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학년 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학교요...

000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5-12-05 13:04:32
주류 비주류가 나뉘고..봐줄수가 없네요.
전학온애들은 하나같이 눈치봐가며 상처 입으며 적응해나가고..(전학 많이 오는 동네에요)
피구할때 공한번 잡을수가 없다네요.잡으면 기존에 살던애들이 다 자기 주라고한답니다..

주류 땜에 비주류가 만들어지니 혹여 주류애들이 피해입을까
주류 엄마가 비주류를 학폭위에 신고하고...
자기애가 남한테 하는건 전혀 모르나봅니다..

자기애가 먼저 자기네 파를 만들고 다른애들은 따로 놀라고 했다던데...

나름 엘리트 부모들이 많은 동네인데 이 ㅈㄹ 이네요..

중학교 가서 흩어지면 좀 나을까요..
우리애는 어느쪽에도 안껴서 공한번 차고 놀 친구도 없고
집에서 햄스터랑 놀고 있네요.
학교 다녀오면 친구 한번 만나지도 않고...
귀찬답니다.. 친구도..파에 끼면 귀찮은일이 생긴데요.그래서 혼자 다녀요.

IP : 116.3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5 1:32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반 아이들 성향도 중요하고 담임선생님도 중요하더군요
    제 아이반은 아이들이 활달하고 순한 아이들이 모여있고
    담임선생님이 좀 엄격하시면서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분인데요~
    전학 온 아이들도 적응 잘하고 애들도 학교생활이 재밌다고들 하고 별 문제 없어요
    그런데 바로 옆반은 폭력성향 있다고 소문난 남자아이들이 여러명 모여있고 담임선생님이 너무 여리고 젊으신 분이여서 애들을 어찌 못하시나봐요. 옆반은 벌써 몇번째 왕따에 집단 괴롭힘에... 엄마들이 툭하면 교감선생님께 불려가더군요.
    내년에는 어떤 아이들이 한반이 될지... 걱정이예요

  • 2. 반을
    '15.12.5 3:16 PM (183.100.xxx.232)

    주도하는 아이랑 담임 성향이 중요하죠
    저희 아이 5학년 3월에 전학왔어요 여기 전학생이 신하기면 1시간씩 대기할 정도로 줄줄이 오는데예요
    그런데 괜찮아요 잘지내구요
    텃세 전현 모르고 지내는데요

  • 3. 샤베
    '15.12.5 6:36 PM (202.136.xxx.15)

    어느 동네인가요?
    사립초 전학왔는데 한 1년은 붕 떠서 지내더라구요.

  • 4. 동네
    '15.12.5 10:44 PM (1.229.xxx.197)

    큰애는 교육열 매우 높은 동네에서 5학년을 지냈었고 작은애는 지금 교육열 아주 낮은 지역에서
    초 5를 지내고 있는데요 너무 많이 차이가 나요
    지금 사는 동네아이들이 순수하고 예뻐요 교육열이 낮기도 하고 생활수준도 고만고만
    저희 동네가 자연도 많고 유해시설이
    전혀없는 학교로만 둘러싸인 곳이라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유해요
    교육열 높은 그동네는 애들끼리 빈부차 나누고 아빠직업 가르고 집 평수 따지고 아이들이 애들 흉내내는 듯한 그런 분위기였어요 사정상 이쪽으로 이사왔는데 아마 쭉 눌러살것 같아요

  • 5. 동네
    '15.12.5 10:45 PM (1.229.xxx.197)

    아이들이 어른 흉내내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71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10살 남자 아이... 32 속상해요 2015/12/07 6,096
507670 원두커피, 한번 내려먹으면 버리나요? 9 커피무식자 2015/12/07 8,912
507669 살거 결정하는게 왜이리 힘든지 2 눈물나요 2015/12/07 1,270
507668 BBC, 제2차 민중 총궐기 대회 보도 2 light7.. 2015/12/07 919
507667 말이 너무 밋밋해요 4 .. 2015/12/07 1,549
507666 1~2월에 갈만한 유럽여행 14 겨울 2015/12/07 3,334
507665 어떻게 될까요? 미 금리 인상 내년 3번 이상 예정 9 부동산 2015/12/07 3,841
507664 너무 무서워요ㅠㅜ이시간에 택배.. 49 엘레나님 2015/12/07 20,187
507663 지금 이재명 시장님 나오는데, 멋지네요. 49 토크콘서트 .. 2015/12/07 3,294
507662 안철수는 재산환원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사람 아닌가요? 49 .. 2015/12/07 3,431
507661 괜히 저녁에 커피마셨다가... 5 2015/12/07 1,966
507660 해외 각지에서 제2차 민중 총궐기 연대시위 열려 light7.. 2015/12/07 548
507659 김제동 톡투유 보셨나요? 3 ... 2015/12/07 3,225
507658 쿠팡에서 대체 무얼 사는건가요? 27 요즘 2015/12/07 14,676
507657 집에서 산후조리하신분.. 8 산후 2015/12/07 2,143
507656 미국에서 라텍스 두 번 속았는데, 어디서 사야? (사진 있음) 3 정직라텍스 2015/12/07 2,127
507655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2 sos 2015/12/07 1,127
507654 쌀 수납. 어디에 어떻게 하시나요?? 8 ... 2015/12/07 2,222
507653 2580 김군사연 가슴 아파죽겠어요 10 불쌍 2015/12/07 6,533
507652 하위권인데 사교육끊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49 예비고1하위.. 2015/12/06 4,969
507651 학교폭력 은폐 축소에 서명 부탁드려요!! 3 단팥빵22 2015/12/06 866
507650 주말이 되면 아이와 집안을 점검하면서 모두를 갈구게(?) 돼요 49 저만그런지 2015/12/06 4,081
507649 양재역 근처 맛있는 브런치집 있을까요? 3 help 2015/12/06 2,549
507648 2580보다가 눈물 흘렸네요 47 2015/12/06 20,920
507647 아주 조금만 배부르게 먹어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1 캐슈넛 2015/12/06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