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다니는 다른 집 50대 남편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조회수 : 6,645
작성일 : 2015-12-04 21:06:48
외벌이라 때려치지도 못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봐요ㅜ
다른 집 남편들도 많이 힘들어하나요..
IP : 175.223.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9:10 PM (218.38.xxx.245)

    사십대후반인대 죽을맛이에요 다른대 갈데 없어 그만두지도 못하구요 ㅠㅠ

  • 2. ...
    '15.12.4 9:14 PM (114.207.xxx.106)

    그 나이에 그걸 몰라 여기에 물어 보는 원글님이 걱정스럽습니다.

  • 3. .....
    '15.12.4 9:1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네... 매일매일이 지옥이네요

  • 4. 아직
    '15.12.4 9:1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남아있는 것이 기적 아닌가요.
    승승장구하던 지인이 이번에 나오네요. 전무 될 줄 알았는데....

  • 5.
    '15.12.4 9:30 PM (14.52.xxx.25)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는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고 용한 거지요.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물어볼 것도 없이,
    원글님 남편분도 대기업 다니신다 하셨으니
    남편 입사동기, 대학동기 중 아직도 회사에 붙어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 이나 되나 보세요.
    그게 힘든 거냐고 물어보는게, 멘탈이 해맑은 거에요.

  • 6. 그래서
    '15.12.4 9:33 PM (175.223.xxx.13)

    남편만 믿고 의지하는 시대는 예전에 지났어요 만일사태
    대비하여 여자도 생활력 있어야 합니다..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돈 벌수 있는 나이는 한계가 있고
    지금이라도 직업 찾으셔야 해요 저희 시누도 이대출신인데
    전업주부로 25년간 결혼후 살림하다가 지금 사회복지사
    자격증 딴다고 사이버대학 등록 했더라구요ᆢ
    신랑이 사업해서 잘살았는데 요즘 어려운지ᆢ
    남편믿지 마시고 일 찾으시길요~~

  • 7. 대기업에서
    '15.12.4 9:33 PM (121.171.xxx.44)

    50대면 정말 풍전등화 같은 운명이에요
    제일 힘들 나이입니다..

  • 8. ....
    '15.12.4 9:3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서글픔 소동 후에 느끼는 진정한 서글픔이네요.

  • 9. 중요한건
    '15.12.4 9:47 PM (175.223.xxx.13)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별볼일 없이 평생 놀았던 사람
    이든지 다 은퇴하고 집에 있으면 전직 대기업 임원출신도
    다 똑같은 동네 아저씨 됩니다ᆢ 그런게 서글퍼요
    그래도 공대나 자연대 출신들은 대기업 나와서 중소기업
    임원으로 많이 진출해요 그래서 기술력이 있어야ᆢ
    문과출신들은 퇴직후 계속 놀고ㅠ

  • 10. ....
    '15.12.4 9:53 PM (211.200.xxx.12)

    쯔쯔....
    이런걸 여기다 물어봐야 한다니..
    대기업 다니던 20대의 저도 다 알았던건데...

  • 11. 47세 남편
    '15.12.4 10:09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이번달까지 다니고 퇴직해요
    같은부서 동기중 가장 오래 버텼네요
    어제 결혼기념일인데 어렵게 털어놓는데
    슬펐는데 웃었어요
    남편이 울까봐요

  • 12. ..
    '15.12.4 10:12 PM (125.177.xxx.193)

    저희신랑 내년 과장인데도 옆에서 못봐주겠던데요.
    정말 모르셔서 물어보셨나요..

  • 13. 47세 남편
    '15.12.4 10:13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전 다행히 제가 일을해서 생활비는 벌고있고
    남편도 회사하청을 받기로 해서
    마음을 편히 먹고싶은데
    두려운맘은 어쪌수없네요

  • 14. 50대면
    '15.12.4 11:43 PM (122.35.xxx.146)

    당연하죠
    말년부장이거나 임원(임원은 임시직원의 준말이라죠;;)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사오정 오륙도 현실입니다
    (본문 질문하신거 보니 이 말뜻은 아시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 15. 175.223님
    '15.12.5 12:59 AM (223.62.xxx.71)

    말씀 다 공감되네요ㅠ

  • 16. ㄱㅅ듸
    '15.12.5 7:34 AM (121.181.xxx.124)

    수많은 공대출신들이 다 중소기업 임원하는거 아님돠ㅜㅜ
    그것도 연줄있고 특출나야지...
    공대 인원자체가 입학때부터 어마무시하고
    지방대공대도 삼성 엘지가는거 감안하면
    대기업 공돌이들 숫자 넘 많아요.
    그사람들 중 중소기업 임원 스카웃받는건
    대기업 임원다는것 못지 않게 힘들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320 현실적으로 딩크가 되야하는게 맞는데 고민이네요 37 ㄱㅇㄴㅇ 2016/01/25 5,680
521319 굴소스 써보니 역시 음식의 마무리는 조미료인가봐요.. 1 조미 2016/01/25 1,266
521318 일자형 목때문에 라텍스베게 사려구요~ 4 날마다 2016/01/25 1,274
521317 급)인터넷으로 서류접수시 자필서명 어떻게 하나요 1 사인 2016/01/25 1,174
521316 동경을 알뜰하게 가려는데 어떤여행사가 좋을까요? 일본 동경.. 2016/01/25 356
521315 도곡1동 태권도 어디가 좋나요? 추천해주세요.. 태권도 2016/01/25 336
521314 KT 핸드폰 요금제 변경 조심하세요~~ 4 테라스 2016/01/25 7,593
521313 홍두깨살 장조림 말고 쓸 요리 있나요? 4 2016/01/25 7,160
521312 초등학교 전과 어떤게 좋을까요? 초등 2016/01/25 560
521311 바삭한 날개 붙은 군만두 만드는 법이에요. 3 혹시 2016/01/25 1,448
521310 생활력 강한 여자가(엄마) 되려면 어떻게 하나요? 14 킁킁 2016/01/25 5,131
521309 시누들이여 8 울나라 2016/01/25 2,456
521308 초등 6년, 중고등 6년 111 2016/01/25 512
521307 이런 아내는 .. 28 .. 2016/01/25 6,657
521306 분전기 비용? 1 아줌마 2016/01/25 547
521305 남편 영양제 추천 3 분노조절잘하.. 2016/01/25 934
521304 오리솜털80/깃털20/..230그램 춥겠죠? 1 덕다운 2016/01/25 752
521303 외국인 친구 데려갈만한 분당의 중식당, 까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6/01/25 802
521302 뒤통수 친 국민의당 인천시당.jpg 2016/01/25 863
521301 ... 남편의 반응 짜증나네요 22 아오 2016/01/25 5,919
521300 개인회생 누가 만든건가요? 2 도대체 2016/01/25 1,645
521299 세월호 민변 박주민변호사 더민주 입당. 6 환영합니다 2016/01/25 751
521298 가슴 오른쪽이 멍든거처럼 아픈게요... 1 ... 2016/01/25 808
521297 1층인데 어느 집에서 세탁기 돌리네요 15 1층살아요 2016/01/25 7,367
521296 이민 고민... 22 .... 2016/01/25 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