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다니는 다른 집 50대 남편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조회수 : 6,674
작성일 : 2015-12-04 21:06:48
외벌이라 때려치지도 못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봐요ㅜ
다른 집 남편들도 많이 힘들어하나요..
IP : 175.223.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9:10 PM (218.38.xxx.245)

    사십대후반인대 죽을맛이에요 다른대 갈데 없어 그만두지도 못하구요 ㅠㅠ

  • 2. ...
    '15.12.4 9:14 PM (114.207.xxx.106)

    그 나이에 그걸 몰라 여기에 물어 보는 원글님이 걱정스럽습니다.

  • 3. .....
    '15.12.4 9:1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네... 매일매일이 지옥이네요

  • 4. 아직
    '15.12.4 9:1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남아있는 것이 기적 아닌가요.
    승승장구하던 지인이 이번에 나오네요. 전무 될 줄 알았는데....

  • 5.
    '15.12.4 9:30 PM (14.52.xxx.25)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는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고 용한 거지요.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물어볼 것도 없이,
    원글님 남편분도 대기업 다니신다 하셨으니
    남편 입사동기, 대학동기 중 아직도 회사에 붙어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 이나 되나 보세요.
    그게 힘든 거냐고 물어보는게, 멘탈이 해맑은 거에요.

  • 6. 그래서
    '15.12.4 9:33 PM (175.223.xxx.13)

    남편만 믿고 의지하는 시대는 예전에 지났어요 만일사태
    대비하여 여자도 생활력 있어야 합니다..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돈 벌수 있는 나이는 한계가 있고
    지금이라도 직업 찾으셔야 해요 저희 시누도 이대출신인데
    전업주부로 25년간 결혼후 살림하다가 지금 사회복지사
    자격증 딴다고 사이버대학 등록 했더라구요ᆢ
    신랑이 사업해서 잘살았는데 요즘 어려운지ᆢ
    남편믿지 마시고 일 찾으시길요~~

  • 7. 대기업에서
    '15.12.4 9:33 PM (121.171.xxx.44)

    50대면 정말 풍전등화 같은 운명이에요
    제일 힘들 나이입니다..

  • 8. ....
    '15.12.4 9:3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서글픔 소동 후에 느끼는 진정한 서글픔이네요.

  • 9. 중요한건
    '15.12.4 9:47 PM (175.223.xxx.13)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별볼일 없이 평생 놀았던 사람
    이든지 다 은퇴하고 집에 있으면 전직 대기업 임원출신도
    다 똑같은 동네 아저씨 됩니다ᆢ 그런게 서글퍼요
    그래도 공대나 자연대 출신들은 대기업 나와서 중소기업
    임원으로 많이 진출해요 그래서 기술력이 있어야ᆢ
    문과출신들은 퇴직후 계속 놀고ㅠ

  • 10. ....
    '15.12.4 9:53 PM (211.200.xxx.12)

    쯔쯔....
    이런걸 여기다 물어봐야 한다니..
    대기업 다니던 20대의 저도 다 알았던건데...

  • 11. 47세 남편
    '15.12.4 10:09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이번달까지 다니고 퇴직해요
    같은부서 동기중 가장 오래 버텼네요
    어제 결혼기념일인데 어렵게 털어놓는데
    슬펐는데 웃었어요
    남편이 울까봐요

  • 12. ..
    '15.12.4 10:12 PM (125.177.xxx.193)

    저희신랑 내년 과장인데도 옆에서 못봐주겠던데요.
    정말 모르셔서 물어보셨나요..

  • 13. 47세 남편
    '15.12.4 10:13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전 다행히 제가 일을해서 생활비는 벌고있고
    남편도 회사하청을 받기로 해서
    마음을 편히 먹고싶은데
    두려운맘은 어쪌수없네요

  • 14. 50대면
    '15.12.4 11:43 PM (122.35.xxx.146)

    당연하죠
    말년부장이거나 임원(임원은 임시직원의 준말이라죠;;)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사오정 오륙도 현실입니다
    (본문 질문하신거 보니 이 말뜻은 아시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 15. 175.223님
    '15.12.5 12:59 AM (223.62.xxx.71)

    말씀 다 공감되네요ㅠ

  • 16. ㄱㅅ듸
    '15.12.5 7:34 AM (121.181.xxx.124)

    수많은 공대출신들이 다 중소기업 임원하는거 아님돠ㅜㅜ
    그것도 연줄있고 특출나야지...
    공대 인원자체가 입학때부터 어마무시하고
    지방대공대도 삼성 엘지가는거 감안하면
    대기업 공돌이들 숫자 넘 많아요.
    그사람들 중 중소기업 임원 스카웃받는건
    대기업 임원다는것 못지 않게 힘들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88 요즘 빕스 어떄요? 16 === 2015/12/28 4,413
513187 급)소포보낼 때 접착식 비닐봉투요~~ 4 알려주세요♡.. 2015/12/28 733
513186 임신 초기에 염색 해도 될까요? 9 7주 2015/12/28 1,669
513185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아이가 배우는건 10 ㅇㅇ 2015/12/28 1,509
513184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 21 .. 2015/12/28 4,534
513183 김무성 35.2 vs 안철수 48.1, 김무성 44.1 v.. 37 여론조사 2015/12/28 2,231
513182 아이들과 부산여행 어떨까요 ? 6 대전엄마 2015/12/28 1,479
513181 경상도 사투리 이놈손아~ 7 ㅋㅋㅋ 2015/12/28 6,976
513180 요즘 예금 어디에 하세요? 1 궁금 2015/12/28 1,461
513179 34평기준 가스난방비와 지역난방비 7 . . 2015/12/28 6,137
513178 아이의 학업에 엄마가 영향력이 클까요 5 ㅇㅇ 2015/12/28 2,214
513177 인도여행은 언제가 좋을까요? 4 행운가득하시.. 2015/12/28 1,442
513176 카톨릭 성경 같이 읽으실분 계실까요? 2 .. 2015/12/28 979
513175 롯데월드 잠실쪽 면세점 없어진다고 하는데 둘 다 없어지는 건가요.. 5 면세점 2015/12/28 1,852
513174 아기 키우기 2 ㅠㅠ 2015/12/28 651
513173 고소취하하고 합의금주면 되는 건가요? 법 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요.. 6 합의 2015/12/28 1,162
513172 1월 말부터 3주 서울에서 3인가족이 단기로 지낼만한곳이요 ㅠ 1 1 2015/12/28 780
513171 82에서 올해 좋았던 글 릴레이할까요? 4 .. 2015/12/28 879
513170 애들 중고딩 되니 엄마인 저에게 용건이 11 ㅇㅇ 2015/12/28 3,765
513169 정직하고 용감했던 ‘뉴스프로’ 박근혜 독재 폭로 선봉이었다. 1 light7.. 2015/12/28 580
513168 대치동 ap 생명과학 3 dodo 2015/12/28 1,318
513167 대학생 단기자동차보험료 문의... ㅠㅠ 4 ... 2015/12/28 1,380
513166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면 7 ㅇㅇ 2015/12/28 1,724
513165 파스타면 멸치국물에.. 3 2015/12/28 1,281
513164 제주도 호텔비 같은 조건인데 하루사이에 가격이 내려갔어요. 5 여행자 2015/12/28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