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절일때

배추절일때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5-12-04 19:03:48

올빼미님의  김장  혼자 담그기를 보다 보니까

제 생각에

배추를 잘라서 비닐에 넣고

소금물을 그냥 비닐에 부으면 어떨까요

 

즉 소금물에 한번 담궜다가 하지않고

배추를 잘라서

비닐에 넣은 후에

소금물을 비닐에 붓는것은 어떨까 싶어서요

IP : 42.82.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7:10 PM (125.132.xxx.214)

    번거로워도 하나씩 소금물에 담갔다 빼서
    비닐에 넣고 남은 소금물을 부어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왠지 그냥 부어버리면 속속들이 절여지지 않을 거 같은데요.

  • 2. ㅇㅇ
    '15.12.4 7:13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10프로 소금뭄 만들어서 붓고 시간마다 비닐 이리 저리 굴려주면서 배추 살살 흔들어주면되어요

  • 3. 해봤는데
    '15.12.4 7:47 PM (110.11.xxx.84)

    잎은 잘 절여졌는데 줄기는 너무 뻣뻣한 현상이 ㅜㅜ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양념 넣을때 무지 힘들었어요
    사실 오래두고 먹기에는 푹 익어도 아삭아삭한 시원한 맛이 있어
    좋더군요
    푹 익지 않으면 별로 맛 없구요

  • 4. ...
    '15.12.4 7:48 PM (1.235.xxx.105)

    그냥 부으면 배추포기 포기에 공기가 안빠져서 잘 안절여 져여
    소금물에 담그면서 배추잎 사이사이의 공기를 빼고 소금물을 넣는 거여요

  • 5.
    '15.12.4 7:5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글로만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적어 볼께요.원글님 얘기도 일부 쓰입니다.
    일단 배추를 두 쪽으로 자르죠. 그리고 뿌리쪽에 칼집을 넣어 줍니다. 4등분 하는 게 아니라 2등분 후 칼집을 한 6-7센티 정도?
    뿌리 아래쪽 줄기 조금 더 칼집을 들어가게 해서 살짝 벌어지게요.
    그런 후 비닐에 배추 넣고 뿌리와 줄기 쪽에 도톰하게 소금을 올려요.
    그리고 켜켜 쌓은 후 소금물을 붓는데요. 때려 붓지 마시고 소금물이 비닐을 타고 내려가게 살살 부어줍니다.
    양은 전체의 거의 반 정도 넣습니다.그리고 묶는데 꽉,느슨 다 안되고 약간의 여유. 물이 나올 걸 계산하는건데요.
    이걸 너무 느슨하게 하면 비닐안에서 배추가 놀면서 제대로 소금에 안절여지거든요.
    중간에 한 번 보시고 어느 정도 됐다 싶으믄 타이를 탄탄하게 매주는 게 중요해요. 그리곤 굴리죠.
    짜게 짧게 담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오랜 시간 덜짜게 절인다 생각하세요.
    거의 하루 절인다 생각하시고 절대 집안 아니라 베란다 등 차가운 곳에서 거의 24시간 절이겠다 생각하고 하세요.
    잘 될 겁니다. 따뜻하면 안돼요.

  • 6.
    '15.12.4 7:5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글로만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적어 볼께요.원글님 얘기도 일부 쓰입니다.
    일단 배추를 두 쪽으로 자르죠. 그리고 뿌리쪽에 칼집을 넣어 줍니다. 4등분 하는 게 아니라 2등분 후 칼집을 한 6-7센티 정도?
    뿌리 아래쪽 줄기 조금 더 칼집을 들어가게 해서 살짝 벌어지게요.
    그런 후 비닐에 배추 넣고 뿌리와 줄기 쪽에 도톰하게 소금을 올려요.
    그리고 켜켜 쌓은 후 소금물을 붓는데요. 때려 붓지 마시고 소금물이 비닐을 타고 내려가게 살살 부어줍니다.
    양은 전체의 3분의 1 조금 더 정도 넣습니다.그리고 묶는데 꽉,느슨 다 안되고 약간의 여유. 물이 나올 걸 계산하는건데요.
    이걸 너무 느슨하게 하면 비닐안에서 배추가 놀면서 제대로 소금에 안절여지거든요.
    중간에 한 번 보시고 어느 정도 됐다 싶으믄 타이를 탄탄하게 매주는 게 중요해요. 그리곤 굴리죠.
    짜게 짧게 담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오랜 시간 덜짜게 절인다 생각하세요.
    거의 하루 절인다 생각하시고 절대 집안 아니라 베란다 등 차가운 곳에서 거의 24시간 절이겠다 생각하고 하세요.
    잘 될 겁니다. 따뜻하면 안돼요.

  • 7. 아이고
    '15.12.4 8:07 PM (220.76.xxx.231)

    앓느니 죽겟네요 큰다라이 한개사고 조금작은 다라이 한개만 잇으면
    배추9포기 절이고도 남겠네요 비니루에 잘못절이면 잎파리만 푹절여지고
    쭉때기는뻣뻣해요

  • 8. 윗님 맞아요.
    '15.12.4 10:45 PM (124.53.xxx.131)

    잎은 많이 절여지고
    대는 안절여지고
    저도 그런꼴 안보려고 켜켜이 넣었더니
    짜도 싱겁지도 않은 김치가 됐네요.
    워낙 소량이고 소금이 좋아서 올핸 이렇게 했지만
    양이 많으면 힘들어서 못할거 같기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30 우리나라는 왜 여자가 애교부리는걸 그렇게 좋아할까요? 8 근데 2016/01/23 3,459
520629 논술(이과)이라는 건 수학,과학 둘 다 잘해야 되는 거지요? 4 대입 2016/01/23 1,444
520628 다른 가족과 놀 줄 아시는 분들 5 어흑 2016/01/23 1,298
520627 전기 레인지 전기세가 많이 나요나요? 2 QQ 2016/01/23 2,555
520626 오십대 아줌마 혼자 사업하기 힘들겠죠? 6 그림속의꿈 2016/01/23 2,911
520625 노인들 허리 문제 4 joinin.. 2016/01/23 1,290
520624 과학고가 되면 무족건 18 ㅇㅇ 2016/01/23 5,290
520623 Ugg 모카신이 운동화보다 따뜻한가요? 3 십년뒤1 2016/01/23 1,302
520622 시중에 있는 핸드폰 기기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4 셀폰 2016/01/23 477
520621 아빠가 암수술하셨는데 위로금(?)은 얼마나 드리면 적당할까요? 21 28 2016/01/23 4,145
520620 머그컵 사려고 해요. 뭐가더 좋을까요? 덴비 vs 르쿠르제!! 5 rndrma.. 2016/01/23 2,884
520619 남편이 갈수록 애교가 늘어나네요 5 ㅇㅇ 2016/01/23 2,192
520618 인상쎄보이는데는 이유가 광대가 가장큰거같아요 9 ㅇㅇ 2016/01/23 2,203
520617 국민연금에 메르스 문형표 낙하..어떤꼼수가 있을까? 3 500조연금.. 2016/01/23 540
520616 보일러 1 2016/01/23 398
520615 삼십대 중반 기혼 둘중 어느 직업이 낫나요? 3 질문 2016/01/23 809
520614 결국 좋은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11 ㅇㅇ 2016/01/23 4,760
520613 High end 미국 식당에서 버거세트 어떻게 먹나요? 4 미국에서 2016/01/23 926
520612 응팔... 후기... (스킨쉽의 관점) 18 뒤늦은 2016/01/23 5,172
520611 오늘 바람이 많이 부나요? 3 날씨 2016/01/23 1,034
520610 국제망신 초래한 박근혜 북한제외' 5자 회담' 무리수 10 6자회담 2016/01/23 1,486
520609 신세경 참 독특하게 이쁘네요 2 예쁘다 2016/01/23 3,000
520608 겨울 제주도 어떨까요? 갈만 할까요? 9 여행 2016/01/23 1,768
520607 좋은 대학 가려면 꼭 대치동에서 준비해야 하나요? 8 궁금 2016/01/23 2,717
520606 서울 1인 아파트 청약저축 되나요 1 mmm 2016/01/23 1,141