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들이 잠들기전 자꾸 악몽을 꾼데요..

Umm..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5-12-05 13:06:21

   제목처럼 말이 안되서 저도 글 올려 보네요. 아이가 요즘 따라 부쩍 무서움도 많이 타고 특히 잠들기전에는 꼭 껴안아 달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그런 시기인가보다 했는데 몇일 전 아이가 살짝 잠이드려고 하는 찰라 있잖아요. 그때 갑자기 " 나 졸립단 말이야 저리가!" 이렇게 외치더래요. 애 아빠가 지켜보고서는 저더러 좀 이상하지 않냐고 그러길래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제가 물어봤어요. 혹시 집에서 우리가족말고 누가 보이냐고요. 아이가" 유령은 없는 존재야 보일리가 있겠어?" 이러더니 잠들기 전에 꿈속에서 여자 아이가 보이긴 한다는 거예요. 잠이 들어버리면 아예 안보이는데 살짝 잠들기 전에 보라색옷을 입은 10살쯤 되보이는 여자이가 허름한 집에 누워 있는 모습이 자꾸 보인데요. 꿈속에서.. 이건 뭐죠? 이사를 올 여름에 오긴 했는데 우리는 전혀 이상 한 거 모르겠는데.. 괜히 찝찝하네요.


이사오기전 집에서는 평범한 악몽들을 가끔씩 꿨었데요. 전쟁같은 꿈들요.. 이거 그냥 기다리면 없어 질까요? 선배맘들께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IP : 183.103.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름
    '15.12.5 1:22 PM (116.127.xxx.228)

    애가 악몽이라니 금시초문이네요
    현실에서 꿈에 반영될만한 일이 전혀 없었다면
    풍수적으로 집이나 아이방이 아이와 안맞는 게 아닐까요
    부모님과 같이 재우거나 자는 곳을 바꿔보세요

  • 2. mindi
    '15.12.5 4:09 PM (50.26.xxx.62)

    Nightmare 혹은 night terror 은 아이들에게 흔한, 지극히 정상인 현상이구요. 나이가 들면 빈도가 줄어듭니다.. 너무 미신 이런쪽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73 코트 컬러 봐주세요 3 싫은 분 패.. 2015/12/28 1,136
513272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 30 일대일 2015/12/28 9,420
513271 이거 라섹 부작용인가요? 1 문의 2015/12/28 2,735
513270 평일 하루 쉬는날 뭐하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요? 27 ㅡ.ㅡ 2015/12/28 6,458
513269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놓고..한·미·일..비밀협의 수차례 진행 4 일본군대한반.. 2015/12/28 593
513268 문재인은 좋겠다...박정희 존경하는 표창원 영입해서... 23 ..... 2015/12/28 2,542
513267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목표 달성표) 1 wow 2015/12/28 1,788
513266 추천부탁) 수건 구입해서 실제로 써보신분~~~ 10 미리 2015/12/28 1,909
513265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710
513264 모짜르트 머리가 되었는데 우짜죠?.. 12 ㅇㅇ 2015/12/28 1,739
513263 제가 정상인가요 14 봐주세요 2015/12/28 2,428
513262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3,928
513261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285
513260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615
513259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535
513258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069
513257 일본 외무상, 일본국가의 배상 아니다.. 발언 1 책임거부 2015/12/28 486
513256 극세사 이불이 3 후끈 2015/12/28 1,406
513255 40년만에 재현된 졸속 한일 청구권 협상 5 분노한다 2015/12/28 600
513254 술마시고 아이생기면 ㅜ 13 2015/12/28 3,346
513253 손오공(카봇, 터닝메카드)의 진실로 개떡같은 A/S 6 기막혀 2015/12/28 1,486
513252 반포대교 근처에 SnL 이라는 학원이 있던데요 ^^ (MSC같은.. 겨울이 좋아.. 2015/12/28 1,591
513251 피해자가 용서를 부탁받지도.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타결? 2 닭아웃 2015/12/28 911
513250 강제성과 국가배상 책임 비켜간 굴종적 ‘위안부’ 합의 한일협정 2015/12/28 413
513249 응팔 전국노래자랑 관련 5 오오오 2015/12/28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