입 안쪽) 상처만 남았지 아프거나 하지않아요
    예전 각진 얼굴로 찍힌 사진들 보면 정말 찢어버리고 싶지만, 옛추억이라 사진첩에 꽂아두고 아무도 보여주지않고 저만 보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67 은행거래문의-인터넷뱅킹 텔레뱅킹 5 회계 2015/12/07 1,224
506866 안철수지지자글들지겨워요 49 2015/12/07 825
506865 전두환의 민주화 압살 도구 하나인 '소요죄' 적용 검토 3 독재자딸 2015/12/07 633
506864 저도 고등국어 질문 좀 드려봅니다. 복받으실거에요. 1 예비고등 2015/12/07 871
506863 최민수네집에서 키우는 개 견종?? 5 강아지 2015/12/07 12,990
506862 스텐밀폐용기. 써보신분? 3 궁금 2015/12/07 2,564
506861 안철수가 탈당한다면 함께 탈당할 의원은 누군가요? 15 궁금 2015/12/07 1,574
506860 진성 기숙학원에 자녀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절친 2015/12/07 817
506859 조갑제씨 ‘허위사실 유포’ 일베 회원 고소 2 세우실 2015/12/07 859
506858 남자(신랑이나 남친) 외투 구입해 보신분~~~~~~ 2 최근 2015/12/07 748
506857 시어머니 명의 시골집 남편명의로 옮길려면... 49 시골집 2015/12/07 2,976
506856 3차대전은 일어날까? 터키의 러시아 공격은 대리전이다. 4 3차대전 2015/12/07 1,700
506855 전자렌지 이거 환불되나요? 성질나 ㅜ 2015/12/07 536
506854 제주도민은 왜 제주 신공항에 반대하나? 2 신공항 2015/12/07 3,098
506853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5 여자 2015/12/07 1,747
506852 2015년 1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7 523
506851 바늘꿈을 꿨어요 바늘꿈 2015/12/07 3,118
506850 새누리, ‘세월호특조위 해체’ 본격 나선다 5 나쁜놈들 2015/12/07 722
506849 미국82님들꼐 여쭤요.. 시카고에서 센트루이스 8 .. 2015/12/07 1,238
506848 뉴욕타임스, 삼성 임원 9명 내부자 거래 혐의로 조사 light7.. 2015/12/07 1,156
506847 대학6년씩이나 2 2015/12/07 1,305
506846 기업인이명박이 나라 말아먹은걸로 아직 모자르세요? 49 기업인아웃 2015/12/07 1,062
506845 시어머니한테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24 ... 2015/12/07 12,234
506844 기침가래가 호전이 없어요 41 루나 2015/12/07 7,576
506843 아파트 12층에도 빗소리 들리나요? 9 혹시 2015/12/07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