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갔다가 바로 집으로 가시나요?

장례식장 조회수 : 20,981
작성일 : 2015-12-04 20:32:15
고모부님 돌아가셔서 아이데리고 장례식장억
다녀왔는데요
춥고 늦은시간이라 나와서 곧장 집으로
들어왔거든요

미신을 믿는건 아니지만
왠만하면 장례식장 갔다가는
가게나 다른곳을 들러서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던데요

그러지 않는 집도 많은가요
IP : 122.34.xxx.20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2.4 8:33 PM (61.102.xxx.238)

    몸에 소금좀 뿌리고 화장실가서 샤워하세요

  • 2. 원글
    '15.12.4 8:35 PM (122.34.xxx.203)

    그런 작업을 꼭해야하나요
    어제 다녀와서 그냥 잤거든요ㅡㅡ
    오늘 그냥 샤워는 했는데
    소금은 안뿌렸는데요 ㅜㅜ
    지금이라도 뿌려야 하나요?
    다녀온 가족 모두요?

  • 3. 편의점
    '15.12.4 8:38 PM (223.62.xxx.163)

    이라도 들러서 음료수라도 하나 사던가 껌을 사던가
    하고 집으로 와요
    저도 들은 얘기거든요
    장례식장 갔다가 바로 집으로 가지말고 편의점 약국
    식당..... 어디든 잠깐 들렀다 가라고요.......

  • 4. Christina0
    '15.12.4 8:39 PM (211.208.xxx.185)

    평생 그냥 집에 들어왔던거 같은데요. 이제부턴 어디 다녀와야겠네요.

  • 5. ....
    '15.12.4 8:39 PM (218.146.xxx.53)

    저도 처음 듣는 얘기네요.
    다른 곳에 볼 일 없으면 바로 집에 와요.

  • 6. ////
    '15.12.4 8:40 PM (1.254.xxx.88)

    안믿는분들에게는 상관 없습니다. 모든것은 마음의 작용 이니까요.

    우리집은 엄청 까다롭게 믿기 떄문에...집에 곧장 가지도 않을뿐더러..장례식장에 어린야이도 안데려가고
    가기전에 바늘을 가지고 갔다가 오는길에 쓰레기통에 버리고 옵니다만...
    이마트라든가 큰 마트등 24시간 영업점에 들러서 오라고 남편에게 시켰어요.
    집 안에 들어오기전에 소금 세번 쫙쫙 던지고요. 집에 들어와도 제일먼저 화장실 가서 목욕하고 나오라고 합니다....

    해왔던 습관이라서요...

  • 7. ..
    '15.12.4 8:45 PM (115.140.xxx.189)

    소금은 전염병이나 그런 오염, 감염의 예방차원에서 해오던 관습같아요, ys 장례식때 하얀 마스크 끼는 관습 따르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 하얀 마스크도 전염병때문에 해오던거라네요
    저희도 소금뿌리다가 이제는 바로 화장실 가서 손씻는 걸로 바꿨어요
    귀신들 정말 있나요? 나쁜 놈들 잘사는걸 보면 ㅠ

  • 8. 원글
    '15.12.4 8:50 PM (122.34.xxx.203)

    이미 지난경우엔 늦게라도
    할수있는 액막이 방법 없을까요
    어제 다녀온후부터 머리가 아프고
    약먹어도 가라앉질 않아서 괜히 찜찜 하네요ㅡㅡ

    지금이라도 소금을 뿌릴까요 어쩔까요

  • 9.
    '15.12.4 9:00 PM (114.204.xxx.75)

    지금 2015년 맞아요??

  • 10. ..
    '15.12.4 9:03 PM (121.141.xxx.230)

    저도 어디 들렀다오라해요~~ 믿진않지만 찜찜해서요~~ 누구는 심하게 지키기도하는데 전 그냥 편의점이라도 들렀다온걸로 해요~~

  • 11. 저는
    '15.12.4 9:24 PM (123.199.xxx.117)

    매달 두세번 장례식장 같다가 곧장 집으로 가도 아무일도 안생기는데
    그런 슬픔당한분들 위로해주고 오는데 더 큰 복을 받을꺼라고 생각해서

    결혼식보다는 장례식을 더 자주찾게됩니다.

  • 12. ㄱㄱ
    '15.12.4 9:24 P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

    찜질방가서 지내고 다음 날 들어갑니다.

  • 13. 좀 다른 얘기긴한데..
    '15.12.4 9:26 PM (58.143.xxx.36)

    위에 안믿는 사람은 상관없다고 쓰신 거랑 같은 선상인 얘기...

    동네 엄마랑 얘길하는데 친정 엄마가 전혀 신경안써도 되는 시가쪽
    (동네 엄마에겐 친가쪽이겠지요)
    제사를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정작 신경쓰고 챙겨야할 가족들은 아무 신경안쓰고 안 믿고? 대범히 살고
    이분의 친정 엄마는 때마다 점집에 다니며 이런저런거 챙기며 사는 분인데

    돌아가신 분이 정작 자기 가족에겐 안먹히는진
    동네 엄마의 친정엄마 꿈에 자꾸 나타나서
    배가 고프다나 어쩐다나 해서
    하도 괴롭고 해서 이분이 제사를 지낸다네요.
    어디 절에 맡겼댔나?

    하여간 이분이 떠맡게 된건데
    ...

    그 얘길 들으면서 귀신도 가리는구나
    차라리 신경 안쓰고 안 믿으며 살면
    오히려 편켔구나 했어요.

  • 14. ^^
    '15.12.4 9:29 PM (125.177.xxx.225)

    제 주변에는 다 이성적인 사람들만 있나 봐요. 82에서 처음 보는 말들 정말 많아요. 임신하면 장례식장 안간다는 말도 처음 보고 별 미신이 다 있구나 했었는데.. 원글님도 미신 믿는 거 아니라고 하시더니 지금 너무 믿고 계신데요..^^;;
    어제 날도 춥고 날씨도 안좋은데 아이까지 데리고 늦은 시간까지 외출하셨으니 감기나 몸살 기운 있으신 것 아닐까요? 곧장 집으로 가서 문제 있는게 아니라요.
    40년 넘게 살다보니 임신 중 장례식장 갈 일도 있었고 꽤 많이 참석한 장례식 후 매번 바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문제 있던 적 단 한번도 없었어요.
    무슨 일이든 아는 만큼, 믿는 만큼~^^

  • 15. 음.
    '15.12.4 9:32 PM (112.150.xxx.194)

    어디서 듣기론, 장려식장이 오히려 잡귀니 뭐니 하는게 더 없다고하네요.
    애들 데려가도 상관없구요.
    죽음이란것이 무거워서 그렇지.
    사람 많은곳 다녀왔으니.손 깨끗이 씻거나 하면 될거같은데요.
    원글님은 감기같은거 옮은거 아닐까요?

  • 16. 아이쿰
    '15.12.4 9:45 PM (183.99.xxx.161)

    별.....

  • 17. anab
    '15.12.4 9:46 PM (118.43.xxx.18)

    지금 2015년 맞아요?? 22222
    그럼 제사 없애면 귀신이 떼로 몰러오겠군요

  • 18. ㅋㅋ
    '15.12.4 11:21 PM (112.149.xxx.88)

    이런거 믿는 분들 보면..제입장에선 너무 이해안되지만..
    방법을 알고싶다하시니...제가 시댁에서 들었던이야기를 알려드리자면..
    단감에 식칼을 꽂아서 문밖으로 던지라고........ ;;
    하실라나요???

  • 19. ㅇㅇ
    '15.12.4 11:24 PM (175.223.xxx.130)

    이런얘기 저도 얼마전에 장례식장에서 들었어요.때론 모르는게 더 편한 것들도 있구나 ..생각했어요.전에 삼재라고해서 내내 얼마나 신경쓰였는지.아예모르면 신경안쓰고 편해요.

  • 20. 미신을
    '15.12.5 12:08 AM (183.100.xxx.240)

    안믿는 다면서 뭔 액막이에 찝찝한가요.
    스스로 꼬고있는 느낌이...

  • 21. ...
    '15.12.5 1:24 AM (218.147.xxx.246)

    다른데 들어서 잡귀를 거기에 두고오는 건가요??
    이기적이네요.

  • 22.
    '15.12.5 2:36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제사때 진짜 귀신이 와서 밥먹는다고 안믿잖아요
    제사도 안지내겠다는 집 많은데...
    이렇게 장례식장 미신 믿는 분들은
    제사도 열심히 지내실 분들인가요

  • 23. 편의점
    '15.12.5 7:01 AM (116.40.xxx.2)

    편의점마다 갈 곳 잃은 잡귀들이 꽉꽉이겠군요.
    거기 일하는 알바들은 어쩌라고.
    24시간 너무 밝아서 눈부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78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35
521177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27
521176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119
521175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202
521174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59
521173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25
521172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786
521171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10
521170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471
521169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10
521168 좋은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싫으면 어떻게 하세요? 14 00 2016/01/24 4,299
521167 집주인의 도배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9 반전세 2016/01/24 15,307
521166 눈이 눈덩이가 안만들어지네요? 11 환경오염? 2016/01/24 1,972
521165 외교부에서 여권발급기간 5 여권 2016/01/24 1,402
521164 익산에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계획 백지화 13 ddd 2016/01/24 5,628
521163 8부정도의 통바지요 4 살까말까 고.. 2016/01/24 1,948
521162 충격)세월호 416 연대에 보수단체 회원 암약 4 사랑이여 2016/01/24 981
521161 최진기씨 강의 오마이 스쿨에만 있나요? ;;;;;;.. 2016/01/24 662
521160 정책 제안하고 돈 버는 방법! 제 경험 새벽2 2016/01/24 616
521159 맞아요.. mb땐 이런 토론도 가능했져. 2 유시민법치강.. 2016/01/24 788
521158 ☆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분에게 26 알림 2016/01/24 10,264
521157 앞으로 겨울이 이례적으로 따뜻할거라더니 15년만의 강추위라고 이.. 5 ... 2016/01/24 2,266
521156 뜬금없는 글이기도 한데...옛날 고려나 조선시대에도 겨울에 이렇.. 19 뜬금 2016/01/24 4,691
521155 이모한테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선물 2016/01/24 1,010
521154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가족 고발 사주했다".. 5 11 2016/01/24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