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상담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헤어졌어요.
lachata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5-12-05 09:25: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29866
이 글 썼던 사람인데요. 너무 힘이 들어서 제가 나를 좋아하냐고 했더니 노력해봤지만 친구이상의 연애 감정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고작 2주가지고 노력이라니...
알겠다고 하고 깼어요. 저 앞으로 연애 할 수 있겠죠? 죽고 싶어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위로 좀 해주세요. 보고 싶지는 않은데 생각이 나요. 당연한거겠죠? 잊을 수 있겠죠?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글 썼던 사람인데요. 너무 힘이 들어서 제가 나를 좋아하냐고 했더니 노력해봤지만 친구이상의 연애 감정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고작 2주가지고 노력이라니...
알겠다고 하고 깼어요. 저 앞으로 연애 할 수 있겠죠? 죽고 싶어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위로 좀 해주세요. 보고 싶지는 않은데 생각이 나요. 당연한거겠죠? 잊을 수 있겠죠?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24.53.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achata
'15.12.5 9:25 AM (124.53.xxx.143)2. 고작2주라니
'15.12.5 9:31 AM (58.146.xxx.43)노력한다고
감정이 생기나요.
외려 님이 2주 노력한건가 싶네요.
어쨌든 그런소리까지 듣고 그남자못만나죠.
둘이 죽고못살았어도 다 잊혀집디다.3. 흐음
'15.12.5 9:39 AM (175.192.xxx.3)2주라니..전 8개월 삽질도 해본 사람입니다..
전 정말 8개월동안 노력했고 이런저런 시도 다 해봤지만 결론은..
남자는 여자가 자기 스타일이면 여자가 대쉬해도 사귀고 결혼까지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니면 아무리 호감이 있어도 그 이상 갈 수가 없구요.
예를 들면 제 올케는 올케의 존재를 모르던 제 동생에게 먼저 대쉬하고 결혼까지 가는데 성공했어요.
그렇지만 동생이 전에 만났던 여자 스타일과 올케 스타일이 비슷해요(인물은 제일 떨어지지만요)
올케 학벌도 좋고 올케가 여우과라서 제 동생을 홀리는데(?) 성공했지만 외모가 동생 스타일이었다는거죠.
전 8개월동안 노력 많이 했지만, 제가 좋아했던 남자는 그 후 저와 정 반대의 여자와 사귀더군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저 남자는 저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모르고 달려들었구나..
아마 그 남자도 제게 호감이 있어서 몇개월을 만나봤지만 결국 호감을 못넘어선거 아닌가..
한달 정도에 끝난게 다행이에요. 전 8개월을 끌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6326 | 곽정은이 장영란에게 엄청 화난게 49 | .. | 2015/12/05 | 24,136 |
506325 | 살면서 거실 바닥 교체 하기 어렵겠죠? 3 | 인테리어 | 2015/12/05 | 4,528 |
506324 | 방풍시공 해보신 분 계세요? 2 | 추워요 | 2015/12/05 | 857 |
506323 | 르쿠르제 냄비 도대체 뭐가좋은거에요? 18 | dd | 2015/12/05 | 11,329 |
506322 | 아이가 백혈구헌혈을 하겠대요 49 | 헌혈 | 2015/12/05 | 1,002 |
506321 | 꿈해몽부탁드려요 2 | 꿈해몽 | 2015/12/05 | 788 |
506320 | 환~~타~~지아 하는 노래 3 | 궁금 | 2015/12/05 | 661 |
506319 | 30평대 수도승의 삶 맞아요 48 | 30평대 | 2015/12/05 | 15,510 |
506318 | 2차 민중총궐기 행진 코스(지도) | 1205 | 2015/12/05 | 753 |
506317 | 마음이 추운 그 자의 정체 3 | 잡았다요놈 | 2015/12/05 | 981 |
506316 | 펑 9 | 파워업 | 2015/12/05 | 2,598 |
506315 | 불과 얼마전까지 집값 내린다더니.. 저희동네 소형 몇천이나 올랐.. 7 | ... | 2015/12/05 | 3,517 |
506314 | 러닝머신이랑 크로스트레이너중 뭘 살까요 1 | 뚱뚱해노40.. | 2015/12/05 | 1,281 |
506313 | 부산 남천동 좋은 강안병원 근처 맛집 9 | 더블준 | 2015/12/05 | 3,908 |
506312 | 중딩 남학생 털달린 신발 어디서 파나요 6 | 얼룩이 | 2015/12/05 | 1,062 |
506311 | 로스쿨과 사시존치 논란의 핵심은 공정성 49 | .. | 2015/12/05 | 1,117 |
506310 | 미대 진학 상담(지원학교 조합하기),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 | 2015/12/05 | 1,463 |
506309 | 플레이텍스 속옷 입어보신분 계세요? 3 | ㅎㅎ | 2015/12/05 | 7,887 |
506308 | 60평대 줘도 싫으신가요? 49 | 60평대 줘.. | 2015/12/05 | 12,126 |
506307 | 나물밥 종류좀 가르쳐 주세요 3 | 무지개 | 2015/12/05 | 2,506 |
506306 | 생할비보험드신분 계시나요? 2 | *** | 2015/12/05 | 920 |
506305 | 저 진짜 오랫만에 오늘 광화문에 가요 15 | .... | 2015/12/05 | 1,275 |
506304 | 독일제품 보이로전기장판 3 | 방실 | 2015/12/05 | 2,624 |
506303 | 기장군 '방사능 우려 해수담수' 공급 강행 강력 반발 1 | 후쿠시마의 .. | 2015/12/05 | 718 |
506302 | 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알려주는 5일 민중총궐기 행동 수칙 5 | 1205 | 2015/12/05 | 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