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평대 줘도 싫으신가요?
근데 아파트 주방이 정말 작지 않나요?
-키친과 다이닝 룸이 거리가 차이가 읍어서
애들이 뭔차이냐고 물어요
그렇다고 60평대보다 작은게 나쁘다는건 아니고
극단적으로 60평대 아파트가 30평대랑 같은 가격이어도 안사시나요???
난방비는 평균 5만원
겨울에 난방비 추가로 10만원 더 나온다고 하면요
겨울엔 15만원 더 나오겠죠?
1. ....
'15.12.5 9:54 AM (112.150.xxx.63)돈이 많거나
전세로라면 모를까..
저는 매월 관리비도 부담되고
나중에 매매도 쉽지않을듯 해서요.
돈걱정 없다면 살고싶어요2. 싫어요. 전세라도 싫어요
'15.12.5 9:57 AM (1.254.xxx.88)매매가 안될건데...
서울의 좀 후진동네 40평대도 매매가 안들어와요.
관리비또한 30평대와 40평대는 엄청 단위수가 틀리구요.
20평대와 30평대 관리비차이는 거의 안나도 40평대는 단위가 틀려지게 나오는데요?3. ㅇㅇ
'15.12.5 9:57 AM (58.140.xxx.248) - 삭제된댓글연예인들은 혼자사는데도 보통 50평 120평 이런데 살잖아요.
누구에겐 딱 좋은평수고 누구에겐 청소싫어 부담스런평수고 그렇겠죠4. ㅁㅅ
'15.12.5 9:58 AM (180.224.xxx.157)주면 좋죠^^;
사는 건 싫고요.5. ㅎㅎ
'15.12.5 9:58 AM (124.57.xxx.42)60편대를 아등바등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을지.6. 40평대 정도로 만족
'15.12.5 9:58 AM (119.69.xxx.27) - 삭제된댓글네. 저는 같은 가격이라도 안사겠어요.
저도 넓은 주방 넓은 집 좋아하지만
관리비, 세금, 난방비 차이에 청소까지.
청소는 남의 손 빌린다고 해도 그것도 번거롭고요.
최대 40평대 정도로 만족하며 살겠어요. 아파트라면요.7. 거주는 무리
'15.12.5 10:03 AM (14.52.xxx.25) - 삭제된댓글내가 거주하는건 생각만 해도 힘들듯요.
신경 예민해서 집에 돈 주고 사람 들여 살림 건사시키는 것도 못해요.
이래저래 내 손이 닿아야만 하는데...
60평 건사하다가 손목이 나갈듯 해서요.
난방도 집에서 겨울에 반팔입고 뛰어다닐 만큼 팡팡 넣지도 못하구요.
10여년전에 신라, 하얏트에서 축의금 안 받고 결혼한 친구들도
다른데 쓰는건 엄청나게 여유있게 잘 살아도
40~70평대 집에서 난방비 무서워 난방 제대로 못 넣더군요.8. 야무진 꿈
'15.12.5 10:05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그냥 공짜로 준다면 그리고 관리비까지 대준다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9. ᆢ
'15.12.5 10:06 A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같은 지역 같은 값이면 당연 60평대죠.
헌데 만일 30평과 60평 가격이 같다면 60평대가 상대적으로 입지가 안 좋거나 아파트가 낡았거나 뭔가 다른 단점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파트는 무조건 입지에요.
교통이 안 좋거나 학군이 안 좋거나 지리적으로 외진데 있는 아파트라면 60평을 30평 가격에 준대도 안 사죠.
나중에 팔때 환금성만 떨어질뿐.
난방비 문제는 요즘 새아파트일 경우는 단열이 잘 돼서 큰 평수라도 걱정할 정도로 차이 나지 않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어느정도 감수해야겠죠.10. ᆢ
'15.12.5 10:09 A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같은 지역 같은 값이면 당연 60평대죠.
헌데 만일 30평과 60평 가격이 같다면 60평대가 상대적으로 입지가 안 좋거나 아파트가 낡았거나 뭔가 다른 단점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파트는 무조건 입지에요.
교통이 안 좋거나 학군이 안 좋거나 지리적으로 외진데 있는 아파트라면 60평을 30평 가격에 준대도 안 사죠.
나중에 팔때 환금성만 떨어질뿐.
난방비 문제는 요즘 새아파트일 경우는 단열이 잘 돼서 큰 평수라도 큰 차이 없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난방비 신경쓰며 살아야겠죠.11. 그게요.
'15.12.5 10:11 AM (221.164.xxx.184)저는 40평대 사는데
60평 안가는 이유가요.
솔직히 보통 친구들 60평 이상 살면요
난방 절대 다 안해요.
아끼느라 썰렁하죠.
애들 독립하고
둘이서 사람없는듯이 썰렁한집.
저는 그 기운이 싫어요.
솔직히 뭣한 사람들 난방비만 오륙십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평수 권합니다만
그렇지않은 사람들은
집에 사람이 눌려요.
사람이 집을 누리고 살아야죠.
난방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집을 못 누리고
집에 눌리는거죠.
그래서 저는 절대 오십평 이하만 삽니다.12. ...
'15.12.5 10:14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싫어요
넓어서 청소하기 싫을꺼 같아요13. ..
'15.12.5 10:17 AM (211.36.xxx.22)주면야 좋죠.
사지는 못하구요.
돈 없어서.
돈많으면 살거구요.ㅋ14. ..
'15.12.5 10:17 AM (112.149.xxx.183)남들은 모르겠고..저는 줘도 싫;; 뭐 식구 많고 갑부 정도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완전 부담스럽..30이랑 같은 가격이라도 안사죠;; 그게 같은 가격이면 입지든 뭐든 후진 게 있는 건데.
애기까지 세식구 48평 잠깐 몇년 살 일 있었는데 그 때조차 돈 아깝고 쓸데없이 넓던데 하물며..15. ,,,,
'15.12.5 10:18 AM (175.113.xxx.238)주면 전 무조건 가요... 저희 이모집 60평인데 저희집에 딱 반 차이 나거든요... 거기 있다가 저희집에 오면 어릴때도 우리집 이거는 뭐 답답한 느낌 들던데.. 준다면 저는 무조건 가요...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좁은집 별로 안좋아해요.. 돈에 여유있다면 그냥 그집에 눌러 죽을때까지 살더라도 60평에살것 같아요..ㅋㅋ
16. 식구
'15.12.5 10:19 AM (60.53.xxx.112)나...관리비 난방비 해결되면 모를까...저는 형편에 아니에요..둘이사는데 넘 크면 청소 며..썰렁 해서 싫어요.
17. ...
'15.12.5 10:22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진짜 공짜로 주면 땡큐고 ㅋㅋ 30평대랑 같은 가격에 사는거면 유지비 생각해서 노땡큐요.
18. ...
'15.12.5 10:22 AM (180.229.xxx.175)이분 60평대 청소 안해보셨나보네요.
골병들어요...
난방은 해도 해도 안따뜻하고...
집은 내가 감당할수 있는 크기가 좋아요...
대가족 사는 세상도 아니고...19. 공짜로
'15.12.5 10:25 AM (119.14.xxx.20)주면 가죠.
아주 영원히 살 수 있다면...
그런 게 아니라면 안 가겠어요.
전세라도 안 가요.
다음 세입자 구해지지 않아 애먹는 걸 봐서요.
그리고, 한시적으로 친척이나 지인이 무료로 제공한다 해도 안 가요.
집 비어있는 동안 청소해주고 관리해주라는 거잖아요.
작은 내 집 청소하기도 귀찮고 힘에 부치는데, 내 집도 아닌 큰 집 사는 게 뭔 대수라고...안 가요20. ...
'15.12.5 10:25 AM (119.64.xxx.92)지구에 인간이 싹 다 없어지고 나만 남아서 아무집에나 들어가서 살 수 있다면?
큰 집에 들어가서 살 사람 별로 없을것 같아요.
좀 작고 아담한 집이 좋지.. 혼자라도 20평은 좁고 불편하고 30평 정도가 좋아요.
식구가 네명 정도라도 40평이 적당...21. ㅇㅇ
'15.12.5 10:26 AM (121.167.xxx.170)아둥바둥 60평이 사는게 아니라 여유있으면
당연히 60평이 훨 좋죠
돈있는 사람이 작은집에서 답답하게 살 이유가 없잖아요
난방비 걱정하고 청소 걱정할거면 넓은집에 살면 안되구요
30평하고 60평은 삶의 질이 달라요
한달 관리비, 난방비 충분히 감당되고 도우미 아줌마 쓰면서 60평대에서 여유있게 살수 있다면 싫다할 사람이 어딨겠어요
내 능력이 안돼서 그렇지 형편만 된다면 전 60평이 훨씬 좋아요22. 당연
'15.12.5 10:26 AM (112.153.xxx.64)가격이 같다면 당연60평요
관리비 일년으로 생각하면 백만원 차이도 안나요.
제가 50평대 사느데 작은평수 사는 사람들이 관리비 어마어마 하게 나오는 줄 알아요.ㅠㅠ
실제 관리비 명세서 보면 저랑 차이도 안나거든요.
작은 평수는 작다고 난방비 펑펑 틀잖아요.
좁은 곳은 너무 갑갑해서 ..
30평대 살때는 30평대가 제일 좋은 평수라 생각했는데 50평에 살아보니까 여유롭고 너무 좋아요.
20 30평대 살았을떄 생각하면 너무너무 여유가 없어요23. 음
'15.12.5 10:29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화장실이 3개더라구요
청소에 자신없어서 60평대는 안부러웠어요
50평대는 살고싶어요24. ...
'15.12.5 10:31 AM (220.75.xxx.29)부엌만 넓은 ㄷ자 싱크대라면 25 평이고 35 평이고 상관없어요.
지금 50평인데 부엌 넘 좁고 울동네는 60평도 그리 부엌 안 넓어서 감흥이 없고...25. ㅁㅁㅁㅁ
'15.12.5 10:31 AM (112.149.xxx.88)주면 좋죠. ㅋ
26. ..
'15.12.5 10:32 AM (116.123.xxx.64) - 삭제된댓글참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군요.
저는 25, 34, 48, 55, 79평 살아봤는데 당연히 넓은 집이 좋던데요. (순서대로는 아니고 지금은 55평 삽니다.)
수도승의 삶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가구와 집기들이 눈에 거슬리지 않게 자리 잡고 있으려면 적어도 일인당 최소 10평 이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돈이 없어서 문제지 집이 넓어서 문제는 아니죠. 지금 댓글 달리는 관리비, 난방, 청소 문제는 돈으로 해결 가능한 거니까요. 그리고 집이 넓으면 사람을 누른다는 얘기는 개인적으로 참 서글프게 들리는군요. 작은 집도 휑한 집 있고 넓어도 포근한 집 많죠. 몇백평 되는 하우스도 아니고 끽해야 100평 안팎일 아파트에 기가 눌리고 살 일이 뭐가 있을까요.
현대 한국 아파트 사는 사람들 위한 변형판 '여우와 신포도' 얘기인 것 같네요.27. 주면
'15.12.5 10:32 AM (14.47.xxx.73)주면 좋죠~~
유지할 능력만 되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공간넓으니 수납공간도 많고 넓은게 좋긴하더라구요28. 5인 가족이라
'15.12.5 10:37 AM (211.178.xxx.223) - 삭제된댓글주면 살겠네요
지금 40평대인데도... 막 넓단 느낌 없거든요.
관리비야 뭐 집이 공짠데... 내고 살죠 ㅎㅎ29. ??
'15.12.5 10:47 AM (118.35.xxx.161)참나... 60평대 사는 사람이 난방비 걱정하면서 왜 벌벌 떨며 삽니까? 청소하기 힘들면 아줌마 쓰고,
난방 잘 하고 내 드레스룸 , 서재, 오디오실 ... 방마다 꾸미고 잘 삽니다. . 2,30평대 살 소득 수준의 사람들에게 60평대가 주어진다면 불 다 끄고 벌벌 떨며 살겠지요.30. 줘도 싫어요
'15.12.5 10:48 AM (66.249.xxx.249)우선 관리비가 억수로 나올거고
난방비 감당하기 힘들거고
그 넓은집 채울 가구없으니 집은 휑~ 할거고
청소 싫어하는 제게 청소할 면적이 늘어나는건 너무 끔찍한 일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이
잠잘때 식사때 말고는 컴퓨터방에서만 박혀사는 지라
다른공간이 있어도 의미없음 이예요.
창고나 부엌공간 외의 공간이 넓어지는건 바라지 않아요31. 윗님...돈 아무리 많아도
'15.12.5 10:50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다른 사람이 내 영역안에 들어오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실 청소도 작은집이 손이 더 가고 어렵지 집 클수록 더 쉬워집디다.32. ...
'15.12.5 10:50 AM (223.62.xxx.37)ㅋㅋ 60평대 안살아본 사람들 최대 멍청한 환상이
다 입주가정부 쓰고 돈많은 줄 안다는거.
아니거든요.
똑같아요.
그러니 청소걱정 난방걱정하지.
요즘 가격차이도 없구
예전 분양 받은분들 아까워 못팔구
그러니 생활은 더 힘들구.
안살아보고 댓글 다니 이런 오류들이.33. 모리모리양
'15.12.5 10:53 AM (39.7.xxx.10)저희집이 56평이에요 생각보다 관리비 적게 나오구요 일년내내 30만원대.. 단지가 커서 적게 나오는듯요.. 다 좋은데 청소는 포기하고 사네요 ㅠ 아줌마 자주 부를 형편은 안되구요.. 여튼 집은 고층에 남향이라 좋답니다.. 죽전쪽이에요
34. ??
'15.12.5 10:54 AM (118.35.xxx.161)댁이 안 살아보고 댓글 다는것 같은데요? 오류는 무슨.. 분양 받은 적 없고 학군 좋아 이 아파트 큰 평수 삽니다. 10년 살다 전원 주택 갈거예요.
35. ??
'15.12.5 10:56 AM (118.35.xxx.161)일단 큰 평수는 수납이 잘 되니 물건이 나와 있지 않아요. 청소하기 엄청 편하죠,
36. 가사도우미까지 포함이라면 ㅎㅎ
'15.12.5 10:56 AM (101.250.xxx.37)48평 사는데 청소 힘들어요
매일 못해요 부분부분하구요
날잡아 하루 전체 다 하고 나면 그 하루는 아무것도 못해요
저 손도 빠르고 일머리도 있는데 나이드니까 힘들어요
60평 내가 청소하고 다 관리해야하는거면 싫어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고
난 기본적인 집안일만 하고 취미생활하고 뭐 그런 상황이면 좋겠지만
지금 내 형편에 집만 60평! 이건 그닥 안땡겨요~
참. 게다가 60평 되면 가구도 다 바꿔야해요
30평, 40평형대 쓰던 가구로는 썰렁할걸요? ㅎㅎㅎ37. 푸하
'15.12.5 11:02 AM (211.204.xxx.43)이래서 고기도 먹어본놈이 그맛을 안다는말이 맞죠..
닭장같은 아파트에다 평수까지 안큰곳이 좋다니...돈이 문제겠죠..38. 더주고도
'15.12.5 11:27 AM (211.230.xxx.117)더 얹어주고도 큰평수 삽니다
지금 60평 사는데
여름 겨울은 계절여행가구요
일단 연령대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평수가 크면 층간소음이 덜한건지 모르겠지만
조용합니다
평수가 크다보니 가구도 큼직해서 휑한느낌 전혀 없습니다.39. ㅜㅡ
'15.12.5 11:28 AM (14.53.xxx.227)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안살아보니 좋은줄 모름 ㅠ
40. dd
'15.12.5 11:54 AM (114.200.xxx.216)직접 청소해야 한다면 절대절대절대 싫어요 ㅎㅎ
41. dd
'15.12.5 11:56 AM (114.200.xxx.216)집평수줄여서 그돈으로 청소하는 사람쓰고 사는게 낫지..
42. ㅇㅇ
'15.12.5 12:02 PM (114.200.xxx.216)집평수 줄여서 그 돈으로 해외여행 더하겠음..여기저기 좋은 리조트 숙박
43. ...
'15.12.5 12:06 PM (116.32.xxx.15)팔 걱정없는데 주면 가죵
44. 90평
'15.12.5 12:14 PM (73.42.xxx.109)지금 사는 곳이 실평수 90평인데 네 식구고요.
이건 좀 넓은 거 같아요.
5-60평 정도가 적당... 한듯해서 찾아보니
별로 쓸만한 데가 없어서 그냥 살아요.
사실, 사이즈 문제가 아니라
평면 구조가 얼마나 쓰임새 있게 나왔는지가 문제고...
60평 이상은 별로 쓸모가 없는 듯 해요.
한달에 공과금(물, 전기, 가스, 전화등등)만 백만원이에요.
아끼고 살아도 그러네요.45. 저희집도
'15.12.5 12:16 PM (220.122.xxx.89)53평에 사는데 관리비 전기세 포함 16만원이고.
도시가스 빵빵틀면 20정도 나와요.
샤시차이 일지 몰라도 별로 안 나와요^^46. 현실적으로
'15.12.5 12:29 PM (58.226.xxx.83)집을 구매하는거라면 안 살거 같긴해요.
형편이 되고 그 평수가 필요하다면 모를까..
40평인데도 청소 힘들어요.
도우미 안쓰고요.
팔기도 힘들테고 식구도 안 많고.
현실적으로 저라면 안사지만
안 팔고 쭉 산다면 당연히 큰 집이 좋지요~47. ...
'15.12.5 12:31 PM (223.62.xxx.85)코딱지만한 다세대 살면서
키보드로야 무슨 허셀 못떨까.
저 위에 11848. ...
'15.12.5 1:09 PM (116.123.xxx.64)저위에 수도승 얘기 쓴 사람 입니다.
제 말 뜻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살림살이가 있고, 그 물건들이 일반적인 아이 포함 4가족이라면 30평대 이하에서는 정리가 쉽지 않다는 얘기에요.
금욕적인 소박한 생활한다면 (비유적으로 수도승 이라 칭 했어요)당연히 가지고 있는 물건의 개수가 절대적으로 적을테니 집이 산만하지 않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작은 평수 사는 분들 기분나쁘라고 쓴 글 아니지만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려요.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도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있구나.. 합니다.49. 음..
'15.12.5 1:30 PM (182.230.xxx.159)음.. 돈걱정하며 살면서 60평대는 좀 아닌 것 같아요..
50. 같은 값이면 60평이죠..
'15.12.5 1:31 PM (218.234.xxx.133)30평하고 같은 값이면 60평대 살겠죠. 나중에 팔 때에도 30평대 가격에 내놓으면 수요자는 나타날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관리비는 어떻게 쓰느냐 나름인데 평수가 넓은 것보다 식구가 많아서 모든 방을 다 쓰면 많이 나오죠. 저희집은 50평대에 1~2명 사는데 관리비가 모두 합쳐서 20만원 내외에요. 그 중 공동 관리비가 15만원 이상.. (겨울철 도시가스비는 5~6만원 정도 더 나와요)
관리비는 평수 때문이라기보다 식구 수,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진짜 청소는 꼼꼼히 하는 건 포기해야 해요..
진공청소기나 밀대걸레로 대충 해야지, 일일이 손걸레질 하려면 하루종일 해도 힘들어요.51. 줘도 안살아요
'15.12.5 1:33 PM (222.111.xxx.120)간혹 여기 40-50평대 인데도 난방비 정말 안나온다고 뿜는분들 봤는데
정말 그렇게까지 쉴드를 치고 싶은건지 ㅋㅋ
평수 넓은데 겨울내 난방 돌리면 한달 100만원 나와요
왜 안나옵니까? 수십만원은 기본 당연히 난방비 폭탄으로 나오죠
30평대도 보일러 하루에 반나절만 가동해보세요
50만원 넘게 나와요
얼마나 난방비가 폭탄인데 큰평수 진짜 인기없어요
그리고 인간은요
작은 집에 사는게 훨씬 맞아요
일본은 우리보다 30년 발달한 선진국인데 왜 하나같이 집들이 그리 작겠어요?
다들 작은 집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큰 집을 잘 짓지 않아요
집은 작을수록 정감이 있고 인간의 삶에 최적화되어 가꾸기 좋고
여러가지면에서 관리하기도 좋아요
그렇다고 20평대를 엉덩이 붙일곳도 없는 집이라고 표현하던 여기 어떤
얼빠진 여자들도 있지만 절대 그정도 아니니 왜곡도 정도껏이죠
많아봤자 3-4인 가족들 사는 시대에
1인도 많은 세상에
집은 평수가 작은게 훨씬 더 요모조모 실용적입니다
60평대 정말 줘도 안살아요52. 당연히 좋죠
'15.12.5 1:33 PM (211.179.xxx.210)지금 중딩들이랑 네 식구 30평대 사는데 너무 답답해요.
언니네가 48평인데 그 평수도 막상 살다보면 그리 넓은지 못 느낀다더라구요.
청소야 어린애들이 마구 어지르지 않는 이상
두세구역으로 나눠 돌아가며 해도 충분하니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고
관리비도 댓글 봐선 부담되는 정도도 아니구요.
지금 집이 너무 답답해서 내년에 40평대로 이사할 계획 중인데
누가 60평대 와서 살래? 하면 얼씨구 좋다고 당장이라도 가겠어요.
물론 현재대로 네 식구 기준일 때입니다.
아이들 다 독립하고 두 부부만 산다면 그 땐 부담스러운 평수 맞고요.53. ...
'15.12.5 1:36 PM (114.204.xxx.212)형편따라 다르겠지만 당연 넓은집이 좋지요 근데 60평은 좀 커요
식구 적거나 노부부라면 당연 작은집
아이어리고 여럿이면 넓은집이죠 그래도 40평대넘는건 좀 불필요한거같아요 청소가 젤 큰일
30평댄 ,,,, 문제가 방이 너무 작다는 거에요 애들방이 가구 넣으면 공간이 없어요54. 저는 싫어요
'15.12.5 1:58 PM (122.37.xxx.51)청소
난방
대화가 줄어들겠죠
요즘 집없는 사람도 많은데 두식구에 큰집을 갖는거자체가 좋아보이지않네요
휴머니스트 그런건 아니구요
넒은집 사는 사람은 능력이 되지만
저는 아니됩니다55. ㅎㅎ
'15.12.5 2:00 PM (121.155.xxx.52)친구가 결혼할때 60평대 시어머니 명의 집으로 들어 갔는데 .. 부담스러워 했어요
부부가 애 없는 고만고만한 맞벌이로 시작
넓은집 가구 채워 넣느라 결혼할때 울상에 짜증에 ㅇㅇ 그러다 지금은 임신5개월 인데 일주일에 한번 청소 도우미 부르면서 직장생활중이고요
아무리 소비를 해도 수납공간이 많으니 휑해 보인다는 ㅎㅎㅎㅎ
60평대는 40-50대 4인가족 이상에 어울리는거 같아요
친구 맨날 핑계대고 이사갈 궁리만 하는거 보니 ..56. 참나..
'15.12.5 2:02 PM (118.35.xxx.161)줘도 안산다니 기가 차서... 일본이 작은 집 선호해서 그런다구요? 땅값이 비싸니 작은 집에 살죠.
짱구네 떡잎 마을 보세요.. 30년 대출에 2층집에 마당 넓은 집 삽니다. 도쿄 아니고 시골이겠죠.
저보고 다세대 사는 키보드 워리어라고 믿고 싶은 분 .. 그렇게 믿고 싶으시겠죠.
댁 주변엔 다 그러고 사니깐..57. 음
'15.12.5 2:56 PM (61.72.xxx.220)이런 논쟁은 왜 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 건
저뿐인가요?
각자 선호하는 평수에 형편에 맞게 살면 되는 거죠.
진짜 우습다58. ㅋ
'15.12.5 3:00 PM (110.70.xxx.254)저는 크면클수록 좋긴 한데요 저사는 동네는 60평이면 관리비 칠팔십 나옵니다
59. ....
'15.12.5 3:14 PM (182.221.xxx.48) - 삭제된댓글60평대 부부가 살고 있는 사람으로 그냥웃지요....방 4개
한개는 부부 침실, 한개는 부인 전용방, 한개 서재, 한개는 자주오는 자식들이 사용하구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니, 자식들 번갈아 자주오고, 절대 좁은집으로 안 갑니다.
우리동 90 세대 반 이상이 부부들만 살아요. 돈 있는 사람들 이런글에 대꾸 안 합니다.
나도 젊고 돈 없을때 넓은집 좋은차 타는 사람 절대 이해 못했네요.60. ....
'15.12.5 3:15 PM (182.221.xxx.48) - 삭제된댓글60평대 부부가 살고 있는 사람으로 그냥웃지요....방 4개
한개는 부부 침실, 한개는 부인 전용방, 한개 서재, 한개는 자주오는 자식들이 사용하구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니, 자식들 번갈아 자주오고, 절대 좁은집으로 안 갑니다.
우리동 90 세대 반 이상이 부부들만 살아요. 돈 있는 사람들 이런글에 대꾸 안 합니다.
나도 젊고 돈 없을때 넓은집 좋은차 타는 사람 절대 이해 못했네요.
우리나라 돈 많은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61. ....
'15.12.5 3:17 PM (182.221.xxx.48) - 삭제된댓글60평대 부부가 살고 있는 사람으로 그냥웃지요....방 4개
한개는 부부 침실, 한개는 부인 전용방, 한개 서재, 한개는 자주오는 자식들이 사용하구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니, 자식들 번갈아 자주오고, 절대 좁은집으로 안 갑니다.
우리동 90 세대 반 이상이 부부들만 살아요. 돈 있는 사람들 이런글에 대꾸 안 합니다.
나도 젊고 돈 없을때 넓은집 좋은차 타는 사람 절대 이해 못했네요.
우리나라 돈 많은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넓으니 수납공간 좋아 항상 깨끗하고 청소 쉬워서 도우미 아무런 불평 없구요.62. 우습긴요..
'15.12.5 3:17 PM (118.35.xxx.161)다들 이런 갑론을박하러 여기 오는건데.. 뭔들 안 우습겠어요... ..
63. 예부터
'15.12.5 3:41 PM (110.70.xxx.254)큰차 타다가 작은차 못타고 큰집 살다가 작은집 못산다는 말이 있지요. 13평 살던사람이 25평 살아보면 너무 좋고 더 큰집 사는 사람 이해 안될수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우습다고 할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64. ```````
'15.12.5 4:14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서울 울아파트 의 옆 아파트 57평 대지지분 좀 넓은데 대기자 줄서잇어요
아는 집이 겨우 구해 1억 넘게 인테리어 하고 갔는데
매물이 별로 없더라구요65. 천민 자본주의
'15.12.5 4:59 PM (222.111.xxx.120)한국사람들 특유의 근성 있어요
조선시대부터 밥은 고봉으로 엄청나게 밥양을 많이 먹는 민족으로 유명했죠
뭐든 크면 다 좋은줄 아는 이상한 허세심리가 강한 민족성이 있어요
큰집 큰차.
오 절대 네버네버.
환경을 생각하고 휴먼니스트라면 절대 큰평수 집에 집착 안합니다
좀 덜떨어지고 없이 살다 있이 사는 티 팍팍 내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큰평수 찾죠
요즘 젊은 사람들 내실있는 사람들 평수 큰거 절대 안좋아해요
집이 너무 큰거 인간에게 결국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밑독일뿐.
그런거에 애시당초 선이 없는 사람들이 평수연연 안하죠
아직 멀었어~66. 환경??
'15.12.5 6:57 PM (118.35.xxx.161)환경생각하고 휴머니스트인분 계시겠죠. 다만 대부분은 못해서 그러고 살면서, 환경을 위해서 .. 전기아껴야 나때문에 원전 안 짓는다.. 그딴 위안 하고 있죠. 댁이 아무리 아껴야 산업시설에서 쓰는 전기면 티끌만큼도 안되는걸.. 아.. 물론 전기 아끼지 말란건 아닙니다. 없어서 못하면서 안 그런척은 말자는거죠.
67. ..
'15.12.5 7:53 PM (66.249.xxx.253)주거 관리에 책정하고 싶은 시간, 경비의 기준점이
각자 다르겠죠.
저는 여건만 되면 집을 여럿이 드나드는 도서관 내지 북카페처럼 만들고 싶은데
그저 식구만 있고 관리 책임자가 나 뿐이라면
그닥 즐겁지 않은 분들도 꽤 되실 거 같아요.
집 크기가 곧 노동량인데,
쉬고 휴식하고 싶은 깔끔쟁이 분들은
균형을 못 잡아 힘드실 수도 있겠죠.
진정한 환경주의자라면 당연 죄책감에 회의도 드실 거고..
생활의 편의라는 게 단지 집 평수에만 달린 문제는 절대로 아니니 말입니다.68. 공짜로주면
'15.12.5 10:31 PM (211.36.xxx.129)가고말고요.공짜가 아니니안가죠
69. ****
'15.12.5 10:50 PM (1.237.xxx.15)분당 60평대 사는데 전 좋아요
30평대살다가 이사왔는데 안답답하고 좋네요
부엌도 넓직해서 일하기 편하구요
청소는 이 평수는 대부분 도우미 아주머니가 일주일에 한두번 오죠...
난방은 펑펑틀지는 못해도 춥게하고 살지는 않아요
난방 못할정도인데 60평대는 못살겠죠...70. 이게
'15.12.6 12:41 AM (183.100.xxx.232)사람마다 틀리고 같은 사람도 그때 그때 상황따라 틀린거 아닌가요?
전 남편이 지방발령 나서 인천으로 이사갔을 때 입주 2년차인 고급 브랜드 새 아파트로 전세가게 되었었는데
33평이랑 52평이랑 전세가가가 똑같았어요. 당시 30평대 입주 물량이 귀해서 전세는 대형평형이 비인기라 가격이 같았다는 것
그런데 저도 그냥 같은 값인데 33평 했어요 이유는 당시 33평도 평형이 잘 빠져서 넓게 느껴졌고 저희는 유아 둘의 네식구로 그정도도 충분했는데 관리비도 최소10만원은 더 나오고 청소하기 힘들어서요
그런데 거기서 나와서 지금 집값 비싼 동네로 이사오니 그때 같은 값인데 넓은 집에서 살아볼걸 하는 생각도 들구요. 사람이 그때 그때 틀려요.71. 지금
'15.12.6 1:20 AM (14.52.xxx.171)68평 살아요
난방비 한겨울에 15만원 정도 나옵니다
전기가 여름빼고 10만원 수
도는 3-4만원이에요
근데 30평대 아파트도 이정도는 나오던데요
저희는 세대수가 적어서 일반관리비는 좀 나와요,경비원 두명에 소장 청소원 임금이죠
여기 도우미 없는 집 거의 없고 10년 넘게 전세주는 집은 10%미만입니다
익명성이 떨어지는게 유일한 단점이죠
댓글들 보니 신포도 비슷한 허상이 있어서...72. ㅎㅎ
'15.12.6 2:07 AM (203.251.xxx.124)돈만 많으면야 평수 큰데 살면 좋죠.뭐...
근데 윗님.난방비 진짜 적게 나오시네요.
전 25평 아파트인데 많이 나올때 15만원 가까이 나오기도
해요.좀 따뜻하게 살긴 합니다만...73. 포도
'15.12.6 2:18 AM (58.239.xxx.6)신포도 얘기가 보여 웃다가 일부러 로긴했네요
집 평수 선호도는 정말 사람마다 다르고 경제적 여유가 무척이나 있음에도 큰 평수 정말 안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일단 집이 아늑하고 온기가 느껴지는게 좋는 저같은 사람은
넓은 평수의 휑함이 좀 싫어요,,내 손이 다 닿고 포근한 느낌이 좋구요
난방비는 아무래도 겨울에 좀 포근하게 살려면 30평대도 20정도는 나오고 이보다 넓은 평수에서 겨울에 포근하게 살려면 최소 2배는 생각해야하는것이 당연하죠
방 두어개는 냉기가 가득하게 난방 안하면서 겨울 난방비
얼마 안 나온다 하는건 좀 ...
난방의 기준도 사람마다 달라서 집에 냉기가 가득한데도 하나도 안 춥다고 이 정도면 딱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개인 기준으로 난방비가 별로 안 나온다고 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74. 큰 집이 좋아요
'15.12.6 2:2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정말 거실 넓은 집은 그런 집대로 좋더라구요ㅎㅎ
30평대 살다가 독립해서 작은 원룸 살아봤는데
작은집의 아늑함도 좋지만 더 좋은건 큰집
사람성향인것 같아요
작은집의 매력도 충분히 아는데
저는 큰집이 더 좋더라구요75. 큰 집이 좋아요
'15.12.6 2:2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사람성향인것 같아요
작은집의 매력도 충분히 아는데
저는 큰집이 더 좋더라구요76. 큰 집이 좋아요
'15.12.6 2:30 AM (115.93.xxx.58)사람성향인것 같아요
저는 가방도 작은 가방 못들고 다녀요
(딱 필요한것만 넣고 작은 가방 메는 사람이 좋아 보이기는 함)
작은집의 매력도 충분히 아는데
저는 큰집이 더 좋더라구요77. ㅇㅇ
'15.12.6 2:41 AM (211.36.xxx.26)돈있고 능력있음 큰집 좋죠
78. ...
'15.12.6 2:50 AM (50.5.xxx.72)두식구 실평수 53평에 사는데요.
저 처럼 건망증 심한 사람은 정말 피곤해요. 하루 종일 넓은 집 왔다갔다...
게다가 청소 진짜 피곤하고요. 도우미 둘 정도 재력 안돼요.
가구도 큼지막한게 들어가야 해서, 돈 생기는대로 가구 하나씩 사네요.
손님 방은 남편이 가끔 몇주에 한번 낮잠자러 들어가고...
제 서재 따로 있는거랑, 남편이랑 저 옷방 따로 있는 건 맘에 드는데, 너무 넓어요.
다음엔 부엌만 넓직한 좀 더 작은 집 가고 싶어요.79. ㅇㅇ
'15.12.6 3:09 AM (79.253.xxx.77)한번도 안살아봐서.... ㅋㅋ60평 갈수있으면 갑니다
난방못하고 살아도80. 60평대
'15.12.6 6:21 AM (110.8.xxx.42) - 삭제된댓글살라면 당장 이사가요 ㅋㅋㅋ
30평대 사는데 집 너무좁아 가족들이 거실에 나와있어요
넓은 집에서 훤하게 살아보고 싶네요81. wii
'15.12.6 8:33 AM (218.54.xxx.74) - 삭제된댓글평수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의 문제라는 말 동의하고요.
어느 분이 이사한다고 80평 정도 되는 고급빌라 전세 싸게 줄테니 와서 살라고 했는데, 그냥 43평 오피스텔로 갔어요. (실평수 25평)
아무리 일하는 직원들 한둘 드나들거나 같이 산다고 해도 그 공간 비워두면 너무 휑한 느낌 들거라서....
가구가 딱 알맞게 잘 짜여져 있는 아늑한 집이 좋아요.82. 음
'15.12.6 9:02 AM (119.14.xxx.20)미신 많이 믿는 사람들은 큰 집 안 좋아하더라고요.
전 그런 거 일절 안 믿는데, 친정어머니가 큰 집 질색팔색하세요.
실지로 친정이 중간 규모 주택 살다가 특별한 사정상 아주 작은 집에 가서 살았어요.
그 때 불일듯 일어 아주 큰집으로 이사갔는데, 이후로 완전히 내리막.
그런데, 제 주변에도 그런 집 많아요.
이게 미신때문은 아니라, 사업 좀 잘된다고 흥청망청...이런 맥락이라 이해했어요.
하지만, 같은 이유로 사업이 엄청나게 커졌는데도 작은 집 그대로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희한하게 그런 집들은 계속 건재해요.
여전히 미신같은 건 안 믿지만, 제 주변만 보면 살짝 신기하긴 하군요.83. ...
'15.12.6 9:36 AM (58.146.xxx.43)같은 가격의 집을 선택한다면
잘 팔리는 30평대를 살거에요.
누가 거저준다면 60평대도 생각은 해보겠어요.
하지만...
제게 딱 맞는 평수는 40평대였어요.
더큰집있어도 채울수도 없고..신경쓰기도 싫고.
그냥 수납공간 좋은 40평대가 전 만족도 높았어요. 아기둘이어도 장난감 거실점령안하고
같은 짐이라도 콘도같이 보이는.
지금은 35평인데 살림하고 청소하긴 좋구요.
요즘은 도우미오시는데 그래도 35평 남이 쓸고닦는거 보니 더 수고스러워 보여요.
60평대면 도우미를 불러도 안스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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