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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남자가 만약에

핫초콩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5-12-05 17:47:35
배우 고수 닮은 외모에 탑급 금융공기업 다니고 아이들 좋아하고 다른여자한테 철벽무지잘치고 본인을 애지중지해주는데 단점이 본인 볼살만지는걸 병적으로 좋아한다면 이 남자랑 결혼할수있나요?
데이트할때도 손을 잡는게아닌 볼살을 한움큼쥐고 다니고 같은공간에 있을땐 항상 볼살을 쭈물딱대며 만져요.
말랑말랑하다며 자기혼자 귀여워죽으려고하고..
살이 빠지거나 제가 못만지게하면 세상에서 제일 슬픈표정을 하고요.
오랫동안 못만지게하면 안하던실수도하고 불안증세까지보여요

82쿡 회원님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애정결핍증세있는 사람들이 말랑한거 쥐고 자는거 좋아한다던데 진짠가요?
IP : 118.40.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건이 좋으면 뭐해요
    '15.12.5 5:50 PM (123.199.xxx.117)

    정신병인데요

    저거하나만 있지는 않을꺼 같아요.
    같이 결혼전에 정신과치료받아보세요.

  • 2. ...
    '15.12.5 5:57 P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볼살이 항상 그렇게 통통하고 말랑거리지 않을텐데.
    나이들어서 볼살이 빠지거나 탱탱하지않고 물렁해지면
    어찌되는건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만지고 당기면 아무래도 안좋을텐데.

  • 3. 이상한심리-왜저래
    '15.12.5 5:58 PM (58.123.xxx.155)

    http://www.podbbang.com/ch/8955
    골라 들어보세요.

    말랑말랑 스펀지볼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38725025&frm3=V2

  • 4. ㅇㅇ
    '15.12.5 6:07 PM (175.209.xxx.110)

    그런거 좋아하는 남자들 많아요...어쩔수 없긴 한데... 개인적으로 전 여드름 등 얼굴 염증에 취약한 피부라.. 제 손으로도 잘 안만지는 터라 질색이네요.

  • 5. ㅋㅋ
    '15.12.5 6:35 PM (203.226.xxx.94)

    윗님 진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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