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상담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헤어졌어요.

lachata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5-12-05 09:25: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29866

이 글 썼던 사람인데요. 너무 힘이 들어서 제가 나를 좋아하냐고 했더니 노력해봤지만 친구이상의 연애 감정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고작 2주가지고 노력이라니...

알겠다고 하고 깼어요. 저 앞으로 연애 할 수 있겠죠? 죽고 싶어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위로 좀 해주세요. 보고 싶지는 않은데 생각이 나요. 당연한거겠죠? 잊을 수 있겠죠?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24.53.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chata
    '15.12.5 9:25 AM (124.53.xxx.14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29866

  • 2. 고작2주라니
    '15.12.5 9:31 AM (58.146.xxx.43)

    노력한다고
    감정이 생기나요.

    외려 님이 2주 노력한건가 싶네요.

    어쨌든 그런소리까지 듣고 그남자못만나죠.
    둘이 죽고못살았어도 다 잊혀집디다.

  • 3. 흐음
    '15.12.5 9:39 AM (175.192.xxx.3)

    2주라니..전 8개월 삽질도 해본 사람입니다..
    전 정말 8개월동안 노력했고 이런저런 시도 다 해봤지만 결론은..
    남자는 여자가 자기 스타일이면 여자가 대쉬해도 사귀고 결혼까지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니면 아무리 호감이 있어도 그 이상 갈 수가 없구요.
    예를 들면 제 올케는 올케의 존재를 모르던 제 동생에게 먼저 대쉬하고 결혼까지 가는데 성공했어요.
    그렇지만 동생이 전에 만났던 여자 스타일과 올케 스타일이 비슷해요(인물은 제일 떨어지지만요)
    올케 학벌도 좋고 올케가 여우과라서 제 동생을 홀리는데(?) 성공했지만 외모가 동생 스타일이었다는거죠.
    전 8개월동안 노력 많이 했지만, 제가 좋아했던 남자는 그 후 저와 정 반대의 여자와 사귀더군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저 남자는 저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모르고 달려들었구나..
    아마 그 남자도 제게 호감이 있어서 몇개월을 만나봤지만 결국 호감을 못넘어선거 아닌가..
    한달 정도에 끝난게 다행이에요. 전 8개월을 끌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629 삼각지 역 주변 치안 괜찮을까요?(대딩 포함 딸 둘이예요..) 1 .. 2015/12/06 1,114
506628 ISIS, 터키 시리아..미국,러시아 관계 총정리 12 대리전 2015/12/06 3,229
506627 나도 못생겼지만 9 마광수 2015/12/06 5,561
506626 사 놓고 이건아냐 후회막급한 물건은.... 49 Wk 2015/12/06 20,041
506625 일립티컬? 운동기구 이거 - 무릎에 무리 없나요? (링크유) 2 운동 2015/12/06 2,873
506624 엄마는 아직도 울어요. 4 슬프다 2015/12/06 2,984
506623 갤럭시 S4 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 9 갤럭시 S4.. 2015/12/06 2,400
506622 남편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요 41 ㅜㅜ 2015/12/06 22,932
506621 소나타 vs sm5 11 그겨울 2015/12/06 2,720
506620 세미콜론 급한 질문이요 8 a1dudd.. 2015/12/06 1,071
506619 응팔 시청률 13.365% 대폭상승이네요 10 응팔 2015/12/06 4,313
506618 어제민중총궐기-유관순도 청소년-10대들도 청소년총궐기진행 3 집배원 2015/12/06 768
506617 수영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상이나 글 같은 게 없을까요? 5 수영 2015/12/06 956
506616 고3아들 학교좀 봐주세요 15 엄마 2015/12/06 3,629
506615 두 돌된 아기 동화책 3 선물 2015/12/06 1,133
506614 복도식아파트1층,나무소독땜에 안좋겠죠? 1 궁금 2015/12/06 1,392
506613 소고기로 만두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10 쇠고기 만두.. 2015/12/06 2,242
506612 옛생각 1 그냥 2015/12/06 696
506611 어제, 드라마 엄마 에서.. 2 첫눈 2015/12/06 1,322
506610 정봉이 오늘 쫒아온 사람들은 그냥 동네깡패인가요? 9 ㅇㅇ 2015/12/06 4,778
506609 직장인이 실형 선고 받을 경우 5 사필귀정 2015/12/06 2,606
506608 미국 스탠딩 코메디언 조지칼린의 기독교 풍자쇼 7 배꼽잡네 2015/12/06 1,415
506607 어떻게 아이를 교육시켜야 하나요 49 부성해 2015/12/06 2,634
506606 폼롤러 사신 분들 잘쓰세요?? 3 폼.... 2015/12/06 3,221
506605 선 보기도전에 물건너갔네요 48 ^^ 2015/12/06 1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