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다니는 다른 집 50대 남편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업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봐요ㅜ
다른 집 남편들도 많이 힘들어하나요..
1. ..
'15.12.4 9:10 PM (218.38.xxx.245)사십대후반인대 죽을맛이에요 다른대 갈데 없어 그만두지도 못하구요 ㅠㅠ
2. ...
'15.12.4 9:14 PM (114.207.xxx.106)그 나이에 그걸 몰라 여기에 물어 보는 원글님이 걱정스럽습니다.
3. .....
'15.12.4 9:1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네... 매일매일이 지옥이네요
4. 아직
'15.12.4 9:1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남아있는 것이 기적 아닌가요.
승승장구하던 지인이 이번에 나오네요. 전무 될 줄 알았는데....5. ㅇ
'15.12.4 9:30 PM (14.52.xxx.25)힘겹게 하루하루 버티는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고 용한 거지요.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물어볼 것도 없이,
원글님 남편분도 대기업 다니신다 하셨으니
남편 입사동기, 대학동기 중 아직도 회사에 붙어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 이나 되나 보세요.
그게 힘든 거냐고 물어보는게, 멘탈이 해맑은 거에요.6. 그래서
'15.12.4 9:33 PM (175.223.xxx.13)남편만 믿고 의지하는 시대는 예전에 지났어요 만일사태
대비하여 여자도 생활력 있어야 합니다..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돈 벌수 있는 나이는 한계가 있고
지금이라도 직업 찾으셔야 해요 저희 시누도 이대출신인데
전업주부로 25년간 결혼후 살림하다가 지금 사회복지사
자격증 딴다고 사이버대학 등록 했더라구요ᆢ
신랑이 사업해서 잘살았는데 요즘 어려운지ᆢ
남편믿지 마시고 일 찾으시길요~~7. 대기업에서
'15.12.4 9:33 PM (121.171.xxx.44)50대면 정말 풍전등화 같은 운명이에요
제일 힘들 나이입니다..8. ....
'15.12.4 9:3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서글픔 소동 후에 느끼는 진정한 서글픔이네요.
9. 중요한건
'15.12.4 9:47 PM (175.223.xxx.13)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별볼일 없이 평생 놀았던 사람
이든지 다 은퇴하고 집에 있으면 전직 대기업 임원출신도
다 똑같은 동네 아저씨 됩니다ᆢ 그런게 서글퍼요
그래도 공대나 자연대 출신들은 대기업 나와서 중소기업
임원으로 많이 진출해요 그래서 기술력이 있어야ᆢ
문과출신들은 퇴직후 계속 놀고ㅠ10. ....
'15.12.4 9:53 PM (211.200.xxx.12)쯔쯔....
이런걸 여기다 물어봐야 한다니..
대기업 다니던 20대의 저도 다 알았던건데...11. 47세 남편
'15.12.4 10:09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이번달까지 다니고 퇴직해요
같은부서 동기중 가장 오래 버텼네요
어제 결혼기념일인데 어렵게 털어놓는데
슬펐는데 웃었어요
남편이 울까봐요12. ..
'15.12.4 10:12 PM (125.177.xxx.193)저희신랑 내년 과장인데도 옆에서 못봐주겠던데요.
정말 모르셔서 물어보셨나요..13. 47세 남편
'15.12.4 10:13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전 다행히 제가 일을해서 생활비는 벌고있고
남편도 회사하청을 받기로 해서
마음을 편히 먹고싶은데
두려운맘은 어쪌수없네요14. 50대면
'15.12.4 11:43 PM (122.35.xxx.146)당연하죠
말년부장이거나 임원(임원은 임시직원의 준말이라죠;;)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사오정 오륙도 현실입니다
(본문 질문하신거 보니 이 말뜻은 아시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15. 175.223님
'15.12.5 12:59 AM (223.62.xxx.71)말씀 다 공감되네요ㅠ
16. ㄱㅅ듸
'15.12.5 7:34 AM (121.181.xxx.124)수많은 공대출신들이 다 중소기업 임원하는거 아님돠ㅜㅜ
그것도 연줄있고 특출나야지...
공대 인원자체가 입학때부터 어마무시하고
지방대공대도 삼성 엘지가는거 감안하면
대기업 공돌이들 숫자 넘 많아요.
그사람들 중 중소기업 임원 스카웃받는건
대기업 임원다는것 못지 않게 힘들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6390 | 60평대 줘도 싫으신가요? 49 | 60평대 줘.. | 2015/12/05 | 12,127 |
506389 | 나물밥 종류좀 가르쳐 주세요 3 | 무지개 | 2015/12/05 | 2,506 |
506388 | 생할비보험드신분 계시나요? 2 | *** | 2015/12/05 | 922 |
506387 | 저 진짜 오랫만에 오늘 광화문에 가요 15 | .... | 2015/12/05 | 1,275 |
506386 | 독일제품 보이로전기장판 3 | 방실 | 2015/12/05 | 2,625 |
506385 | 기장군 '방사능 우려 해수담수' 공급 강행 강력 반발 1 | 후쿠시마의 .. | 2015/12/05 | 719 |
506384 | 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알려주는 5일 민중총궐기 행동 수칙 5 | 1205 | 2015/12/05 | 1,037 |
506383 | 연애 상담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헤어졌어요. 3 | lachat.. | 2015/12/05 | 2,440 |
506382 | 김장김치에 생새우 안넣어도 되나요? 5 | 초보맘 | 2015/12/05 | 3,224 |
506381 | 건강보험·국민연금료 오른다 '더 내고 덜 받는 체계로' 3 | ㅁㅁ | 2015/12/05 | 1,145 |
506380 | 부츠 이음새가 뜯어졌는데 어디서 고치나요? 1 | 동네 | 2015/12/05 | 534 |
506379 | 119.89달러를 영어로 읽을때 가능한 모든 방법 알려주세요 2 | .... | 2015/12/05 | 1,274 |
506378 | 요즘 옛날 엠비씨 창작동요제를 보고있는데 참 재미있어요 1 | 동요 | 2015/12/05 | 946 |
506377 | 사이드 아파트 결로 심한가요?. 사이드집 8층과 중간집 4층.... 49 | ... | 2015/12/05 | 6,011 |
506376 | 법조계분 계신가요 1 | 상담드림 | 2015/12/05 | 550 |
506375 | oo의원oo과... 전문의가 아닌건가요? 14 | 궁그미 | 2015/12/05 | 2,237 |
506374 | 엄마가 간호사였는데 위생관념이 없었어요 47 | 비위생 | 2015/12/05 | 7,422 |
506373 | 쌍꺼풀수술 예약...ㅡ.ㅡ 8 | 하늘 | 2015/12/05 | 2,338 |
506372 | 내 위에 놓지도 않고 내 밑에 놓지도 않는다 5 | .. | 2015/12/05 | 1,326 |
506371 | 바게트는 강력분인가요 2 | 글루텐 | 2015/12/05 | 1,599 |
506370 | 잘잤어요? 5 | 다정한농부 | 2015/12/05 | 1,031 |
506369 |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심뽀? 14 | ........ | 2015/12/05 | 2,685 |
506368 | 변호사시험vs 사법시험 26 | 4 | 2015/12/05 | 3,833 |
506367 | 안랩 주식 어떨까요? 11 | 재테크 | 2015/12/05 | 1,975 |
506366 | 아름다운 가게는 믿을 수 있는 곳인가요? 4 | ㅇㅇ | 2015/12/05 | 1,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